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적극 동참보훈,향군소식,자료
해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적극 동참기사입력 2019. 06. 28 15:15 최종수정 2019. 06. 28 15:17
해군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해군 출신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안승회 기사입력 2019. 06. 30 14:06 최종수정 2019. 06. 30 16:30 해군 출신 총 54명 집 직접 방문 자긍심 높이고 예우 분위기 조성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해군 출신 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해 배부하면 관·군이 함께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 명패를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군 진해·제주지역 부대는 이번 캠페인에서 경남동부보훈지청, 제주지방보훈청과 협조해 총 54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달았다. 특히 해군7기동전단과 해군제주기지전대는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총 49명의 국가유공자 집에 명패를 달았다. 28일에는 박성우(대령) 해군제주기지전대장이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에 참전한 이기관 옹의 자택을 찾았다. 이 옹은 “6·25전쟁에서 치열했던 순간이 많았지만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내 옆에서 싸우던 전우들의 숨결 덕분이었다”고 회상하며 “그때의 전우와도 같은 후배 해군장병들이 직접 찾아와 유공자 명패를 달아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놀랐다. 바다를 든든하게 지키는 후배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해군본부 이상훈(소장) 인사참모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해군 출신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일에 해군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에게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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