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미.운동.기타 > 자전거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NEVER ENOUGH 영상 (0) | 2009.04.19 |
---|---|
[스크랩] 자가 정비 동영상 (0) | 2009.04.19 |
[스크랩] 자가 정비 자료 (0) | 2009.04.19 |
[스크랩] 시원한 동영상 하나! (0) | 2009.03.19 |
[스크랩] NEVER ENOUGH 영상 (0) | 2009.03.13 |
[스크랩] NEVER ENOUGH 영상 (0) | 2009.04.19 |
---|---|
[스크랩] 자가 정비 동영상 (0) | 2009.04.19 |
[스크랩] 자가 정비 자료 (0) | 2009.04.19 |
[스크랩] 시원한 동영상 하나! (0) | 2009.03.19 |
[스크랩] NEVER ENOUGH 영상 (0) | 2009.03.13 |
[스크랩] NEVER ENOUGH 영상 (0) | 2009.04.19 |
---|---|
[스크랩] 자가 정비 동영상 (0) | 2009.04.19 |
[스크랩] 자가 정비 자료 (0) | 2009.04.19 |
[스크랩] 시원한 동영상 하나! (0) | 2009.03.19 |
[스크랩] 저도 영상 하나! 세드릭 그라시아 입니다^^ (0) | 2009.03.13 |
|
[스크랩] 인생의 진실 (0) | 2009.03.15 |
---|---|
[스크랩] 노년은 상실의 세대 (0) | 2009.03.15 |
[스크랩] 나는.........그렇습니다. (0) | 2009.03.10 |
[스크랩] 꿈이있는 사람은 아름다워요 (0) | 2009.03.09 |
[스크랩] 당신이 보고싶은 날.. ^^* (0) | 2009.03.08 |
Photographer Roberto Carli
의심도 합니다.
잘난 체도 합니다. ![]()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 나는 내가 낸 꾀에 빠져 허우적거리기도 합니다. ![]() 나는 떠난다고 하고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 하기도 하고 ![]()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 나는 같이 가자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
[스크랩] 노년은 상실의 세대 (0) | 2009.03.15 |
---|---|
[스크랩] 여섯가지 덕목의 카페생활 (0) | 2009.03.12 |
[스크랩] 꿈이있는 사람은 아름다워요 (0) | 2009.03.09 |
[스크랩] 당신이 보고싶은 날.. ^^* (0) | 2009.03.08 |
[스크랩] 중년에도 바람은 분다 . (0) | 2009.03.08 |
![]() | |
* 위치 : 아시아 대륙 동쪽 끝 * 수도 : 서울 (Seoul) * 면적:9만 9538㎢(남한) *인구: 4천850만, *언어: 한국어 1. 한글사용 인구수는 세계 12위 한국어를 모국어로 삼아 쓰는 이의 수는 표준중국어, 에스파냐어, 벵갈어, 영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자바어 다음 프랑스어 앞 12위에 해당한다. 2.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
중국어는 표의문자이므로 모든 글자를 다 외워야 하지만 한글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표음문자이므로 배우기가 쉽다. 그래서 한글은 아침글자라고도 불린다. 모든 사람이 단 하루면 배울 수 있다는 뜻이다. 10개의 모음과 14개의 자음을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배우기 쉽고 24개의 문자로 소리의 표현을 11,000개 이상을 낼 수 있다. 일본어는 약 300개 중국어(한자)는 400 여개에 불과하나 한글은 소리나는 것은 거의 다 쓸 수 있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
3.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음소문자 음소문자란 쉽게 말해서 글자 하나 하나가 하나의 소리를 낸다는 것을 말한다.
한글은 글자 그대로 읽고 필기체 소문자 대문자도 없다.
영어는 대소문자 구별도 있고 글자 그대로 읽지도 않는다..
head 에서 ea는 에라고 발음되었고 speak에서 ea 는 이로 발음된다. knee는 니라 발음하는데 여기서 k는 묵음이다. 이처럼 영어는 알지 못하면 읽지도 못하는 글자이지만 한글은 기본 구성만 안다면 무슨 글자도 다 읽을 수 있다.
