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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도 ‘젊고 건강한 뇌’ 유지하려면
日 뇌과학자 니시다케유키 박사 인터뷰
[왕개미연구소]

입력 2024.02.13. 07:00업데이트 2024.02.13. 08:32
 
 

“나이 드니 사는 게 따분해.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 “뭘 해도 즐겁지 않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짜증이 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귀찮아. 의욕도 없고, 그냥 이대로 살래.”

이런 사람들의 뇌는 십중팔구 딱딱하게 굳어 퇴화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말랑말랑하고 쌩쌩한 뇌를 가진 사람들은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80~90대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 바로 슈퍼 에이저(Super Ager) 얘기다.

슈퍼 에이저처럼 나이 들어도 건강하고 튼튼한 뇌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선일보 [왕개미연구소]가 일본의 저명한 뇌과학자인 니시다케유키(西剛志) 박사에게 해법을 들어봤다.

니시 박사는 도쿄공업대학에서 유전자와 뇌내 물질을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뇌 관리법 등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젊은 뇌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2년 전 출간한 저서 ‘80세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것’은 일본에서 20만부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한국에는 ‘80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번역 출간됐다.

뇌과학자인 니시다케유키 박사는 "나이가 드는데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뇌도 늙는다"면서 "생활 습관을 바꿔야 뇌도 바뀐다"고 말했다./니시다케유키

✅눈 감고 한발 서기 30초 넘어야 40대 뇌

–뇌의 노화는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노인이 되어서야 뇌가 늙는 게 아니다. 빠르면 30대부터 뇌가 늙기도 한다. 실제로 일본에선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약년성(若年性) 치매가 늘고 있다. 또 뇌의 능력은 정점을 찍는 시기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사람 이름을 기억하는 능력이나 정보 처리 능력은 20세 전후(18~22세)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E스포츠(게임)는 젊은 사람들이 해야 좋은데, 뇌의 정보처리 능력이 18세에 최고치를 찍기 때문이다.”

–뇌가 늙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

“50세 이상이라면 간단한 셀프 진단법이 있다. 두 눈을 감고 한 발로 서는 시간을 측정하면 된다. 30초 이상 버틸 수 있다면 뇌가 상당히 젊다고 볼 수 있다. 만약 80대인데 눈 감고 한 발로 35초 이상 서 있었다면 뇌의 나이는 40대로 젊다<아래표 참고>. 눈을 뜨고 한발 서기는 오래 하는데 눈만 감으면 바로 균형 감각을 잃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안타깝지만 뇌의 노화가 제법 진행된 상태다.”

–노인 뇌와 눈 감고 한발 서기 관계는?

“일반적으로 눈을 뜨고 있을 때는 대뇌 시각피질이 균형을 잡으려 한다. 그런데 눈을 감아서 시각피질이 완전히 차단되면, 시각 정보 대신 신체 균형 감각으로 서 있어야 한다. 바로 이 신체 균형 감각이 뇌의 건강 상태와 비례한다. 그런데 신체 나이보다 뇌의 나이가 늙게 나왔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눈 감고 한 발 서기를 2초만 해서 뇌의 나이가 80대였던 지인(48세)이 있었다. 결과에 쇼크 받아 여러 번 연습하니 지금은 18초쯤 설 수 있게 됐다. 균형 감각도 훈련하면 좋아진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고기를 먹어야 뇌의 노화 막아

–음식으로 뇌의 노화를 막을 수 있나?

“슈퍼 에이저들은 식욕이 왕성한데,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세계 최고령자였던 기타가와미나(115세 사망)씨는 100세가 될 때까지 농가에서 일하며 소고기를 즐겼다. 나카치시게요(115세 사망)씨 역시 하루 세 끼 꼬박 챙겨 먹었는데 닭고기 영양밥과 소고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의외일지 모르겠지만 건강한 백세인 중에 소고기나 유제품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매일 섭취하는 비중이 60%나 된다. 단백질에서 필요한 아미노산을 섭취하지 못하면 뇌 속 물질을 만들지 못해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노인 뇌가 가속화된다. 채식주의는 오히려 뇌졸중(뇌 혈관이 막히는 질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뇌가 늙으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되나.

“일본에는 로가이(老害·노해)라는 단어가 있다. 한국의 ‘꼰대’와 비슷한 말인데, 상대방에게 벌컥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서 불만을 퍼붓는 고령자를 의미한다. 뇌가 늙은 고령자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해서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 이런 행동은 전두엽 앞쪽 부분인 전두전야(前頭前野) 기능이 약해져 감정을 컨트롤할 수 없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한유진

–뇌의 노화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뇌가 건강한 백세인의 특징을 살펴 봤더니 크게 7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는 즐거운 식사였다. 현재 일본 최고령자(115세)인 타츠미후사씨는 요양시설에 누워 지내지만 ‘밥, 아직인가요?’라는 말을 습관처럼 한다. 왕성한 식욕으로 삼시세끼를 즐기면 노쇠 위험이 낮아진다. 두 번째는 따뜻한 집. 방이 추우면 혈관이 수축해서 혈압이 올라가고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일본 게이오대에서 겨울철 거실 온도가 낮은 집과 5도 정도 높은 집을 비교한 연구가 있는데, 따뜻한 집에 사는 사람의 뇌 나이가 10살이나 젊었다.”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지 말아야겠다!

