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군사고문관
조회: 5877 추천: 2 작성일: 2020-10-18 14:19:27
안녕하십니까? 군사고문관입니다.
우한폐렴(SARS-COV-2, COVID-19) 발원지인 중국에서부터 전세계적으로 퍼져 현재 큰 홍역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있을 미국과 중국 양국간의 군사적 충돌이 머지않은 시기에 현실화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들이 빗발치는 상황입니다.
이에 한국은 강건너 불구경할 사항이 절대 아니며 동맹국인 미국의 편에 서서 자유 민주주의 국가 체제를 지키는 주춧돌로 삼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관련 외신 뉴스를 October 14. 2020 字 , South China Morning Post (SCMP)를 인용하여 소개합니다.
↓ 원문출처 :
“60 US Warplanes Buzzed Islands Near China In September: Beijing Think Tank”
미군 전투기 60대가 9월에 중국 근처 섬을 비행하여 (휩쓸면서) 시끄럽게 하였다. : 베이징 싱크 탱크
Concern over escalating tensions between Washington and Beijing have been center stage in 2020. Risks are increasing that both of the globe's superpowers are preparing for a future conflict.
The escalating Sino-American power struggle is playing out in many places worldwide – whether in trade, technology, or military.
Take, for instance, a South China Morning Post (SCMP) report, citing a Beijing think tank that said at least 60 US warplanes conducted reconnaissance flights near China in September.
Chinese government-backed South China Sea Strategic Situation Probing Initiative (SCSPI) said the latest flights near China could suggest the US is preparing for "future long-distance missions" in the South China Sea.
(2020년에 급증된 가장 중요한 화두는 워싱턴과 북경의 군사적 긴장태세이다. 이는 미국과 중국 공산당이 조만간 닥칠 미래의 군사적 충돌을 준비하는 것이다. 무역, 기술의 전쟁은 현재 진행중에 있고 조만간 있을 군사적 갈등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south china morning post(SCMP)는 베이징에 소재한 베이징 대학교의 싱크 탱크(중국 공산당과 베이징시에서 지원하는)에서
남중국해 전략 상황실(south china sea strategic situation probing initiative :SCSPI)를 인용하였다.
SCSPI는 2020년 9월에 최소한 미공군 비행기 60대가 남중국해 전역에서 작전을 했다고 전하면서
이것은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앞으로 있을 장거리 전투 임무(future long-distance missions)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중국 공산당이 불법적으로 점령한 Spratly Islands ,스프레틀리 제도 (중국명 南沙群島 난사군도)
Fiery Cross Reef (피어리 크로스 암초) 중국명 永暑礁 (융수자오)를 중국이 점령, 콘크리트로 매립하기 전과 매립 후 건설한 위성사진 비교
Johnson South Reef (존슨 산호초), 중국명 永暑礁 (츠과자오)
Johnson South Reef (존슨 산호초)를 건설하는 중국 공산당
Johnson South Reef (존슨 산호초)를 인공섬으로 만든 모습
이들 섬에 중국은 군사시설용 부지 및 활주로 건설 공사를 했습니다.
60대의 미공군 비행기들 중 41대는 남중국 분쟁수역 상공을 비행하였고, 6대는 동중국해, 그리고 이례적으로 13대는 서해를 비행하였다고 했다. 이어서 SCSPI는 이러한 미 공군 비행기들의 비행이 특이하다고 규정하면서 공중 급유 훈련을 자주행하였다고 하는 부분을 주목하였다.
이것은 미군이 (남중국해에 불법적으로 점령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 소속 인민해방군 시설들의 군사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주장하였다.
SCSPI는 이러한 공중 급유 훈련은 매우 "unusual(이례적)" 인것이라고 하였다.
남중국해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H-6K (轟-6K)폭격기 (2016년 7월)
최근에 중국 공산당은 H-6K(轟-6K) 폭격기가 괌을 폭격하는 가짜 영상까지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General Gentry W. Boswell, Andersen Air Force Base
중공 H轟(홍)-6K 폭격기의 실체에 대해 괌 앤더슨(Guam Andersen) 지휘관이 언급하였습니다.
중국의 H轟(홍)-6K홍 6폭격기는 여러차례 타이완 해협에 출현했었고, 제1도련선 돌파를 희망하고 있지만, 진주만이나 괌을 공격하기도 어렵다는 것이 평입니다.
구소련이 1957년 중공에 폭격기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것을 도와주면서 두 대의 TU-16A를 제공했고 1959년에 이 폭격기의 설계도를 주었습니다.
H-6K 폭격기에 Russia産, D30-KP-2 turboprop 엔진을 장착하여 추력을 증가시켰으며 웨폰베이를 연료탱크로 개조, 항속거리를 늘렸습니다.
신형 H-6K 폭격기는 양 날개에 각각 3개씩 6개의 장검 20 공대지 미사일이 탑재가 가능합니다. 이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1500Km 입니다.
