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0년 12월 장진호 전투에서 중공군의 포위를 뚫고 흥남으로 철수하던 미 1해병사단 장병들이 눈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AP·미 해병대(USMC)
적국인 중공에서 6.25를 배경으로 중공군의 승리를 영웅시하는 영상물을 제작하였다.
작성자: lobates
조회: 3484 추천: 0 작성일: 2020-09-16 11:06:28
우리는 6.25의의 참상을 알고. 중공군의 개입으로 분단된체 70여년을 살고있음도 알아야됩니다.
장진호 전투
입력 2015-02-05 20:26:15 | 수정 2015-02-06 01:06:19 | 지면정보 2015-02-06 A35면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1950년 겨울, 얼어붙은 압록강 위로 중공군 30만여명이 몰려왔다. 18만여명은 서부전선, 12만여명은 동부전선에 투입됐다.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인해전술이 시작됐다. 전황은 급변했다. 서부전선이 무너지자 유엔군에 철수령이 내려졌다. 곧 이어 동부전선이 와해됐다. 개마고원 장진호까지 진격한 미 해병 1사단 병력 1만여명은 중공군에 완전 포위됐다.
해병 1사단은 2차대전에서도 활약한 최정예부대였다. 별명은 사냥개 ‘도베르만’이었다. 지휘관 스미스 소장도 유럽과 태평양 전장을 누빈 백전용사였다. 그러나 중과부적이었다. 매복과 기습, 야간·새벽 공격에 혼이 나갈 정도였다. 전멸 위기였다. 도쿄의 사령부도 ‘잃어버린 사단’으로 포기하는 분위기였다.
적은 중공군뿐만이 아니었다. 해발 1000m의 험준한 산악과 영하 35도의 혹한은 더 치명적이었다. 중기관총에 부동액을 채워야 했고 경기관총은 주기적으로 총신을 달궈야 했다. 공중 보급품이 언 땅에 부딪혀 깨지는 바람에 탄약도 25%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 차가운 전투식량을 먹고 설사에 시달렸다. 기습 때문에 침낭 속에서 잘 때도 지퍼를 닫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고통스러운 것은 동상이었다. 전투 중 땀이 나면 발과 발싸개 사이에 얇은 얼음막이 생겨 금방 탈이 났다. 부상자용 수혈관이나 모르핀도 얼었다. 붕대를 갈기 위해 장갑을 벗으면 손이 바로 얼어 치료조차 할 수 없었다. 이런 극한 상황에서 17일간 혈투를 벌이며 중공군을 막아냈다. 그리고는 극적으로 포위를 뚫고 흥남까지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영화 ‘국제시장’에도 나오지만, 유엔군 10만여명과 피란민 10만여명의 목숨을 구한 흥남 철수는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차대전의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함께 세계 2대 동계(冬季) 전투로 꼽히는 이 비극의 현장 장진(長津)은 영어로 초신(Chosin)이라 불린다. 당시 한국어 지도가 없어 일본어 지도를 사용한 미군이 일본식으로 읽은 결과다. 생존자 모임 초신 퓨(Chosin Few)는 ‘선택 받은 소수(Chosen Few)’를 패러디한 것이다.
당시 참전했던 스티븐 옴스테드 해병대 예비역 중장 등 노병들이 미국에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세우는 모양이다. 묘비 수준의 기존 것과 달리 일반인도 참배할 규모로 만들겠다고 한다. 장진호 전투를 다룬 책은 미국에서만 세 권이나 나왔다. 국내에선 소설 한 권이 전부다. 스토리 부재라는 한국 문화계로서는 무궁무진한 장엄미(美)의 원천이다.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출처: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20519751
미해병 1사단의 용전으로 흥남부두로 모여든 피란민 10만명이 탈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미해병 제 1 사단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과달카날에서 일제에 맞서
최초로 성공적인 공세 작전을 펼친 부대로 유명하며
결론적으로 일제의 패망을 앞당기는데 혁혁한 기여를 한 긍지의 부대이다.
어쩌면 당시 미해병 제 1사단이 과달카날에서 물러 났었다면
대한민국의 해방은 더 늦어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피난민들이 흥남부두로 몰려 오고 있다
피난민들을 수송하기 위해 수많은 군수물자를 하역 야적하고 있다(군수품은 부두 철수시 폭파시켜 사용불능케 했다)
장진호전투에서 전사한 유엔군들의 영결장면이다(이들은 고국으로 가지 못했을것이다)
운 좋게 배에 승선한 피난민들(그들의 미래는 암담했다)
운 좋게 배에 승선한 피난민들
전선에서 용케 살아남은 유엔군들이 승선하기 위해 부두로 집결하고 있다
피난민 철수를 위해 하역 야적한 군수물자와 부두시설을 폭파하고 있다
자유를 갈망하며 필사적으로 탈출하려는 피난민의 인파
두사람의 피난민이 필사적으로 그물사다리를 오르고 있다(오르다가 떨어져 죽은사람들이 많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1950년 10월 26일, 북한의 함경남도 원산에 상륙한 美 해병 제1사단은
美 육군 제7보병사단의 일부와 함께 평안북도 강계에서 워커 장군이
이끄는 美 제8군과 합류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험준한 낭림산맥(林山脈)을 넘는 강행군이 100여 ㎞나 지속됐지만
장병들의 사기는 매우 높았다.
당시 유엔군은 인천상륙작전·서울탈환·평양점령 등 성공적인 반격작전을
전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산에 상륙한 이 부대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익숙지 않은 험준한
산악지역과 혹독한 영하 40도의 날씨였다.