4. 세계언어학자 - 한국어를 세계 공통어로 쓰면 좋겠다 몇 년 전 프랑스에서 세계언어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학자들은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회의에서 한국어를 세계공통어로 쓰면 좋겠다는 토론이 있었다고 한다 (KBS1, 96.10.9). 5.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영국에 '존 맨'이라는 역사 다큐멘터리 작가가 있다. 그는 3년전 ‘알파 베타(ALPHA BETA)’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은 최근 ‘세상을 바꾼 문자, 알파벳’이란 제목으로 남경태씨에 의해 우리에게도 번역 소개됐다. 서양문자의 기원 나아가 세계 주요 언어의 자모(字母)의 연원을 추적한 이 저서는 한글을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라고 소개한다. 6. 한글은 천지인을 결합시켜 만든 과학 철학적인 글자 한글은 글자의 됨됨이에서 세계 언어의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기본 자음 14자와 모음 10자, 나아가 겹자음과 모음을 합쳐 모두 40자로 구성된 한글은 먼저 말(한국어)이 있고서 이를 바탕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글자라는 점에서 견줄 문자가 없고, 소리내는 사람의 기관과 하늘 땅 사람을 결합시켜 만든 과학 철학적인 글자라는 점에서 각 나라 언어학자들이 세계 언어를 얘기할 때 칭송하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본보기로 통한다. 7. 유네스코-한글을 소수민족의 언어로 사용하게 하자 아울러 그로써 나타내지 못할 소리가 없어 국어정보학회나 한글문화 세계화 운동본부 등에서는 국제 음성기호를 한글로 채택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는 지난해 ‘바벨계획’을 제안하여 ‘언어 다양성과 정보 이용의 공평성’을 높이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말은 있되 이를 적을 글자가 없는 소수민족 언어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말을 한글로 쓰도록 함으로써 소수언어의 사멸을 막는 것도 언어 다양성을 높이는 데 몫을 할 것이라는 제언도 나오고 있다. 8. 유네스코- 세종대왕상 제정 훈민정음을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 유네스코에서는 1989년에 ‘세종대왕상’(킹 세종 프라이스)을 만들어 해마다 인류의 문맹률을 낮추는 데 공적을 끼친 단체나 개인을 뽑아 상을 주고 있기도 하다. 이는 세계 언어에서 한국어가 차지하는 위치가 어디인지를 드러내주는 몇몇 사례들이다. 마침내 지난 1997년 10월1일, 유네스코에서 우리나라 훈민정음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9. 한글이 세계 모든 문자 중 No.1& 언어 연구학으로는 세계 최고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언어학 대학에서 세계 모든 문자를 순위를 매겨(합리성, 과학성, 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진열해놓았는데 그 1위는 자랑스럽게도 한글이다. . 10 .한국 문맹률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에서는 매년 인간개발지수(HDI, Human Development Indicators)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003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비문맹률(Adult literacy rate)은 97.9% 입니다. 문맹률 2.1%를 뜻합니다.. 출처: http://hdr.undp.org/reports/global/2003/indicator/cty_f_KOR.html →사실 글을 못읽는 분들은 대부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죠; IQ지수 홍콩은 중국의 도시이기 때문에 한국이 1위라고 보셔도 될듯해요 ! 북한과 한핏줄은 한핏줄인가 보네요 ^^ `한국`의 우수성 관련 뉴스 (몇개만 찾음) 한글보급 위해 세계에 '세종학당'설립 IT 최적언어 "한글" 한국 김치, 세계 5대 건강음식 선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금 7개 석권 동계 유니버시아드, 한국 쇼트트랙 금메달 10개 독식 한국 남녀 궁사들, 8년 만에 전종목 석권 ※ 너무 기뻐서 쓰러질지 모르니 주의하시오.... 1. 대한민국 #비문맹률 최상(99.9%) #IT산업<일본을 제친 세계1위>
#세계 거대도시 <서울 전세계 4위>←의심가면 검색 #자동차 생산량<세계 5위> # 반도체<1위> #핸드폰<1위> #MP3<1위> #조선소<1위>
#흡연인구 <2위> #외환보유고 세계 <3위> # 2002 월드컵 세계 4위
# IQ 전세계 1위 (홍콩은 도시이기 때문에 제외) # 세계 무역 규모 6위 #피파 랭킹 19위 # 부정부패 세계 36위 #행복지수 세계 26위
#서울대학교 세계 200위 #GNP 세계 30위 #우주 개발 세계 4위 #정보화지수 세계 7위 #인터넷 보급률 1위 #인터넷 이용자 비율 세계 4위 # 욕이나 속어 문화 지수 1위 #석유 소비 세계 6위 #에너지 소비량 세계 10위#수학 올림 피아드 1위
#세계 기술 경쟁력 8위 #나라 영향력 세계 19위 #세계 경제 자유 31위#국가 종합 경쟁력 세계 35위 # 인간개발 지수 28위 #여성 정치 경제 참여도 세계 68위 #총 연구 개발비 7위 #GDP 대비 연구 개발비 7위 #총 개발 인력 7위 #법적 지윈 38위 세계 500대 기업내 기업체 수 아시아 2위 *삼성 전자 54위 *전자 부분 8위 *현대자동차 98위 *SK 119위 *LG전자 147위 *삼성생명 263 위 *한국전력 265위 *한화 323위 *국민은행 357위 *포스코 361위 *KT 406위 *삼성물산 493위 *순이익 37위 대한민국은 이런 나라
1. 국민 90%가 자기나라 국기를 갖고 있는 나라는 한국뿐 2. 평균 아이큐가 세자리를 넘는 3국가중 하나
3. 일하는 시간이 세계 2위, 평균 노는 시간은 세계 3위인 잠없는 나라
4. 문맹률이 1% 아래인 유일한 나라 5. 교통사고율이 1위 지만 차수를 비례했을때 교통사고율은 6. 미국이랑 제대로 전쟁 났을때 3일 이상 버틸수 있는 8개 국가중 하나인 나라
7.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 나라중 하나인 나라 8. 기네스북에 기타를 가장 빨리 치는 사람 5명이 한국인 9. 현재 주거율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나라
10 . 남녀 평등부가 있는 유일한 나라
11. 양치질을 3번 하라고 가르치는 유일한 나라 ( 다른 나라에서는 아침과 점심 사이에 한번, 저녁에 잠자기전에 한번)
12. 음악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 한 나라 13. 세계 각국 애니메이션 업계의 실무를 거의 다 담당하고 있는 민족
14. 중국 옆에 있던 나라중 한번도 지도에서 중국이라고 표기된 적이 없었던 나라(진짜 대단하다)
15. 문자가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하는 문자는 한글 (저~ 아프리카의 제 3세계 국가들 보면 대부분 한글을 쓰고 있습니다)
16. 30대 이하의 12개 이상의 외국어를 할수있는 사람이 19명인 대단한 나라 (참고로 미국은 23명, 중국은
46명 인구차를 고려했을때 대단한 것임)
17. 아나바다 운동을 시작한 첫번째 나라 18. IMF 를 최단기간에 극복한 나라 19. 아이큐 전세계 1위인 나라 (홍콩은 나라가 아님) 20. 유럽 통계에 세계에서 여자가 가장 이쁜 나라 1위 한국!