H-6 폭격기의 항속거리는 3500Km이므로 거리상으로는 괌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H-6K 폭격기는 좁은 웨폰베이를 연료탱크로 개조하였으므로 폭탄 적재량이 부족하므로
괌보다는 주요 목표가 타이완이라고 합니다. H-6K의 최고속도는 시속 1050Km, 순항속도는 시속 768Km 입니다.
长剑20 2기를 장착한 H-6K 폭격기 (출처 : 해상자위대)
괌을 폭격할 경우 중국 영역을 벗어나기 전에 한번 공중급유를 하고 단독으로 비행하여 장검 20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 유일한 전술이라고 합니다.
장검 20 공대지 미사일은 미사일 한 기당 무게가 2.5톤이 나가므로 6기를 탑재하면 장거리 비행이 불가능하다시피 합니다.
괌을 타격할 시 적정탑재기수는 2기에 불과해 전술적 가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장검-20 공대지 미사일을 6기 장착후 비행하는 H-6K
"이뿐만 아니라 SCSPI 는 미국이 일본의 가데나 공군기지가 아닌 괌에 있는 기지에서 공중 급유기를 파견한 것도 이례적이라면서 이러한 작전은 비 경제적이고 비 효율적이다" 라고 분석하였다. SCSPI는 이러한 작전 훈련은 군사적 충돌 발발시 극단적인 조건에서
미래의 장거리 연료 재충전을 준비하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훈련이기 때문에
매우 각별한 주의를 기율여야 한다면서 이것은 남중국해 수역이 미국에게 여전히 중요한 수역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해에서 미 공군 비행기들의 작전 훈련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2개월 전까지 서해에서 미군의 활동은 간헐적이었다"고 말했다.
The first-in-class USS Nimitz and her sister ship the USS Ronald Reagan first began conducting exercises together in the South China Sea on July 4, 2020. (2020년 7월 4일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는 USS 니미츠 항모 전단과 USS 로널드 레이건 항모전단)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B-52H Stratofortress 폭격기와 미해군 항모전단 전투기들이 남중국해에서 훈련하는 모습
남중국해에서 벌어진 로널드 레이건 항모에서 본 니미츠 항모 전단과 미해군 전투 비행대의 훈련
SCSPI는 7월, 8월에는 미공군 항공기의 비행횟수가 비슷하였으나 미 공군항공기들이 "민간 항공기 식별코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정확한
비행횟수는 알 수 없다고 하였다.
우리는 지난달에 중국 주변을 비행하는 미국의 스파이 비행기가 상업용 항공기로 위장하기 위해 트랜스 폰더 코드를 어떻게 변경했는지 지적했었다.
지난달 중국 외교부는이 지역에있는 미국 전투기의 은폐를 "심각한 안보 위협"이라고 말했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 웬빈(汪文斌, 49, 前 튀니지 주재 중국대사) 은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었다.
미 공군이 다른 국가의 민간 항공기 트랜스 폰더 코드를 가장하는 것은 일반적인 속임수이다.… 그것은 악의적인 의도이다.”라고 FM 대변인이 말했다.
"우리는 미국이 바다와 공중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피하기 위해 그러한 위험한 도발을 즉시 중단 할 것을 촉구한다." Wang은 이 지역에서 미국의 스파이 비행기 활동에 대한 중국 기록을 "불완전"한 것으로 묘사했다.
S. Rajaratnam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RSIS, in Singapore
Benjamin Ho, RSIS
싱가포르에 소재한 S. Rajaratnam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의 연구위원인 Benjamin Ho는 SCMP에서 언급하기를 공중 급유 훈련을 하고 공중급유기 훈련에서 전개하는 것은 미 펜타곤(국방성)의 비상계획(contingency option)으로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일본의 오키나와가 아니라 괌(Guam)에서 공중 급유기가 남중국해로 들어온 것은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갈등 충돌 초기에
중국이 일본 열도에 있는 미군 기지를 선제공격해서 날려버리는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워싱턴이 미군 병력을 중국 대륙으로 전개하기 전에 일본에 잠시 주둔하는 것을 일본이 거부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가능성에서 미국은 괌으로 병력 비축을 할 수 있으며 나의 가장 큰 걱정은 중국이 미국의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에서 발생하는 소요사태 또는 정치적 불안의 틈을 타서
대만 점령, 또는 남중국 해에서 공격적 행동을 취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 공산당의 그러한 행동을 억제해야 하고, 미국의 이러한 훈련임무는
그런 전향적 자세의 부분으로 보이며 중국 공산당(베이징)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져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갈등이 목전에 다가온 것 같다"고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국이 현대사회에 바이러스를 퍼뜨려
선례없는 피해를 입힌 것에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고 말한 사실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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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만 언론인 Taiwan News 紙는 2020년 10월 14일에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가 중국인민해방군 소속 해병대에게 "전쟁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한 기사를 올렸습니다.
