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방산住 正谷스님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천수경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대다라니를 귀절별로 나주어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1.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모《namo》〓귀의 한다는 의미입니다. 귀명《歸命》과도 같은 의미입니다.
라다나《ratna》〓본래 보물, 보석 등의 의미입니다. 보물 보석 등은 가장 훌륭한,
가장 으뜸 가는, 최상《最上》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다라야야《trayaya》〓보호자의 의미로 관세음보살님을 의미합니다.
<가장 거룩한 관세음보살님 귀의합니다>
2.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마하가로 니가야
나막〓나모와 같은 뜻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arya valokite svaraya》〓관세음보살님의 본명
모지사다바야《bodhisattvaya》〓보살의 원음
마하사다바야《mahasattvaya》〓마하살, 큰 보살의 의미
마하가로니가야《mahakarunikaya》〓대자대비의 뜻
<거룩하신 관세음보살님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
3.옴살바바예수 다라나가라야 다사명 나막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옴〓 옴은 A. U. M의 뜻으로 시작과 과정과 끝을 의미하는 우주의 본질을 뜻하는 가장
근본적 진언입니다.
살바 〓일체의 뜻, 전체.
바예수〓공포, 두려움
다라나 〓보호, 피난처, 구제제도
가라야 〓고난
다사명 〓구한다, 제도한다 여기까지의 의미는 <일체의 공포로 부터 지켜주시는>의
의미입니다.
나막 〓나모와 같은 뜻
까리다바 〓위엄 있는, 힘이 있는 사람
이맘 〓성인
알야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관자재보살의 위력, 여기까지의 의미는
<성스러운 관자재보 살님의 위신력이 펼쳐진다>의 뜻입니다.
전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옴 일체의 공포로 부터 지켜 주시는 성스러운 관자재보살님께 귀의하여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집니다. 즉- 구고구난 관세음보살님께 귀의 합니다의 뜻>
4.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니라 〓푸른 빛
간타 〓머리 <푸른 머리를 지닌 관세음보살님>의 뜻
나막〓귀의
하리나야〓마음에 접촉되다【心觸】, 능히 들어가다[能入], 통철[通徹]
마발다 이사미〓회귀한다, 돌아온다
<관세음보살님의 근본심으로 돌아 가옵니다>
5.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살발타 〓모두를 이롭게 하다, 나와 남이 함께 이롭다.
사다남〓성취 완성하다,목표로 인도하다, ~을 확보하다.
수반 〓길상, 행운, 아름답다, 즐겁다.
아예염〓최고의,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살바보다남〓일체 생물, 모든 존재.
바바 〓탄생, 기원, 본원, 존재.
말아 〓길, 통로, 정토, 수단, 방책.
미수다감〓청정공덕, 진실한 공덕.
다냐타 〓나아간다.
<모두를 이롭게 하는 경지를 성취할 것이며, 지고의 최고의 행운의 경지에 올라
일체 이 세상에 출현한 중생들을 정도로 이끌어 청정공덕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6.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아로계 아로가 〓관찰자.
마지〓지혜
로가 〓존재, 국민, 사람
지가란제〓초월, 해탈
혜혜〓따르다.
하례〓오르다, 타다.
<옴, 통찰자이시며 지혜의 존재이시며 초월자이신 관세음이시여,
끊임없이 정진하겠나이다, 따르겠나이다>
7.마하모지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마하모지사다바 〓대보살님
사마라 〓기억하다.
하리나야 〓마음에 새기다
<대보살님이시여, 기억해 주소서, 항상 마음에 새겨 주소서>
8.구로 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구로〓나쁜
갈마 〓업, 행위
사다야 〓승리자, 또는 부사로서 앞서다의 뜻.
도로〓선장 수장
미연제〓승리하다
마하미연제〓크게 승리하다
다라 〓기억한다, 보존한다, 유지한다.