21. 세계 몇 않돼는 단일민족 국가 (엄연히 따지면 아니지만 이제 민족의 개념이 바껴서) 22.세계 10대 거대 도시 중에 한 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서울이 세계 4번째 거대 도시)
23. 도시의 고층빌딩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세계10개국 중 하나
24. 미국도 무시하지 못하는 일본을 무시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배짱있는 나라 (비아냥)
25.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 외국으로 갈때에 외국어를 공부해가는 몇 안되는 나라
26. 세계각 우수대학의 1등자리를 휩쓸고 다니는 머리하나 끝내주는 나라
27. 세계 10번째 경제, 6번째 군사력을 보유하고도, 개발 도상국, 중진국이라며 선진국을 본받자는 발전적인 나라
-세계 1위 대한민국 (대체로 경제적인 부분)- 메모리반도체 생산량, 선박 건조율, 단일 에어콘 점유율, 냉동 컨테이너, DRAM 매출액,초고속 인터넷 사용율,
인터넷 이용 시간, TFT-LCD 점유율, 제철 조강 생산량,
단일 원자력 발전소, DVD ROM 시장점유율, 스티렌 수출,
의약 캡슐, 전자렌지용 고압 콘덴서, 자기테이프, 합성섬유
수출, 스키장갑, 오토바이 헬멧, 손톱깎기, 텐트, 낚싯대,
쇼트트랙, 태권도, 양궁, 학위 취득 비율, 교육열 등
반면 반덤핑피소 , 주당 노동 시간, 술 소비량(40도이상), 간암 사망율 등도 있습니다.
-세계 10위권 이내 대한민국- 선박건조량, 외환보유고 , 타이어 생산, 닷컴 도메인 보유율, 전자저울, 지하철 총길이, 합성고무 수출, 단일 회사 항공
화물 수송률, 철강수출, TV 수상기, 시멘트 생산, 탄화수소
유도체 수출, 인조섬유직물 수출, 음성 비디오 재생기,
반도체, 트렌지스터, 전자악기, 곡면 절단기, 자동차생산률,
가정용냉장고, 가정용세탁기, 피혁 수출, 양식 수산물
생산량, 인터넷뱅킹 이용률, 산림면적비율, 연평균 실질
GDP 증가율, 도시별 컨테이너 처리량(부산항), 벌크선
보유, 석유정제설비, 미국내 학자, 내국인 특허등록건수,
인터넷 쇼핑 이용률, 과학기술성취도, Korea Japan 월드컵(펌)
| |
![]() ![]() ![]()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걸어요** |
[스크랩] 중년의 7가지 포인트 (0) | 2009.03.22 |
---|---|
[스크랩] 운명을 바꾸어 잘사는 비결 (0) | 2009.03.19 |
[스크랩] 글과 사진이 멋져서 .. 몰래 펀. (0) | 2009.03.09 |
[스크랩] 내가하면 "로맨스"? (0) | 2009.03.07 |
[스크랩] 행운이 따르는 인생 명언들 (0) | 2009.03.07 |
장가계(張家界) 사람이 태어나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 장가계(張家界)의 절경을 비유한 중국인의 노랫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중국 후난(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한 장가계의 공식명칭은 ‘무릉원’.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등장하는 무릉도원에서 따왔다. 수려한 산세와 계곡, 기암괴석과 동굴이 빚어낸 원시자연이 영락없이 무릉도원을 닮았기 때문이다. 한 폭의 산수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비경은 보는 이의 넋을 빼놓을 정도. 꿈 속 세상이 아닌 현세의 무릉도원이다. 장가계는 ‘장씨의 마을’이라는 뜻. BC200년께 역사에 처음 등장했다. 유방을 도와 한나라를 세운 장량이 토사구팽을 눈치 채고 도망쳐 정착한 곳이 바로 토가족이 살던 장가계다. 장량은 유방의 군사를 피해 황석채의 바위봉우리에서 무려 49일을 버텼다고 한다. |
|
중국지도를 살펴보면서 장가계의 위치도 알아보자. 장가계는 중국 최대의 호수인 동정호의 남쪽에 있는 호남(허난)성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
|
장가계관광의 교통은 일단 무릉원매표소까지는 각 그룹별버스를 이용하고 그 다음부터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되고있다. |
|
|
다음날 아침식사를 7시에 호텔식으로 하고 7시 30분에 장가계를 향했다. 약 400km고속도로는 완전 개통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았기에 비교적 깨끗하고 중앙분리대의 나무들도 싼 인건비를 동원해서인지 잘 정돈되어 있었고 차량 통행도 거의 없다. |
|
버스창 밖으로 펼쳐지는 정형적인 시골풍경으로 건물은 거의 규격화 되어있고 띄엄 띄엄 떨어져 있는 것이 우리나라처럼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 형태와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사람들은 원래부터 모여서 살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
|
산세와 물세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보니 이제 장가계가 거의 가까워 졌는가보다. 강넘어 중간 아주 저 멀리 바위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
