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의 경우 토마토 소비량이 북부의 두 배에 달하는데 위암과 대장암 등 소화기 계통의 암 발생률은 현저히 낮다. 뿐만 아니라 피부암, 전립선암도 예방되며, 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을 30~40% 감소시킨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도 알코올로 파괴되는 체내 카로티노이드를 보충하기에 적격이다.
붉은 색과 노란색 위주의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가 함유되어있는데,토마토는 카르티노이드류 식품가운데 가장강력한 항산화(노화방지) 효과를 지니고 있다. 호박과 당근도 이에 포함되며 색이 선명할수록 우리 인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발휘한다.
토마토는 여름 내내 뜨거운 광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카로티노이드, 붉은색의 리코펜을 만든다. 토마토가 만들어내는 리코펜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평가되며, 인간은 리코펜을 합성하지 못하므로 음식의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 토마토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리코펜은 물보다 기름에서 녹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올리브오일을 첨가한 후 가열한 토마토가 리코펜 함량이 생토마토보다 4배나 높다.
인체흡수율은 가열해서 으깨면 날것보다 3배, 여기에 올리브 오일을 첨가하면 흡수율이 다시 3배 높아져 날 것보다 9배나 흡수가 잘된다.
● 붉은 토마토가 좋다.
리코펜은 토마토의 껍질이 아닌 안쪽의 젤리 같은 부분에 집중되어 있으며, 가장 좋은 토마토는 수확 당시 잘익은 붉은 색 토마토이다.
● 토마토는 우유와 함께 먹자.
우유의 유지방이 토마토의 흡수율을 높인다. 더구나 우유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서 토마토의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해주며, 비타민A의 흡수를 도와주며, 칼로리에 비해 영양이 부실한 인스턴트 식품에도 토마토를 곁들이면 비타민을 비롯한 무기질의 함량을 높인다.
● 유럽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래진다.”는 말이 있다.
토마토는 재배가 용이하므로 비료나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값도 싸다. 당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당뇨환자에게는 오히려 다행이며, 토마토를 자주 즐겨먹는 것이 가장 손쉽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 잘익은 토마토 고르는 법
꼭지 중간이 녹색이고 일종의 코르크같은 별모양의 갈색조직이 주위에 원처럼 형성되어 있다면 수확당시에 어느 정도 익었다는 것을 뜻한다.
● 토마토를 설탕과 같이 먹으면 안 되는가?
설탕은 혈당을 높이기 때문에 비만과 당뇨를 일으킬 수 있으며, 과일속의 비타민B를 파괴하므로 다른 과일에도 설탕을 곁들여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방울토마토에 성장억제호르몬이?, 유전자변형식품은 아닌지?
사실무근이다. 오히려 방울토마토는 비타민A나 당분이 보통 토마토보다 많다.
제2장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프렌치 패러독스 적포도주
● “포도주 없는 하루는 태양이 없는 하루다.“ -프랑스 속담
● 고칼로리, 고지방 식사를 즐기는 프랑스인은 미국인에 비해 심장병 사망률이 1/3수준으로 현저히 낮다. 그 이유는 적포도주에 있다.
2002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커버스토리로 몸에 좋은 식품 10가지를 발표했다. 마늘, 토마토, 녹차, 견과류, 귀리, 브로콜리, 연어, 머루, 시금치가 그것이다.
● 오직 적포도주만이 심장병 예방효과가 있다.
적포도주 속에 든 에틸알코올과 폴리페놀(레스베라트롤, 프로사이아토닌)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 심장병, 알츠하이머병(치매) 예방한다.
● 한국인 남자는 하루 3잔, 여자는 하루 한잔 정도가 적절하다.
적포도주는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30% 낮춘다. 그러나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 채식위주의 식사습관 등 건강한 생활은 심장병을 70~80% 감소시킨다. 적포도주도 술이므로 과음하면 알코올로 인한 피해가 나타난다.
● 와인은 음식이다. 와인은 약이다. 와인은 독이다.
●블루베리와 포도에 들어있는 안토시안이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있어 비타민C보다 약 2배반 정도의 효과가 있고, 야생 블루베리는 재배 블루베리에 비하여 5배나 많은 안토시안이 함유되어 있다.
제3장 피로를 모르는 마늘의 힘
●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노예들에게 마늘을 먹여 중노동과 더위를 견디게 했다.
