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거대하고 호화스러운 꿈의 배 "타이타닉호"

 

영국 화이트스타사(社)가 1911년에 건조한 대형 호화여객선. 그리스신화의

 타이탄(Titan)신족의 이름을 따와 타아타닉으로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총톤수 46,328t. 길이 259.08m. 너비 28.19m. 주기(主機)는 터빈의

삼연성기기(三連成汽機)의 조립으로 된 기관이다.

삼축선(三軸船)으로 속력은 22kn이며,획기적인 이중 선저(船底)와 방수구획을 채용한

불침선(不沈船)으로서, 당시 4만t급 이상 객선의 개척선이었다.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뉴욕을 향해 2224명의 승객·승무원을

태운처녀항해로 출항하여, 5일째인 4월 14일 밤 11시 40분 뉴펀들랜드의

그랜드 뱅크스남쪽 150㎞ 난바다를 22kn(시속 약 40.7㎞)로 항해하던 중

부류 빙산에 부딪쳐 수면아래에 길이 90m 가량의 틈이 생겨,

16개의 방수구획 가운데 앞부분 5구획이 침수되어 15일 오전 2시 20분에 침몰하였다.

 

구명정 수용인원은 모두 1178명 밖에 안되어 1513명의 희생자를 낸 세계

최대의 해난사고이며 이때 국제적으로 정해진 구난신호SOS>를 최초로

발신하기도 하였다.

이 참사 결과 1913년 해상의 인명안전에 관한 국제회의가 런던에서열려

오늘날과 같이 배의 안전시설을 충실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좌 : 침몰한 타이타닉호에서 발견된 실제 다이아몬드 목걸이
우:태양의 심장 호프 다이아몬드

 

 


 

 

 

1912년 4월 10일 첫 출항, 1912년 4월 14일 11시 40분 빙산 충돌, 2시간 40분만에 완전 침몰

  

타이타닉 탑승자 생존율


1위 - 1등실 여자와 아이들 (탑승객 156명, 생존자 145명) 생존율 93%

2위 - 여자 승무원 (탑승객 23명, 생존자 20명) 생존율 87%

3위 - 2등실 여자와 아이들 (탑승객 128명, 생존자 104명) 생존율 81%

4위 - 3등실 여자와 아이들 (탑승객 224명, 생존자 105명) 생존율 47%

5위 - 1등실 성인 남자 (탑승객 173명, 생존자 54명) 생존율 31%

6위 - 남자 승무원 (탑승객 876명, 생존자 194명) 생존율 22%

7위 - 3등실 성인 남자 (탑승객 486명, 생존자 69명) 생존율 14%

8위 - 2등실 성인 남자 (탑승객 157명, 생존자 15명) 생존율 10%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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