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차세대 방공 구축함,

"Type45형 데어링급"





45형 데어링급. 영국 해군의 차세대 방공 구축함이다.
이 구축함의 경우 많은 사연이 얽혀있고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함이다.
포클랜드 전쟁부터 시작하자.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의 강장 두려운 무기는 엑조세 대함 미사일 이였다.
1982년 5월 4일 항해 중인 영국 해군을 공격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의 슈퍼 에탕다르 공격기는 출격한다.
그리고 레이더에 포착된 영국 해군에게 엑조세 대함 미사일을 발사한다.



엑조세 대함 미사일은 수면을 스키듯이 날아왔고
영국 인빈서블 항공모함이 셰필드 호에 대응 경보를 발령 했지만
셰필드 호는 대처하지 못하고 선체 정 중앙에 보지 좋게 엑조세는 박혔다.
다행히도 탄두는 폭발하지 않았지만, 추진체에서 발생한 열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고
셰필드 호는 삽시간에 불구덩이로 변했다. 그리고 4시간을 체 버티지 못하고 침몰 하게 된다.
5월 25일에는 영국군의 수송선인 에틀란틱 컨베이어호가 엑조세 미사일에 피격되어 며칠 후 침몰한다.
 또, 다시 영국의 주력 구축함인 클래스 모건 함이 엑조세에 의한 치명적인 피해를 잎는 일이 발생했다.

엑조세에 대한 압박이 강해지자 영국해군은 2007년까지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했고
마침 나토 회원국의 공용 호위함개발 계획이 전해지자 영국은 참여했지만
서로의 이견조율이 불가능하자 얼마 가지 못해 90년대 나토 공용 호위함 프로젝트는 좌초되고 만다.
그리고 영국은 주변의 새로운 구축함을 원하는 프랑스, 이탈리아와 손을 잡고
공동 개발에 나서게 되지만 이것 또한 서로 다른 선체 규격과 이견조율 실패로
호라이즌 프로젝트는 무산되고 영국은 끝내 독자개발에 나선다.






데어링급은 고성능 대방공 레이더를 장비하고 있다.
함의 주 임무를 함대공에 중심을 두었고 여러 미사일에 대한 능도적인 방어를 위해 설계하게 된다.
데어링급에 탑재되는 샘슨 레이더는 최대 탐지범위 250여km이고
500~1000여 개의 목표물을 표적화 할 수 있다.
또한, 아스터 방공미사일을 사용하여 교전하는 무기관제 시스템의 동시 교전 목표 수는 최대 12기이다.
 강력한 전자 방해에 대한 고도의 저항능력을 갖추고 있고 대공을 3차원 스캐닝 할수있다.
또한 다른 레이더와 달리 선체의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되어있어
저공으로 접근하는 미사일에 대한 강력한 탐지력을 갖추고 있다.
이 레이더의 구조는 원형 돔 안에 능동형 위상배열 레이더로 구성되어 있다.
E/F 밴드 방식을 사용하며 위상배열 레이더가 앞뒤로 부착되어 있어 분당 30/60회 회전한다.



Mk 8 mod 1 55구경장 함포이다 55 구경장 이란 114mm 이다.

데어링급에는 55 구경장 함포 1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분당 25발가량 사격이 가능하다.

함선이나 잠수함과 같은 대수상 목표에 대해서는 25km의 유효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

항공목표에 대해서는 6km 정도의 유효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KE, ER 두 종류의 포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두 종류의 탄을 사용했을시 수상목표에 대한 사거리는 2km 정도 증가한다.



 


데어링급 CIWS 근접방어 무기체계로 팔랑스와 KCB 30mm를 사용한다.

팔랑스는 두기를 사용하며 함 중앙인 현 측에 좌우로 각각 한기씩 배치되어 있으며

팔랑스의 경우 적아식별 추적 레이더 사격통제 장치 그리고 20mm 발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랑스는 무인으로 적아 식별할 수 있고 함으로 접근하는 비행체는 무조건 추적한다.

