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13-12-26

 

해군 차기상륙함 LST-II, 2번함 건조계약 체결

 

 

방위사업청은 26일 차기상륙함(LST-II)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과 1364억원에 계약한 차기상륙함 2번함은 고속 기동과 장거리 수송지원능력 등을 갖추게 된다. 차기상륙함은 2010년11월 기본설계가 끝난 뒤, 이듬해 10월 한진중공업과 상세 설계와 1번함 계약 후 건조되고 있다. 선도함은 2014년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후속함 2번함은 지난 12월 3일 4개 조선업체를 상대로 지명경쟁 입찰 및 적격심사를 통해 현대중공업이 계약업체로 결정됐다. 해군은 향후 차기상륙함이 2016년에 전력화되면 기존 상륙함을 대체하고 전력 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기상륙함 사업은 1조 505억원을 투자해 상륙작전시 병력, 장비·물자 수송 및 필요시 국제평화유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이 향상된 상륙함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글쓴이 : 송상교(하128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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