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1.25 11:22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25일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문재인 대통령은 더이상 뒤로 숨지 말고 사건의 진실을 국민 앞에 떳떳이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사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사건 관련자를 처음 기소한 지 1년 만에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추가 기소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낸 이 실장은 2017년 10월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경쟁자였던 김 의원(당시 울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산재 모(母) 병원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를 늦추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판도라 상자의 진실이 조금이나마 더 드러나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로, 현 정권의 대표적인 헌정 문란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1년 전 기소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3인의 범법자들에 대한 재판을 하루 속히 시작하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광철 현 민정비서관 등에 대한 수사도 재개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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