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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투비행술경기대회에 등장한 미그-29

입력 2019.11.16. 11:24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산갈마비행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사진은 미그-29 전투기.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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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photo@yna.co.kr




Mig-29 (미그-29 전투기):Russia















 

미그-29(Mig-29)

Su-27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제4세대 전투기로

1968년부터 배치한 미그-23보다 우수하다.

보통은 F-16(19톤)에 미그-29(21톤), F-15(30톤)에 Su-27(30톤)을 비교하지만,

유럽에서 Su-27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라팔(24톤), 타이푼(24톤)은 미그-29(21톤)와 같은 추력 11000파운드 엔진 2개를 사용한다.

1990년에 독일이 통일되었다. 통일 독일은 동독의 미그-29 전투기에 장착되어 있던

빔펠 R-73(AA-11 아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대량으로 보유하게 되었다.

성능을 시험해 보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뛰어났다.

특히, 사이드와인더 보다 훨씬 기동성이 좋으며, 시커의 추적 능력이 뛰어났다.

 이러한 결과로, 독일은 영국이 책임이 있는 아스람의 외형 설계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thrust vectoring은 근접전의 고도의 기동에서 매우 필요한 것이었는데,

아스람에는 없었고 아처에는 이 기능이 있었다.

그러나 영국과 독일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1990년에, 영국은 다른 시커와 아스람 개량형 개발을 모색하고 있는 도중에,

독일은 아스람에서 철수한다.

1990년대 후반에, 미국도 사이드와인더에 대해 비슷한 문제제기를 하였으며,

더욱더 고기동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적외선 기만기에 대한 대응능력도 높일 것을 요구했다.

이 프로그램을 AIM-9X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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