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군사외교 활동 남방의 열기보다 뜨겁다

2017. 11. 19   16:51 입력

 

기사사진과 설명

2017 해군순항훈련전단이 쁘라새함 전시관을 지난 16일 찾은 가운데 순항훈련전단에 속한 해군·해병대 의장대가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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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태국 촌부리 주(州)에 위치한 태국 육군21연대 6·25전쟁 참전비를 찾은 해군사관생도들이 참전비를 둘러보고 있다. 육군21연대는 그 용맹함으로 전쟁 당시 ‘작은 호랑이’로 불렸다.

지난 16일 태국 촌부리 주(州)에 위치한 태국 육군21연대 6·25전쟁 참전비를 찾은 해군사관생도들이 참전비를 둘러보고 있다. 육군21연대는 그 용맹함으로 전쟁 당시 ‘작은 호랑이’로 불렸다.


 

지난 9월 11일 진해군항을 출발한 2017 해군순항훈련전단이 3만6800㎞ 장도를 이어가고 있다. 일곱 번째 기항지인 태국은 순항훈련에서 가장 지칠 수 있는 3분의 2 지점이지만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의 열정과 패기는 뜨거운 남방의 열기를 뛰어넘어 신(新)남방정책의 기수로 군사외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군순항훈련은 해군사관생도들이 4년 동안 이수한 교육훈련 및 실습프로그램의 총결산으로 장차 해군 장교로서 필요한 실무적응 능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72기 해군사관생도 138명을 포함한 600여 명의 해군장병이 한국형 구축함(DDH-II) 강감찬함과 군수지원함(AOE) 화천함에 승조해 98일간 10개국 10개 항구에 기항한다.

태국 파타야에서 글·사진=  조용학 기자 < catcho@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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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글쓴이 : 自然林/한응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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