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적이 도발하면 그 자리를 적의 무덤으로 만들라”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서해 NLL 군사대비태세 점검
2016. 09. 14   15:55 입력

기사사진과 설명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 14일 연평도 해군 및 해병부대를 방문하여 서해 NLL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해군제공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서해 NLL 군사대비태세 점검

[디지털뉴스팀=김용호 기자]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시작일인 14일 해병대 연평부대와 해군 연평도 고속정 전진기지를 순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에 여념이 없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총장은 이날 연평부대에서 대북 경계태세 현황을 청취한 뒤 “여러분이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이라며“적은 항상 우리가 예상하기 힘든 시기와 방법으로 도발해 왔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그러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통 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게 응징해 그 자리를 적의 무덤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정 총장은 이어 고속정 전진기지를 순시, 장병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해상경계태세에 전력을 쏟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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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무장사동지회
글쓴이 : 自然林/한응림(銀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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