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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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관에서 해군 장교가 된 최원준 중위, 모친과 언니들에 이어 군인이 된 진희영 소위 등

 

- 코로나19 방역대책 강구, 행사는 SNS 생중계하고 가족에게는 ‘임관신고 영상편지’ 발송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해군은 27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 갖고 사관후보에서 장교가 되어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바다를 지키게 되었다.

 

 

이날 임관한 해군․해병대 장교는 모두 108명으로 해군 71명(여군 27명), 해병대 37명(여군 2명)의 신임 장교들이 영예로운 소위와 중위(1명) 계급장을 달았다. 신임 장교들은 지난 9월 14일 입대하여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ㆍ훈련을 받았다. 또한 ‘군인화ㆍ장교화ㆍ해군화’의 3단계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사명감과 명예심, 군사 지식,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부대 지휘능력 등을 함양했다.

 

해군은 11월 27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ㆍ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제129기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해군ㆍ해병대 신임장교들이 정모를 하늘위로 힘차게 던지며, 임관을 축하하고 있다.

해군은 11월 27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ㆍ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제129기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신임장교들이 힘차게 경례하고 있다.

 

 

 

 

해군은 11월 27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ㆍ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진희영 해군소위가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보도사진4 :

 

보도사진5 :

 

보도사진6 :

해군은 11월 27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ㆍ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김명수 해군사관학교장과 김승학 해병대교육훈련단장이 해병대 신임장교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해군은 11월 27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ㆍ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김명수 해군사관학교장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오도형 해군소위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해군은 11월 27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ㆍ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제129기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해군ㆍ해병대 신임장교들이 분열을 하고 있다.

 

 

 

해군은 11월 27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9기 해군ㆍ해병대 학사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제129기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해군ㆍ해병대 신임장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위산업전략포럼

한국형 경항공모함 3만톤 반대 ---> 7만톤으로

 

 

작성자: 운영자 유용원  조회: 4231 추천: 0  작성일: 2020-11-25 16:16:51

https://youtu.be/sNGqNVRsCM8

 

 

 

 

 

 

 

 

 

 

 

 

 

 

 

 

 

 

 

 

 

 

 

 

 

 

 

 

 

 

 

 

 

 

 

 

 

 

 

 

 

 

 

 

 

 

 

 

 

 

 

 

 

 

 

 

 

 

 

 

 

 

 

 

 

 

 

 

 

 

 

 

 

 

 

 

 

 

 

 

 

 

 

 

 

 

 

 

 

 

 

 

 

 

 

 

 

 

 

 

 

 

 

 

 




 

한국형 경항공모함 전력 추진 방향 / 공주대 김덕기 교수

https://youtu.be/5a0YaTqsVik

 

한국형 경항공모함 세미나 유용원 TV 라이브 방송

올해 '바다의 탑건'은 3함대 소속 광주함

 

3함대 광주함(FFG),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정 영예

 

 

 

광주함 함포사격 신의 경지 최고! 2020년 ‘해군 최고 탑건(Top-Gun)’,에!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해군은 2020년 ‘바다의 탑건(Top-Gun)함’이라고 불리는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3함대사령부 호위함 광주함(FFG, 2,500톤급)을 선발했다.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1함대사령부 안동함(PCC, 1,000톤급), 고속함에는 1함대사령부 임병래함(PKG, 400톤급), 고속정편대는 2함대사령부 252고속정편대가 선발됐다.

 

 

함포사격은 유기적인 팀워크가 중요하다. 육상에서 이루어지는 사격과 달리 해상 사격은 파도, 너울과 같이 함정의 기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이 많다. 당일의 기상조건을 고려해 함정을 고속 기동시켜 표적을 탐지하고 추적하여 격파해야만 한다. 사격대회 시 함정들은 20~25노트(kts, 약 37~46km/h)로 기동하며 사격한다.

 

자료제공 해군

 

 

광주함은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18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함은 사격대회에 앞서 ‘완벽기동 일발필중’, ‘일발필중 표적격파’라는 표어를 설정하고, 포요원 및 전투체계 운용능력 평가, 해상기동훈련 등을 통해 사격능력을 발전시켜 왔다.