<속히 악업을 그치겠나이다. 위대한 승리자이신 관세음이시여,
항상 우리를 기억해주소서>
9.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다린나례〓옹호하는 주인, 왕, 받아지니는 자[受持].
새바라 〓자재자, 마음대로 하시는 자.
자라자라 〓행동하다, 동요[動搖].
마라 〓번뇌, 오물, 때[垢], 부정[不淨].
미마라 〓더러움을 없애다, 해탈자.
아마라 〓더러움을 없앤자, 해탈자
몰제 예혜혜〓속히, 어서 빨리
<옹호자이시며 자재자이신 관세음이시여,일체 번뇌로 부터 해탈하신 관세음이시여,
어서 빨리 강림하소서>
10.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로계〓세간, 세상
새바라 〓자재자
라아 〓욕망, 탐욕
미사미 〓독심
나사야 〓잠재우다
나베〓진심
사미사미〓독심
나사야 〓잠재우다
모하자라 〓치심, 우치심, 무명
<세간의 자재자이신 관세음이시여, 탐욕의 독심을 잠재워주소서,
진심의 독심을 잠재워 주소서, 치심의 독심을 잠재워주소서>
11.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호로호로〓공포, 두려움
마라 〓번뇌, 부정, 때[垢]
하례 〓제거하다, 없앤다.
바나마 〓연꽃
나바 〓중심【바나마 나바 〓연화성존《聖尊》】
사라 〓제도하다.
시리 〓나아가다
소로〓펼치다, 꺼내다.흘러내리다.
못쟈 〓깨달음의 성자
모다야 〓보리도, 깨달음을 뜻함.
<관세음이시여, 공포를 제거하여 주소서, 속히 제도하여 주소서,
나아가게 하여 주소서, 깨달음을 얻게 하소서>
12.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싣다야 사바하
매다리야 〓어여삐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다.
니라간타 〓관세음보살, 청경성존
가마사 〓애욕
날사남 〓파하다, 부수다, 공격, 학대.
바라 하라나야 마낙〓분발케하다
사바하 〓길상, 서상
싣다야 〓성취
사바하 〓길상 있으라
<관세음이시여, 어여삐 여기시어 애욕을 파하도록 힘을 주소서, 성취케 하소서>
13.마하 싣다야 사바하
마하 〓크다
싣다야 〓성취, 달성
<대성취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4.싣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싣다 〓싣다야와 같은 뜻
유예새바라야 〓요가의 성취자
<요가자재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5.니라간타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청경존
<청경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6.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라하 〓돼지
목카 〓모습, 형태.
싱하 〓사자
<동물을 제도키 위해 동물 모양을 한 관세음보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7.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바나마 〓연꽃
하따야 〓지니다
<연꽃을 지니신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8.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자가라 〓큰 수레바퀴
욕다야 〓구족하다
<큰 바퀴를 드신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19.상카섭나녜 모다나야 사바하
상카 〓소라
섭나녜 〓소리[音]
모다나야 〓菩提[깨달음]
<법소라음으로 깨닫게 하시는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20.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마하라 〓크다, 넓다, 거룩한.
구타 〓병[甁]
다라야 〓지니다, 맡아 있다.
<큰 병을 지니신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21.바마 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바마 〓오른손
사간타 〓어깨
이사 〓방향, 쪽.
시체다 〓서있다, 있는[有],
가릿나 〓검은색
이나야 〓깨달은 자, 여래, 승리자.
<오른쪽 어깨에 검은 서상을 하신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22.먀가라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먀가라 〓호랑이
잘마 〓가죽,피부, 껍데기
이바사나야 〓의복, 옷.
<호랑이 가죽 옷을 두른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23.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나모〓귀의, 귀명
라다나 〓보배
다라야야 〓보호자의 의미로 관세음보살님을 의미.
나막 〓귀의, 나모와 같은 뜻
알야바로기제 새바라야 〓관세음
<귀의 하옵나니 관음대성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신묘장구대다라니 해설-2]
<신묘장구대다리니경>의 의미에 대해 누군가 질문을 하고 또한 답변한 글입니다.
