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한운사 / 작곡 : 이봉조

 

1. 내 얼굴이 검다고 깔보지 마라

이래뵈도 바다에선 멋진 사나이

커다란 군함타고 한달 삼십일

넘실대는 파도에 청춘을 바쳤다

야야야 야야야 야야야야야야

갈매기가 잘안다 두둑한 배짱

사나이 태어나 두 번 죽느냐

 

2. 미끈하게 뽑았다고 붙잡지 마라

 네눈에는 근사하게 보이겠지만

상륙하는 하룻밤에 빈털털이

돌아갈땐 빗쟁이가 그래도 좋다고

야야야 야야야 야야야야야야

갈매기가 잘안다 두둑한 배짱

사나이 태어나 두 번 죽느냐

출처 : 竹馬故友
글쓴이 : 오인의 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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