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 항모강습단
김정일과 중국이 가장 무서워하는 배.
美항모 강습단 전 함대가 내일부터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UN군 사령부는 27일 “조지 워싱턴 항모강습단과 소속 함정들이 오는 28일부터 한국의 여러 항구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지 워싱턴 항모 강습단은 항공모함과 이에 탑재된 항공기 부대인 제5항모비행단(CVW), 이를 지휘하는 TF 70, 이지스 구축함 4척으로 구성된 제15구축함대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부산, 평택 등을 방문하는 함정은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니미츠급, CVN-73)와 이지스 순양함 카우펜스(CG 63), 이지스 구축함 머스틴함(DDG 89)과 웨인 마이어함(DDG 108), 커티스 윌버(DDG 54), 맥캠벨함(DDG 85) 등으로 항모 강습단 전체다.
제5항모비행단도 조지 워싱턴호와 함께 방한한다. 제5항모비행단에는 제27전투공격비행대(별칭 로열 메이스), 제102전투공격비행대(다이아몬드백스), 제115전투공격비행대(이글스), 제195전투공격비행대(댐버스터즈), 제136전자공격비행대(건틀릿), 제115항모조기경보비행대(리버티벨), 제30군수지원비행대 예하 5분견대(프로바이더), 제14대잠헬기비행대(차저스) 등이 속해 있다.
각 전투비행대는 임무에 따라 항공기 수가 다르다. 전투공격비행대는 모두 F/A-18 호넷 전투기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12대의 전투기가 배속되어 있다. 전자공격비행대의 경우에는 적의 레이더망을 파괴하고 통신을 교란할 수 있는 EA-6B 프라울러 전자전기 4대를 운용한다. 여기에는 적의 레이더를 추적해 파괴하는 HARM 미사일을 장착한다. 해군은 최근 이를 EF-18로 교체하는 중이다.
항모조기경보비행대는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로 구성된 비행대다. 탐색범위 430km의 APS-145 레이더로 항공모함 주변의 해상과 공중을 감시, 400개의 항적을 추적하고 전투기의 연료상황 등을 확인해 전투상황실과 전투기에 알려준다. 필요하면 다음 번 임무를 수행하는 다른 E-2C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도 있다. 대잠헬기비행대는 SH-60 시호크 대잠초계헬기를, 군수지원비행대는 함대와 육상기지 등과의 수송을 담당하는 C-2 그레이하운드 수송기 2~4대를 운용한다. 이를 모두 합하면 80여 대가 된다.
▲조지 워싱턴 항모강습단 소속 제5항모비행단의 각 편대장기들이 일본 후지산 부근에서 기념비행을 하고 있다.
UN군 사령부는 “조지 워싱턴 항모강습단 장병들은 한국 해군장병들과 함께 한국민들과 문화적 교류를 나눌 것이다. 美해군 함정들의 이번 방문은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공약을 상징하며, 지역 내 안정과 경제적 발전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워싱턴 항모강습단과 7,000여 명의 승무원들은 일본 요코스카항에 전진 배치되어 있다. 현재 제7함대 작전지역을 초계중이다.
조지 워싱턴 항모강습단은 작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으로 서해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중국 공산당은 '우리 영해에 왜 들어오냐'고 반발하다 정작 항모가 서해상으로 들어온 후에는 단 한 마디의 논평도 내놓지 못했다.
'$cont.escTitle > 미국nav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미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연례 연합훈련의 모습 (0) | 2012.03.15 |
---|---|
[스크랩] 미 해군의 최신예 연안 전투함 1호 프리덤함 (0) | 2012.01.30 |
[스크랩] 미해군 조종사 이착함 훈련실시 (0) | 2012.01.30 |
[스크랩] 미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연례 연합훈련의 모습 (0) | 2011.05.31 |
[스크랩] 한ㆍ미 연합 훈련 참가를 위해 해군 제1함대를 방문한 미 해군의 구축함 9천t급의 매케인(McCain)함 (0) | 2011.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