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이 개발한 항모킬러 미사일, 

 

 

작성자: 운영자  유용원

조회: 1402 추천: 0   작성일: 2020-11-16 18:25:40


※ 중국의 「코로나-19」 현황(2020.11.15. 00시 기준)
- 확진자 385명(누적 86,338명), 사망자 4,634명(中國國家衛生健康委員會 통계)

 

1. 중국 언론, 바이든의 對中 외교전략은 포위와 압박(11.10/環球時報)


0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자 중국 매체들은 바이든 시대의 對중국 외교 전략이 자신의 동맹을 동원한 포위와 압박으로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전망했음. 특히 미국이 유럽연합(EU)과 힘을 합치고 인도를 포섭해 중국을 견제하며 한국 등 민주주의 동맹을 내세울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음(중국정부가 바이든에게 축전을 보냈다는 뉴스를 전하는 人民日報 sns판[11.13])


0 그러나 바이든 시대에 모든 것이 미국이 원하는 대로만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이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국가들에 대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음. 한편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는 바이든 당선인이 민주주의 동맹을 내세워 중국을 겨냥한 아시아태평양 포위 전략을 가속하는 것임
☞ 추이훙젠(崔洪建)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유럽연구소장은 “바이든 당선인과 민주당은 서구가치 및 정치이념에서도 EU와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면서 이전보다 더욱 단결하게 될 것이며 중국에 대한 압박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

트럼프도 싫지만, 바이든은 더 껄끄러운

 

2. 중국 전인대, 홍콩독립 주장한 홍콩의회 의원 4명 의원직 박탈(11.11/홍콩정부官報)


0 홍콩 정부는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홍콩의회(우측 사진) 의원 4명의 의원직을 박탈한다고 발표. 홍콩 정부는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홍콩 독립 지원·중국의 홍콩에 대한 통치권 거부·홍콩 내정에 외세의 개입 요청·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행위 등을 할 경우 의원자격을 박탈한다는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설명
☞ 홍콩의 범민주진영 의원들이 이에 반발하여 동반 사퇴를 결의해 놓은 상황이라서 홍콩의회에서 야당의 목소리가 사라지고 친중파만 남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3. 시진핑, 미국에 대해 “다자주의가 일장주의에 승리할 것“”(11.10/新華社)


0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11.10일 상하이협력기구(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우측 로고) 화상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겨냥, “다자주의는 반드시 일방주의에 승리할 것이며, 제로섬 게임이 아닌 호혜 협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외부세력이 어떤 구실로라도 회원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음
☞ SCO는 2001년 중국 주도로 결성된 다자협력기구. 현재 회원국은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임


4. 중국, 대선 후 미-대만 관계에 “외부세력 간섭 불용”(11.11/中國國務院臺灣辦公室)


0 주펑롄(朱鳳蓮)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대선 결과가 양안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 중국인들은 단결할 것이며, 미국을 겨냥해 외부세력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하였음. 주 대변인은 특히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어떠한 외부세력의 간섭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음
☞ 한편, 주 대변인은 대만 집권 민진당(民進黨)이 '92 공식'(九二共識 : 양안이 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의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양안의 교류와 협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음

양안 긴장 고조 속 美, '차이잉원 2기 출범'

5. 중국, '미래전 대비' 첨단 무인전투장비 배치 예정(11.13/Global Times)


0 2013년부터 중국인민해방군 국방과기대학 과학자들이 무인 전투 관련 첨단기술을 연구해왔는데 이들이 개발한 무인 전투 장비는 중국군이 미래전에 승리할 기술적 토대가 될 것임. 프로젝트의 하나인 무인 수륙양용 플랫폼은 인민해방군으로부터 입찰을 따냈으며 이미 인도 전 검사를 통과했음

 

 


0 또 다른 무인 전투형 차량은 검사 준비를 마쳤음. 국방과기대 과학자들은 무인 전투 차량에 대한 군의 수요를 조사해 장애물 제거와 정찰 등 다목적기능의 차량을 완성했으며, 최근 수년 사이 국방과기대 연구팀은 캐터필러로 가는 무인 차량으로 물자나 부상 병사를 수송할 수 있는 '사막의 늑대'(위 사진) 시리즈도 개발했음. 이 팀은 인민해방군에서 널리 사용중인 오프로드 차량 둥펑멍스(東風猛士)도 무인 버전으로 개량했음
☞ 군사전문가들은 공중의 드론이 현대전의 지형을 바꾸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지상과 해상의 무인 무기는 아직 일반의 관심 밖에 있지만 향후 전쟁의 형태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음

