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희 입력 2021. 07. 15. 16:53 수정 2021. 07. 15. 16:54 댓글 1150개
30대 청년이 하천에 빠진 공을 꺼내려다 미끄러져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했습니다.
제주시에 사는 소윤성(30) 씨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건입동 산지천 인근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업체의 화보 촬영을 돕다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아이를 보게 됐는데요.
처음 소씨는 이 어린이가 물에서 노는 줄 알았지만, 가까이 가보고 아이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바다 쪽으로 떠밀려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소씨는 그 말에 지체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30대 청년이 하천에 빠진 공을 꺼내려다 미끄러져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했습니다.
제주시에 사는 소윤성(30) 씨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건입동 산지천 인근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업체의 화보 촬영을 돕다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아이를 보게 됐는데요.
처음 소씨는 이 어린이가 물에서 노는 줄 알았지만, 가까이 가보고 아이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바다 쪽으로 떠밀려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아이는 소씨를 보자 "살려달라"고 구조 요청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소씨는 그 말에 지체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김도희>
<영상: 제주소방서 제공·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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