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6세대기 템페스트 개발에 이탈리아, 스웨덴 참여 양해각서체결

작성자: 무르만스크

조회: 9158 추천: 0

작성일: 2021-01-06 13:02:13

 

F35 F22 능가하는 6세대 전투기 영국 템페스트 영상! 멋지다...!!

 

 

영국이 BAE를 주계약자로 선정해 개발중인 템페스트에 이탈리아, 스웨덴이

12월 21일 공동개발에 대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8년 판보로 에어쇼에서 공식적으로 개념설계 목업이 공개된 템페스트는

2025년까지 상세설계를 마칠 계획이고 2035년까지 양산형 개발을 완료해

유로파이터를 대체하려는 계획입니다.

 

 

 

 


영국은 재정적 압박을 덜기위해 단독으로 진행중이던 개발에 다른 국가들을 공동개발 형식으로의

참여를 적극 모색해왔고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과 협의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2019년 영국 BAE와 협상사실을 인정했으나 F-2 때와 같은 타국회사 주도의 완제기 설계에

협력 생산업체 수준의 형식으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려 거절했다 하네요.

 

 

 


이후 이탈리아와 스웨덴은 지속적으로 공동개발 참여협의를 해왔는데 이번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로 공동개발국으로 참여할것이 매우 유력하다고 합니다.

 

2020년 11월 이미 이탈리아 의회에서는 템페스트 프로그램은 이탈리아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프로그램을 템페스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의미일 것이며 2020-22 중기계획에

포함될 것임을 공표했다고도 하네요.

 

 

영국은 2019년 2월 인도에 템페스트 공동개발국 참여 오퍼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아직까지 인도의 반응에 대한 기사는 없네요.

 

 

 

 



2019년 파리에어쇼에서 프랑스, 독일, 스페인이 공동개발중인 6세대기 FCAS의 목업이 전시되었습니다.

 

 

 

 



2017년 7월 독일과 프랑스가 공동개발한다고 발표한 FCAS는 에어버스 독일과 프랑스 다쏘가 공동개발사로

참여하며 2019년 스페인이 공식적으로 참여를 발표했습니다. 2026년 기술실증기가

첫비행을 할 예정이며 2030년 시험비행용 양산 모델을 출고하는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위쪽이 FCAS고 아래쪽이 F-3 주개발사인 미쓰비씨중공업이 공개한 F3개념설계 CG인데

주익과 미익의 형태가 많이 닮았습니다.

 

 

 

현재까지 유럽의 주요 전투기 개발 국가들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6세대기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로파이터나 농협헬기 등등 이전의 공동개발 전력으로 봤을때

순탄하게 결과물이 나올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2030년대 중반 유럽에서 2개모델의 6세대기가 나오겠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