“하하, 일본은 목조 주택이 많아서 실내 온도가 제법 내려가는데, 18도 이상 유지하는 것이 뇌의 건강에 좋다. 뇌가 젊은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취미 부자’여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도 뇌의 회춘(回春)에 도움이 된다. 은퇴하면 수첩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은퇴하면 꼭 써야 하는 것이 수첩이라고 생각한다. 수첩에 손 글씨를 쓰면 뇌의 인지 기능이 좋아진다. 몸을 움직이고 오감을 자극하면서 입력되므로 기억에도 잘 남는다.”

–퇴직하면 일정이 없는데 수첩에 뭘 적나.

“수첩에 삶의 목표를 적는 것이다. 가령 ‘1년 뒤에 죽는다면?’이라고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적는 것이다. 일정이 없는 날은 ‘오늘 하고 싶은 일 5가지’, ‘오늘 성공한 일 3가지’ 이런 식으로 목표를 정하고 답을 쓰면 된다. 실현 가능성이 낮아도 ‘하고 싶은 일’이 뚜렷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삶의 목표가 생겨야 뇌가 녹슬지 않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뇌의 노화는 생활 습관과 관계가 커 보인다.

“그렇다. 평소에 말을 할 때도 뇌를 젊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탕탕, 휘익, 타닥 등과 같은 의성어를 쓰는 것이다. 별 의미 없이 쓴다고 해도 뇌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운동 선수들이 의성어를 많이 활용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운동할 때 의성어를 넣어서 하면 몸의 움직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의성어를 외치면 뇌에서 지령을 내리고, 근육의 한계까지 힘을 낼 수 있다(샤우팅 효과).”

–말 한 마디로 뇌의 노화를 막는다니 재미있다.

“피곤해, 지루해, 힘들어... 이런 부정적인 말은 뇌를 지치게 한다. 만약 이런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됐다면 ‘하지만’을 뒤에 붙여 보자. ‘피곤해, 하지만 오늘 하루 열심히 일했어’라고 덧붙이는 것이다. 뇌는 마지막 정보를 주로 기억하기 때문에 ‘열심히 일했어’가 뇌리에 남게 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하지만’이라는 세 마디로 인생이 바뀐 사람을 직접 봤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

➡️노년기 3대 불안은 ‘돈, 건강, 고독’이라고 해요. 이번 기사에서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경제적인 노후 준비가 궁금하시면 조선일보 공식 경제 유튜브 채널인 ‘조선일보 머니’에서 확인해 보세요. 조선닷컴에선 여기를 클릭하시고, 네이버·다음 등 포털에서는 링크(https://youtu.be/-gHQVnskJCo)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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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 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물에 돌 던지지 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 하여

친구를 팔꿈치로 떼밀지 마라.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룰 때가 많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까맣게 잊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 주었던 사람들을 까맣게 잊고 산다.

 

그러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면

까맣게 잊고 있던 그를 찾아가

낯 뜨거운 도움을 청한다.

 

개구리와 다를 것이 뭐가 있는가

비 올 때만 이용하는 우산처럼

사람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배신해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우물물을 언제고 먹기 위해서는

먹지 않는 동안에도 깨끗이 관리해야 하듯

필요할 때 언제고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없는 동안에도 인맥을 유지시켜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관심하거나

배신하면 그가 진정으로 필요하게 되었을 때

그의 앞에 나타날 수가 없게 된다.

 

포도 알맹이 빼먹듯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고 배신해 버리면

상대방도 그와 똑같은 태도로 맞선다.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간직하여 오래도록

필요한 사람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내가 등을 돌리면

상대방은 마음을 돌려 버리고

내가 은혜를 저버리면

상대방은 관심을 저버리며

내가 배신하면 상대방은

아예 무시하는 태도로 맞서 버린다.

 

 

- 좋은 글 중에서 -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살 더 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 하지 말고
순간 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것이다
가진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이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가지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 온다
재산은 인연으로 받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가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좋은 글  중에서 -

 

한 번 왔다 가는 인생길

 

 


성숙한 사랑은 언제나 함께 생각한다
함께를 빼버린 행복이란 상상하지 않는다.

함께 대화하려고 하며
함께 고민하려고 하며
함께 기뻐하려고 한다.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희망을 가지도록 한다.

함께를 잃어버린 나의 행복과
성장이란 도무지 존재하지 않는다.


남자와 여자를 지으신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함께 슬픔을 느끼고
함께 행복을 느끼고
함께 고마움을 느끼도록

오늘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생각한다
오늘도 함께 기뻐할 사람을 찾는다
오늘도 함께 성공하고픈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함께 할 줄 아는 사람을 사귀라
함께 시간을 낼 줄 아는 사람을 만나라

함께 섬길 줄 아는 사람을 만나라
함께 짐을 져줄 사람을 만나라

함께 사막을 걸을 사람을 만나라
함께 끝까지 동행할 사람을 찾으라

함께 땀을 흘리며 함께 소중한 것들을
공유할 사람을 만나라...

