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놓아줘라
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여.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거라.
- 신경숙의《깊은 슬픔》중에서 -   
* 지독히 사랑했던 그와 헤어지고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겨워서 다시 붙잡으려 했다가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사랑했지만 떠나기를 원할 때는 그저 손을 놓아줍시다. 
그가 꼭 내 곁에서가 아니라 누구의 곁에서든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시다. 
그래야 나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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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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