(출처:네이버블로그)
<천수천안 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대비심다라니경>은 인도에서 온 가범달마스님과 보뎨류지 인도스님의 번역으로서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이 아닌 부처님과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위신력을 나타내는
관세음보살의 삼매력과 중생들의 참회를 하게하는 경전입니다
경전의 다른 부분은 뜻번역을 하면서도 <신묘장구 대다라니>부분만은
사스크릿트어(범어)로된 원문 그대로 지송하는 이유는
원어 대로의 심오한 뜻을 그대로 번역이 안되는 한계로 관세음보살의 불지혜와 위신력은
원문그대로 지송하는것이 오히려 뜻 번역보다 수승한것을 간파한 (초기 경전을 번역한) 스님들의 시도로
특히 원문으로 지금도 모든 경전을 지송하고 있는 밀교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다라니 부분은 번역을 않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한글의 번역을 원하시니 번역을 해드리지만 참고로만 아시고 혹 경전을 독송 하시게 될경우는
번역의 뜻을 지우시고 원어대로 지송을 하시는것이 기도에는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그대로 풀이하면 "중생들의 소견으로는 측량하기 힘든 신기하고
미묘하여 불가사의한 내용을 담고있는 큰 다라니"라는 뜻입니다.
<다라니>속에는 그러한 힘과 신비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지요.
<다라니>를 한문으로 음사(音寫)하는 과정에서 중국식 발음으로 변형되였고 그것이 다시 우리말로
전달 되면서 변형된 인도의 말입니다
예를 들면 똑같은 영어를두고도 중국,일본,한국 사람의 발음이 원어대로100% 그대로가 아니고
조금씩 다른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우리가 전국사찰 에서나 가정에서 읽고 외우고 있는 이 다라니는 발음에서 뿐만아니라
띄어쓰기에서도 잘못 표기된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세월 동안 내려온 관습으로 하루 아침에 고치기란 몹시 어려운 일이므로 여기에서는
그차이점을 조금씩 끊어서 짚어가면서 그뜻을 번역 해보록 하겠습니다.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세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 가로니가야 옴 살바바 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우선 여기까지의 내용을 살펴 보면은 맨처음 나오는 <나모라 다라다라 야야>는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라고
띄여 읽어야 뜻이 통합니다.
<나모>는 "귀의 하여 받든다"는 뜻으로 여러번 반복하여 나오는데 <나무>와 같은 뜻입니다
간혹 <나막>이라고 표기하는곳도 있는데 같은말을 조금 다르게 표기한것 뿐입니다.
그 귀의하는 대상으로 <라다나>는 "보배"라는 뜻이며, <다라야야>의 <다라야>는 삼(三)=셋이라는 뜻이고
그 끝에 붙은 <야>는 "~에게"라는 위격 조사입니다,
그래서 회화형식으로 한문장으로 자연스럽게 해석하면 "삼보님께 귀의의 합니다~!"
이어서 <나막알약 바로기제 세바라야>는 <나막 알약 바로 기제 새바라야>로 띄어 읽어야 합니다,
여기서 나막은 나모와 같은 말로 "귀의 하여 받든다"는 뜻입니다
결국 나모=나무=마막 같은 말인데 발음표기만을 조금씩 다르게 표현된것 뿐입니다.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는 원레는<아바로기떼 새바라야>인데
관세음보살의 본래 (원어그대로의)이름입니다,
<알약>은 성스럽다는 뜻이고
<바로기제 새바라야>까지는
"관자재"로 번역 되는데 관세음 보살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끝에 붙는 <야>는 "~에게"의 뜻이니 이문장은 "성스러운 관자재에게"가 됩니다.
그다음 <모지>는 "보리"라는 뜻이며 <사다바>는"살타"가되니 합쳐서 "보리살타" 즉 "보살"이란 뜻입니다.