이탈리아 몬티첼리와 우리나라 경남 남해는 세계적인 마늘 주산지이다. 이곳에는 75세 이상 장수노인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3배나 많다. 마늘을 즐겨 먹기 때문이다. 1960년 루즈벨트 대통령의 부인인 일리노어 여사는 80세 이상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 그 비결을 기자가 물었더니 마늘이라고 밝혀 한때 미국에 마늘 붐이 일기도 했다.
● 마늘은 발기부전에 좋다.
48세인 한국인 최명호씨는 1년전부터 발기부전으로 부부생활에 문제가 생기면서 하루에 60쪽씩 마늘을 먹기 시작했는데 마늘을 먹자 이틀째부터 발기력이 향상되는 것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고대 안암병원에서 실시한 발기력테스트에서 발기력 지속은 30분 이상이며, 음경강직도 동일연령에 비해 높았다.
● 마늘이 스테미나 향상에 좋은 이유는?
첫째, 비타민B1(티아민)이다. 티아민은 항피로비타민으로 불리울 만큼 피로를 이기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에는 무의 3배, 파의 5배 티아민이 들어있다.
둘째, 알리신이다. 마늘의 특유의 냄새를 내는 성분으로 마늘의 효과를 내는 가장 핵심적인 중요한 성분이다. 입으로 마늘을 씹는 순간 마늘의 주성분인 알린이 효소와 결합해서 알리신이 되고, 알리신은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물질이어서 입으로 씹거나 가열하면 바로 설파이드가 된다.
알리신은 설파이드로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원래 마늘에 있던 티아민과 결합해서 아리티아민이라는 특유의 물질을 만든다. 알리티아민은 인체를 자동차에 비유할 때 엔진의 윤활유 역할을 맡는다. 우리 몸 속에 중금속을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를 방지해 노화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알리티아민은 체내 흡수가 잘되고 효소에 의한 파괴가 적다. 많이 먹을수록 많이 흡수되어 세포의 신진대사를 돕는다.
● 마늘은 혈액을 맑게 한다.
마늘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이며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혈액을 맑게 한다. 동맥에서 혈전이라 불리는 혈관 부스러기의 발생도 줄이며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을 억제해 피가 잘 엉기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다.
● 마늘은 항암효과가 있다.
미 국립암연구소(NCI)는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48가지 식품들을 대상으로 항암효과를 비교 정리한 항암식품의 피라미드를 만든 바 있는데 그 중 최고로 마늘을 꼽았다. 마늘은 암의 부위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항암효과를 발휘한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과 설파이드 등 마늘의 유효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지니며, 이것이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해 노화방지는 물론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유전자 돌연변이되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실제로 미국과 중국의 공동 역학연구 결과 마늘을 연간 1.5kg(하루 5g으로 마늘 한두 쪽 정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50%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마늘에는 셀레늄도 있다.
셀레늄에 대한 초기연구는 주로 남성의 생식능력과 관련된 것들이어서 남성 불임증 치료에 이용되기도 했으나 셀레늄의 대표적인 기능은 무엇보다 항산화작용에 있는데 비타민E보다 거의 2,000배나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낸다.
셀레늄의 또 다른 기능은 항암작용이다. 주로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췌장암, 등에 효과가 있으며, 바이러스성 질병에도 효과가 있어 간염이나 에이즈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한다.
● 일반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셀레늄의 결핍이 문제가 되지 않으나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살충제, 중금속과 같은 환경오염물질에 노출이 되는 경우, 자외선 조사량이 많은 경우에는 더 많은 양의 셀레늄이 필요하다.
●마늘은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마늘은 껍질을 깐 뒤 다지고 나서 10분 정도 두어야 효소가 활성화되어 알리신과 설파이드 등 활성성분과 항암성분이 가장 많이 생긴다. 다진 마늘을 기름에 볶아야 알리신과 설파이드 성분의 기화를 억제해 효과가 극대화된다. 한국의 마늘 장아찌가 가장 마늘의 효과를 높이는 조리법이며, 김치를 이용한 발효마늘 역시 마늘 장아찌만 못했지만 생마늘에 근접하는 설파이드 함량을 보였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마늘을 장아찌의 형태로 매일 서너 쪽씩 먹을 것을 권하고 싶다.
● 마늘의 효과
1. 스테미나 향상, 성적능력 증강효과
2. 항암작용
3. 심장마비, 뇌졸중 예방효과
4. 항산화 작용
5. 항균효과
제4장 인체의 파수꾼 녹차
● 녹차는 암 예방에 좋다.