 

광주함장 배상훈(학군사관 46기) 중령은 “지난 1년간 가장 강한 전투함다운 전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승조원 총원과 함께 최고의 팀워크를 구축해왔다”라며 “이것이 최상의 전투체계 운용능력 배양으로 이어져 올해 좋은 결실을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해군의 핵심전력이라는 자부심으로 최고의 팀워크와 전투체계 운용능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싸우면 항상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군작전사령부 연습훈련참모처장 김지훈 대령은 “해군의 전투력은 함정과 항공기 등 핵심전력에서 나오는 만큼 이러한 전력들이 최고도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적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대별로 무기체계의 특성과 운용법을 완벽히 숙지하고, 실전적인 전투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사격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군 작전사령부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정된 해군 3함대 소속 광주함

 

 

해군 작전사령부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정된 해군 3함대 소속 광주함 장병들이 지난 17일(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군 작전사령부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정된 해군 3함대 소속 광주함 장병들이 지난 17일(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군 작전사령부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정된 해군 3함대 소속 광주함 무장/사통부사관들이

지난 17일(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입력 2020.11.17. 14:28 댓글 0

 

해군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이 17일 고속단정을 이용해 필리핀 해군 콘라도얍함에 K방역물자를 전달하고 있다.

순항훈련전단은 이날 국산 KF-94 마스크 1만장과 손소독제 2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방역물자 전달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국인 필리핀에 감사를 전하고, 필리핀 해군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양국 간 우호증진과 군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군 순항훈련전단, 필리핀군에 K-방역물자

 

(서울=뉴스1) = 해군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이 17일 고속단정을 이용해 필리핀 해군 콘라도얍함에 K방역물자를 전달하고 있다.

순항훈련전단은 이날 국산 KF-94 마스크 1만장과 손소독제 2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방역물자 전달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국인 필리핀에 감사를 전하고, 필리핀 해군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양국 간 우호증진과 군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군 제공) 2020.11.17/뉴스1

photo@news1.kr

 

[포토] 감사인사 전하는 필리핀 해군

국내 두 번째 3천t급 잠수함 '안무함'

 

외부제공영상 작성자: 운영자 유용원

조회: 3536 추천: 1 작성일: 2020-11-14 08:05:56

동영상 링크 : https://tv.naver.com/v/16702975

 

 

 

 

 

 

 

봉오동ㆍ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승전의 주역이었던 안무(安武) 장군이 3,000톤급 차기잠수함으로 부활한다. 방위사업청은 해군과 함께 중형급 잠수함 2번함 「안무함(KSS-Ⅲ, 3,000톤급)」 진수식을 11월 10일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했다.

해군은 잠수함의 함명으로 독립운동에 공헌하였거나 광복 후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사용해 온 전통에 따라 차기잠수함 2번함을 안무함으로 명명했다.

안무 장군은 대한제국 진위대 출신으로 일제의 군대 해산에 항거하면서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1918년 국민회군 사령관으로 400여 명의 독립군들과 국내진입작전을 수행했다. 1920년 봉오동전투과 청산리전투에 참가하여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승전에 큰 공을 세웠지만, 1924년 일본 경찰의 습격으로 총상을 입고 체포되어 그 해 순국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안무함은 3,000톤급 규모로, 길이 83.3미터, 폭 9.6미터에 수중 최대속력은 20kts(37km/h) 이상, 탑승 인원은 50여 명으로 1번함인 도산안창호함과 동급의 함정이다. 안무함은 장보고-Ⅱ급 잠수함 대비 2배 정도 커졌고, 수중 잠항기간도 늘어났다. 더불어 안무함은 초기 설계 단계부터 민ㆍ관ㆍ군 협력으로 잠수함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장비인 전투ㆍ소나 체계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 개발 장비 등을 탑재하여, 전체 국산화 비율을 향상시켰다.

송왕근 방위사업청 체계개발1팀장은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독립전쟁을 펼쳤던 안무 장군의 국가 수호 의지를 이어받은 안무함은 억제력을 갖춘 전략무기체계로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국가 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무함은 앞으로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2022년에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끝//

우리나라의 유도탄고속함

 

유도탄고속함/고속정

2020.11.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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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건조 함정의 시작 ‘키스트 보트’ ‘학생호’ ‘제비급 고속정’

1970년 ‘학생 방위성금’ 투입해 해군 자체 설계로 고속정 ‘학생호’ 건조

이후 고속정 양산 급물살…빠른 스피드 자랑 ‘제비정’ 4년 새 25척 완성

1980년 경북 포항 간첩선 격침 수훈 등 ‘제비정’ 한반도 연안 수호 앞장

 

 

항해 중인 학생호.