<야>는 "~에게"위격조사이고 <마하>는 "크다"합치면 "대 보살에게"가 됩니다.
<마하 가로 니가야><마하 가로니가야>띄어서 읽어야 하며 한글로 원음을 100%표기란 불가능하나
최대의 원음근사치의 음은 <마하 까로니까야>이며 "대비존에게"가됩니다.
여기까지만 살펴 보아도 <신묘장구 대다라니>는 관세음 보살을 중심으로 한 자비사상을 담고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어서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옴>은 모든 진언의 모체가되는 우주의 핵심이며 지극한 찬탄의 소리이며 모든것을 먹음은 알파와 오메가의 소리입니다
<살바>는 "일체" <바예수>는 "두려움"
<다라니>는 "주제" "구도" 의 의미가 있으며
<가라야>는 "행위한다"이니 합쳐서 "일체의 두려움을 구해주시는"뜻으로 해석된다.
<다사명>은 "그런 까닭에" <나막 까리다바>의 나막은 "귀의 하여 받든다"
<까리다바>는 "어지신분"이 됩니다. <이맘>은 "이로 말미암아"가되며 <알야>는 앞서서의 <알약>과 같은 말로
"성스럽다" <바로기제 새바라>는 "관자재 보살"이라는 뜻이다.
<옴>~<새바라 다바>까지 해석은 "일체의 두려움에 있어서 구제해 주시는 저 어진 관세음 보살님께 귀의하고
예경하면 이로 인하여 성스러운 관자재 보살의 위신력은 출현한다"는 내용이 되는것입니다.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타 이사미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 미연제 다라 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니라>는 "푸른" <간타>는 "목" 이란 "청경(靑頸)" 이렇게 해서 "푸른목"인데 이런 말의 연유는
보살행을 닦을때 독룡을 항복 받기위하여 싸울때 용으로 변하여 싸우는 과정에서 독룡의 목을 물어 피를 빨았는데
어찌나 독하였는지 목에 시퍼런 자국을 남겼다는데서 유래된말,
때때로 관세음보살은 이처럼 무섭게 싸워 적을 물리치기도 하는것이지요.
<나막>은 "음성이 높은" <하리나야>는 "마음"="심수(心隨)" 즉 "진언"이란 뜻.
<마발다>는 "회귀(回歸)",돌아온다의 뜻,그래서 마음의 근원으로 회귀한다.
<살발타 사다남>에서 <살발타>는 <살바르타>를 줄여서 <살발타>라고 하는데
살바는 "일체"며 르타 는 "목적" "이익"이라는 뜻
<사다남>은 "완성" "성취"라는 뜻이지 붙여서 해석하면 "일체의 목적을 성취하는" 이라고 해석.
<수반 아예염>에서 수반은 "길상(吉祥)"혹은 "훌륭한",<아예염>은 "불가승(不可勝)"즉 "이길수 없는",
<살바보다남>에서 <살바>는 "일체" <보다남>은 "귀신" "정령"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타 아사미 살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까지를 붙여서 풀이하면
"저 청경의 높은 마음의 주(呪)에 회귀 하옵니다.
일체의 이익을 성취하시고 길상으로서 일체의 모든 귀신들이 이길수 없는 분이시여 "라고 해석 할수 있다.
<바바말아>는 "탄생하다" "존재하다" "있다"혹은 "삶의 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미수다감>은 "정화" "청정"의 듯이 있으니 "삶의 길에서 청정케 하옵는" 이라고 해석.
<다냐타 옴 아로계아로가>에서 <다냐타>는 "이와같이", <옴> 은 극찬의 이미를 가진 진언의 근본의 의미,
<아로계 아로가> 할때 <아로계>와 <아로가>는 같은 뜻을지닌 "광명" "관조" "안목" "주시" "봄" 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지로가 지가란제>에서 <마지로가>는 다시 <마지>와 <로가>로 분리해서 <마지>는 "숭배" "공경" "찬탄"의 의미가 있고
<로가>는 <로까>라고 하는데 "세간" "세계"라는듯 지가란제는 "초월한다"라고 풀이,
그래서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까지 붙여서 해석하면 "이와같이
옴~! 광명존이시여 광명의 지혜존이여 세간을 초월하신 존 이시여"라고 풀이할수 있습니다.
