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다보면 상식이란 단어가 많이 나온다. 상식이란, 논리적으로 보편타당한 것으로, 너무도 합당한 이치이기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말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상식적으도 이해가 안가는 치료법을 당연한 듯 행하고 있으니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시력이 떨어지면, 누구나 간이 나빠져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면, 시력을 회복시키면 간 기능을 회복시켜야지 눈만을 치료한다고 치료가 될 것인가? 장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이 매마르고 기미가 낀다. 기미가 생긴 원인은 장 기능이 떨어진 데 있는데, 장은 그대로 둔 채 박피를 하거나 약을 바른다고 치료가 될까? 두통이 오는 직접 이유는 뇌 속의 산소 부족이다. 뇌세포가 산소부족으로 질식을 하면 두통이 오는데, 지금 먹는 두통약은 무엇인가? 마취로 두통을 못느끼게 하는 약이다. 사십견은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도니 근육 세포가 산소 부족으로 질식하여 근육세포가 경직되어 이완이 안되어 일어나는 증세이다.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은 어떤가? 사혈법으로 어혈만 뽑으면 될 것을! 인체의 모든 근육통은 사혈하여 어혈만 빼주면 없어진다. 관절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관절 부위에 피가 안 도는 것이다. 그런데, 혈관을 막은 근본 원인인 어혈은 그대로 둔 채, 아프니 마취제 먹고, 염증이 있으니 항생제를 먹는다. 지금 치료 방법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치료가 아니다.

그것은 다만 병을 키우는 격일 뿐이다. 병을 키워야 수술을 할 수 있고, 수술을 해서 돈을 번다면 할 말이 없다. 관절염 약을 오래 복용하면 다양한 병을 만들어 보다 큰 수술도 할 수 있으니까. 한편, 풍치의 근본 원인은 치석의 생성으로 인한 염증과 잇몸의 피의 흐름이 원활치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치과 치료법은 잇몸에 피를 잘 돌게 해야 한다는 사실은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 염증이 있으니 항생제를 복용하라고 한다. 항생제를 복용한다 치자. 그러나 결국 치료는 약 성분이 피와 함께 염증 부위에 미칠 수 있는 곳까지만 가능하다. 그런데, 피가 못가는데 항생제의 약기운이 도대체 어떻게 갈 수 있다는 말인가? 피가 못가면 약기운도 못간다. 풍치만이 아니라 관절염, 위염 … 몸 안의 모든 염증이 마찬가지다.

현대 서양의술에는 이런 식으로 상식에도 안맞는 사례가 셀 수도 없이 많다. 그러니, 질병이 안 낫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시술을 하면서, 조그만 증세마저도 신경성이니 만성질환이니 하는 이름을 붙이고 한 술 더 떠 이것을 기준으 다른 의술은 입증이 안된 의술이니 어쩌니 한다. 입증은 환자의 질병이 낫는 것 보다 더 확실한 것이 없다. 원래 병이란 작은 병이 커서 큰 병이 되는 것이다. 위염일 때 사혈법으로 치료를 하면 위암까지 가지 않는다. 이젠, 상식으도 말이 안되는 의술, 고집 좀 그만 하자.

출처 : 내사랑심천사혈요법
글쓴이 : 戒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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