|
고속도로를 벗어나서 장가계시로 진입한다. 사진으로 보았던 낯익은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다가온다. 천문산과 장가계 일원이다. |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한국식당에서 삼겹살로 점심부터 먹었다. 돼지고기는 의외로 우리것보다 훨씬 맛있다. 우리나라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 다녀가는지 왠만한 가게는 거의 한글을 병용하고 있고 종업원들도 간단한 우리말로 "마시께 드세요..."를 번번이 외친다. |
|
|
무릉원의 백미는 해발 2084m의 천자산(天子山). 2km에 걸친 케이블카가 설치되기 전까지 발품을 팔아 3500개의 계단을 올라야 비경을 담아 올 수 있었던 곳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있노라면 협곡과 원시림, 수천 개의 석봉들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을 스쳐간다. |
|
'이제부터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되나보다'하는 실감이 나고 케이블카 아래를 내려다보면 깊이를 알 수없는 천길 낭떠러지에 오금이 저린다. |
|
한가닥 줄에 동동 매달려있는 우리의 처지가 한 갓 보잘 것 없는 존재인 것같이 느껴지고 위험도 염려되지만 프랑스기술에 몸을 마낀다. |
|
|
|
|
장가계는 산이 아니었다. 사진만 보면 이게 무슨 엉뚱한 소리냐고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장가계는 먼 옛날엔 평평한 땅이었다. 3억8000만년 전 해저가 융기하면서 생겨난 장가계는 사암의 평평한 땅이 오랜 세월 풍화작용을 거쳐 규암으로 굳어져 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것. 두 명이 마주앉아 바둑을 두기에 적당할 정도의 ‘평지’를 머리에 얹은 봉우리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보통 봉우리가 화강암으로 된 우리와 달리 장가계는 부서지기 쉬운 흙으로 돼 있었던 모양이다. 비바람에 씻기고 파여서 이런 모습이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장가계 봉우리들의 높이는 거의 비슷하다. 평균높이는 400m안밖이란다. 저 멀리 있는 산은 너무나 평범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고 지금도 새로운 봉우리들을 만들어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된다. |
|
어필봉(御筆峰)은 진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이 쓰던 붓을 천자를 향해 던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바위봉우리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의 모습이 기이하다. |
|
중간에 선녀헌화(仙女獻花)라 이름 붙혀진 봉우리를 포함한 풍경. 좀 더 줌인 해보자. ↓ |
|
선녀가 꽃바구니를 들고 있는 모습같다고해서 선녀헌화(仙女獻花)라고 이름을 붙였단다. 그럴 듯 하다. |
|
하룡공원은 모택동과 함께 중국을 세운 10대 장성 중 하나인 허룽(賀龍)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이며, 그의 동상높이는 6.5m 무게 9톤으로 중국에서는 제일 큰 동상이란다. 밑에는 그가 타고다녔던 애마가 함께 하고있다. |
|
|
|
|
원가계의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이제부터 보기 지겨울정도로 아찔한 봉우리들이 발아래 3,000여개나 이어진다. |
|
천길 난간에 왠 자물통이냐...!! 사랑하는 연인끼리 여기에 와서 사랑을 언약하는 자물통을 채우고는 자물쇠를 다시는 찾을 수 없는 천길 낭떠러지에 던져 버린단다. 영원한 ♡^♡의 결속을 위하여... |
|
|
천하제일교이다. 워낙 깊어서 카메라앵글을 잡기가 힘들다. 자세히 보며는 두봉우리가 아취형태로 연결되어 있고 그 밑으로의 깊이는 약 300m나 된다고하니 사실 몸둥아리를 난간밖으로 내어서 사진찍기가 무서웠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 처럼 구경하는 코스가 아슬아슬하게 |
|
천하제일교를 넘어면 저기로 간다. 다시 돌아와야 하기에 그냥 여기서 지나쳤다. 사진찍기에 바빠서 항상 꼴찌다. 가이드도 재촉한다. |
|
|
|
삼형제봉이란다. 키하고 덩치크기가 조금씩 달라서 이름과 어울린다. 하지만 키는 어느봉이나 비슷하다. 이유는 좀 전에 설명했다. |
|
|
|
|
미혼대(迷魂臺)에서 바라본 풍경들이다.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나도 정신이 혼미하다. 그냥 구경만 하자. |
|
|
|
|
|
|
