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급 (KDX-3) 이지스 방공구축함
2 - 율곡이이함(DDG-992)
DDG-992 율곡이이는 대한민국 해군의 2번째 이지스함(세종대왕급 구축함)이다.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함, 대공, 대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SPY-1D(V) 레이더 등으로 구성된 이지스(Aegis) 전투체계를 탑재, 1,000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하여 그중 20여개의 표적을 동시 공격할 수 있다. 7,600톤급 ‘율곡이이함’은 최대속력 30노트(55.5km)에 함대함, 함대공 등 120여기의 미사일과 장거리 대잠어뢰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또한 광역 대공방어, 지상 작전지원, 항공기, 유도탄 및 탄도탄의 자동추적 및 대응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율곡이이함'은 첨단장비의 국산화 분야에서도 진일보되었다. '율곡이이함' 선체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였으며, 수직발사대, 미사일, 어뢰, 전자전 장비 등 다수의 무기체계가 우리 손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첨단 스텔스 기술이 적용되어 함정 생존성이 강화되었다. 이로써 한국의 방산기술은 지난 1975년 전투함인 울산함(FF)을 자체 개발, 건조한 이래 군과 연구소, 조선소 등이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기술력 확보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두 번째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의 함명은 해군 장병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제정되었으며, 임진왜란 이전 10만 양병설로 유비무환의 교훈을 일깨워준 선각자로서의 정신을 담았다. 해군의 함형별 명칭은 DDH-Ⅰ(3,100톤, 구축함)은 광개토대왕함급’, DDH-Ⅱ(4,300톤, 구축함)는 '충무공이순신함급'으로, 그리고 DDG(7,600톤급, 구축함)는 '세종대왕함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함제원
함종 : 유도 미사일 구축함
함번 : DDG-992
함명 : 율곡이이
제작 : 대우조선해양
진수 : 2008년 11월 14일
취역 : 2010년 8월 31일
배수량 : 기준시 7650t(만재시 11,000t)
크기 : 165.9m(전장), 21.4m(선폭), 6.25m(흘수)
추진: 4 x GE LM2500 (COGAG)
속력: 30노트
항속거리: 5,500해리(10,186km)
승조원: 300명 내외
무장: SM-2 Block 3B(대공미사일이 80발), RIM-116 RAM Block1 미사일 21발,
천룡 순항 미사일32발(한국형 토마호크), 해성 미사일16발(한국형 하푼),
홍상어 미사일16발(한국형 아스록). 골키퍼 CIWS,127mm Mk45 Mod4
탐지 장비 : 레이더 : 대공레이더 AN/SPY-1D
대수상레이더 AN/SPQ-9
AN/SPG-62 일루미네이터
소나 : DSQS-21 BZ-M 함수소나
SQR-220K 흑룡 예인소나
율곡이이(DDG-992)함 마크
※ 율곡이이(1536∼1584년)는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학자이며 정치가다. 본관은 덕수, 자는 숙헌(俶獻), 호는 율곡(栗谷)이다. 이원수와 신사임당의 셋째 아들이다. 이이는 1548년 13세 나이로 진사 초시에 장원급제한 이래 9번의 시험에서 모두 장원급제하였다. 1583년 병조판서에 임명된 이이는 국방강화를 위한 <시무육조>를 제안하고 10만 양병설을 주장하였다. 이후 이이는 국가개혁과 학문을 위해 힘쓰다 1584년 49세의 일기로 생애를 마쳤다.
율곡이이함은 전장166미터 전폭 21미터 홀수6.5미터로 알려진 알레이버크급 보다는 전장이 10미터 정도 크고 일본해상자위대의 아타고급보다는 4.9미터 큽니다 . 또한 96셀의 수직발사기를 갖춘 알레이버그급이나 일본해상자위대의 아타고급보다 32셀이 많은 128셀의 수직발사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함,대공미사일을 합치면 무려 165발입니다. SM-2 Block 3B 대공미사일이 80발, 한국판 크루즈미사일인 천룡이 32발과 한국판 아스록 대잠미사일인 홍상어가 16발, 대함미사일인 해성이 16발, RIM-116 RAM Block1 미사일이 21발이기 때문입니다.
127미리 구경의 MK45 Mod4 함포로 최대사거리는 48km입니다. ERGM탄을 운영할 경우 최대사거리가 117km까지 쏠수 있으나 미국에서 ERGM탄을 개발하려고 했으나 현재로서는 개발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MK45 Mod4의 함포는 WIA에서 생산합니다.
RIM-116 RAM은 Block 1으로 사정거리 9.6km이고 21발이 장착이 됩니다. 사거리내에 들어온 다중목표 최대 5개 이상과도 동시교전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함교위에 달린 SPG-62 조사기가 있는데 세종대왕함과 달리 율곡이이함에는 SPG-62 조사기앞에 사각형으로 된 것이 달려있더군요. 이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율곡이이함의 마스터로 가장위에 소나타 전파수신장비가 있고 바로 밑에 둥글게 생긴것이 URN-25 TACAN으로 전술 공중 항법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밑에 둥근것이 있는데 AN/SPQ-9B 3차원 대공레이다입니다. 가장하단에 소나타 전파위치 탐색장비가 보입니다.
