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천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진수식
- 시운전 과정 거쳐 2020년 해군 인도
- 2018. 05. 14 11:14 입력
![]() 해군의 두 번째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배수량 1만 4000t급)이 14일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진수식을 개최한다.방사청 제공 |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해군의 두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LPH-6112) 진수식이 14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열린다.
진수식에는 송 장관과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강은호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수식은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줄 절단,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송 장관의 부인 구자정 여사가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로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손도끼로 마라도함의 진수줄을 자를 예정이다.
한편 제2의 독도함인 마라도함은 배수량 1만4천통으로 길이 199m, 폭 31m 크기로 상륙군 1천여명과 헬기, 전차, 공기부양정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또 국산 무기체계인 탐색레이더와 대함유도탄 방어체계를 비롯해 프로펠러와 승강기 등의 장비도 국산화했다.
마라도함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0년 말께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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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글쓴이 : 靑松/한응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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