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 절골. 바위벽 틈틈이 붉은 단풍이 들었다. 절골은 주왕산(722m)으로 드는 뒷문이다. 탐방객 대부분은 상의주차장을 길머리 삼아 주 탐방로로 산을 오르는데, 단풍으로만 치면 절골 계곡길이 더 아름답다. 절곡 계곡은 5층 건물만한 바위가 병풍처럼 좌우로 늘어서 있고, 바위 틈틈이 단풍 든 낙엽송이 한 가득이다. 폭 50m가 채 못 되는 계곡이 굽이굽이 이어져 있는데, 모퉁이를 돌 때마다 붉은 단풍이 고개를 내민다. 단풍놀이가 목적이라면 절골탐방지원센터에서 대문다리까지의 계곡길만 들어갔다가 나와도 된다. 3.5㎞ 거리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가메봉(882m)을 찍고 주 탐방로로 내려오는 13.1㎞ 산행도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대략 6시간이다. 절골로 드는 길에는 주산지도 만날 수 있다. 20여 그루 왕버들 고목이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풍경으로 유명한 장소다. 가을에는 물속에 반쯤 잠긴 왕버들과 단풍 나무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매혹적이다. 운이 좋아 물안개까지 자욱하게 깔리면 그림이 따로 없다.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 산책길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 쌍계루의 풍경. 오색단풍이 수면을 가득 채웠다. 국가대표 단풍 명소. 단풍철마다 탐방객이 몰리는 터라 인파와 싸워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최고의 가을 풍경을 품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내장산(763m)이 자랑하는 ‘아기단풍’을 품고 있는 길이 백양사 산책길이다.
백양사IC에서 백양사까지 1번 국도의 가로수가 그 유명한 아기단풍이다.
다른 단풍나무보다 잎이 작아 아기단풍이라 하는데, 색깔이 유난히 선명하고 곱다.
가인주차장에서 백양사 쌍계루까지 이어지는 1.8㎞ 오솔길에도 아기단풍이 늘어서 있다.
단풍 사진을 찍기 좋은 명당은 쌍계루다. 고풍스러운 2층 누각과 누각 뒤에 우뚝 선 백학봉(651m),
산허리를 두른 알록달록한 단풍, 파랗고 높은 가을 하늘까지 계곡물에 아기자기하게 담긴다.
백암산(741m) 산행도 도전해볼 만하다. 특히 백학봉 가는 길, 약사암에서 바라보는 백양사
풍경을 빠트릴 수 없다. 단풍의 품에 안긴 절집의 모습이 더 없이 평화롭고, 아늑하다.
━ 속리산국립공원 세조길
속리산 세조길 저수지 풍경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이어지는 2.4㎞ 길이다.
문장대와 천왕봉에 오르는 길목이어서, 속리산을 찾는 탐방객에겐 꽤 친숙하다.
세조길에서 가장 빼어난 풍경은 저수지를 지나는 구간에서 찾을 수 있다.
저수지 뒤로 빽빽한 단풍 나무들이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준다. 주왕산국립공원의 주산지,
내장산국립공원의 쌍계루처럼 단풍의 반영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전체 구간 중 1.2㎞는 ‘무장애’ 구간이다. 평탄한 나무데크길과
황톳길이 이어져 장애인도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 지리산 피아골 계곡길
지리산국립공원 피아골. 지리산의 대표적인 단풍 길이다. 직전마을에서 삼홍소로 이어지는 3㎞ 길로, 계곡을 따라 형형색색의 단풍이 이어진다. 자고로 단풍은 피아골처럼 계곡을 끼고 있어야 색이 곱다. 계곡은 온도가 낮고 일교차가 심해 단풍의 때깔이 보다 화려하다. 지리산에서 해마다 단풍축제를 벌어지는 곳도 피아골 계곡 일대다.직전마을~삼홍소 탐방로는 시종일관 시원한 계곡을 벗 삼아 걷는다. 평탄한 흙길과 돌길이 섞여 있어 가족 단위로 찾아도 좋다. ━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월악산 만수계곡. 만수계곡 자연관찰로는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이다. 왕복 2㎞ 길이의 무장애 탐방로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 탐방객도 쉬이 거닐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한 편이어서 초보 탐방객이 특히 좋아하는 코스다.만수계곡 자연관찰로에선 게으름을 피어도 좋다. 왕복 소요시간이 1시간에 불과한 짧은 코스여서, 느릿느릿 쉬엄쉬엄 단풍을 구경해도 많은 시간이 들지 않는다.만수계곡에 들면 잠시 걸음을 멈추자. 바위에 걸터 앉아 계곡물 소리를 듣고, 단풍을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힐링이 된다. 백종현 기자
현대차는 23일, 쏠라티 캠핑카를 포함해 앰뷸런스, 어린이 버스, 장애인차, 냉장밴, 윈도우밴 등 총 6종의 특장차인 ‘쏠라티 컨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쏠라티 컨버전’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미니버스 쏠라티에 각기 용도에 맞게 다양한 특수장치를 장착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특히 ‘쏠라티 캠핑카’는 ‘캠핑카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국내 최고의 실용적인 럭셔리 캠핑카’를 목표로 현대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모델로 넓은 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추고 있다.