 

 

북한 해군의 위협이 날로 증가하던 1970년 초 우리 해군 함정이 납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해안 연평도 근해에서 우리 어선단을 보호하던 방송선 1척이 북한 해군 고속경비정 2척으로부터 기습공격을 받고 납북된 것. 이에 격노한 고(故) 박정희 대통령은 고속함정의 국내 건조를 시급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해군은 1970년 7월 2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고, 국산 고속함정 개발·건조에 박차를 가했다. 정부와 해군, KIST, 조선소가 힘을 합한 결과 국내 최초의 전투함정이 탄생했다. ‘키스트 보트(KIST Boat)’와 ‘학생호’, 이를 기반으로 양산한 ‘제비급 고속정(PK:Patrol Killer)’이 주인공들이다.

 

 

 

 

빠른 속력을 자랑했던 제비정의 기동 모습. 제비정은 한반도 연안으로 침투하는 북한 간첩선에 매우 위협적인 존재였다.

 

국내 건조 열망 ‘키스트 보트’ 열매

 

키스트 보트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기본설계를, 해군 공창(현재 정비창)이 건조를 담당했다. 기능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외부 숙련공을 초빙해 해결했다.

 

국산 함정 건조는 쉽지 않았다. 국내 조선 기술이 미비했을 뿐만 아니라 모형시험을 할 수 있는 수조(水槽)도 없어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수조를 사용했다. 선형은 외국 함정을 참고했으며, 구조 강도는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국산 함정을 만들겠다는 열의는 1972년 1월 22일 진수를 거쳐 4월 7일 해군에 키스트 보트 2척을 인도하는 열매를 맺었다. 다만 30노트(시속 55.5㎞) 이상의 고속에서 엔진 과열 현상이 일어나 정지되는 문제는 숙제로 남았다.

[e-무기]해군 최초 국내 개발 전투체계

 

이 같은 애로사항은 함대함유도탄 엑조세(Exocet)를 장착할 때 코리아타코마 기술진이 해결했다. 코리아타코마는 미국의 타코마 조선소와 합작으로 백구급 유도탄고속함을 건조하면서 선진 기술을 습득했다.

 

미국은 한국이 프랑스에서 도입한 엑조세를 자국이 지원한 함정에 설치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로 인해 키스트 보트에는 엑조세가 탑재됐다. 키스트 보트는 1975년 엑조세를 장착하면서 우리 해군 최초의 유도탄고속정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유도탄고속정은 스틱스(Styx) 함대함유도탄을 장착한 북한의 코마(KOMAR)급과 오사(OSA)급 고속정이 도발하면 최상의 대응전력으로 활약했다.

 

 

 

 

 

해군 자체 설계 능력으로 건조 ‘학생호’

 

키스트 보트는 추후 건조할 함정의 시제품 성격이 강했다. 추진기관도 1호정과 2호정이 달랐다. 키스트 보트가 한참 개발되고 있을 시점에 또 다른 고속정을 건조하는 계획이 병행됐다. 이번에는 해군이 주관했다. 바로 학생호다.

 

1970년 11월 5일 박 대통령은 학생 방위성금 3억8000만 원을 해군에 배정하면서 고속정의 외국 구매를 지시했다. 1·21 무장공비 청와대 습격사태 이후 학생들이 모은 ‘방위성금’을 해군 고속정 도입에 투입한 것이다.

 

 

해군은 자체 개발을 원했다. ‘고속정 국내건조 계획서’를 만들어 상부에 보고했고, 대통령도 이를 허가했다. 학생호와 키스트 보트 건조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부서가 필요했다. 해군은 1971년 1월 22일 해군본부 함정감실에 조함과를 설립했다.

 

해군은 약 9개월에 걸쳐 기본설계를 했다. 이어 대한조선공사와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건조 과정에서 재설계가 반복됐지만 학생호는 건조 착수 12개월 만인 1972년 11월 18일 진수됐다.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진수식에는 전국의 학생 대표 2000여 명이 초청됐다. 함명도 학생 성금에 의해 건조된 함정이라는 뜻에서 ‘학생호’로 명명했다.

 

학생호는 해군이 주관해 자체 설계 능력으로 만든 최초의 고속정이었다. 학생호의 성공은 이후 중형 고속정과 구축함까지 국내 건조를 시도하는 밑거름 역할을 했다.

