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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약 2만5000광년 떨어진 우리 은하 한복판에서 140년밖에 안 된 최연소 초신성이 발견돼 별이 소멸하는 과정을 처음으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초신성은 수명이 다한 별이 폭발하면서 순간적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해 그 밝기가 평소의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천체망원경으로 이를 확인한 과학자들은 초신성이 1985년 처음 발견된 이후 그동안 커진 비율을 토대로 1868년에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1985년 전파망원경에 포착된 모습에 비해 지난해 챈드라 X선 망원경에 잡힌 초신성의 크기가 16%가량 커졌다. 위 사진 속에 G1.9로 표시된 점은 초신성의 잔해이며 주변 타원형 무늬는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는 파편 잔해들이다. 동그라미 부분은 이 초신성이 속한 항성계의 다른 별들이며, SUN으로 표시된 이 항성계의 중심별 역시 초신성 단계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미국항공우주국)
출처 : 미스테리 그날이 오면?
글쓴이 : 진리의 시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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