‘쏠라티 캠핑카’는 샤워부스가 설치 된 화장실, 가스레인지를 포함한 싱크대, 썬루프, 에어컨, 국내 캠핑카 최초 2층형 침대를 적용했다. 또한, 와인보관함, 19인치 모니터, 무시동 히터(시동이 걸려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물을 데워주는 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갖췄다.
아울러 ‘쏠라티 캠핑카’에는 전력에 대한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 해가 있는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충전판과 차량 내부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장착해 캠핑 동안 전기기구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쏠라티 캠핑카 외에도 다양한 의료장비 수납이 가능한 ‘쏠라티 앰뷸런스’, 어린이 전용시트(23인승 限)와 전동스텝 등을 장착한 ‘쏠라티 어린이버스’, 최대 4개의 휠체어(옵션에 따라 다름)를 실을 수 있는 ‘쏠라티 장애인차’, 냉동/냉장품 운송에 용이한 ‘쏠라티 냉장밴’, 일반 화물 운송에 용이한 ‘쏠라티 윈도우밴’ 등의 다양한 특장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니버스 쏠라티의 새로운 특장모델을 출시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쏠라티 컨버전’의 가격은 캠핑카 1억 990만원, 앰뷸런스 8,490만원~9,920만원, 어린이버스 6,430만원~6,700만원, 장애인차 7,350만원, 냉장밴 6,790만원, 윈도우밴 5,920만원이다
길이 446킬로미터 , 넓이 6~30킬로미터, 깊이 1600미터의 지구별에서 가장 큰 세계 최대의 협곡 그랜드 캐년. 영국 BBC방송 선정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1위이자 미국 사람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관광지 1위. 그랜드 캐년은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미국의 상징이다.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의 콜로라도강이 흐르던 곳에 콜로라도 고원의 일부가 융기하여 생긴 대협 곡으로 계곡 벽에는 시생대 이후 7억 년 동안의 지구 모습을 볼 수 있다.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살아있는 지질학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2. 남태평양 프렌치폴리네시아의 보라보라섬
세상에 그 어떤 자연이 이리도 아름다울 수가 있으랴… 태평양의 진주, 몰디브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그야말로 설명하기조차 어려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보라보라섬. 보라보라는 남태평양 중부 폴리네시아 소시에테제도의 타히티섬 북서쪽에 있는 섬으로 길이 10킬 로미터 넓이 4킬로미터의 산호섬이다. 남태평양의 정열적인 태양빛을 받은 바다의 투명함은 눈을 믿지않게 할 뿐만 아니라 보이는 그 모든 풍경이 엽서이다. 로또에 당첨된다면 퍼스트클래스를 타 고 반드시 가야 할 곳이 아닐까…
3.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페리토모레노 빙하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스주의 세계자연유산인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에는 남미여행의 하이라 이트가 있다. 발견자를 기리어 그의 이름을 딴 페리토 모레노 빙하이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극 지방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넓은 빙원인 파타고니아 빙원의 일부로 넓이가 4,830미터이고,높 이는 61미터이다.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내에는 대략 200 여개의 작은 빙하 외에도 47 개의 주요 빙하가 있다. 웁살라 빙하와 비에드마 빙하는 페리토모레노 빙하보다 면적이 넓다.
4. 세계 양대폭포 이과수와 빅토리아
#세계최대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스펙타클의 결정판 이과수 폭포. 넓이 4.5킬로미터, 낙차 100미터, 초당 방류량 13,000톤으로 그 규모가 빅토리아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합친 것 보다 크다. 이 엄청난물 의 양은 조용한 밤에는 2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도 들린다.
말 그대로 ‘엄청나게 거대한 물’이라는 현지어 뜻인 이과수가 이름이 된 것이다. 폭포의 80퍼센트는 아르헨티나 쪽에 속해 있지만 브라질 쪽에서 감상하는 모습이 더욱 좋다. 총 274개의 폭포 중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곳이 가장 인기 있다.
#현지어로 '굉음을 내는 연기'라는 뜻의 '모시오아 투냐'라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남 아프리카 짐바브 웨와 잠비아 공화국의 경계를 흐르는 세계 3대 폭포중의 하나이다. 길이 1.7킬로미터, 낙차 110미터, 초당 방류량 8000톤. 그 모든 것이 메머드 급이다. 1855년 데이비드 리빙스톤 박사에 의해 최초로 발 견되어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고 했다. 거대한 물줄기와 천길 낭떠러지가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내는 폭포는 '악마의 폭포'라고도 불린다.
