[위대한 폴모리아] 연주곡 20 THE GREAT OCHESTRA OF PAUL MAURIAT
▼ 플리트비스 호수 Plitvice Lake 크로아티아 Croatia
16개의 초롯빛 호수와 수백개의 폭포, 그리고 빽빽하게 들어찬 수풀림으로 쥬라기 공원의 배경이 될만한 엄청난 풍광의 호수 관광지. 호숫가를 따라 끝내주는 하이킹 코스가 발달돼 있어, 하이킹 도중 사슴, 살쾡이, 멧돼지, 늑대, 곰 등의 야생 동물을 만날 수도 있다. ▼ 페이토 호수 Peyto Lake 캐나다 Canada
캐나다 알버타(Alberta)의 호수, 루이스(Lake Louise)는 원채 유명한 곳으로 세계 각국의 그림엽서에 등장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 루이스 호수의 자매 호수 페이토 호수는 이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데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루이스 호수에서 Icefields Parkway를 따라 북쪽으로 45km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이 호수는 캐나다 록키 산맥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너무나 감동적인 곳이다 ▼ 아티틀란 호수 Lake Atitlan 과테말라 Guatemala
과테말라 해발 1.6km 고지대에 위치한 호수로, 3개의 거대한 화산에 둘러 쌓여 있다. 호숫가에는 작은 마야 시대 마을들이 줄지어 서 있으며, 화산 언덕에는 수많은 오크 나무와 소나무들이 가득하다. 호수의 크기가 워낙 광대해 한눈에 다 둘러 볼순 없고, 산으로 올라가면 기막한 전망을 볼 수 있는 곳들이 있다. ▼ 로크 로만드 Loch Lomand 영국 스코틀란드 Scotland
마치 빅토리아 시대 영국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고요하고 아름다운 호수. 주변에 중세시대 성들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 성들은 7세기-14세기에 왕들이 사냥을 나왔을 때 쓰던 숙박 섬들은 시설로 알려져 있다. 호수 중간중간에는 섬들이 있는데, 이 섬들로 운항하는 배들이 있다. 워낙 작아 비가 오면 가라 앉는다. ▼ 가르다 호수 Lake Garda 이태리 Italy
가르다 호수는 이태리에서 가장 커다란 호수이자, 이태리 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남쪽 호숫가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온천과 리조트들이 가득하며, 유명한 조약돌 호변이 펼쳐져 있다. 북쪽 호숫가에는 거친 지형에 하이킹과 자전거를 즐기기에 딱 좋은 코스가 마련돼 있다. 조약돌로 바닥이 깔린 주변의 예쁜 마을과 중세시대 성들도 대단한 볼거리. ▼ 아네시 호수 Lake Annecy 프랑스 France
프랑스령 알프스 산맥의 중심에 있는 놀라운 호수. 8월에 주변 풍광이 절정에 달해 이때 가장 많은 관 광객들이 몰린다. 수많은 프랑스인들이 이곳을 여러번 방문해 나만의 관광 코스를 개발해 놓기도 한다 ▼ 크레이터 호수 Crater Lake 미국 오레곤 UAS Ore.
수천년전 엄청난 화산 폭발로 생긴 호수로, 오레곤 주 국립공원의 보석 같은 곳이다. 침엽수림으로 뒤덮인 이 호수 주변은 높이 600m나 되는 어마어마한 절벽으로 둘러 싸여 있다. 미국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기록돼 있다. 겨울엔 스키, 여름엔 하이킹이 인기. ▼ 마테손 호수 Lake Matheson 뉴질랜드 New Zealand
"거울 호수"라는 애칭이 붙은 뉴질랜드 남섬이 있는 호수는 마운트 쿡과 마운트 태즈만을 거울처럼 그대로 비추고 있다. 주변의 산림과 빙하, 국립공원 다리도 정말 아름답다. ▼ 블레드 호수 Lake Bled 슬로베니아 Slovenia
북쪽 산맥이 북풍을 막아주는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호수. 호텔, 보트 등의 관광 시설도 잘 발달되어 있다.
