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명의 태극전사 본게임에 강하다

● 화보 - 2018 환태평양훈련
2018. 07. 19   16:40 입력 | 2018. 07. 19   17: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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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칠레·필리핀 해병대원 350여 명이 투입된 연합 상륙작전 공중돌격 훈련에서 한미 해병대원들이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한국·미국·칠레·필리핀 해병대원 350여 명이 투입된 연합 상륙작전 공중돌격 훈련에서 한미 해병대원들이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인 ‘2018 환태평양(RIMPAC: RIM of the PACific·림팩) 훈련’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훈련의 ‘본게임’인 해상훈련이 지난 10일부터 펼쳐지고 있는 것.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되는 이번 림팩훈련에는 한국·미국·호주·뉴질랜드 등 25개국에서 2만5000여 명의 병력과 함정 50여 척, 항공기 200여 대가 투입됐다.

우리 해군은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DDG) 율곡이이함, 4400톤급 구축함(DDH-Ⅱ), 1200톤급 잠수함(SS-Ⅰ) 박위함, P-3 해상초계기 1대, 해상작전헬기(Lynx) 2대, 특수전전단(UDT/SEAL) 2개 팀과 해병대 1개 소대를 포함한 장병 710여 명이 참가했다.

림팩훈련은 크게 정박·항해 훈련으로 나뉜다. 정박훈련 중에는 연합 공조회의 및 전술토의로 작전환경과 전력운용체계의 이해도를 높인다. 우호 증진을 위한 함상 리셉션, 스포츠 이벤트, 함정 공개 행사도 열린다. 항해훈련에서는 림팩 지휘구조에 맞춰 연합작전을 수행한다. 기본 전술훈련, 대잠전, 해상 공방전, 시나리오 없이 펼쳐지는 자유공방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황선우(대령) 림팩훈련전대장은 항모강습단 해상전투지휘관 임무를 맡아 대함전·대잠전·경계진 등의 작전을 지휘 중이다. 해상전투지휘관은 해상훈련에서 한국·미국·호주·캐나다·일본·칠레·인도·인도네시아 등 8개국 함정 10척을 지휘하는 중책이다.

‘군복 입은 태극전사’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림팩훈련전대 장병들의 활약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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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림팩훈련전대의 기함(旗艦)인 율곡이이함 승조원들이 갑판에 걸린 태극기를 내리고 있다. 림팩훈련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함정은 지정된 시간에 맞춰 국기를 게양·하강하는 플래그 세리머니를 동시에 진행한다. 한재호 기자

2018 림팩훈련전대의 기함(旗艦)인 율곡이이함 승조원들이 갑판에 걸린 태극기를 내리고 있다. 림팩훈련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함정은 지정된 시간에 맞춰 국기를 게양·하강하는 플래그 세리머니를 동시에 진행한다. 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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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이함의 전기장치를 점검하고 있는 승조원. 한재호 기자

율곡이이함의 전기장치를 점검하고 있는 승조원. 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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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톤급 잠수함 박위함 승조원들이 출항에 앞서 전방을 관찰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1200톤급 잠수함 박위함 승조원들이 출항에 앞서 전방을 관찰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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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해병대 연합 공중돌격 훈련에서 미 해병대원이 우리 해병대원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한재호 기자

4개국 해병대 연합 공중돌격 훈련에서 미 해병대원이 우리 해병대원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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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특수부대와의 연합 야외기동훈련에 참가한 UDT/SEAL 특수작전팀 요원이 무장 테러리스트를 조준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다국적군 특수부대와의 연합 야외기동훈련에 참가한 UDT/SEAL 특수작전팀 요원이 무장 테러리스트를 조준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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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부사관을 비롯한 율곡이이함 승조원들이 5인치 함포의 포강(砲腔)을 정비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무장 부사관을 비롯한 율곡이이함 승조원들이 5인치 함포의 포강(砲腔)을 정비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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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이함과 대조영함 승조원들이 20여 일 동안 전개하는 해상훈련을 위해 보급물자를 옮기고 있다. 한재호 기자

율곡이이함과 대조영함 승조원들이 20여 일 동안 전개하는 해상훈련을 위해 보급물자를 옮기고 있다. 한재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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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글쓴이 : 靑松/한응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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