 


- 좋은 글 중에서 -

 

 

60초 생각 - 함께할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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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자기 자신을 부족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자기의 선행을 자랑 삼지

않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사람은 자기 내면을 깊이 파고들수록

자기 자신은 세상에 아무 가치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선량하고 현명한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은 점에 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이 모자라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항상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배우려 하며

결코 남을 가르치려 들지는 않는다.

 

남을 가르치려 들고

남을 바로 잡아 주고자 하는

사람은 사실은 그 자신의 모자람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물을 닮을 필요가 있다.

방해물이 있어도 물은 거침없이 흐른다.

둑이 있으면 물은 흐름을 멈춘다.

 

둑을 없애면 물은 다시 흘러내려 간다

물은 둥근 그릇이나

네모난 그릇을 따지지 않는다.

 

물은 여유로우며 활달하기 그지없다.

자기 힘을 알도록 노력하라.

 

힘을 알되 그것이 과소평가될까

두려워 말라. 오히려 과장하여

생각할까 두려워하라.

 

 

- 톨스토이  -

 

 

물처럼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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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 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영원히란 말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 하루라는

의미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는 곧 일생이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

좋은 하루가 있다.

 

불행한 일생이 있는 것같이

불행한 하루도 있다.

 

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

하나의 날을 부질없이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이며

시간이고 생명입니다.

 

오늘이라는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 하루를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하루는 짧은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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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맞는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으며

욕심없는 행복에 만족하며
마음이 닮은 사람과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
가슴으로 포근하게
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

이름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여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벗이 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


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
가끔씩 기분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들뜬가슴 열어
세상을 헤쳐 나간다면

때때로 지치고 힘들다해도
손해보는 삶이라도 후회는 없겠다.

세상에 빛나는 이름
남기지 못한다 해도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

명예가 사랑보다
귀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면

앞에 놓인 빵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면
진실을 위해 소중한 것을 희생했었다면

먼 훗날
어둠이 조용히 내리울 때
삶의 잔잔한 행복을
차지했었노라 말할 수 있겠다. 

 


 - 삶의 잔잔한 행복 중에서 -

 

 

삶의 잔잔한 행복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릅니다.

고민해도 달라질 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삽시다.

꿈을 꾸어도 달라질 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어야 합니다.

웃음이 안 나온다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 없이 웃기로 하죠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할 생각 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위기가 닥쳤다고 짜증 내지 말고
그러려니 합시다요.

좋지 않은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내야겠지요

힘을 내자구요!
우리 모두 후회 없이 부딪칩시다.

두렵지만 이겨내십시다.
인생은 다행히 내일도 계속됩니다.

웃음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인생은 내일도 계속된다.

 

 

 

솔지 추천 0 조회 12 23.01.27 05:18 댓글 5


세월만 흘러가는 줄 알았는데..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흐르고 흐르니
흐르지 않는게 없습니다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갑니다

기분 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만약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우리네 삶도 썩고
부페되고 말터인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괴로운 일도
모두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어차피 지난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
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하고
또 회자정리라고 했습니다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는
뜻으로..

인생의 무상함
즉, 덧없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어찌 하겠습니까

해질녁 강가에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그것이 낙조인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속상하지 않습니까

이제 조금은 
인생이 뭔지 알 만하니 모든것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 사랑합시다

더욱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더 많이 사랑 주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우리는 보고 싶어도
못 보지 않겠습니까

번번히 경험하고
몸소 겪으면서 말입니다

모두가 후회한답니다

왜 더 사랑하지 못했냐고요
왜 더 관심갖지 못했냐고요

왜 더 베풀고 더 나누지 못했냐고요

아무리 제 아무리
일찍해도
후회는 늦습니다.



진욱 - 무심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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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심리학자가 공사 현장에서

흥미로운 한 인부를 발견했습니다.

 

모든 인부들이 바퀴 2개짜리 수레를 쳐다보면서

손잡이로 밀고 가는데

딱 한 인부만 앞에서 수레를 끌고 갔습니다.

 

심리학자는 다른 행동을 하는

그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수레를 보면서

밀고 가는데 어째서 당신만 끌고 갑니까

그러자 인부는 별 이상한 것을

다 물어본다는 표정으로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수레를 하도 밀고 다니다보니 꼴보기 싫어서 그렇네요

 

심리학자는 순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수레를 밀고 가는 사람은 평생 수레만 봐야 하지만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은 하늘과 땅 세상을 볼 수 있다는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인데...

 

인생의 수레는 많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살아가는 건지

아니면 살아지는 건지 잘 구별해야 합니다.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면

살아간다는 말이 맞지만

누구를 위해 살고 있다면

그것은 살아지는것입니다.

 

내 인생은 분명히 나의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인생은 매일 사는것이다.그뿐이다.| 지친 힘든 인생을 바꾸는 석가모니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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