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김정은 선전선동부 옮긴 김여정

 

 

북한, 최신형 군함 7척 동시 건조중! 의도와 자금출처는?

 

 

1. 국정원의 국회 정보위 보고(3.29) 내용(언론 종합)

 

0 북한이 25일 함경남도 함주군 연포비행장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는 소형 전술핵무기 탑재도 가능

 

0 이번 미사일 발사는 상승 단계부터 탄도미사일 발사를 추적 감시하는 한국군의 그린파인 레이더에 포착되었으나, 정점 고도 60km를 찍고 내려온 뒤 20km 이하 저고도에서 변칙 기동했는지 여부는 지구가 둥글어 발생하는 각도 때문에 포착하지 못하였음

 

0 최초 합참에서 추정한 사거리 450km는 풀업 기동을 하지 않고 자연 낙하했을 경우의 추정치임

※ 합참은 2019.7월 북한의 KN-23 시험발사 당시에도 최초 약 430km로 추정했던 미사일 비행거리를 다음날 600km로 정정한 바 있어 최초 북한이 주장한 ‘사정거리 600km 비행 후 동해상 목표 정확히 타격’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음

 

2. 북한 김여정, 문 대통령을 향해 “미국산 앵무새” 비방(북한 방송)

 

0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30일 “미국산 앵무새” “철면피” “자기당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고,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서는 “미국의 강도적 주장”이라고 반발

 

0 이번 비방은 지난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한·미의 우려 표명에 대한 반응으로, 남측과 대화 의지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한편,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마무리 단계에 영향을 행사해 보려는 의도

 

북한 신형 미사일

 

0 한편, 김여정은 이번 담화를 ‘노동당 중앙위 선전선동부 부부장’ 명의로 발표해 조직지도부에서 선전선동부로 이동한 것으로 평가

 

3. 북한, 가상통화를 해킹하여 3,500억 원 탈취 등 유엔 보고서 내용

 

0 북한이 핵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2019∼2020년에 3억 1,640만 달러(3,575억 원)를 해킹하여 탈취. 훔친 가상통화는 중국 비상장 가상통화 거래소를 통해 실제 화폐로 바꾸는 돈세탁을 감행

 

0 이란 미사일 전문가들이 작년에도 평양을 방문. 또한, 북한 전문가 13명이 이란에 갔거나 미사일 관련 물품들이 북한에서 이란으로 운송

 

0 경제난 와중에도 김정은은 마이바흐, 렉서스 같은 고급차 수입

 

0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된 정제유 수입을 공해상에서 기름을 옮겨 싣는 방식 등으로 상한선의 3∼8배를 수입

※ 김정은의 핵 포기 유도를 위해서는 중국을 포함하여 국제사회의 더욱 강력하고 촘촘한 대북 제재가 이루어져야 함

 

4. “북한의 신형잠수함 진수 준비 가능성” 평가

 

탄도미사일 탑재 가능한 북한의 신포급 잠수함 

 

0 관련 사실

-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는 최근 상업용 위성 사진을 바탕으로 함남 신포조선소의 부유식 드라이독(drydock)이 잠수함 진수 시설 옆으로 옮겨졌으며, 이는 신형잠수함 진수를 준비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공개

- 이와 관련 국방부는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0 참고 사항

- 드라이독(drydock)은 건조된 선박 또는 잠수함을 바다에 진수시키기 위해 임시 사용하는 거치대(아래 사진 참조)

- 김정은은 2019.7월 신포조선소를 방문해 개조된 로미오급 잠수함을 시찰했고, 올해 1월 당대회 열병식에서는 ‘북극성-5형’ 계열의 SLBM을 공개(북한 보도)

- 국가정보원은 ‘19.11월 개조 중인 북한의 로미오급 잠수함 공정이 마무리 단계라고 언급한 데 이어 '20.11월에도 SLBM 탑재가 가능한 잠수함 2척을 새로 ‘건조 중’이라고 밝힌 바 있음

 

 

※ 북한은 보유 중인 약 20척의 중고 로미오급(1,800톤) 잠수함 중 일부를 개조, 수 개의 SLBM 발사관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벌써 수년째 개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완료 또는 상당 수준의 개조가 진행된 것으로 평가됨

 

 

드라이독(drydock) 일반형태

 

 

‘20년 5월 공개된 38노스 위성사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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