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호위함 충북함, 뉴질랜드 국제 관함식 참가

2016. 10. 30   14:22 입력
해군은 지난 28일 뉴질랜드 국제 관함식에 2500톤급 호위함 충북함(FFG)과 대표 장성 이병권(소장) 군수사령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해군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오클랜드 항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관함식은 새달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국제 관함식에는 주최국인 뉴질랜드를 포함해 한국, 미국,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칠레, 캐나다, 통가, 호주 등 12개국 해군 함정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함식의 백미인 해상사열은 19일(현지시간) 오후 오클랜드 항 인근 해상에서 열린다.

29일 해군 부산작전기지를 떠난 충북함은 국제 관함식 개막에 맞춰 오클랜드 항에 입항한다. 이후 시가행진, 해상사열, 함정 공개행사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한 뒤 뉴질랜드 해군과 기회훈련을 실시하고 12월 중순 귀국할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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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무장사동지회
글쓴이 : 自然林/한응림(銀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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