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국과 군사력에 패권을 다툴 정도로 강력해졌는데 인민군은 이제 예전의 중국군이 더 이상 아니다.
군사력 증강에 중요한 국방예산만 해도
1조5,537억 위안(한국 돈으로 293조 원)으로 책정했다.
한국의 올해 국방비 57조 원의 5.14 배, 일본 방위비 65조 원의 4.5 배에 이르는 액수다.
하지만 드러나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국방예산은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이 쓰는 게 중국이다.
예산도 예산이지만 중국의 기술력을 보면
아직도 짝퉁이나 만들고 그런 기술력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중국은 부국강병을 국가 최우선 정책 목표로 두고 있으며 개혁개방 이후로 수십 년간 과학기술 중시 정책을 펴왔다...
공산당 간부 40%가 이공계고.. 시진핑도 공대 출신이다...
중국은 공대 입시 점수도 최고레벨이며..
정책적으로 의사, 변호사보단 과학, 기술자, 엔지니어가 훨씬 대접받는다...
한국같은 의사, 변호사 중시하는 나라랑 차원이 다르다...
중국과학기술이 20년 전만 해도 별 볼 일 없었는데 최근 몇 년간 그 결실이 엄청나게 올랐다.
가장 최근의 외신들을 보면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3/03/03/world/china-lead-tech/
2023-03-03
China takes ‘stunning lead’ in key technological research, think tank says
중국이 핵심 기술 연구에서 '놀라운 선두'를 차지했다고 싱크탱크가 밝혔다
From artificial intelligence to robotics, China is beating Western democracies in research output on 37 out of 44 technological areas deemed critical for economic growth and military power over the coming decades, the Australian Strategic Policy Institute (ASPI) said in a recently released report.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공지능에서 로봇공학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앞으로 수십 년간 경제성장과 군사력에 중요한 것으로 간주하는 44개 기술 분야 중 37개 분야에서 서방 민주주의 국가들을 제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3/3/3/china-beating-west-in-race-for-critical-technologies-report-says
2023-03-03
China leads the world in 37 out of 44 critical technologies, with Western democracies falling behind in the race for scientific and research breakthroughs, a report by an Australian think tank has found.
중국은 44개 중요 기술 중 37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은 과학 및 연구 혁신 경쟁에서 뒤처져 있다고 호주의 한 싱크 탱크 보고서에 나왔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3/mar/02/china-leading-us-in-technology-race-in-all-but-a-few-fields-thinktank-finds
2023-03-02
China leading US in technology race in all but a few fields, thinktank finds
중국은 몇몇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미국을 앞서고 있다고 싱크탱크가 밝혔다.
The United States and other western countries are losing the race with China to develop advanced technologies and retain talent, with Beijing potentially establishing a monopoly in some areas, a new report has said.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은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서 중국에 지고 있으며 중국은 잠재적으로 일부 분야에서 독점권을 확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새로운 보고서가 밝혔다.
China leads in 37 of 44 technologies tracked in a year-long project by thinktank the Australian Strategic Policy Institute. The fields include electric batteries, hypersonics and advanced radio-frequency communications such as 5G and 6G.
싱크탱크인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가 1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추적한 44개 기술 중 37개 기술에서 중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당 분야에는 전기 배터리, 극초음속 그리고 5G 및 6G와 같은 첨단 무선 통신 등이 포함되어 있다.
The Chinese Academy of Sciences ranked first or second in most of the 44 technologies included in the tracker, the report added.
중국과학원은 조사 대상에 포함된 44개 기술 대부분에서 1~2위를 차지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We also see China’s efforts being bolstered through talent and knowledge import: one-fifth of its high-impact papers are being authored by researchers with postgraduate training in a Five-Eyes country,” it said, referring to the intelligence-sharing grouping of the US, Canada, the UK, Australia and New Zealand.
보고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의 정보 공유 그룹을 언급하며 "우리는 또한 인재 확보와 해외 지식 습득을 통해 중국의 노력이 강화되는 것을 보고 있다: 영향력이 큰 논문의 5분의 1은 '파이브 아이즈'에 속한 국가에서 대학원 교육을 받았던 연구원들에 의해 작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China’s lead is the product of deliberate design and long-term policy planning, as repeatedly outlined by Xi Jinping and his predecessors.”
보고서는 "중국이 주도권을 차지하게 된 것은 시진핑과 그의 전임자들이 반복해서 언급했던 것처럼 신중한 정책 구상과 장기적인 정책 수행의 결과"라고 언급했다.
https://asiatimes.com/2023/03/china-leads-us-in-tech-that-matters-most-report/
2023-03-04
China is now leading the world in 37 out of 44 key technologies, including hypersonic missiles, artificial intelligence, drones and electric batteries, according to a recent Australian research report.
최근 호주의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극초음속 미사일, 인공지능, 드론, 전기 배터리를 포함한 44개의 핵심 기술 중 37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China ranks first globally in defense- and space-related technologies in terms of high-impact research, the Australian Strategic Policy Institute (ASPI) said in the report.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국방 및 우주 관련 기술 분야 같은 파급력이 큰 연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ASPI is a defense and strategic policy think tank based in Canberra founded by the Australian government and funded by overseas governments as well as defense and technology companies.
ASPI는 호주 정부가 설립했으며 해외 정부와 방산·기술 기업이 자금을 지원하는 캔버라에 본부를 둔 국방·전략정책 싱크탱크다.
https://www.reuters.com/technology/china-leads-us-global-competition-key-emerging-technology-study-says-2023-03-02/
2023-03-02
China has a "stunning lead" in 37 out of 44 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ies as Western democracies lose a global competition for research output, a security think tank said on Thursday after tracking defence, space, energy and biotechnology.
