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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폭발탄 차기 중기관총 2015년 배치 (서울=연합뉴스) 적진 상공에서 폭발하는 탄환을 사용해 화력이 대폭 보강되고 사거리가 늘어난 차기 중기관총이 2015년 우리 군에 실전배치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차기 중기관총은 기존 기관총의 사거리 1천500~1천800m보다 훨씬 늘어난 2천m 안팎이 될 전망이며 일반 탄환과 함께 은폐.음폐하고 있는 적을 타격할 수 있는 공중폭발 탄환을 연속 발사할 수 있고 경차량까지 관통하는 등 화력이 대폭 보강된다. 2009.8.25 << 방위사업청 제공 >> toadboy@yna.co.kr |
사거리 증대.경차량 관통 등 화력 보강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적진 상공에서 폭발하는 탄환을 사용해 화력이 대폭 보강되고 사거리가 늘어난 차기 중기관총이 2015년 우리 군에 실전배치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제64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열어 차기 중기관총 탐색개발 사업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체계통합과 화기 분야는 S&T중공업㈜, 사격통제장치 분야는 ㈜이오시스템, 탄약 분야는 ㈜한화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차기 중기관총의 사거리는 2천m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기관총의 사거리는 1천500~1천800m다.
특히 일반 탄환과 함께 은폐.음폐하고 있는 적을 타격할 수 있는 공중폭발 탄환을 연속 발사할 수 있는데다 경차량까지 관통하는 등 화력이 대폭 보강된다.
또 기존 중기관총인 고속유탄발사기 등은 육안에 의해 표적을 관측해 사격하는 데 비해 차기 중기관총은 레이저를 활용해 표적거리를 측정하는 등 사격통제장치를 통해 표적을 식별하고 조준사격이 가능하다.
군은 탐색개발에 53억원, 체계개발에 220억원을 들여 2015년 이후 대대급 부대에 실전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사청은 이날 해군의 214급 잠수함인 장보고-Ⅱ 조종훈련장비 체계개발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도담시스템스를 선정했다.
해군의 장보고-Ⅱ 조종훈련장비 체계개발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214급 잠수함과 동일한 조종성능을 갖춘 장비를 육상에 설치, 승조원의 조종숙달 훈련과 장비고장 등 긴급 상황시 즉각 대처하는 실전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5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2년 완료된다.
군은 이 장비를 국내기술로 독자개발.확보함으로써 최정예 승조원 양성 및 저비용으로 다양한 조종전술 개발이 가능함은 물론 국내기술로 연구개발 중에 있는 장보고-Ⅲ(3천t급) 전용 조종훈련장비도 독자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방사청은 이들 차기 중기관총과 조종훈련장비 우선협상 대상업체들과 분야별로 기술 및 가격협상을 실시해 오는 9월 말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honeybee@yna.co.kr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글쓴이 : 송상교(하128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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