3억 8천만 년에 걸친 융기·풍화·침식작용이 장가계를 오늘날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무른 흙더미는 비바람에 쓸려나가고 바위 덩어리만 남아 봉우리가 됐다. 억겁의 세월이 봉우리를 하나하나 깎아 세운 셈이다. 암봉은 장기알을 쌓아 올린 것처럼 위태롭고, 피뢰침처럼 수직으로 꽂혀 있다. 윗부분이 넓고 산 아랫부분이 가늘어 쓰러질 것 같은 봉우리도 있다. 어떤 봉우리엔 구멍이 났고, 어떤 봉우리는 사람이나 거북 모양으로 생겼다. 키 작은 청솔이 자라는 봉우리도 있다. 해발은 1,200m 정도. 암봉은 대부분 수직으로 400m 안팎이다.<또 다른 설명> |
|
|
|
오른쪽에 있는 계단길과 그 끝에서 사진찍는 사람도 쬐그맣게 보인다. 난간끝에 가서 밑은 내려다 보지마라. 魂迷해진다. |
|
백룡 에리베이트, 저런 곳에 어찌 에리베이트를 만들려고 생각을 했을까. 높이 326m로서 전망용으로 3개가 오르내린다. |
|
|
|
금편계곡입구에서 다시 올려닫 본 봉우리들, 이제는 봉우리도 지겹다. |
|
다음날 오전에 처음 향한 곳은 보봉호수다. |
|
보봉호로 올라가는 입구이다. 차차 더 자세히 보겠지만 산 중간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저 산넘어에 있는 호수까지 굴을 뚫어서 만든 폭포다. |
|
유람선이 출발하는 곳으로 한척에 약 30명정도 타고 30분가량 유람을 한다. |
|
|
위에서 말 한 바와 같이 유람선이 지나가면 방안에 있다가 마치 뻐꾸기 시계처럼 나와서 노래를 불러준다. 원주민 토가족 소녀란다. |
|
|
|
보봉호는 북경에서 만리장성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용경협에 비해서 그 규모는 100분의 1도 되지 않지만 주변 풍경이 수려하다. |
|
|
|
|
|
돌아내려오는 길이다. 수직암벽에 교묘히도 계단을 잘 만들어 놓았다. 높이는 5~60m정도 될까. 보봉호는 폭이6m정도 되는 이 협곡을 막아서 만든 호수이다. 다른 호수처럼 댐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 호수를 반은 자연호수이고 반은 인공호수라고 한다. |
|
올라가면서 말 했듯이 암벽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는 호수의 수면과 높이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밑에는 수시로 전통공연이 열린다. |
|
|
관광지마다 어김없이 들어서 있는 기념품점, 한글로 적힌 안내판이 이제는 낮설지 않게 보인다. 거의 모든 것이 다 1,000원이다. |
|
십리화랑(十里畵廊) 십리길을 계곡따라 들어가면서 양쪽에 산수화처럼 풍경이 펼쳐진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
|
엄청스럽게 솟아있는 뽀족 봉우리들, 저멀리 중간에 약초를 케서 산을 내려오는 할아버지 모양이 보인다. 菜藥老人 이라고 한다. |
|
세자매봉이다. 시집간 세자매가 나란히 친정에 오는 길이다. 왼쪽이 제일 언니, 뚱뚱하고 등에 업은 아이도 크다. 중간이 둘째, 아직 아이가 어리다. 세 번째 막내는 아직 뱃속에 아이를 가졌단다. 설명이 더 재밋다. |
|
|
|
다음은 황룡동굴 차례다. 여기는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건물이다. 입구는 사람 서너명이 나란히 들어갈 정도이지만 내부는 놀라만하다. |
|
|
굴 내부는 4층으로 이루어져있고 2,000여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한시간가량 걸린다. 맨 아래쪽에는 지하수가 흐르는 계곡이 있어 약 10분동안 배를타고 이동하기도 한다. 천장높이가 어림잡아 7~80m나 되어보이는 공간이 여러곳 이어진다. |
|
온갖 조명으로 석순을 밣히고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구석구석을 찾아서 꾸며나가는 중이란다. |
|
삼각대없이 노 후레쉬로 찍을려니 여간 조심스럽지 않았고, 노이즈도 심하다. |
|
|
다른 곳에서도 느낀 바 있지만 중국은 하늘이 내려다 준 보물이 많은 나라인가보다. 에이리언의 출생지가 여기인가 싶기도하다. |
|
황제가 드나들었다는 지하 나이트클럽이라고 설명해준다. |
|
정해신침(定海神針)이라 부르는 이 석순은 높이 19.2m이고 가는 부분은 직경이 10cm로서 천장에 닿아 있는데, 언제 불어질지 몰라서 |
|
여기에도 송설은 빠지지 않는다. 뒤에 보이는 녹색석순을 설명 해 놓았는 모양인데, 꼴찌라서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되올라가서 찍었는데 좀 더 자세히 잡지를 못해서 지금도 맘이 찜찜하다. 다음에 누군가가 잘 잡아오기 바란다. 雪松이나 松雪이나 마찬가지지 뭐.... |
|
|
이 사진은 실은 어제 보았던 기예단의 공연으로 한 자전거에 7명의 소녀가 타고 묘기를 부리는 장면이고, 사회자가 전부 우리말로 설명과 진행을 하고 있었던게 특이하였다. 묘기는 한달전에 금강산에서 보았던 북한기예단보다 훨씬 수준이 떨어진다. |
넷째날, 오늘은 오전에 천문산을 오르고 오후에는 장사시로 이동하여 상강유람선 그루즈를 한다. |
|
아침부터 후덥지근하다. 시내에 있는 케이블카 출발건물앞에 고목으로 분제를 만든 백일홍 몇거루가 우리를 반긴다. |
|
케이블카가 출발하자마자 바로 내려다보이는 것이 지금 거의 마무리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장가계 열차역사다. |
|
시내를 가로질러 야트막한 산을 넘고 논을 가로질러 저 멀리 천문산을 향한다. |
|
천문상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삭도는 농촌집위로 아랑곳하지 않고 움직인다. 우리네 같으면 자기집위로 삭도가 지나가는 걸 허용했을까. 생 지랄을 했을껀데. |