 

6. 중국군 지도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활용 강조(11.12/South China Morning Post)

[新 시진핑시대] 세계 최강 꿈꾸는 中,


0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위시한 중국군 지도부는 최근 국영 인민출판사에서 발간한 군 현대화 5개년 계획 소책자에서 중국군이 미군을 비롯한 강대국 군대와 대적하기 위해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0 이 책자는 또 ‘지능형 군대’(intelligent military)로의 전환이 인민해방군 현대화의 핵심이며, “현재 새로운 형태의 과학·기술 혁신, 산업혁신, 군사혁신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지능형 군대를 만드는 것은 세계 각국의 추세”라고 주장
☞ 동 소책자는 시 주석을 비롯한 중앙군사위원회 지도부가 10월에 개최한 회의 후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인민해방군(PLA)이 오는 2027년(중국군 창군 100주년)까지 현대적인 군대로 전환될 것이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함
※ 중국 인터넷 포탈‘搜狐網’의 인공지능군대(人工知能軍隊) 소개 동영상
⇒⇒⇒ https://www.sohu.com/a/406948331_120592619


7.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중국인민해방군 합동작전 요강’ 발표(11.14/新華社)


0 중국 중앙군사위원회는 11월 13일 ≪중국인민해방군 합동작전 요강≫(中國人民解放軍聯合作戰綱要, 시행일 11.7)을 발행했음. 이 요강은 시진핑 주석의 강군사상과 신시대 군사전략 방침을 심화하고 당의 신시대 강군목표를 실현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연합작전 규칙과 체계를 정립하고 기본 개념과 제도를 확립하여 ‘어떤 싸움을 할 것인가? 어떻게 싸울 할 것인가?’라는 중요한 문제를 제도적인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위 사진은 2017.11.3. 시진핑의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작전 지휘센터’ 방문 장면)


0 이 요강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 합동작전 요강≫은 새로운 시대의 우리 군 작전교리 체계의 최상위 법규이며, 지도적, 이념적 원칙을 강조하였다. 또한 거시적 지도 측면에서 총체적인 규범을 제시하였고, 합동작전 조직과 실시의 기본문제들을 명확하게 하였으며, 작전사상을 통일하고 책임과 권한을 규명했다”고 밝혔음. 이 요강은 합동작전 지휘, 작전 행동, 작전 지원, 국방 동원, 정치 공작 등 중대한 원칙과 요구, 기본 절차를 명시하고 있음
☞ 중국은 2015년부터 중국군 역사상 유례없는 획기적인 ‘국방 및 군대 개혁’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동 개혁의 중점은 정보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합동작전 수행 능력 확보와 합동작전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것임. 따라서 ≪중국인민해방군 합동작전 요강≫의 발행은 시진핑 군 개혁 작업의 일환으로서, 향후 중국군의 합동작전 계획 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최상위 지침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임.

8. 중국이 올해 8월 시험 발사한 ‘항모킬러’ 미사일, 이동목표에 명중(11.14/SCMP)


0 왕샹쑤이(王湘穗) 북경항공항천대 교수(예비역 공군대령, 『超限戰』 저자)는 지난 달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 비공개회의에서 “항모킬러 미사일이 수 천km를 비행하여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西沙群島) 남부 해상에서 목표물인 이동 중인 선박에 명중하였다”고 밝혔음

중국 항모킬러 대함미사일 DF-21D/26B


0 왕 교수는 “발사 직후 미군은 항공모함을 겨냥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항의했는데, 미국은 이를 무력시위로 보았지만, 중국은 미국의 정찰비행 등 도발행위에 대응한 것”이라고 주장했음
☞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은 "탄도미사일로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기는 쉽지 않다"면서 "중국 미사일이 미국 군함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음

※ 홍콩 SCMP와 명보(明報)는 남중국해에서 미-중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던 지난 8월 26일 중국이 미군 정찰기의 비행금지구역 진입에 대한 조치로 DF(東風)-26 대함 탄도미사일(4,000km, 사진 上)과 DF(東風)-21(1,800km, 사진 下)등의 미사일을 남중국해를 향해 발사했으며, DF-26B는 중국 북서부 내륙 칭하이(靑海)성에서, DF-21D는 동부 저장(浙江)성에서 발사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음(KDDA 주간국제안보군사정세 109호[8.24~8.30] 참고)

 

中, '美항모 킬러' 둥펑-21C 탄도미사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