 

 

1972년 11월 18일 개최된 학생호 진수식 및 명명식. 학생호는 800만 명의

학생과 20만 명의 교직자들이 낸 애국방위성금으로 건조됐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간첩선 격침

 

해군은 키스트 보트와 학생호 건조를 완료한 뒤 고속정 양산 계획을 수립했다. 두 가지 모델 중 선택된 것은 학생호였다. 해군은 이를 PK 건조사업으로 불렀다.

 

PK는 학생호와 기본 틀은 같지만 형태를 변경하고, 추진기관과 무장이 향상됐다. 배수량도 증가했다. 고속정은 조류명을 함명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제비’를 부여했다.

 

 

해군은 대한조선공사·코리아타코마와 제비급 고속정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1975년부터 1978년까지 25척을 건조했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제비정은 한반도 연안으로 침투하는 북한 간첩선에 매우 위협적인 존재였다.

 

1980년 3월 25일 자정 경북 포항에 전개 중인 201편대에 의아선박을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긴급 출격한 201편대는 제비 59호정을 선두로 의아선박에 접근했다.

 

거리가 약 700야드로 좁혀지자 의아선박이 기습사격을 하면서 침로를 변경했다. 간첩선이었다. 201편대는 전속 추격했고, 주변에 있던 다른 편대와 항공기도 투입됐다. 새벽 3시가 가까웠을 때 제비 59호정과 기러기 18호정이 격파사격을 했다. 간첩선은 화염을 내뿜으면서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다.

 

이에 앞서 제비급 고속정은 고흥반도 근해에서도 무장간첩선을 격침했다. 1978년 4월 28일 간첩선 신고를 받은 해군은 인근의 고속정 편대에 긴급 출항을 명령했다.

 

제비 75호정과 73호정은 항공기 유도를 받으며 무장간첩선을 추격한 뒤 20여 분의 교전 끝에 간첩선을 격침했다. 이 작전으로 해군은 간첩 4명을 사살했다. 안타깝게도 우리 장병 1명이 전사했다.

 

1978년 7월 21일에는 통영 앞바다에서 해양경찰 선박에 사격을 가하고 도주한 간첩선을 제비 56호정과 57호정이 미조도 근해에서 격침했다.

 

글=윤병노 기자/사진=해군본부

 

국내 최초 3천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해군 도산안창호함 항해 영상 첫 공개 등 장보고-Ⅲ 2번함 '안무함' 진수식 계기 영상

외부제공영상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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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10 11:10:31

도산안창호함 항해 영상 첫 공개! 로미오급 잠수함 격침, SLBM을 발사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

장보고-Ⅲ 2번함 '안무함' 진수식 계기로 해군이 공개한 영상 / 해군 제공

 

동영상 링크 : https://tv.naver.com/v/16633446

 

 

 

<3000톤급 잠수함 2번함 안무함 전경>

 

봉오동ㆍ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승전의 주역이었던 안무(安武) 장군이 3,000톤급 차기잠수함으로 부활한다. 방위사업청은 해군과 함께 중형급 잠수함 2번함 「안무함(KSS-Ⅲ, 3,000톤급)」 진수식을 11월 10일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했다.

안무함은 2018년 9월 진수한 도산안창호함에 이은 장보고-Ⅲ급 두 번째 잠수함으로써,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된 잠수함이다. 안무함은 지난 2012년 계약되어 2016년 착공식과 2018년 기공식을 거쳐 진수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진수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진행되었으며, 서욱 국방부 장관을 주빈으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최호천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안무 장군의 후손들도 참석해 진수식의 의미를 더했다. 안무 장군의 친손녀인 안경원(90세) 여사를 대신해 그녀의 아들 강용구(67세) 씨가 참석했다. 안경원 여사는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가 비밀리에 친할아버지인 안무 장군이 독립투사라는 사실을 말해주어 알고 있었고, 힘든 가정 형편이었지만 늘 할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수식을 주관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축사에서 “머지않은 미래, 우리 해군은 핵심전력인 경항모와 함께 한국형 차기 구축함, 4,000톤급 잠수함 등을 갖춘 선진 대양해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언급하며, “오늘 진수되는 안무함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세계평화에 기여하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이름을 더욱 빛내줄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진수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사업경과 보고,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함명 선포,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기념사, 유공자 포상 및 서욱 국방부 장관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 의식 순으로 진행되며,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서욱 국방부 장관의 부인 손소진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해군은 잠수함의 함명으로 독립운동에 공헌하였거나 광복 후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사용해 온 전통에 따라 차기잠수함 2번함을 안무함으로 명명했다.