Nothing Else Matters - Metallica - Violin & Guitar - Golden Salt
Channel Tunnel은 Folkestone (Kent, England, UK)과 Coquelles (Hauts-de-France, France)를 연결하는 50.46km(31.35mi) 철도 터널로
Dover해협의 영국해협 아래에 있다. 그것은 영국섬과 유럽 본토 사이에 유일한 고정된 연결로이다. 가장 낮은 지점에서는 해저 아래 75m깊이, 해발 115m이다. 이 터널은 37.9㎞의 세계에서 가장 긴 수중 구간이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철도 터널이다. 터널을 통과하는 열차의 속도 제한은 시속 160km이다. Channel Tunnel은 Getlink 회사에 의해 소유 및 운영되는 종전 "Groupe Eurotunne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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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터널은 고속 Eurostar여객열차, 도로 차량용 유로터널 셔틀,국제 화물 열차를 운행한다. 이 터널은 프랑스의 LGV Nord의 고속 철도 노선과 영국의 고속 1호선과 end-to-end를 연결한다. 2017년 철도 서비스를 통해 1,030만명의 승객과 122만톤의 화물을 운송했으며, 셔틀은 승객 1,040만명, 자동차 260만대, 51,000명의 버스, 160만대의 트럭(2,130만 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이는 Dover항을 통해 1,170만 명의
승객, 260만대의 트럭, 220만대의 자동차와 비교된다.
Cross-Channel고정 링크를 구축할 계획은 1802년초에 나타났으나 국가 안보의 타협에 대한 영국의 정치 및 언론의 압력은 터널을 구축하는 시도를 방해했다. 터널을 건설하는 초기 실패 시도는 19세기 후반에 영국 정부에 의해 영국 측에 만들어졌다. 유로터널이 주최하는
최종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1988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994년에 문을 열었다. 1985년에 55억 파운드에 달하는 예산은 당시 가장 비싼
건설 프로젝트가 제안되었다.이 비용은 마침내 90억 파운드(2019년 160억 파운드에 상당)에 달했으며, 이는 예상 예산을 훨씬 뛰어넘었다.
터널은 건설 이후 몇 가지 기계적 문제를 경험했다. 화재와 추운 날씨 모두 일시적으로 작동을 방해했다.
적어도 1997년 이후, 터널을 통해 영국에 불규칙하고 문서화되지 않은 불법 입국을 원하는 칼레 주변의 이민자들의 집계는 그들이 도망치거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땅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찾고 함께 억제와 대책을 촉구했다.
A grandiose project with an unusual history
Satellite image of the English Channel
Project of the first tunnel across the English Channel
A note about one of the projects of the bridge over the strait in a pre-revolutionary newspaper for 1890
Channel Tunnel Project
Tunnel concept art, 1960s
Only trains run through the tunnel
Crossing cars through the tunnel is also possible
Construction proceeded at an accelerated pace.
The completion of the tunnel construction was accompanied by a loud celebration
거제도 남쪽 끝자락에 있는 다대어촌체험마을은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이자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등급 어촌체험 휴양마을’이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너른 갯벌로 유명한데, 푹푹 빠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잘 다져진 것이 특징이다.
갯벌 체험은 마을 앞바다에 물이 빠질 무렵부터 2시간가량 이뤄진다. 시작은 개막이 체험이다. 개막이는 갯벌에 소나무 말뚝을 박고 말뚝을 따라 그물을 둘러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이다. “엄마! 바닷물이 사라져요!” 아이들은 썰물을 틈타 허리를 굽히고 바다 밑을 살피며 손낚시의 묘미를 느낀다.
개막이 체험에 이어 물이 완전히 빠져나간 갯벌에서는 조개 캐기와 고둥 잡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 게다. 발이 움직여!” 아이들은 바다 생물을 채취하며 자연 생태계의 신비함과 중요성을 배운다. 단, 어자원 보호를 위해 조개류 채취는 어른 1kg, 소아 및 유아 300g으로 제한된다. 마을 앞바다에서 즐기는 선상낚시와 통발 체험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통발에다 미끼를 넣어 하루 정도 바다에 던져놨다가 건져 올리는 통발 체험은 다양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다대마을은 체험을 위해 잠깐 들러도 좋지만, 하룻밤 묵어가면 더할 나위 없다.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절경을 따라 산책하고,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하는 맛이 특별하다. 해안선을 따라 나무데크를 설치해 아이들도 편하게 거닐 수 있다. 깨끗하고 저렴한 숙소도 매력적이다. 올해 완공된 ‘다대휴양마을펜션’과 폐교된 다대초등학교를 개조해 문을 연 ‘다대마을 기업휴양관’이 대표적이다. 다대휴양마을펜션은 4인실, 8인실 등 모두 20개의 객실이 있어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이 가능하다. 다대마을 기업휴양관은 최대 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세미나가 가능한 다목적실도 갖추고 있어 워크숍 등 단체여행에 추천할 만하다. 단체여행 시 마을 부녀회에서 만든 식사를 1인 7000원에 준비해준다.