하루 10잔이상 녹차를 마시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의 발병률이 최고 50%까지 낮았다. 하루 10잔 이상 마시는 경우 암이 발생하더라도 70세 이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유전적으로 암이 생길만한 조건의 사람이라도 녹차를 마실 경우 발생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암이 생기는 과정은 1단계, 발암단계로 정상세포가 유해산소의 작용으로 암세포로 변하는 단계이며 이 과정으로 차단하는 식품이 녹차이다. 2단계, 증식단계로 한 개의 암세포가 수억개로 늘어나는 단계이다. 이 암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차단하는 식품이 아마씨 기름과 등푸른 생선이다. 3단계, 전이단계로 암세포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다른 조직으로 퍼져가는 단계를 말한다. 암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전이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막는 대표적인 식품이 붉은 포도이다.
● 녹차는 혈관을 맑게 한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은 항암효과 뿐 아니라 혈관의 노화도 억제해 혈관을 맑게 유지한다. 녹차에는 전체 중량의 15% 내외의 카테킨이 들어 있는데 녹차 속 카테킨의 항산화능력은 비타민C의 40배 내지 100배 정도나 된다.
● 녹차에는 살균효과가 있다.
녹차의 카테킨은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구강 내 세균을 감소시켜 입냄새를 줄여주며 충치를 감소시킨다
● 녹차는 위와 간에 도움을 준다.
미국 UCLA대 연구진이 600여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녹차를 주로 마신 그룹은 만성위염과 위암 등 위장병에 걸릴 확률이 절반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실제 녹차의 경우, 많은 양을 오랜 기간 동안 마실수록 위장병 예방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녹차는 비만예방에 좋다.
녹차의 항비만효과가 지방의 소화 및 흡수율을 줄여서라기보다 체내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녹차는 70° 내외의 물에 티백이나 녹차잎을 10초 이내로 담갔다 우려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녹차가 진한 노란색을 보인다면 지나치게 우려낸 것이다. 연한 노란빛깔을 띠는 정도로 우려내는 것이 권장된다. 녹차잎은 통째로 먹는 것은 간접적으로 우려내는 것보다 영양학적으로 낫다.
● 녹차가 암치료에도 좋은가?
녹차는 암세포의 발생 차단 및 증식과 전이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가 유로키나제인데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 중에서 EGCG라는 물질이 유로키나제를 강력하게 차단한다. 아밀로라이드라는 약물로 유로키나제의 작용을 차단할 수 있으나, 이 약물은 독성이 강해 하루 최대 20mg 정도밖에 투여할 수 없지만, 녹차 한 잔에 150mg이나 되는 EGCG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10잔이상 마신다면 하루 1,500mg이나 되는 대용량을 부작용없이 투여할 수 있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 녹차의 부작용은 없는가?
소량의 카페인이 있으므로 저녁식사 후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게 되면 숙면을 해치게 되고, 소변이 자주 마려워진다. 임신부는 하루 5잔 이내로 줄여야 하며, 신장염 등 콩팥질환자도 카페인이 전해질 교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녹차를 많이 마실 때는 의사와 상의하고,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속쓰림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농도를 묽게 마시면 된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천수경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대다라니를 귀절별로 나주어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1.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모《namo》〓귀의 한다는 의미입니다. 귀명《歸命》과도 같은 의미입니다. 라다나《ratna》〓본래 보물, 보석 등의 의미입니다. 보물 보석 등은 가장 훌륭한, 가장 으뜸 가는, 최상《最上》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다라야야《trayaya》〓보호자의 의미로 관세음보살님을 의미합니다.
나막〓나모와 같은 뜻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arya valokite svaraya》〓관세음보살님의 본명 모지사다바야《bodhisattvaya》〓보살의 원음 마하사다바야《mahasattvaya》〓마하살, 큰 보살의 의미 마하가로니가야《mahakarunikaya》〓대자대비의 뜻
<거룩하신 관세음보살님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
3.옴살바바예수 다라나가라야 다사명 나막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옴〓 옴은 A. U. M의 뜻으로 시작과 과정과 끝을 의미하는 우주의 본질을 뜻하는 가장 근본적 진언입니다. 살바 〓일체의 뜻, 전체. 바예수〓공포, 두려움 다라나 〓보호, 피난처, 구제제도 가라야 〓고난 다사명 〓구한다, 제도한다 여기까지의 의미는 <일체의 공포로 부터 지켜주시는>의 의미입니다. 나막 〓나모와 같은 뜻 까리다바 〓위엄 있는, 힘이 있는 사람 이맘 〓성인 알야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관자재보살의 위력, 여기까지의 의미는
<성스러운 관자재보 살님의 위신력이 펼쳐진다>의 뜻입니다.
