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에 가라 앉아있던 수수께끼 물체의 정체
눈을 즐겁게~ 아이펀 2018. 3. 11. 07:49
2011년 6월, 스웨덴의 해저 탐사 회사가 발트해에서 수수께끼의 물체를 발견했다. 음파 탐지기를 기동했는데, 직경 60미터의 원반형의 물체가 약 80미터의 해저에 누워 있었다. 또한 약 200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에 원반형 물체가 또 발견되었다.
이 물체의 정체에 대해서는, 추락 한 UFO의 잔해가 아니냐는 소문도 퍼졌고, 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오래전에 수몰 된 잃어버린 도시의 유적이 아닐까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다이버 그룹이 해저에서 이 수수께끼의 물체의 샘플을 회수하고, 연구자에 조사를 의뢰 한 결과 이 물체는 빙하의 퇴적물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 수수께끼의 물체는 빙하에 의해 운반 된 퇴적물
빙하 시대, 발트해의 대부분은 빙하가 이동함으로써 형성되었다.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의 연구팀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화 "스타 워즈"의 밀레니엄 팔콘 호와 같은 이 물체는 지형의 변동에 의한 흔적이라고 한다.
같은 대학의 지질 학연 교수 폴커 브루차트는 화산암의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검은 돌이 발견된 것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다.
"우리는, 이 물체는 수천 년 전의 빙하 시대에 만들어진 것 같아요. 발트해 북쪽 빙하가 녹아 이완되는 과정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암석의 특징으로는, 빙하기, 혹은 빙하기 후 지형 변화와 관련하여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 UFO처럼 보이는 바위는 빙하에 의해 운반되어 왔을 가능성이 있다"
이 물체는, 해양 탐사 회사 "오션 익스플로러 회사"가, 탐험가 피터 린드버그와 그의 팀과 함께 난파선을 수색하려고 잠수 할 때 우연히 발견 한 것이다.
하지만 브루차트의 설과는 별도로, 오션 익스플로러 사는 어디까지나 이것은 인공물이라는 생각을 포기하려하지 않고있다.
오션 익스플로러 사의 스테판 호가본은, 이 물체의 200미터 이내로 접근하면 전자제품들이 움직일 수 없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저희가 그 물에 위에 있을 때, 가지고 있던 전자기기는, 위성 전화를 포함하여 모두 작동을 멈췄어요"
시베리아 지하 40m서 발굴한 ‘수수께끼의 원형물체’
비행접시처럼 생긴 수수께끼의 물체가 러시아의 한 광산에서 발굴됐다고 영국 일간 미러닷컴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름 1.2m로 측정된 이 물체는 거의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띠고 있으며 무게는 약 200kg이다. 마치 외계인의 UFO(미확인비행물체)처럼 생긴 모습에 음모론자들은 이 물체가 우주에서 왔다고 믿고 있는 반면, 고고학자들은 이 물체가 공예품의 일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를 발견한 사람들은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물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물체를 처음 발견한 굴착기 기사 보리스 글라즈코프(40)는 “지금까지 이곳에서 굴착을 하면서 이런 인공적인 물체를 본 적이 없었다”면서 “이는 정말 수수께끼”라고 말했다.
동료 아서 프레스냐코프(38)는 “실제로 두 개의 비슷한 물체가 있었지만, 첫 번째 물체는 굴착 도중 파괴됐다”면서 “작업 도중 뭔가가 부서졌다는 것을 알고 두 번째 것이 나왔을 때 작업을 멈췄다”고 설명했다.
이 물체는 지하 40m 땅속에서 발굴됐다고 이 지역 시추권을 갖고 있는 러시아 2대 석탄업체 쿠르(KRU, Kuzbassrazrezugo)는 밝히고 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에서는 지하 25m 깊이에서 매머드 뼈 화석이 발굴된 적이 있다. 따라서 이번에 발견된 물체는 이보다 오래된 연대의 것일 수 있다.
한편 이 물체는 현재 고고학자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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