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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해군의 주세페 가리발디급 경항모 by 어둠의상인

개요
이탈리아 해군에서 헬기 운용을 주임무로 하였던 함정은 안드레아 도리아급 헬기 탑재 순양함이 최초였다.

1964년에 취역한 이 함정은 기준배수량이 5,000톤으로 순양함으로 부르기에는 약간 소형이었지만,

대잠 헬기 3대를 탑재하여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은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것으로 일본 해상자위대의 하루나급 헬기 탑재

구축함을 건조할 때에 상당한 참고가 되었다.

안드레아 도리아급 헬기 탑재 순양함의 뒤를 이어서 건조되었던 것이

바로 헬기 탑재 미사일 순양함인 비토리오 베네토함이다.

이 함정은 이전보다 성능이 현저히 강화되어 대잠 헬기 6대를 탑재할 수 있으며,

기준배수량도 7,500톤으로 대형화되었다. 그러나 두 함정은 전통갑판형의 항모형태의 선체가 아니라

 함교를 포함한 상부구조물이 선체중심에서 양현에 걸쳐있는 일반적인 수상함의 배치를 하고 있으며,

여러대의 헬기가 이착함할 수 있도록 상갑판의 후부가 뒤로 길게 연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기존의 헬기 순양함의 형태를 쉽게 바꾸지 않던 이탈리아 해군은 1985년에 주세페 가리발디함을 취역시켰다.

이 함정은 미 해군에서 “Plat top”으로 부르는 전통 비행갑판을 갖춘 함정으로

1990년대 중반 해리어기가 이탈리아해군에 실전배치될 때까지는 헬기만 탑재하는 대잠헬기항모였다.

현재는 VSTOL기를 운영하는 경항모로 분류된다.

주세페 가리발디함은 현재 이탈리아 해군이 보유한 유일한 항공모함으로 호위함들의 지원없이도

독립적으로 작전할 수 있도록 대함 미사일, 대공미사일, 함포, 소나, 어뢰 등을 갖추고 있다.

주세페 가리발디함은 이탈리아 함대의 기함으로 제노바의 Fincantieri 조선소에서 건조되었으며,

항공작전 능력뿐만 아니라, 대함/대공/대잠 작전 능력을 보유한 다목적 경항모로

평시에는 해양감시 및 재난구조 임무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실 전시에 이러한 STOVL기를 운영하는 경항모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회의적인 시선이 많지만,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운영중인 경항모는 건조당시의 냉전시대에는 대잠헬기항모로 운영하여

 나토의 구성원으로 각자 맡은 해역에서 대잠전을 수행하는 것이 주임무였다.

게다가 주세페 가리발디함은 2001년 11월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대테러작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아라비아해로 파견되어 4달간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비록 대테러작전을 수행하는데는

미국과 영국의 지원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독자적인 세력으로 참가한 것은 아니지만,

이탈리아가 대테러작전에서 일부 기여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탈리아의 두번째 항공모함인 콘티 데 카보우르함이 2008년에 취역하게되면,

주세페 가리발디함은 수명중 현대화 개량(Mid Life Upgrade)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조
주세페 가리발디함의 만재 배수량은 13,850톤으로 같은 경항모인 영국의 인빈서블급이 20,600톤이고,

스페인의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함이 17,188톤인 것에 비해서도 소형이지만, 함수의 완만한 6.5도 스키점프대에 의해 VSTOL기의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해리어기 16기 또는 SH-3D 시킹 헬기 18대를 운용한다.

스키점프대의 각도는 주세페 가리발디함이 6.5도인 것을 제외하면 현재 대부분의 경항모는 12도 정도이다.

영국 인빈서블함도 처음에는 스키점프대의 각도가 7도였으나 개장시 12도로 변경되었다.

110m×15m×6m 크기의 항공기 격납고에는 SH-3D 시킹 헬기 12대 또는 해리어기 10대를 격납할 수 있다.