전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옴 일체의 공포로 부터 지켜 주시는 성스러운 관자재보살님께 귀의하여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집니다. 즉- 구고구난 관세음보살님께 귀의 합니다의 뜻>
4.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니라 〓푸른 빛 간타 〓머리 <푸른 머리를 지닌 관세음보살님>의 뜻 나막〓귀의 하리나야〓마음에 접촉되다【心觸】, 능히 들어가다[能入], 통철[通徹] 마발다 이사미〓회귀한다, 돌아온다
<관세음보살님의 근본심으로 돌아 가옵니다>
5.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살발타 〓모두를 이롭게 하다, 나와 남이 함께 이롭다. 사다남〓성취 완성하다,목표로 인도하다, ~을 확보하다. 수반 〓길상, 행운, 아름답다, 즐겁다. 아예염〓최고의,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살바보다남〓일체 생물, 모든 존재. 바바 〓탄생, 기원, 본원, 존재. 말아 〓길, 통로, 정토, 수단, 방책. 미수다감〓청정공덕, 진실한 공덕. 다냐타 〓나아간다.
<모두를 이롭게 하는 경지를 성취할 것이며, 지고의 최고의 행운의 경지에 올라 일체 이 세상에 출현한 중생들을 정도로 이끌어 청정공덕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1.단 음식을 삼가라 설탕이나 초콜릿등 단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는 있지만 지속적이지는 못하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단 것을 섭취하게 한 후 1~2시간이 지나 조사해본 결과, 상당수가 피곤함과 우울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육류를 적게 먹어라 우울증 환자들은 가능한한 지방질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돼지고기나 쇠고기 등에 많은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3.담배를 끊어라 흔히 기분이 저조할 때 해소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담배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흡연은 우울증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22~35세의 흡연 남녀를 대상으로 5년간 조사한 결과, 흡연가가 비흡연가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 2배나 높았기 때문이다.
4.카페인 섭취를 삼가라 커피나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카페인 성분에 민감한 우울증 환자에게 4일 동안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지 못하게 한 결과 상당수에서 우울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생선을 많이 먹어라 우울증 환자들은 특히 체내에 오메가3지방산이란 물질이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런 성분이 많은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것이 우울증 해소에좋다.
6.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라.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은 특히 사람들의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치즈,우유,달걀 등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좋다.
7. 물을 하루 8잔 이상씩 마셔라. 물은 인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8.비타민제를 충분히 복용하라. 특히 비타민 B와 C가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중 비타민 B는 기분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러나 비타민 C는 약제로 복용할 경우 자칫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저녁때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위장장애를 피하고 흡수를 돕기 위해 비타민제는 식사 직후에 먹는 것이 좋다.
9.햇볕을 하루 20분 이상 쬐라. 햇볕은 대뇌로부터 활력을 느끼게 하고 각종 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해 내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10.적당한 운동을 하라. 하루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특히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한다.
더불어 천천히 늙는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음식물 섭취하면 OK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음식은 모두 갱년기 치료제이자 예방 백신이다. 비타민 C·비타민 E·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이소플라본·알리신 등은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이런 물질들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 비타민 C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막는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동맥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강화한다. 과일 푸른잎 채소 감자 고추에 들어 있다.
◈ 비타민 E 비타민 C가 이를 수 없는 신체 구석구석에서 작용하는 항노화 물질이다. 견과류 해바라기 시금치 뱀장어 새우 달걀에 많다.
◈카로티노이드! ! FONT> 과일과 야채에 풍부한 색채를 부여하고, 자외선과 환경 독소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미세한 색소이다. 지방에 용해되며, 당근 호박 살구 브로콜리 시금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처럼 과일과 채소,곡식을 물들게 하는 색소이다. 지방보다는 물에 용해되며, 비타민 C의 작용을 50배 강화시킬 수 있다. 붉은 포도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비타민 E보다 1000배나 더 강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녹차 포도 소나무껍질에 들어 있다.
◈ 이소플라본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몸에서 진짜 호르몬처럼 작용한다. 호르몬에 좌우되는 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콩과 두부에 많아 일본인의 수명을 늘려준 물질로 알려져 있다. 소화 기관에 있는 박테리아와 병균을 퇴출하고, 혈관벽을 유연하게 하며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양파 마늘 파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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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유독한 중금속을 공격해 소변으로 배설되도록 한다. 나쁜 지방과 알코올, 니코틴 등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셀레늄이 없으면 신체 조직에 비타민이 흡수될 수 없다. 해바라기씨 버섯 곡식 마늘 참치 굴에 들어 있다.
