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메세지 오타 모음
관심이 있어 작업 중이던 여자에게 "너 심심해?"라고 보내려던 문자
"너 싱싱해?"
한 방에 차였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
"좋은 감자 만나"
차인 남자에게 마지막으로 "나 오늘 또 울었다"라고 보내려던 문자
"나 오늘 똥루었다"
목사님께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라고 보내려던 문자
"목사니도 주말 잘 보내세요"
"할머니 중풍으로 쓰러지셨어"라고 보내려던 문자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셨어"
학원 끝나고 "엄마 데릴러와"라고 보낸 문자
"임마 데릴러와"
학교 수업시간에 아버지께 온 문자
"민아야.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 거 알지?"
봉사활동에 가던 도중 어머니께 온 문자
"어디쯤 기고 있니?"
인터넷 용어 '즐'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시는 어머니께
'즐겁다'는 뜻이라고 가르쳐 드리자 학교 수업시간에 온 어머니의 문자
"우리 아들 공부 즐"
올 때 전화하라고 말씀 하시려던 어머니의 문자
"올 때 진화하고 와"
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 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문자 내용이 많을 수록 요금이 많이 나가는 줄 아신 어머니께서
딸이 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딸에게 보낸 문자
"오라"
신발 사이즈를 묻는 어머니의 문자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휴대폰을 처음 사신 아버지께서 보내신 문자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셨다.
특수문자를 쓸 줄 모르시는 어머니께서 보내신 문자
"너 지금 어디야 물음표"
출처 : 보헤미안의 유토피아
글쓴이 : 月 明 居 士 원글보기
메모 :
'건강.취미.운동.기타 > 웃으면서 한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지창남의 각설이 타령 ★ (0) | 2009.04.07 |
---|---|
[스크랩] 발킨녀의 일주일 (0) | 2009.04.07 |
[스크랩] 할머니 와 택시 (0) | 2009.04.04 |
[스크랩] 여자의 입은 두 개 (0) | 2009.04.04 |
[스크랩] 춤바람 난 우리의 못난 아줌마 (0) | 2009.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