한 안보 싱크탱크는 국방, 우주, 에너지 및 생명공학 분야 등을 조사한 결과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이 세계적인 연구 성과 경쟁에서 패배했고 중국이 44개의 핵심 및 신흥 기술 중 37개 분야에서 "놀라운 선두"를 차지했다고 목요일에 발표했다.
The Australian Strategic Policy Institute (ASPI) said its study showed that, in some fields, all of the world's top 10 research institutions are based in China.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는 조사 결과, 일부 분야는 세계 10대 연구 기관이 모두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The study, funded by the United States State Department, found the United States was often second-ranked, although it led global research in high-performance computing, quantum computing, small satellites and vaccines.
미국 국무부의 자금 지원을 받은 이 연구는 고성능 컴퓨팅, 양자 컴퓨팅, 소형 위성 및 백신 분야 연구 등에서 미국이 세계 선두를 차지했지만, 다른 많은 분야는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Western democracies are losing the global technological competition, including the race for scientific and research breakthroughs," the report said, urging greater research investment by governments.
보고서는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은 과학 및 연구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지고 있다"며 각국 정부의 연구 투자 확대를 촉구했다.
China was bolstering its research with knowledge gained overseas, and the data showed one-fifth of the top Chinese researchers were trained in a Five Eyes country, it said.
중국은 해외에서 습득한 지식으로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최고 연구원의 5분의 1이 파이브 아이즈 국가에서 교육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에 따르면 중국은 주요 유망 기술 부문 44개 중 37개에서 압도적으로 연구·개발(R&D) 우위를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37개 부문 중 나노 물질 제조, 수소 전력, 합성 생물학 등 8개 부문은 중국이 거의 독점적인 위상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밖에 중국이 선두인 부문에는 초음속, 전기 배터리, 무선통신 등이 포함됐다.
ASPI에 의하면 중국이 지난 5년간 첨단 항공 엔진 부문에서 발표한 영향력 높은 논문의 48.49%를 차지하고 있었다며 이런 점을 보면 2021년 중국의 초음속 미사일 진전은 놀랄 일도 아니라고 평하고 있다.
중국 연구 개발의 중추로 국립 기관인 중국과학원을 지목하면서 44개 분야 대부분에서, 1위나 2위를 차지한 기관이 산하에 있다고 한다.
중국 최상위 연구원 중 5분의 1은 미국· 영국·호주· 뉴질랜드·캐나다 등 영어권 기밀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속한 국가의 대학원을 나왔으며 해외 지식의 '습득'도 중국이 경쟁 우위를 차지한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비해 미국은 백신, 양자 컴퓨터, 우주 발사 시스템 등 나머지 7개 부문에서 선두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보고서는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국무부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세계 상위 1% 연구자 비율이 미국이 2천몇 명으로 1위인데... (이것도 인도, 중국계 많음) 중국 본토는 2022년에 1300 정도였다.
한국은 19위밖에 안 됨... 경제력 대비 과학 기술 후진국임...
그리고 과학발전속도가.. 한국이 3%면 중국은 10% 정도 됨..
문제는 앞으로도 엄청 속도가 붙을 거라는 것임.
이걸 보면서 중국이 단순 짝퉁 국가가 아니라... 실력까지 갖춘 진정한 위협 국가라 느껴졌다..
중국이 미국에 버금가는 것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대만 차이잉원 총통이 기고한 글을 보면
차이잉원 총통 메시지 :
https://www.facebook.com/photo/?fbid=767012611442656
明天南投立委補選就要投票了。但是,這幾天,國民黨在地方上掛了很多布條,說「票投民進黨,孩子上戰場」。
我必須說,這完全不是事實。
我們不會讓孩子上戰場。這是國民黨刻意的誤導人民。我們在做的是,讓國防更強,讓想要侵犯台灣的人不敢輕舉妄動。
這幾年來,我們做了很多國防改革,全世界的民主國家也越來越支持台灣。我們有決心,要讓台灣提升自我防衛的能力,讓我們的朋友,對我們更有信心,更支持我們。
更重要的是,我們彼此之間,也要互相團結。我們的國軍,這幾年來各方面不斷精進,戰力越來越堅強,也越來越受到民眾的支持。國軍全力守護台灣,全力守護人民,我們也要對有國軍有信心。
只要我們越堅定、越團結,世界就會越支持台灣,台灣也就會越安全。
내일 난터우현 입법위원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그러나 최근 며칠 동안 국민당은 "민진당에 투표하면 아이들은 전쟁터로 갈 것"이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전쟁터에 내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국민당이 의도적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대만을 침략하려는 사람들이 감히 함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많은 국방 개혁을 시행했으며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는 점점 더 대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만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친구들이 우리를 더 신뢰하고 더 많이 지원하도록 할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는 서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국군은 모든 방면에서 지속해 개선되었고 전투력은 점점 더 강해졌으며 국민으로부터 점점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국군은 대만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도 국군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더욱 굳건하고, 단결할수록 세계는 대만을 더 많이 지지할 것이며 대만은 더 안전해질 것입니다.
말은 저렇게 하지만 실상 중국의 위협이 실질적으로 다가왔다는 신호다.
기술 경쟁도 뒤처지는데 한국이나 대만이나 물론 일본도 포함해서 국방비 수준 자체가 중국과 경쟁이 안된다.
미국이 한국을 더 이상 동맹으로 안 보는 것 같은 취급(정권에 따라서 친미와 반미를 왔다 갔다 하므로)을 하는데
사실상 핵 개발 외에는 안보 유지가 힘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