(출처 : https://www.taiwannews.com.tw/en/news/4029930)
“Xi tells China's marines to 'prepare for war”
PLANMC(People's Liberation Army Navy Marine Corps) 인민해방군 해병대
China's Chairman Xi Jinping (習近平) told Chinese marines to "prepare for war" on Tuesday (Oct. 13) as the communist regime continues to ramp up military posturing in the Taiwan Strait.
시진핑이 (10월 13일) 화요일에 대만해협에서 군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는 해병대에게 '전쟁준비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On Tuesday, during an inspection of the People's Liberation Army Navy Marine Corps (PLANMC) base in Chaozhou, Xi told the troops that "[You] must focus your minds and energy on preparing for war and maintain a high state of alert," according to the People's Liberation Army Daily. Xi, who is also the chairman of the Central Military Commission (CMC), said that the marines must shoulder the "important duty" of safeguarding China's "sovereignty security, territorial integrity, maritime interests, and overseas interests," undisguised references to Taiwan and the South China Sea.
Chaozhou에 있는 인민해방군 해병대 기지에서 시진핑은 "여러분들은 전쟁준비에 여러분들의 생각과 에너지를 집중하여야 하고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명령하였다고 People's Liberation Army Daily가 보도했다
시진핑은 또 인민해방군 해병대가 남중국해와 대만에서 중국의 "주권, 안보, 영토권, 해양이해 그리고 해외 이해"를 지키는 임무를 짊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대만 침공 상륙 훈련을 하는 인민해방군 해병대 병력
During the speech, Xi said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research on major theoretical and practical issues and explore ways to build "the Marine Corps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Indicating a continued military buildup, Xi said that the preparations of the "14th Five-Year Plan" for the building of the army are "intensifying."
시진핑은 이 연설에서 중국의 특색을 가진 해병대를 만들기 위해서 중요한 이론적, 실제적 이슈 사항들을 검토하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시진핑은 계속되는 군사력 증강을 언급하며 인민해방군을 위한 "14 차 5 개년 계획"의 준비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He then stressed that the Chinese Communist Party's (CCP's) "absolute leadership over the armed forces" must be upheld and that close attention should be paid to the "strict management of the party and the army in an all-around way, and ensure that the troops are absolutely loyal, pure, and reliable."
그런 후 시진핑은 중국 공산당 (CCP)의 "군대에 대한 절대적인 지도력"을 옹호해야하며 "전방에서 당과 군대의 엄격한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인민해방군은 절대적으로 충성스럽고 순수하며 신뢰할 수 있다." 라고 하였다.
대만 침공 상륙 훈련을 하는 인민해방군 해병대
Xi spoke about carrying forward the "fine tradition" and "imparting the red gene" to create a military culture in the Marine Corps. He then called for the cultivation of a fighting spirit of "fearing neither hardship nor death" with the "vigor and vitality of the tiger."
시진핑은 인민해방군 해병대에게 군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좋은 전통"과 "붉은 유전자를 부여"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그는 "호랑이의 활력과 정신력"으로 "고난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투지의 양성을 촉구했다.
복건(福建)성, 푸젠성) 샤먼(厦門)에 주둔하고 있는 東部戰區第73集團軍 동부전구 제 73 집단군에게 대만 무력침공 선두 준비에 대한 명령을 받고 침공훈련을 하였습니다. 수륙양륙 장갑차, 헬기를 동원해서 상륙작전이 가능한 부대입니다.
76 집단군의 대만 상륙 대규모 훈련
76 집단군의 대만 침공 상륙 훈련 모습
2020년 10월 10일 대만 무력 침공을 위한 병력 전개 훈련을 하고 있는 인민해방군 해병대
(https://newtalk.tw/news/view/2020-10-10/477473)
73 집단군 대만 시가지 진입 무력 진압 훈련 모습 1
解放軍攻台先鋒巷戰演練強調「紅軍消滅藍軍」 蘋果日報
인민 해방군의 대만에 대한 선제적 시가전 훈련에 대한 공격훈련 모습 “인민해방군이 대만군을 파괴한다"
73 집단군 대만 시가지 진입 무력 진압 훈련 모습2, 로봇을 이용한 실내 수색 훈련
73 집단군 대만 시가지 진입 무력 진압 훈련 모습 3
73 집단군 대만 시가지 진입 무력 진압 훈련 모습 4
73 집단군 대만 시가지 진입 무력 진압 훈련 모습 5
73 집단군 대만 시가지 진입 무력 진압 훈련 모습 6
73 집단군 대만 시가지 진입 무력 진압 훈련 모습 7 , 배터링 램을 들고 대만 시내의 모형 도시에서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훈련 모습
73 집단군 대만 시가지 진입 무력 진압 훈련 모습 8
인민 해방군의 두 "공격 부대"가 같은 날 상륙 및 공중 횡단 훈련을 실시한 상황에서 침공훈련 지휘부
(빨간 사각형 안의 섬 모형도를 주목)
'위인.교육.기타 > 시사.뉴스.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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