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 화재 신속 조치 주민 구해
- 해군 강감찬함 김시원·박동민 하사
- 2018. 01. 17 17:16 입력
지난 14일 밤 신속한 초동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7기동전단 강감찬함 김시원(왼쪽)·박동민 하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박보훈 하사 |
칠흑같이 어두운 밤, 민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초동조치함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한 해군 부사관의 군인정신이 귀감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해군7기동전단 4400톤급 구축함(DDH-Ⅱ) 강감찬함 김시원·박동민 하사. 이들은 지난 14일 밤 9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뻥” 하는 소리와 함께 창문 너머로 연기와 불꽃이 치솟아 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화재를 직감한 이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김 하사가 119에 신고를 하는 사이 박 하사는 소화기를 가져왔다. 이들은 지역 주민과 함께 화재가 난 집의 주인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나섰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의 호스 이송을 지원하고 현장을 벗어났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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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글쓴이 : 自然林/한응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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