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아가면서 신념은 갖는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의 마음의 잣대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의 잣대는 깨우침의 척도에 따라 모두 다르다. 사물을 보고 평하는 마음의 자가 모두 같다면, 누구나 의견이 같을 것이니 싸울 일이 없다. 하지만, 누구나 사물을 평할 때는 자신의 깨우침의 잣대로 고정관념화 되어 사물을 평하기에, 서로의 의견이 다르고 그로 인해 왕왕 다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고정관념이란 사물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자기 깨우침의 정도라고 보면 될 것이다.
고정관념은 한번 자리를 잡으면 바뀌기가 어려운 것이다. 누구나 자신이 배워 알고 있고, 경험한 대로 사물을 평하니 말이다. 하지만, 세상은 넓고 깨우침은 무한한 것인데, 내 지식만이 옳다고 고집하는 것도 대단히 어리석은 생각임을 알아야 한다. 보다 큰 깨우침을 얻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의 아집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나는 현대의술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 서양의학이 들어온지도 벌써 백 년이 넘었다. 서양의학의 치료방법으로 그 동안 할 만큼 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의술이 어떠한 의술인지, 약을 투여하면 어떠한 이치로 치료가 되는지 생각도 해 보았을 것이다. 어떠한 약이든 치료가 되면 치료가 되는 이치가 있고, 치료가 안 되면 안되는 이치가 있는 것이다. 이젠 그만큼 해 보았으면 현재의 서양의학적 의술로는 안된다는 것쯤은 알만도 할텐데 끝까지 고집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한 공부가 아까워서일까? 아니면 쉽게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일까? 이것도 아니라면 생각해 보라. 지금하고 있는 의술이 치료를 위한 의술인가, 아니면 현상유지를 위한 의술인가? 결론은, 한 마디로 현상유지도 안되는 의술이다. 이렇게 말하는 근거를 간단히 살펴보자.

첫째, 인체의 어떠한 성분이 부족해서 질병이 생겼다 하더라도, 그 성분을 만들어 넣어주는 것은 치료가 아니고 현상유지 밖에는 될 수 없다. 치료라 표현을 하려면, 부족한 성분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게끔 기능자체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 의술이 기능자체를 회복시키는 의술인지 묻고 싶다.

둘째, 관절염이나 위염 등과 같은 만성적 염증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 항생제나 진통제의 투여는 이치에도 안 맞는 치료방법으로,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뿐이다. 인체의 구조상, 염증이 생겼다면 그곳은 이미 피가 못도는 곳으로, 만약 피가 잘 돌았다면 혈액 속에 사는 백혈구가 염증균을 잡아먹어 염증이 생길 이유가 없다. 다시 말해, 염증이 있는 곳은 피가 못 도는 곳이며, 항생제를 먹이든 주사를 놓든 그 성분은 혈액 속에 섞여 혈관을 따라 도는데, 혈관이 막혀 피가 못도는 이상 어떻게 약 성분이 염증이 있는 곳까지 갈 수 있겠는가? 이것은 상식적 생각으로도 이치에 안 맞는 의술이다. 게다가, 신경 안정제나 마취제, 진통제 등은 치료제가 아니라는 것쯤은 이미 누누히 설명한 바 있다.

셋째,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신경성질환은 더 엉뚱하다. 서양의학에서는 모든 질병을 성분학적 수치로 분석하려 하는데, 마음도 성분학적 수치로 설명이 가능한가? 인간은 엄연히 마음과 육신으로 되어 있으며, 마음은 육신을 다스리고 육신은 마음을 다스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런데, 마음은 빼고 육신의 성분학적 수치만 가지고 치료를 한다는 것은 반만 가지고 전체을 치료한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 이 자체가 이미 이치에 맞지 않는 의술이다.
현대 의술로써 우울증, 마음이 초조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불안한 증세를 치료하면, 치료의 성공률은 얼마나 되며 치료의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 서양의학으로는 세계의 의사가 다 나와서 치료를 한다하더라도 자신있게 치료를 장담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난 시술로서도, 치료의 논리로도 누구와도 겨루어 치료해 보일 수 있다.

나한테 현대 순환기 계통의 양의의 의술을 평해보라면, 제 손에 쥐고도 모르는 격일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은 방대한 반면, 치료의 핵심 알맹이는 아주 미약하다고 하겠다.
의술이 질병을 고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제는 기존 의술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때도 되었다. 난 지금 이 순간도 꿩 잡는 게 매라고 질병을 고치는 것만 가지고 말하라면, 의학박사로 면허를 가진 사람과 나한테 6개월 정도 배운 일반인과 병을 고치는 시합만 하자면 나한테 6개월 배운 일반인이 병을 더 잘 고친다고 자신한다. 만약, 서양의학 박사학위를 가진 의사 백 명이 고혈압 환자 한 사람을 치료하고, 나 혼자 고혈압 환자 한 명을 치료해 보라면 누가 이길까? 물론 내가 이긴다고 쉽게 말한다. 왜냐하면, 박사학위가 아무리 많아도 같은 내용을 보고 배운 의사이니 의술의 내용이 같을 것이고, 따라서 의사의 수와는 관계없이 서양의술로는 고혈압을 재발하지 않게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의술을 생각할 때, 의술이 왜 존재하는가 하는 그 목적부터 생각해야 한다.의술이 병을 고치는 것이 목적이라면 현대 의술은 당연히 각성해야 하며, 의술이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한다면 이대로도 좋을 것이다. 나는 현대 서양의술로써 순환기성 질환을 고치는 데 있어, 의대 10년을 공부해서 나오면 어떠한 질병을 얼마나 고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내용은 방대해 10년을 공부해도 다 못 배울 내용이지만, 그러한 방대한 내용의 의술이 인체의 질병을 얼마나 고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나는 간단한 논리 하나로 50가지 이상의 증세를 치료한다. 나는 대체의학으로 나의 '섭리의술'을 권하고 싶다. 나의 '섭리의술'이란, 의술의 논리를 말하는데 이 논리는 양의든 한의든 받아들이기만 하면 응용이 가능하다. 내가 이런 말을 한다는 자체만 가지고도, 현대 의술은 각성해야 한다. 현대 의술은 이치와 논리가 없는 의술이다. 질병에 접근할 때 증상과 답만 가지고 파고 들면, 내용은 많아지고 질병이 더욱 복잡해 질 수 밖에는 없다. 어떠한 질병이든 이치와 논리로 파고 들면, 내용도 단순하고 치료도 빠르다. 이치와 논리는 자연의 섭리로서,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의 섭리인 이치를 무시하고는 어떠한 질병도 치료가 안 됨을 명심해야 한다. 서양의학으로 백 년을 넘게 해 보았다. 이젠 서양의학으로 모든 질병을 다 치료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서양의학이 최고의 논리이며 치료방법이라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한다.


출처 : 내사랑심천사혈요법
글쓴이 : 戒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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