<혜혜하례>에서 혜혜는 "오!"라는 감탄사이며 하례는 "신의 이름"혹은 "실어나른다"라는 두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하례>는 결국 관세음보살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혜혜하례>가 궁극적으로 "오! 관세음 보살이시여,저 피안으로 우리를 실어날으시옵소서"라고 해석 할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마하모지 사바하>에서 마하는 잘알다싶이 큰 대(大) 라는 뜻,
모자 사바하 는 앞에서 이미나왔듯이 "보리살타"즉 "보살"의 듯입니다.
<사마라 사마라>의 반복은 "기억하다" 억념(億念)하라"는 뜻.
하리나야는 "마음의 진언,심수(心隨)라는 의미,
그래서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까지는
"위대한 보살이시여 마음의 진엄을 억념하옵소서,억념하옵소서"라고 해석 합니다.
<구로구로갈마>는 "작업을 실행 하옵소서,실행 하옵소서"이고
<사다야 사다야>라고 할때 사다야는 앞에서 여러 번 나온 단어로 "성취한다"의 뜻,
<도로도로>는 "호지(護持)의 반복" 도 되나 "보호해 가지다"라는 뜻,
<미연제>는 "승리하다" "조복받다" "아무도 이길수 없다"라는 의미,
그래서<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까지를 연결 해석하면
"성취케 하옵소서 성취케 하옵소서 보호 견지해 주옵소서 보호 견지해 주옵소서
승리자시어"라고 해석 합니다.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 새바라>에서 마하미연제는
"위대한신 승리지" "대승리자"라는 듯이 됩니다.
<다린나례>는 "보호해 가지는 주인이시여"
새바라 는 "자재(自在) 그래서 <마하 미연제 다라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는
"대승리자시여 수지보존 하옵소서 수지 보존 하옵소서,대지의 왕이신 자제존이시여"가 됩니다.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발동 하옵소서,진구를 이탈한 존이시여,무구청정 원만상존이시여,
강림 하옵소서 강림하옵소서"가 됩니다.
<로계 새바라 라아미사미 나사야> "세계의 주인이시여,탐독을 소멸케 하옵소서" 가 된다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도 앞과 마찬가지로 <나베사 미사 미나사야>로 띄어 읽어야 한다
나베사는 "진심"="성내는 마음" 미사는 "독" 이며
미나사야는 "소멸=소망"의 뜻이니 "진독을 소먈케 하옵소서"가 된다.
호로 호로 는 취해 가지다 즉 부리채 가지다,
"세간의 주인이신 자재존이시여,탐심의 독을 소멸케 하옵소서,어서 빨리 가져 가십시요,
취해 가지십시요"가 되는 것입니다.
<하례 바나마>에서 하례는 신의 이름 혹은 운재 즉 "실어나르다"의 뜻이 있다,
바나마는 "연꽃"이며 나바는 "마음,중심,배꼽,중앙,의 뜻이 있다 그래서
<하례 바나마>는 "연꽃의 마음을 간직한 이여"가 되는것입니다.
연꽃은 불교의 이상적인 꽃으로 여기서는 바로 관세음보살을 나타냅니다.
< 사라사라 시리시리> 물이 흐르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성어
사라사라는 "감로수법을 유출하옵소서"이고
사라사라는 "감로의 지혜 광명을 유출하옵소서"이다.