|
삭도에서 내려다 본 시골풍경, 집모양은 거의가 비슷하고 단순하며 최소한의 모양만 갖추고있다. |
|
검소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남루하다고 해야할까. 외따로 떨어진 전형적인 농촌주택이다. 마당에는 빨래와 위성안테나가 같이 있다. |
IMG height=537 src="http://www.hongsk.net/photo/07_janggage/DSC_2773-chuncable.jpg" width=800 border=0> |
우리 같으면 이 쯤에다가 케이블카 출발역을 만들 법도 한데, 평지를 10여분간 타고온 지점이다. 이제 산으로 오르는가보다. |
|
케이블카는 중간에 보이는 천문산을 피하여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어 이상하다. 돌아서 가려나부다. |
|
천문산은 눈앞에 다가왔는데 케이블카는 자꾸만 오른쪽으로 비켜간다. |
|
아래를 내려다보니 꼬불꼬불 뱀같은 도로에 버스한 대가 힙겹게 오르고 있다.도로밑으로 흐르는 수로옆으로 돌계단도 만들어져 있다. |
|
10년여의 공사끝에 2006년 10월에 개통한 천통대로(天通大路), 하늘로 통하는 길이란다. 누가 이런 발상을 했을까. |
|
통천대로는 99구비라는데, 우리도 그런말을 높은 꼬부랑길을 일컬어 상징적으로 쓰고 있느데 이거는 실제로 그런가보다. 180도로 꺽이는 |
|
저멀리 보이는 중간정류장을 그냥 지나치고 자꾸만 올라간다. |
|
최대 표고차 1,279m, 삭도의 길이는 7.45km, 40분간 대롱대롱 공중에 매달려 있어야 한다. 한사람이 겨우 설 넓이의 산봉우리에 콘크리트 기초를 하고 그 위에 철제지주를 설치한 구조물이 곧 넘어갈 듯이 위태롭게 보이지만 중국기술만이 아니라는 사실만 믿고싶다. |
|
정상 정류장에도 내리지 말라고 하는 안내양의 말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이에 케이블카는 다시 돌아서 왔던길을 되돌아간다. |
|
결국은 중간역으로 내려왔다. 한글로도 표시된 안내문을 보니 걱정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왔다. 아이고... 흠마야... |
|
24인승 버스가 겨우 비켜갈 수 있는 좁은 길이지마는 노련한 운전수는 우리의 염려를 아랑곳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다고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은 것이 후회되었다. 아랫루리가 축축한 걸 알았던 것은 그 한참 후였다. ㄴㅗㄴㅗ ㄴㅗ ㅇ |
|
참말인지 거짓말인지 같이 내려다보자. 저 길을 다시 내려가야 할 것이 분명한데, 아이고.... |
|
더디어 천문동에 도착하였다. 컴에서 둘러보던 천문산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왔다. |
|
상천제(上天梯)라.... 999계단을 오르는 시발점이다. |
|
천문동에서 막 장사를 준비하는 고산족 소녀들. |
|
상천제위에서 천문동 야외카페를 내려다본 풍경. |
|
천문동은 천문산의 중상부에 위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종유굴로, 해발 1300m, 높이 131m, 너비 57m, 깊이 60m로서, 1999년 세계비행쇼에서 4대의 비행기가 이 곳을 통과해서 세계에 유명해졌고 자연동굴을 비행기가 통과한 유일한 일이란다. |
|
동굴 넘어에는 어떤 풍경일까. 생각보다 평범하다. 저 아래쪽 50m 정도가 끝이다. 또 개발을 할지는 때놈들의 마음이니 우리는 모른다. |
|
동굴의 천장을 올려다 본 모양이다. 130m 높이에서 365일 쉬지 않고 물이 떨어지는데 이를 天水라 하고, 이 것을 한번 받아먹으면 20년씩 젊어진다는데 3번 받아먹으면 본전인 셈이고 4번 받아먹으면 나 지금 여기에 없다. 그래서 포기했다. |
|
발을 흩디뎠다하면 저 아래로 바로 가게 될 것 같다. 다리가 후들거려서 난간을 두손으로 잡는다. |
|
다시 내려가야만 하나니... 도 한번 죽었다. |
|
시내에 있는 가장 믿을 만하다는 상점이다. 주로 유기농 농산물을 파는데, 연길산 참께를 샀다. 품질은 우리 것보다 좀 떨어지지만 선 경험자인 마눌의 명령으로 5배나 싼 매력 때문이다. 집에가서 풀어놓으니 왠 참께냐고...? 띵,,,, 잣을 사오라 했다한다. 머라케이도 싸지. |
|
우리나라 주상복합 건물 같다. 일층에 있는 "삼천리 한국요리"집에서 중국술과 점심을 먹고... |
|
그런대로 잘 정돈된 장가계시를 떠나 장사시에 있는 장강유람선을 타러 간다. 3시간 반정도 걸린단다. |
넷째날, 오늘은 오전에 천문산을 오르고 오후에는 장사시로 이동하여 상강유람선 그루즈를 한다. |
|
아침부터 후덥지근하다. 시내에 있는 케이블카 출발건물앞에 고목으로 분제를 만든 백일홍 몇거루가 우리를 반긴다. |
|
케이블카가 출발하자마자 바로 내려다보이는 것이 지금 거의 마무리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장가계 열차역사다. |
|
시내를 가로질러 야트막한 산을 넘고 논을 가로질러 저 멀리 천문산을 향한다. |
|
천문상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삭도는 농촌집위로 아랑곳하지 않고 움직인다. 우리네 같으면 자기집위로 삭도가 지나가는 걸 허용했을까. 생 지랄을 했을껀데. |
|
삭도에서 내려다 본 시골풍경, 집모양은 거의가 비슷하고 단순하며 최소한의 모양만 갖추고있다. |
