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보급훈련중인 호주해군

 

 

호주해군 HMAS Sirius 의 함미에 달아놓은 헬기이착륙갑판

작성자: 긴팔원숭이

조회: 2003 추천: 0

작성일: 2021-03-29 07:56:55

 

붉은악마님글에 보이는 배가 신기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원래 그런 걸 상정하지 않고 건조한 배를 운용하며 개조해 저렇게 달았다고 합니다.

워낙 대형 보급함이라서 저렇게 덧달아도 별 문제가 없었나봅니다.

 

배 길이가 191미터라는데 대충 재보니 구조물 바로 앞까지 헬기덱을 25미터 정도 상정하고 만든 듯.

 


https://www.navy.gov.au/hmas-sirius

 

 


https://www.google.com/search?q=HMAS+sirius&tbm=isch

 

이 배는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했고 2006년에 취역했다고 합니다.

항해유 및 항공유 급유가 주력이며 컨테이너 및 기타 물자보급가능합니다. 인도 후 개조한 뒤로는 헬기보급가능, 병력수용가능, 구명보트추가 및 고속단정 추가 등. 만재배수량 4만톤대. 동시에 2척 주야간 보급 가능.

 

소양급과 달리 다목적이나 방어무장같은 걸 상정한 요즘배는 아니고(후속함급에는 있습니다), 속력도 민간선박수준에 무장은 기관총 거치 정도. 기대수명도 15년이었고 원래는 지금쯤 대체됐어야 하지만, 후속함을 건조하는 나반티아가 있는 스페인이 코로나19 유행이 심해서 올해 1번함이 인도되어 취역준비중인지라 저 배가 아직 현역이라는 모양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HMAS_Sirius_(O_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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