<모다야 모다야> 보리(菩提)라는뜻 여기서는 "깨닫게 하옵소서,깨달게 하옵소서"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메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날사남 바라하리나야 마낙사바야 싯다야 사바하 마하 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하 싱하 목카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더나야 사바하 마하라 그타다라야 사바하 바마 사간타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마가라 잘마 이바 사나야 사바하
위의 내용은 <신묘장구 대다라니>의 마지막 부분인데 이것은
관세음 보살의 여러가지 역활과 위신력에 따라 붙여진 열두가지의 상징적인 이름에 해당 됩니다
관세음 보살은 항상 자비스러운 모습으로만이 아니라 때로는 위엄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화엄 신장 같은 두려움을
가진 존제로도 불법을 지켜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맨처음나오는 <매다리야>는 미트리야라고 하여 미륵 보살의 이름인데
"자비스러운 ,인정이 깊은"의 의미를 먹음고 있습니다
<나라간타>는 앞에서도 나온 청정 관음이고 가마사는 "욕망, 원망"의 뜻
<날사남>은 "바라본다" <바라하라나야>는 "기쁨.환희" <마낙>은 "공경, 경외"의 뜻
<사바하>는 여러번 반복 나온 단어로 "성취,원만,구경,완성,"의 뜻이 담긴 종결어미 입니다.
여기가지 연결된 해석은 "자비심이 깊으신 청경 관음존이시여 보는것을 바라는자에게
환희,공경심을 내게 하는 분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가 되는 것입니다.
두번재 이름인 <싯다바야 사바하>는 "성취하산 분이시여 성취케 하소서"가되며
세번재 이름인< 마하 싯다바야 사바하>는 "위대하신 성취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가 됩니다
네번재 이름인 <싣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는 "요가를 성취하신 자재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라고 풀이 할수 있습니다
다섯번재 이름인 <니라간타 사바하>는 "청경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이며
여섯번째 이름인 <바라하 목하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라하는 산돼지, 모카는 얼굴, 싱하는 사자 이니
"산돼지 얼굴 사자얼굴 을 한 관세음 보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라고 해석 할수 있습니다
일곱 번재이름인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는 연꽃을 손에 잡으신 관음 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여덟번재 이름인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는 큰 바퀴를 들고 전투하는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아홉 번재의 이름인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는
"법소리 나팔소리로서 깨닫게 하시는 관음보살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열번째 이름인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는 "큰 곤봉을 가지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
열한번째 이름인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이나야 사바하>는
"왼쪽 어깨의 모서리를 굳게 지키는 흑색의 승리자이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 "
열두번재 이름인 <먀그라 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는
"호랑이 가죽옷을 입으신 관음존이시여 성취하게 하소서"라고 해석할수 있는것입니다
[나모라 다라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세번 이부분은 맨처음 나왔던 구절인데
다시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그 뜻은 "삼보께 귀의하며 받드옵니다
성스러운 관자재 보살에게 귀의 합니다
불법승인 삼보와 관세음 보살님께 귀의함이 바로 불교를 신앙하는 기본적인 마음 가짐인것입니다
영어나 그외의 국가중 기존의 많이 통용되는 문자면은 원문을 써가면서 해석을 붙여야 하건만
50자의 산스크릿트어의 기록은 컴퓨터상에 표기하기가 불가하여 원문을 싣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면서
비록 표기가 불가피한 외래어의 발음을 한글로 옮기어 사용하다보니 원어와 상이하게 달라진 점도 있지만은
이 신묘장구 다라니의 깊교 묘한 뜻이 담긴 것을 주력 기도 하여 성취하신 무수한 예가 오늘날에도 해석을 하지 않고
삼매메 들다 보면은 다라니의 뜻을 통하여 불망염지의 불지혜를 얻는 힘이 있는 다라니라는 것을 강조하며
본래의 깊은 뜻을 해석으로 불가능한 겉핥기식 밖게 안되는 한글 번역은 대충 그렇다는
참고로만 보시고 기도나 주력을 하실때에는 일체의 반딧불같은 해석의 의미는 두지를 않고
기도나 주력하는 자체에 임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