5. 볼리비아 우유니의 소금사막
#세계최대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스펙타클의 결정판 이과수 폭포. 넓이 4.5킬로미터, 낙차 100미터, 초당 방류량 13,000톤으로 그 규모가 빅토리아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합친 것 보다 크다. 이 엄청난물 의 양은 조용한 밤에는 2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도 들린다. 말 그대로 ‘엄청나게 거대한 물’이라는 현지어 뜻인 이과수가 이름이 된 것이다. 폭포의 80퍼센트는 아르헨티나 쪽에 속해 있지만 브라질 쪽 에서 감상하는 모습이 더욱 좋다. 총 274개의 폭포 중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곳이 가장 인기있다.
#현지어로 '굉음을 내는 연기'라는 뜻의 '모시오아 투냐'라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남 아프리카 짐바브 웨와 잠비아 공화국의 경계를 흐르는 세계 3대 폭포중의 하나이다. 길이 1.7킬로미터,낙차 110미터,초 당 방류량 8000톤. 그 모든 것이 메머드 급이다. 1855년 데이비드 리빙스톤 박사에 의해 최초로 발견 되어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고 했다.거대한 물줄기와 천길 낭떠러지가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내는 폭포는 '악마의 폭포'라고도 불린다.
6. 아이슬란드의 오로라
대서양의 북극해에 홀로 떠있는 섬나라 아이슬란드는 여름 여행지로도 유명하지만 또한 겨울이 되면 색다른 볼 거리로도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바로 오로라다. 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여행자들은 가슴 설 래인다.오로라는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로, 프랑스의 과학자가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에오스’ 이름을 딴 것이다. 지구의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볼 수 있는데 아이슬란드에서는 오로라 중에서도가장 아름답다는 청녹색의 커튼 형을 볼 수 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의일부가 지구 자기장 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이다.
7.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세상의 아름다운 호수는 다 모여있는 곳. BBC방송 선정 죽기 전에 가봐야 할 50곳 중 11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 10대 절경 중의 한곳으로 선정된 루이스 호수가 있는 곳. 바로 캐나디안 로키의 핵심인 밴프 국립공원이다. 1885년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이 되었다. 만년설산과 푸른 숲,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에메랄드 빛 호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특히 인기 있는 곳은 루이스 호수로 본래의 이름은 에메랄드 호수 였는데 후에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딸 이름을 따서 루이스라 바꾸었다.
8.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끝에 위치한 노르웨이.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깊으며 아름다운 피오르드인 송네 피오르드가 있다. 구불구불한 송네 피오르드를 일직선으로 펼치면 지구의 반 바퀴 를 돈다. 깎아지는 절벽과 산 허리를 돌 때마다 동화 속 같은 새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빙하의 침식을 받은 급사면이 직접 바다에 빠져 있기 때문에 수심이 깊은 곳은 무려 1,300미터에 이른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에 그저 숙연해질 뿐이다. 피오르드란 빙하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여 빙하가 파놓은 계곡에 바닷물이 들어가 만들어진 좁고 긴 모양의 협곡을 말한다.
9. 러시아 캄차카 반도
알래스카, 뉴질랜드, 북유럽, 스위스 알프스등 전 세계의 아름다움을 모두 한 곳에 모아 놓은 곳. 태고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세계 최대의 화산지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곰이 서식하는 불곰의 고향이자 세계최대의 연어 회귀지역. 온갖 동식물이 존재하는 자연의 보고. 이 모든 것이러시아 동쪽 끝에 위치한 세계자연유산 캄차카반도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와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가장 생소한 곳이기도 하다. 300여 개의 화산 중에 30여 개가 활화산으로 아직도 용암이 끓고 있다.
11. 그린란드 일루리사트 아이스피오르드
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그린란드의 일루리사트 아이스피오르드는 북극 대자연의 경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린란드 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북극 빙하의 모태이며 굳이 빙하만을 보는게 아니더라도 일루리사트에서는 사냥 썰매 트래킹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재미있는 추위 박물관도 있다 일루리사트는 빙산 이라는 뜻의 이누이트어이다 이누이트는 우리가 흔히 에스키모라 부르는 사람들의 정식 명칭이다 그린란드는 덴마크에선 연중 비행기가 운행하고 아이슬란드에서는 여름 두 달간 운행한다
12. 홍콩 야경
자연이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 구조물을 통해서 보여주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 홍콩 야경에 대해서는 굳이 부연 설명이 없어도 다 아실 듯
10. 모로코 사하라사막
아랍어로 ‘불모지’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된 사하라 사막은 북 아프리카 일대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사막이다. 대서양에서 나일강에 이르기 까지 동서방향으로 5,600킬로미터 남북으로 1,700킬로미터에 이른다. 세계에서 가장 광대하고 건조한 지역으로 전 세계 사막면적의 26퍼센트를 차지한다. 서사하라,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 모르타니아, 니제르, 수단, 차드등이 사하라와 접해있다. 매년 3월 말이면 모로코에서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가 7일간 열리는데 한국에서도 매년 일반인들이 참가하여 완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