|
검소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남루하다고 해야할까. 외따로 떨어진 전형적인 농촌주택이다. 마당에는 빨래와 위성안테나가 같이 있다. |
IMG height=537 src="http://www.hongsk.net/photo/07_janggage/DSC_2773-chuncable.jpg" width=800 border=0> |
우리 같으면 이 쯤에다가 케이블카 출발역을 만들 법도 한데, 평지를 10여분간 타고온 지점이다. 이제 산으로 오르는가보다. |
|
케이블카는 중간에 보이는 천문산을 피하여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어 이상하다. 돌아서 가려나부다. |
|
천문산은 눈앞에 다가왔는데 케이블카는 자꾸만 오른쪽으로 비켜간다. |
|
아래를 내려다보니 꼬불꼬불 뱀같은 도로에 버스한 대가 힙겹게 오르고 있다.도로밑으로 흐르는 수로옆으로 돌계단도 만들어져 있다. |
|
10년여의 공사끝에 2006년 10월에 개통한 천통대로(天通大路), 하늘로 통하는 길이란다. 누가 이런 발상을 했을까. |
|
통천대로는 99구비라는데, 우리도 그런말을 높은 꼬부랑길을 일컬어 상징적으로 쓰고 있느데 이거는 실제로 그런가보다. 180도로 꺽이는 |
|
저멀리 보이는 중간정류장을 그냥 지나치고 자꾸만 올라간다. |
|
최대 표고차 1,279m, 삭도의 길이는 7.45km, 40분간 대롱대롱 공중에 매달려 있어야 한다. 한사람이 겨우 설 넓이의 산봉우리에 콘크리트 기초를 하고 그 위에 철제지주를 설치한 구조물이 곧 넘어갈 듯이 위태롭게 보이지만 중국기술만이 아니라는 사실만 믿고싶다. |
|
정상 정류장에도 내리지 말라고 하는 안내양의 말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이에 케이블카는 다시 돌아서 왔던길을 되돌아간다. |
|
결국은 중간역으로 내려왔다. 한글로도 표시된 안내문을 보니 걱정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왔다. 아이고... 흠마야... |
|
24인승 버스가 겨우 비켜갈 수 있는 좁은 길이지마는 노련한 운전수는 우리의 염려를 아랑곳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다고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은 것이 후회되었다. 아랫루리가 축축한 걸 알았던 것은 그 한참 후였다. ㄴㅗㄴㅗ ㄴㅗ ㅇ |
|
참말인지 거짓말인지 같이 내려다보자. 저 길을 다시 내려가야 할 것이 분명한데, 아이고.... |
|
더디어 천문동에 도착하였다. 컴에서 둘러보던 천문산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왔다. |
|
상천제(上天梯)라.... 999계단을 오르는 시발점이다. |
|
천문동에서 막 장사를 준비하는 고산족 소녀들. |
|
상천제위에서 천문동 야외카페를 내려다본 풍경. |
|
천문동은 천문산의 중상부에 위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종유굴로, 해발 1300m, 높이 131m, 너비 57m, 깊이 60m로서, 1999년 세계비행쇼에서 4대의 비행기가 이 곳을 통과해서 세계에 유명해졌고 자연동굴을 비행기가 통과한 유일한 일이란다. |
|
동굴 넘어에는 어떤 풍경일까. 생각보다 평범하다. 저 아래쪽 50m 정도가 끝이다. 또 개발을 할지는 때놈들의 마음이니 우리는 모른다. |
|
동굴의 천장을 올려다 본 모양이다. 130m 높이에서 365일 쉬지 않고 물이 떨어지는데 이를 天水라 하고, 이 것을 한번 받아먹으면 20년씩 젊어진다는데 3번 받아먹으면 본전인 셈이고 4번 받아먹으면 나 지금 여기에 없다. 그래서 포기했다. |
|
발을 흩디뎠다하면 저 아래로 바로 가게 될 것 같다. 다리가 후들거려서 난간을 두손으로 잡는다. |
|
다시 내려가야만 하나니... 도 한번 죽었다. |
|
시내에 있는 가장 믿을 만하다는 상점이다. 주로 유기농 농산물을 파는데, 연길산 참께를 샀다. 품질은 우리 것보다 좀 떨어지지만 선 경험자인 마눌의 명령으로 5배나 싼 매력 때문이다. 집에가서 풀어놓으니 왠 참께냐고...? 띵,,,, 잣을 사오라 했다한다. 머라케이도 싸지. |
|
우리나라 주상복합 건물 같다. 일층에 있는 "삼천리 한국요리"집에서 중국술과 점심을 먹고... |
|
그런대로 잘 정돈된 장가계시를 떠나 장사시에 있는 장강유람선을 타러 간다. 3시간 반정도 걸린단다. |
[스크랩] 천계천야경 (0) | 2009.03.31 |
---|---|
[스크랩] 고불 맬사성의 묘소와 검은소 무덤 (0) | 2009.03.31 |
[스크랩]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세인트 로렌스강 (0) | 2009.03.30 |
[스크랩] 킬리만자로(하늘아래 큰 지붕) (0) | 2009.03.30 |
[스크랩] 중국 계림(광서 장족 자치구 (0) | 2009.03.07 |
|
[스크랩] 생로병사의 비밀 118편 종합편 (0) | 2009.03.22 |
---|---|
[스크랩] 발바닥 통증(족저근막염),발뒤꿈치 각질,생리통,발목 염좌관리법 (0) | 2009.03.22 |
[스크랩] 아이처럼 살고 싶어요. (0) | 2009.03.09 |
[스크랩] 불노장생 회춘의 묘약 (0) | 2009.03.08 |
[스크랩] 갑자기 심장마비가 왔을 때 (0) | 2009.03.08 |
잠결에 빗소리를 듣는 건 행복하다.