LM2500 가스터빈 엔진4기를 사용하는데 순항속도 18노트, 최대속력 30노트, 항속거리는 9,900km라고 합니다.
바우소나로 ATLAS DSQS-21BZ-M 소나가 장착이 되는데 광개토급과 이순신급에도 장착이 된 소나입니다.
세종대왕함에는 수직발사시스템을 미국의 MK-41 수직발사기를 채용하였는것에 비해 율곡이이함에는 한국형 수직발사시스템인 KVLS를 장착하였습니다.
연돌밑에 있는 장치가 K-Dagaie Mk2시스템으로 KD1,KD2급에도 달려있는 시스템입니다. 대함미사일 공격시 최후수단으로 사용하며 IR 플레어, 채프탄, 채프로켓 등을 자동으로 발사할 수 있습니다.
아직 장착이 되지 않았지만 장착이 될 SSM-700K 해성대함미사일 장착대입니다. 양현에 4연장 2기씩 총 16발이 장착이 됩니다. 그리고 해성미사일 장착대 밑에 보면 기관총 거치대가 보입니다. 세종대왕함 진수식때에는 거치대 하부만 보였는데 율곡이이함에는 상단의 거치대까지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에 12.7미리 구경의 K6가 올려질 것 같은데요. 대테러 공격이나 근접방어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나타시스템과 SPY-1D레이더가 보이는데 세종대왕함은 진수식때에는 SPY-1D 레이더를 목업으로 했는데 율곡이이함에도 SPY-1D 목업을 장착하고 진수식을 하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관계자의 말로는 먼저달았다고 했어 먼저달았네라고 생각했는데 목업이라고 하네요.
양측면에 하나씩 달려있는 SLQ-261K 사출식 음향디코이 시스템으로 12발의 기만탄을 장전하여 어뢰가 공격해오면 발사되어 어뢰의 정보들을 율곡이이함에 전달하여 율곡이이함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회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함미에 있는 SPG-62조사기로 함수에 1기 함미에 2기 총3기의 조사기가 율곡이이함에 달려있습니다. 대공목표에 전자빔을 쏘아 반사된 것을 SM-2 대공미사일이 추적하여 파괴를 합니다.
세종대왕함과 마찬가지로 율곡이이함에는 SM-3 미사일을 장착하여 대륙간 탄도탄방어를 할 예정입니다. SM-3는 요격범위는 고도 122km, 사정거리는 최대 425km 입니다. 미해군은 지난 2008년 2월에 SM-3 대공미사일 발사시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요격을 하였고 또 2008년 11월 2일 '태평양 급습훈련 08의 일환으로 발사된 미사일을 SM-3 대공미사일이 요격하였다고 합니다.
KMK 32 Mod 5 3연장 어뢰 튜브는 헬기 격납고 내부에 설치하여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자세히 살펴보시면 보입니다. 이것은 스텔스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롤스로이스사가 개발한 AG9140RF 가스발전기를 두산중공업이 면허생산하여 율곡이이함에 장착을 하였다고 합니다. 율곡이이함에는 2기의 가변피치 프로펠러 를 장착합니다.
아래쪽 둥근부분은 SQR-200k mod1 TASS 흑룡예인소나를 운영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TASS가 나와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적인 지형(정치망)때문에 TASS를 길게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TASS의 성능은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PY-1D레이더는 3차원 다기능 레이더로 마하 8이상의 속도를 가진 표적 1,000개 이상을 탐지,추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그중 위협도가 높은 20여개 이상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이 가능합니다.
위협도가 높은 미사일에 관하여 2~3회 정도의 교전을 통해 30발~45발 정도를 요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율곡이이함의 동시 교전능력은 최대 17~18개이고 이론적으로는 100여발을 막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해군에서 행한 모의실험 결과에서도 이지스함 한 척은 주변 함정과 연계해 함대에 달려드는 100여발의 미사일 파상 공세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측심기 함중앙 하단에 있는데 모든함정에 달려 있는 장비. 해저의 깊이를 측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즉 수심측정장비라고 합니다.
함중앙에도 홀수선이 표시되어 있으며 각 거리를 표시하여 놓았더군요. 100미터를 나타냅니다.
율곡이이함은 RCS줄이기위해 다목적보트를 스크린도어로 처리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은 프랑스의 라파에르급에서 도입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율곡이이함의 연돌은 가스터빈엔진에서 나오는 발생열을 줄이기 위해 스텔스효과가 강화된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8각형으로 된 이지스시스템과 함교의 모습으로 견시위에 둥글게 달려있는 것이 SLQ-200V 소나타시스템 으로 360도 전방의 모든 위협체에 대한 재밍을 수행합니다. 10개 이상의 대함미사일에 동시다목표 재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헬기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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