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칼]종부세 폭탄이 시작되었다.

 

 

[뉴스속보] 아파트 공시가격 '대폭등'..."아이쿠! 세금 내다 죽으란 말이냐?"... 재산세, 종부세, 건강보험료 등 다 오른다...세금 융단폭격이닷!!! [정완진TV]

 

 

 

[중앙일보] 입력 2021.03.15 11:20 수정 2021.03.15 12:32

한은화 기자

 

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노원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올해 세종시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70.68% 오른다. 정부가 공동주택 가격공시를 한 2006년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서울 노원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34.66% 오른다. 올해 서울 평균 상승률(19.91%)보다 월등히 높다.

국토부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 발표
16일부터 열람 가능, 역대급 상승 예고
공시가 급등에 따라 '보유세 폭탄' 우려

전국적으로 평균 19.08% 상승한다. 이 역시도 지난해 상승률(5.99%)과 비교하면 급등한 수치다. 공시가격은 보유세 등의 부과 기준 금액으로 정부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실거래가격 등을 고려해 정하는 가격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국토교통부는 15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전국 공동주택 1420만5000가구의 공시가격을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다음 달 29일께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공동주택 가격이 많이 상승한 데다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대비 반영률)을 올린 결과다. 공시가 현실화 계획에 따른 ‘공시가 증세’ 고지서가 올해 처음 날아드는 것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얼마나 오르나.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정부는 공동주택의 경우 시세의 90%까지 공시가를 올리겠다는 목표다. 인상속도는 가격대에 따라 조절해 15억원 이상 아파트는 2025년까지 시세의 90%까지, 9억 미만의 경우 10년 후인 2030년까지 시세의 90%까지 올리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이 높아지면 집값이 오르지 않아도 보유세 부담이 많이 늘어난다.

전국에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다. 무려 70.68%가 오른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경우 공시가격의 중윗값이 4억2300만원으로 서울(3억8000만원)보다 높아졌다. 공동주택 가격공시 도입 이래 처음으로 세종시 아파트 공시가 중윗값이 서울을 초월한 것이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이례적인 수치로, 지난해부터 국회 이전 등 여러 가지 이슈가 나오고 수요가 몰리면서 세종시 시세가 많이 오른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노원 공시가 35% 역대급 급등…서울 5곳중 1곳 '종부세 폭탄'

 

 

종부세 폭탄 현실, 폭탄 고지서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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