안무 장군은 대한제국 진위대 출신으로 일제의 군대 해산에 항거하면서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1918년 국민회군 사령관으로 독립군 400여명과 국내진입작전을 수행했다. 1920년 봉오동전투과 청산리전투에 참가하여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청산리전투 승전에 큰 공을 세웠지만, 1924년 일본 경찰의 습격으로 총상을 입고 체포되어 그 해 순국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3000톤급 잠수함 1번함 도산안창호함 항해 사진>



안무함은 3,000톤급 규모로, 길이 83.3미터, 폭 9.6미터에 수중 최대속력은 20kts(37km/h) 이상, 탑승 인원은 50여 명으로 1번함인 도산안창호함과 동급의 함정이다. 안무함은 장보고-Ⅱ급 잠수함 대비 2배 정도 커졌고, 수중 잠항기간도 늘어났다. 더불어 안무함은 초기 설계 단계부터 민ㆍ관ㆍ군 협력으로 잠수함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장비인 전투ㆍ소나 체계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 개발 장비 등을 탑재하여, 전체 국산화 비율을 향상시켰다.

송왕근 방위사업청 체계개발1팀장은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독립전쟁을 펼쳤던 안무 장군의 국가 수호 의지를 이어받은 안무함은 억제력을 갖춘 전략무기체계로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국가 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무함은 앞으로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2022년에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끝//

 

https://youtu.be/TIl_BgfOJH4www.youtube.com/embed/TIl_BgfOJH4"

 

 

작성자: 운영자  유용원

조회: 8451 추천: 1   작성일: 2020-10-23 09:33:27

 

 

 

 

 

 

 

 

 

 

 

 

해군작전사령부는 10월 22일 오후 진해 군항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ATH-81, 4,500톤급)의 취역식을 진행했다. 22일 진해 군항에 한산도함이 정박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실전적 해상 교육함정, 훈련함 인도 / 방사청 제공

 


-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전용 훈련함, 유사시에는 구호활동 -

 



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10월 20일(화) 최초 훈련함(한산도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이로써, 우리 해군은 해상에서 실전적으로 교육훈련을 할 수 있는 전용 함정을 확보하게 되었다.
* ‘한산도’ 는 함정을 최초로 바다에 띄우는 진수식을 거행할 때 정하는 함명으로, 임진왜란 시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된 ‘한산도’의 지명을 따라 명명하게 됨

 

 현재까지 해군은 해상 실습훈련을 위해 최전방 해역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투함을 한시적으로 선정하여 훈련용으로 활용함으로써 교육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장비들이 확보되지 않아 교육 효과가 저하되었으나, 이번에 교육훈련을 전담할 수 있는 훈련함을 인도함으로써 효율적인 교육훈련이 가능하게 되었다.

 

 훈련함은 스텔스 함형*을 적용한 최신예 함정으로 전장 142m, 높이 18m, 경하톤수**는 4,500톤급이다. 120명의 승조원 외에 3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생활할 수 있는 격실과 더불어, 최적의 교육ㆍ훈련이 가능하도록 강의실 및 실습공간을 체계적으로 분리하여 건조하였다.
* 스텔스 함형은 수상함정이 발생시키는 각종 신호를 감소시키는 기술을 적용하여 생존성 향상을 확보
** 경하톤수는 연료, 식량, 및 운항에 필요한 자재나 장비 등을 제외한 선박 자체의 무게

 

 특히 훈련함에 탑재된 최첨단 교육훈련시스템은 모의전투 숙달이 가능한 CBT(Computer Based Training) 시스템이 탑재되어 구축함과 호위함은 물론 해군에서 운용 중인 다양한 함정에 대해 교육할 수 있다.


 또한, 훈련함에는 중환자를 처치할 수 있는 3개의 수술실과 진료실 및 음압 병실을 갖추고 있어 감염병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해난 사고 시 의무지원, 헬기로의 신속한 인원 이송 등 다양한 구호활동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 방위사업청 정삼(해군 준장) 전투함사업부장은 “훈련함이 해군 임무에 투입되면 최첨단 교육훈련체계 활용을 통해 우리나라 해군의 전투력을 격상시키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 연구개발을 주관한 조선소는 구축함, 잠수함 및 지원함과 더불어 이번 훈련함까지 건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조선 강국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일자리 창출과 연속적인 생산성 규모를 유지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끝>

