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1.09 09:17
백령도 앞 바다. /조선DB
우리 해군 함정(고속함) 승조원(간부) 한 명이 지난 8일 오후 10시쯤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9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을 전파했으며, 해경함정·관공선과 함께 인근 해역에서 탐색구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을 전파했고, 북한 측에도 통보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설명하겠다”고 했다.
백령도 앞 바다. /조선DB
서해 최북단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해군 함정 승조원 1명이 실종돼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어제 22시경 우리 해군함정 고속함 승조원 간부 1명이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됐다"며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을 전파했으며, 해경함정·관공선과 함께 인근 해역에서 탐색구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해군 함정은 야간 경비임무를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당시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실족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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