다대어촌체험마을 - 주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1길 6 - 문의 : 055-633-1064 / www.dadaeri.co.kr - 체험프로그램 : 대인(17세 이상) 1만원, 소인 (8세~16세) 8000원, 유아(25개월~7세) 7000원 ※ 호미 및 바구니 대여요금 포함. 장화 대여 2000원 별도. 주말은 준비 물품이 조기 소진되므로 사전 준비 필수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펜션(4인 기준) 비수기 주말 10만원, 성수기 12만원
손맛도 입맛도 짜릿! 강원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
양양 수산마을은 아름다운 항구 수산항을 품은 마을이다. 수산항은 동해에서 가장 큰 요트 마리나이기도 하다. 스노클링부터 크루즈 요트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투명카누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카누를 타고 맑은 바다 위를 스르륵 미끄러져 들어간다.
“자, 아빠가 하나 둘 셋 하면 다 같이 노를 젓는 거야” 운동회 날처럼 구령에 맞춰 힘껏 바다를 밀어낸다. 처음엔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던 카누가 바위 사이를 요리조리 금세 빠져나간다. “아빠! 바다 안에서 불가사리가 막 움직여요” 처음엔 카누에 겁을 내던 아이도 어느새 바다 탐험에 재미를 느낀다.
투명카누에 이어 도전할 체험은 선상 낚시다. 망망대해로 뻗어가던 배의 시동이 꺼지고, 가자미가 잘 잡히는 곳이라는 선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배 가장자리를 따라 준비된 낚싯대를 꺼내 지렁이 미끼를 끼워 바다에 풍덩 던져 넣는다. 팽팽한 낚싯대 끝에서 파르르한 떨림이 전해진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온다. 모두가 열심히 잡은 가자미는 그날 저녁 밥상에 올라온다. 조금 큰 가자미로는 매운탕을 끓이고, 작은 녀석들은 회나 튀김으로 먹는다. 제 손으로 잡은 물고기가 반찬으로 나오는 게 신기한지 점심때는 생선 먹기 싫다고 투정 부리던 아이들도 좋아한다.
문어빵 만들기도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체험이다. 4인 1조로 테이블에 둘러앉아 예열시켜 둔 동글동글한 빵틀에 반죽을 반만 붓고 문어와 준비된 재료를 취향대로 넣는다. 나머지 반죽을 틀에 넘치지 않을 만큼 붓고 익기를 기다렸다가 조심스럽게 동글동글 굴려주면 완성. 처음엔 동그랗고 예쁘게 굴리는 게 쉽지 않지만 점점 요령이 생겨 동그랗고 노릇하게 구워진다. 체험이 끝나면 마을 산책에도 나서보자. 수산항은 양양 포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마을은 그리 크지 않다. 마을 끝자락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와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전망대에 오르면 700m 길이의 북방파제와 240m 길이의 남방파제가 보인다. 전망대까지 오르기 힘들면 수산항 위판장 2층 전망쉼터에 가보자.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항구가 제법 넓게 보인다.
수산어촌체험마을 - 주소 : 강원 양양군 손양면 수산1길 20-16 - 문의 : 033-673-3677 / susan.seantour.com - 체험프로그램 : 투명카누(30분) 2인승 2만원, 4인승 3만원 / 선상 낚시 1인 3만원 문어빵 만들기(4인 기준) 1판 16개 1만4000원, 2판 32개 2만원 / 크루즈 요트(1시간, 5인 이상) 1인 3만원
출처 : 청사초롱 글 : 조혜원(여행작가) 사진 : 조혜원, 한국어촌어항협회 제공 취재협조 :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