 

해사생도 147명 72일간의 대양탐험…순항훈련전단 강감찬함과 소양함 출항

 

2020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오는 10월 14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출항해 항해를 하고 있다. 2020.10.14. 해군

 

 

조현상 기자 “2020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오는 14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하 제주민군복합항)을 출항해 72일간의 교육·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순항훈련전단에는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 75기 사관생도 147명을 비롯해 540여 명이 강감찬함(DDH-Ⅱ, 4,400톤급)과 소양함(AOE-Ⅱ, 10,000톤 급)에 탑승하여 미주와 동남아 국가를 순방한다. 신형 군수지원함인 소양함이 이번 훈련에 처음 참가한다.

 

해군 순항훈련은 ①장교 임관을 앞둔 해사 생도들의 원양항해 실습(함상 적응능력 배양) ②군사외교 활동(순방국 유대강화와 국위선양) ③해외동포 위문을 위해 지난 1954년 9기 사관생도부터 시작됐다. 이후 올해 75기 사관생도까지 67회 걸쳐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사진1. 2020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10월 14일 오전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출항해 72일 간의 교육ㆍ훈련에 돌입했다. 순항훈련전단장 김경철 준장(가운데)과 장병 및 사관생도들이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다짐하며 경례를 하고 있다. 2020.10.14. 해군

 

 

 

사진2. 2020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10월 14일 오전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출항해 72일 간의 교육ㆍ훈련에 돌입했다. 해군사관학교 75기 사관생도들과 강감찬함 장병들이 장병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하고 있다. 2020.10.14. 해군

 

 

 

사진3. 2020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10월 14일 오전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출항해 72일 간의 교육ㆍ훈련에 돌입했다. 해군사관학교 75기 사관생도들과 소양함 장병들이 장병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하고 있다. 2020.10.14. 해군

 

 

 

방위사업청이 지난해 2월 해군에 인도한 신형 호위함 대구함.

 

 

조현상 기자 = 약 3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해군의 차기호위함 사업의 선도함인 대구함이 엔진 말썽으로 작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대구함은 2018년 1월 해군의 인수 직후 시운전 과정에서부터 엔진(MT-30) 내 이물질 유입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대구함의 2019년부터 현재까지의 가동률이 2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MT-30엔진은 차기호위함 2단계 사업에서 전투함 최초로 탑재한 가스터빈+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미국에서 지적재산 보호 방식으로 수입했다.

 

대구함의 인수 이후 주요 결함 현황 및 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 해군이 인수한 대구함은 2019년 1월 선저 접촉 사고로 238일, 약 8달 동안 좌ㆍ우현 프로펠러 등의 고장 원인 규명과 수리를 사유로 작전 운용이 불가했다. 더 큰 문제는 운용을 재개한 2019년 9월 23일 이후에 발생한 추진전동기 핵심부품의 오작동이다. 추진전동기 핵심부품의 결함으로 또다시 292일간 작전이 불가했다.

 

2020년 5월부터 집중적으로 나타난 추진전동기의 오작동으로 12회의 긴급정지와, 50회의 운용 중 전체 출력이 85% 이하로 내려가는 Slow Down 현상이 발생했다.

 

신호수집장치 DAU와 전원변환장치 PEM 작동상태 불량으로 발생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해당 부품을 원 제작사인 미국으로 보내야한다. 국외 구매 핵심부품의 경우 결함 발생 여부와 더불어 결함의 원인 규명과 교환 부품의 획득에도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 DAU와 PEM 또한 원 제작사인 D사가 계약시 지적재산 보호 품목으로 지정한 품목으로 우리 군에서 개방해 수리하는 것이 불가하다.

 

 

대구함은 우리 해군의 노후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차기 호위함의 선도함이다. 국외 정비 부품의 결함 규명 및 조치 기간을 고려하면 대구함의 운용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에 대한 개선책이 후속함반영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당장 올해 12월 인수 예정인 2번함 경남함이 시작부터 결함을 떠안고 작전을 시작해야 할 수 있는 것이다.

 

홍영표 의원은 “한 대당 3천억 원이 넘는 국민세금을 투입한 차기호위함의 가동률이 20%도 채 달성하지 못하는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국외 도입 핵심장비 중 추진체계와 연관된 부품의 경우 결함 발생이 곧 작전 공백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유념하여 별도의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함에서 발생한 추진전동기 결함사항이 조속히 해소되어 후속함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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