설상가상으로 유엔군이 38선을 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공언하던
마오쩌둥(毛澤東)이 대규모 병력을 참전시켰다.
이로 인해 1만2000명의 해병 제1사단은 장진호 지역에서
12만 명에 달하는 중공군 제9병단에 포위당해 자칫 전멸당할지도
모를 위기에 처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유엔군사령부로부터 흥남항을 통한 철수작전 명령이
내려졌고, 해병1사단은 피란민들까지 이끌고 중공군의 포위를 뚫고
흥남까지 가야 했다.
철수를 위해 장진호 남단의 작은 마을 하갈우리(下碣隅里)를 떠나기 전
해병들은 ‘해병대가(The Marines Hymn)’를 소리 높여 불렀다.
“우리는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조국을 위해 싸운다. 정의와 자유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명예를 위해 싸운다.”
그들은 자신들을 막아선 중공군의 치열한 공세에 맞서 “적이 온다.
해병답게 싸우다 죽자!”고 외치며 달려들었고, 새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산과 도로는 온통 붉은 피로 물들었다.
결국 중공군은 美 해병의 거센 반격으로 완전히 전의를 상실했다.
17일간의 사투(死鬪) 끝에 해병 제1사단은 중공군 제9병단 예하 사단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흥남에 도착했고,
이들이 중공군의 진출을 지연시킨 덕분에 흥남철수작전을 통해 유엔군
10만 명과 피란민 10만 명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국방부 국방교육정책관실>
사분장교 02:15:56 추천 0
단순한 이익 수준을 넘어섰죠..
7천만이 넘는 인구수의 자유민주주의 선진국의 탄생과 압록강을 경계로 주한미군과 직접적으로 마주보게되는 상황을 막은거니 본전을 한참 넘은 이익을 본거라 할수있겠네요
그때 마오쩌둥이 조금만 더 참전을 주저했더라면 지금의 중국은 반쪽짜리였을지도 모릅니다.
[알림]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
-
load 2020-09-17 추천 1
소국따위가 상국에게, 신하의 예를 갖춰라, 대국의 뜻을 거스러지 마라
청천강이남부터가 조선의 땅이다. 진정한 한반도의 역사는 고려부터이다.
국토의 크기와 인구로 바다의 경계를 삼아야한다. (이어도는 물론 서해의 대부분이 중국 수역)
고조선,부여등과 고구려,백제,발해는 중국 역사의 일부이다.
얼마전 비밀에 올라온 지도에는 베트남(월남)과 대한민국의 국호만 빠진 지도를 버젓이 볼수 있었지요.
조선은 중국의 땅이였다.
역사를 빼앗겨도 말한마디 못해, 지놈들 레이더와 미사일은 괜찮고 한반도에 만일을 대비할 핵미사일 방어할 레이더는 보복대상이고 여기에 도리어 사과한답시고 문전박대 당해, 교수따위에게 국회의원들이란 작자들이 잘좀 부탁한다고 불알뗀 내시새끼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굽신거려, 국회의장이란 작자는 미국에 가서 유식 한자자랑 한답시고 모든강은 황하로 흐른다는 빌어먹을 조선 양반개구리 역할을 자처해, 중국관광객 그 뭐라고 그들이 안오면 나라 망한듯이 연일 풀어달라고 조아려....황제폐하 심기건드리는 말과 행동은 언감생심이니 저런 드라마는 당연히 감지덕지 거금을 들여서라도 수입하여 전국민에게 강제로라도 시청케 하여야 합니다.[알림]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
-
아메바 2020-09-16 추천 0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 한국은 작은나라, 중국몽 함께 하겠다"던 그 분에게 이 영상물들을 수입해 한국 공영방송에서 틀어줄 것을 건의합니다.
[알림]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
-
부드러운 전사 2020-09-16 추천 0
누구때문에 통일이 안됐는데?
[알림]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
-
희노짱 2020-09-16 추천 0
국회에서 종종 다큐나 영화 초빙해서 상영회도 하던데 민주쪽 애들이 저거 상영회 할지도 ㄷㄷ
[알림]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
-
萬事參見 2020-09-16 추천 0
정부예산으로 수입해서 우한폐렴으로 고통받는 국민들 위로차 무료상영해주면 좃겠네요.
청원합시다.[알림]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
-
밤늑대아홍 2020-09-16 추천 1
저런 중공을 빨아주는
이적행위정치인들이 청와대와 국회를 점령중;;[알림]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
-
하푼스키 2020-09-16 추천 5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이요? 농담이시죠?
이미 짱깨에 동화되어 짱깨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친짱깨족들이 점령한 곳이 적와대이거늘...[알림]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
-
머저리깨시민 2020-09-16 추천 1
바퀴벌레새끼들.
저것들 빨아주는 내부 역적새끼들이 더 큰문제.
내부의 적부터 박멸시켜야 되는데.[알림]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록
-
샤를 2020-09-16 추천 0
요즘 대륙 드라마 수입해다 방영 난무하던데 이제 심의 해서 국내 반입 금지 시켜야 겠네요.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해야 할 듯. ..
'위인.교육.기타 > 시사.뉴스.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AV8 금삐타 장갑차 (0) | 2020.09.18 |
---|---|
추미애 사태와 군의 정치화 (0) | 2020.09.18 |
전자전機 EA-18G 그라울러 (0) | 2020.09.17 |
연준, 20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시사…기준금리 0.00~0.25% 동결 (0) | 2020.09.17 |
푸틴의 북극 야망, 핵폭격기 내릴 ‘빙판 활주로’ 만든다 (0) | 202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