위험목표로 식별 됐을시 목표를 향해 20mm 발칸을 갈기고 90% 이상의 확률로 명중한다.

 KCB 30mm의 경우 자주 대공포로 사용되며 2기가 탑제된다.

체프와 플레어 발사기가 탑재된다.





대잠수함, 대어뢰 방어 체계로는 스팅레이 mod 1 경어뢰를 탑재한다.

데어링급 후면에는 링스헬기(좌)나 멀린 헬기(우)를 적재할 수 있고

전면 광범위 스텔스 설계 덕분에 착륙 뒤 선체 안으로 적재된다

대부분 무장도 내부에 보관되며 RCS 반사면을 줄이기 위해 경사면 설계가 되어있다.






또한, 통합형 전기 추진 방식을 사용하여 상당히 저렴한 연비를 보여준다.

이것을 하이브리드형 추진체계라고 일컬으며 영국은 이전에 23형 듀크급 초계함에 적용했던

CODLAG(Combined Diesel Electric and Gas) 하이브리드형 추진체계운영의 노하우를 살려

데어링급에도 적용했다 WR-21 가스터빈 엔진을 사용하여 열 교환, 복원이 가능한 엔진으로

일반 사그터빈 엔진과 다르게 고속과 저속 항속에서 같은 연비효율을 보여준다.

WR-21 가스터빈 엔진은 구체적으로 2개의 엔진으로 통합형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연료 효율성으로 배기가스 온도를 낮출 수 있어 적외선 신호감소에 도움이 되며

가스터빈 엔진이 직접 스크루를 돌려 추진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기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변 피치 프로펠러 또는 감속장치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공간절약 효과가 있다.



데어링급에 탑재되는 아스터 대공미사일로 MICA 공대공 미사일에

AD4A 액티브 레이더 시커를 탑재하여 센서의 유도 없이도 파이어 엔 포켓 능력을 보유한다.

또한, 공기 역학적 설계로 50G의 고기동이 가능하면 가스 분사 노즐로

4개의 노즐에서 가스를 분사해 방향을 바꾸는 측면 분사식 방식으로 종말 단계에 이르면

12G 정도의 추가 기동을 발휘할 수 있다.

 즉 목표물 피격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급발진을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또한, 아스터 미사일은15/30형이 있는데 본체와 부스터만 다르다고 볼 수 있다.

15형의 경우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2.5초로 마하 3 까지 도달할 수 있고

30형의 경우 가속하는 데 3.5초가 걸리지만, 마하 4.5까지 가속하고 나서는

후면부에 있는 부스터 추진체를 분리해 버리게 된다.

30형의 경우 62G의 고기동성을 보여줄 수 있으며

15형은 최대 30km 30형은 최대 100km의 사거리를 보유한다.

실버 A50 수직 발사기에 보관되며 Mk 41과 다르게 영국 아스터 미사일 전용 발사관이다.


아스터 발사관 바로 뒤쪽에는 하푼 대함미사일 4연장 발사관이 2기 자리 잡고 있다.





 상세 제원

 승조원

 190명

 만재배수량

 7,350 톤

 전장

 152.4 m

 전폭

 21.2 m

 흘수

 5 m

 엔진

 WR-21 가스터빈 2기

 추진기

 Alstom 전기모터 2기

 최고속력

 29노트

 항속거리

 12,964 km

 레이더

  SAMPSON 다기능 레이더, S1850M 3차원 대공/대수상 레이더

 소나 MFS-7000
 무장  Aster-15/30(Sylver VLS 48셀), RGM-84 Harpoon 4연장 2기, 20mm Phalanx 2기, 114mm MK8 mod 1 함포, 30mm Oerlikon KCB 기관포 2문, Sting Ray 경어뢰 2연장 발사관 2기

헬기

 Lynx/Merlin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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