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월산 기림사(含月山 祇林寺)의 겨울 단상(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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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에는 문이 없다. 오는 사람 막지않고 가는 사람을 붙잡을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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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문을 들어서는 노승의 발걸음은 언제나 무겁다.

             증장천왕 지국천왕 다문천왕 광목천왕의 검문이 요즘은 좀 느슨해져서 부처님의 청정

             도량이 어지러운 탓만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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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왕문을 나서는 여인의 뒷 모습에서 시집 간 누이를 연상 한다.

             왜 홀로 겨울 산사를 찾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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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머금은 뫼... 함월산 의 기림사 일주문을 들어서서 한참을 걸으면 잠시 쉬었다

가라는 걸가...긴 의자가  기다리고 있다. 인생의 여정이 옆의 고목(古木)과 무엇이 다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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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돌은 작은대로, 큰돌은 큰돌대로... 모난 돌은 모난대로... 쓸모 없는 돌이 어디 있으랴

            조화와 부조화.... 석등대신 현대식 전등은 또 무엇인가.... 언밸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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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의 감나무에 붉은 홍시가 주렁주렁.... 보시가 별건가...

노승의 눈을 즐겁게 까치의

            입을 즐겁게...  짧은 인생 많이 베풀다 가시게...

有情  無情을 다 유익하게...이게 부처님의

마음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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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산사의 법당 뒤 처마밑 만큼 고요하고 적막한 곳이 있을까 ?

연야달다실각두(演若達多失却頭) 라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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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즈를 통하여 담은 육안의 영상과  심안의 영상.... 諸相無相이라던가...

何以故 부처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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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림사의 삼층석탑과 대적광전... 저기 나의 작은 인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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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적광전에 모셔진 삼존불...

중앙에 비로자나불과 좌우에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이 모셔져 있다.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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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양재클럽(Y-Club) 원문보기 글쓴이 : 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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