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 “부사관 정예화·역량 강화 원년으로”
- 해군1함대, 참여형 교육 제도 등 프로젝트 추진계획 수립
- 2018. 03. 21 16:19 입력 | 2018. 03. 21 17:44 수정
해군1함대 2500톤급 호위함(FFG) 강원함의 선임 무장 부사관 장준호(왼쪽 위) 상사가 21일 함정에서 후배 무장 부사관들에게 근접방어무기체계 ‘팔랑스’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병천 중사 |
1함대는 21일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함정과 첨단 무기체계를 운용·정비하는 부사관들의 전문능력은 함정 전투력과 직결된다”며 “함대는 올해를 부사관 정예화 원년으로 선포한 뒤 정예 부사관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함대는 그 일환으로 현장 근무 부사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부사관 정예화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부사관 참여형 교육 제도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자가 교관을 맡아 학습내용을 다른 학습자에게 가르치면서 지식을 습득하는 ‘러닝 앤 티칭(Learning & Teaching)’, 학습자들이 주제에 대한 정보·의견을 교환해 결론을 도출하는 ‘토의식’, 실습을 통한 직접경험을 학습의 기초원리로 진행하는 ‘시범 실습식’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함대 부사관들은 이러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전술토의, 간부·직별교육, 워크숍, 세미나, 간담회 등에서 발표·토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함대는 각 직별장을 비롯한 선배 부사관들의 역할도 강조하고 있다. 전문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직별장을 후배 부사관 교육에 1대1로 매칭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노하우를 전수하도록 했다. 더불어 함정에 처음 배치된 부사관의 전입자 교육을 직별장이 주관함으로써 조기에 직무수행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런치 타임’도 적극 활용한다. 지휘관과 주임원사들은 함정·격오지 근무 부사관을 찾아가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마인드를 일치화하고 있다.
함대 주임원사단을 활용한 기동홍보팀도 운용 중이다. 우수 부사관 자원을 모집하기 위해 주임원사들이 영동지역 대학·관공서·터미널 등에서 현장 중심의 모병활동을 벌이고 있다.
천정수(소장) 사령관은 “부사관 역량 강화와 정예화는 함대 전투력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 장병들이 전문성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최정예 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사관 정예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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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글쓴이 : 自然林/한응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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