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신예 줌월트급 스텔스 구축함 임무 변경
지상보다 함대 지원으로 ‘중심 이동’
DDG 1000 줌월트함
출처 : popularmechanics.com미 해군의 최신예 줌월트급 스텔스 구축함의 주 임무가
대지공격에서 대함공격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의 해군력이 세계 각국의 해군력을 압도하게 됨에 따라
미 해군은 함대전보다 지상전 지원을 중점 임무로 고려하게 됐다.
이에 줌월트급은 일반 함포의 5배에 달하는 116km 사거리를 갖춘
첨단함포체계(AGS) 2문을 활용해 지상의 아군에 대한
정밀한 대규모 화력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개발이 진행됐다.
하지만 이러한 성능을 보장해줄 ‘장사정 지상공격 포탄(LRLAP)’의 개발이
차질을 빚으면서 함정 자체의 임무를 변경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것.
척당 건조비가 5조 원에 달하는 줌월트급 구축함은
과도한 예산 초과 등으로 인해 본래 계획이었던 32척에서 크게 축소된
단 3척만 획득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된 바 있다.
이러한 획득 수량의 축소는 줌월트 전용포탄이나 다름없는
LRLAP의 개발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졌다.
현재 미 해군은 LRLAP의 대안으로
록히드마틴/BAE사의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이나
콩스버그사의 합동타격 미사일(JSM)을 장착할 수 있는
Mk.41 수직발사체계(VLS)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줌월트급은 미 해군 구축함 중 가장 큰 함정으로
대양·연안·해안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줌월트급에는 현존 최고 기술은 물론
미래 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첨단 체계가 탑재된다.
또한 함 내 발전 출력을 추진동력과 함정 운용,
각종 무기체계들에 배분할 수 있는 통합전기체계(IPS)를
미 해군 함정 중 최초로 탑재했다.
이 함정의 탄력적인 전력 분배는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며,
미래의 고에너지 무기와 센서 운용에도 효과적이다.
[출처: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세계 무기 동향]
http://1boon.daum.net/dema/5a3a10a476a85500011fa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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