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싱가포르 ‘잠수함 구조’ 협력

정호섭 해참총장, 라이 충 한 총장과 MOU
2016. 05. 30   17:12 입력 | 2016. 05. 30   18:11 수정

기사사진과 설명
정호섭(오른쪽) 해군참모총장과 라이 충 한 싱가포르 해군참모총장이 해군사관학교에서 ‘한국-싱가포르 잠수함 구조 합의각서(MOA)’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정호섭(오른쪽) 해군참모총장과 라이 충 한 싱가포르 해군참모총장이 해군사관학교에서 ‘한국-싱가포르 잠수함 구조 합의각서(MOA)’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잠수함 구조를 위해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해군이 손을 맞잡았다.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라이 충 한 싱가포르 해군참모총장과 함께 ‘한국-싱가포르 잠수함 구조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잠수함 조난 상황에 대비한 한국과 싱가포르 해군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나라는 앞으로 잠수함 구조체계 검증, 연합 해상훈련 실시 등 잠수함 구조지원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정 총장은 합의각서 체결한 뒤 라이 충 한 총장의 방한을 환영하는 의장행사를 주관하며 우의를 다졌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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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무장사동지회
글쓴이 : 한응림(銀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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