또한 주세페 가리발디함은 13개의 수밀 격벽을 보유한 6개의 갑판과, 2대의 항공기용 엘레베이터,

상륙작전 또는 재해구호를 위해 250명을 수송할 수 있는 MEN급 주정 2척을 탑재할 수 있고, 함대 기함설비 및

수용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장 180.2m, 전폭 33.4m, 흘수 6.7m의 컴팩트한 디자인은 필수적인 지휘 및 통제 능력과

항공기 운영 능력, 그리고 대함/대공 미사일 무장 체계를 운영하기 위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 함정에 탑승하는 승조원은 550명이고, 추가적으로 230명의 항공 승무원이 탑승하게 된다.

항공기 운용 능력
주세페 가리발디함은 174m×30.5m의 비행갑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전부의 15m는 6.5도 스키점프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탈리아 해군은 현재 항모 주세페 가리발디함에 SH-3D 시킹 헬기와 AB212 헬기 18기나 또는 AV-8B Plus 

해리어 Ⅱ Plus 16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헬기와 해리어기를 혼성 편성하여 탑재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 해군이 보유중인 Agusta/Sikorsky사의 SH-3D 시킹 헬기는 AgustaWestland사의 EH-101 멀린으로의 대체가

결정되어있고 Agusta/Bell사의 AB212 헬기는 NH-90 헬기로 대체가 결정되어 있다.

주세페 가리발디함에는 일반적으로 9대 정도의 해리어기를 탑재하고 있지만,

이탈리아가 보유중인 해리어기는 단좌형 AV-8B Plus가 15대, 복좌형 TAV-8B가 2대로 모두 17대가 남아 있으며,

이중 6~8대를 여유분으로 콘테 디 카보우르함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해군은 AV-8B 해리어 II Plus의 대체로 F-35B JSF(Joint Strike Fighter) STOVL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F-35B JSF 는 2015년에서 2018년 사이에 모두 20기~26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그때까지는 주세페 가리발디함과 콘테 디 카보우르 AV-8B 해리어 II Plus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2003년 3월에는 스페인 남쪽의 Cadiz만에서 미국의 이라크전에 대비하는 Gruflex 훈련이 실시되었다.

이 훈련에서는 특이하게도 이탈리아의 AV-8B 해리어 II Plus기가 스페인의 경항모인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함에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이 이탈리아 항공기가 스페인 항공모함을 이용해 훈련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이것은 이탈리아 경항모인 주세페 가리발디함이 정비 중이어서 이라크전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원
건조 Fincantieri 조선소
만재배수량 : 13,850톤
크기 180.2m x 33.4m x 6.7m(길이/폭/흘수선)
승조원 780명
추진 COGAG 방식 LM2500 가스 터빈 4기
2축 추진
속도 최대 30노트, 순항 20노트
항속거리 7,000nm(순항시)

무장
오토멜리라 40mm 70구경장 2연장 함포 3문
아스피드 대공 미사일(알바트로스 8연장 발사기 2기)
오토매트 대함 미사일(2연장 발사기 2기)
MK 46/A290 경어뢰(324mm 3연장 어뢰튜브 2문)

대응장비
SLQ-732 ECM 전자전 체계
SLQ-25 닉시/SLAT 대어뢰 체계
SCLAR 채프/플레어 발사기

지휘 무장 통제 IPN 20(SADOC 3)

레이더
대공 탐색 : SPS-768(RAN 3L) 레이더 - D 밴드, SPS-52C 레이더 – E밴드
대수상 : SPS-774 레이더 - E/F 밴드
표적 지정 : SPS-702 레이더 - I 밴드
항법 : SPN-749 레이더 - I 밴드
항공기 통제 : SPN-728 - I 밴드

소나 DE 1160 함수소나

항공기
AV-8B 해리어 9대(차후 JSF 운영 가능)
SH-3D 시킹, AB212 대잠 헬기(차후 EH-101 멀린, NH-90 헬기)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글쓴이 : 송상교(하128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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