그것도 평화로운 주말이기에 느낄 수 있는 여유인지 모른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기로 작정했다.
그래서 전날 저녁 9시부터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 탓인지, 내 의지가 이제 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5시에 눈을 떴다.
비가 내린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이불이 주는 따뜻함의 여운을 더 느끼고 싶었다.
내게 아직 일출을 보는 것은 무리인가 보다.
그렇게 두어시간 잠을 청하고 예약으로 맞춘 밥솥이 ?? 거리기 시작한다.
엊그제 먹던 반찬을 꺼내서 신랑이랑 나란히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데
지방 엠비씨에서 문경 오미자 축제한다고 광고멘트가 뜬다.
오호라!!
오늘은 저기다.
비가 좀 잠잠해진다.
축제장에 갔더니 구경꾼은 별로 없고 운동장 가득 고인 물이 손님을 대신하고 있었다.
오미자 시음을 몇가지 하고 뒤로 돌아나왔다.
비 때문에 축제가 2년 연속이나 피해를 봤다.
산신제라도 지내고 축제를 하시던가.. 주최측도 속상하겠다.
비는 그칠 줄 모르고 사정없이 땅으로 내리 꽂았다.
어디를 가든 절을 들러야 하는 이 몸 때문에
대승사를 들렀다.
입구에는 큰 은행나무가 있고
세월에 낡고 깍인 삼층 석탑이 돌맹이들을 지탱삼아 겨우겨우 서 있었다.
그렇게라도 남아주어서 고맙다.
다듬지 않은 돌 모양 그대로의 모양..
이런 모습이 더 애착이 간다.
극락전에 있는 물고기.
화재로 새로 지어진 건물이 많으나 극락전만은 그대로다.
그래서 좋다.
발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나
눈은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비를 맞고 바람을 맞고 태양에 쪼여 곰삭은 향기로운 장들이 소담스럽다.
대웅전에서 좌우로 지키고 있는 용이다.
하지만 오른쪽 용만이 물고기를 입에 물고 있다.
스님들의 수도도량 뒤의 사불산에 운무가 아까부터 내려져 있었다.
사람이 나쁜 맘을 가질래야 가질 수가 없는 곳이다.
아무리 치장하고 꾸민들 자연 앞에서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그래서 절이 좋다.
특히 비오는 절이 더 좋다.
말없이 내리는 운무처럼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아름다움이 좋다.
내가 대웅전으로 갈 때부터 따라다니던 녀석이
스님께서 불경을 읽으니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다.
부처님을 접하는 경건한 마음이 인간인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무슨 죄를 지어서 개로 환생하였느냐?
아니면 어떤 분을 지켜드리려고 그 모습으로 있느냐?
무슨 말을 할까?
이 풍경을 두고 어떻게 표현을 할까?
아무래도 나는 못한다.
나는 못한다.
|
|
[스크랩] 운명을 바꾸어 잘사는 비결 (0) | 2009.03.19 |
---|---|
[스크랩] 자랑스런 대한민국 (0) | 2009.03.10 |
[스크랩] 내가하면 "로맨스"? (0) | 2009.03.07 |
[스크랩] 행운이 따르는 인생 명언들 (0) | 2009.03.07 |
[스크랩] A great ambition (대망) (0) | 2009.03.07 |
[스크랩] 참 아름다운 풍경 (0) | 2009.03.14 |
---|---|
[스크랩] 봄이오는 들녁에서/Andris Eglītis Photography (0) | 2009.03.13 |
[스크랩] 우리나라의 춘하추동 비경 (0) | 2009.03.07 |
[스크랩] 가을 풍경 이미지 (0) | 2009.03.07 |
[스크랩] 봉이 오는 정원 (0) | 2009.03.06 |
그 사랑 안에는 형용할 수 없는 능력도 있고...그 하나님의 품에 나를 온통 내 던지고 싶어요. 이 세상 모든 사람들.... 나와 다른 사람이 아닌가 봐요. 심정산책 |
[스크랩] 발바닥 통증(족저근막염),발뒤꿈치 각질,생리통,발목 염좌관리법 (0) | 2009.03.22 |
---|---|
[스크랩] 99세까지 팔팔하게 사는법 (0) | 2009.03.09 |
[스크랩] 불노장생 회춘의 묘약 (0) | 2009.03.08 |
[스크랩] 갑자기 심장마비가 왔을 때 (0) | 2009.03.08 |
[스크랩] 생로병사의 비밀 (0) | 2009.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