◈마그네슘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한다.
이것이 부족하면 노화 과정이 현저하게 빨라진다. 정미되지 않은 곡류(현미 등..)견과류 깨 새우에 들어 있다
우리 몸은 모래성이 무너지듯 하루 아침에 무너지지는 않는다. 큰병에 걸리기 전에 질화나과 끊임없이 싸우며,sos 신호를 보낸다. 이른바 '바디 사인' 이다. 우리 몸이 알리는위험 신호, 바디 사인 12. 우리몸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평소와 다른것을 감지하게 된다. 눈, 혀, 손, 피부, 대.소변, 등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 신호를 잘 관찰하게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 1.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 (결막염), 스트레스에 의한 다혈증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동시에 가렵거나 아프고 눈곱이 끼면 결막염을 의심 하지만 이러한 증상없이 단지 붉기만 한 경우에는 다혈증(적혈구 증가)을 생각해 보는것이 좋음
◑ 2.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치듯이 떨리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
◑ 3. 검은자위가 뿌옇게 흐리다 - (백내장) 검은 자위의 한 중간에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는데 거울로 봤을 때 이것이 뿌옇게 흐려 있으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다
◑ 4.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 (황달) 나이가 들어 흰자위가 누렇게 탁해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현상이나 젊은 나이에 선명한 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황달을 의심
◑ 5. 혀에 갈색 이끼같은 태가 낀다 - (위염) 혀를 보았을때 갈색의 이끼같은 것이 있다면 위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 옅은 갈색이면 걱정할 정도는 아님
◑ 6. 혀 뒤쪽의 정맥이 붓는다 - (심부전)
◑ 7.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 - (가벼운 뇌혈전) 뇌에 무엇인가의 장애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 판단은 의사에게...
◑ 8. 입에서 냄새가 난다 - (설태, 기관지 확장증) 일반적으로 구취는 치질환에 의해 발생하나 소화기 이상으로 혀에 하얗게 설태가 껴 냄새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드물게 폐에 이상이 있을때 냄새가 나며 일년내내 담이 나오고 구취가 심한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
◑ 9. 손톱의 흰 반달모양이 작아진다 - (영양불량) 손톱뿌리 부분에 반달 모양의 흰부분의 성장이 좋으면 커지고 나쁘면 작아지며 때로는 없어진다. 평소보다 작은 경우 건강상태가 약간 나빠진 것임.
◑ 10. 손톱 모양이 숟가락처럼 휘었다 - (철 결핍성 빈혈)
◑ 11. 혈변 - (치질, 대장암 등 항문질환) 혈변을 볼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는다. 치질은 보통 변에 피가 묻어나오며 변에 섞여 나오면 대장질환을 의심
◑ 12. 악취가 심한 방귀가 나온다 - (장내 종양) 방귀 냄새가 아~주 심한경우 조심하는 것이 좋음. 장에 종양이 있는경우 대사작용이 안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생겨 극히 고약한 냄새가 난다. 방귀의 냄새는 약할수록 건강한 것임.
◑ 13.배뇨시 요도가 아프다 - (요도염) 오줌을 누기 시작할 때 아픔을 느낀다면 요도이 출구에 염증을 의심.
◑ 14. 배뇨시 아랫배가 아프다 - (방광염) 소변을 다 누고서 바로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때 또는 배뇨 중에 따끔따끔 하는 아픔이 있을때 방광염을 의심
◑ 15. 가슴이나 얼굴에 거미 모양의 반점이 생긴다 - (간경변, 만성간염) 얼굴, 목덜미, 가슴 부분에 작은 거미가 발을 펼치고 멈춰있는 것 같은 모양의 붉은 반점이 있으면 간경변이나 만성 간염 등 간 기능 저하 의심.
◑ 16. 식사 후 트림이 자~주 나온다 - (위염) 트림은 위장속에 발생한 가스가 나오는 현상임. 너무 자주 트림이 나오면위염 등을 의심
◑ 17. 배가 울퉁불퉁하고 부어 보인다 - (간경변) 배꼽을 중심으로 복벽의 정맥이 좀 부풀어 보이는일이 있다. 이러한 징후가 보일때는 간 중심으로 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경우로 간경변을 의심.
◑ 18. 음식물이 목에 잘걸린다 - (식도암) 목에서 위까지 걸쳐 음식물을 먹었을때 거부감이 있거나 음식물이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의사와 상의해보는것이 좋음
◑ 19. 오른쪽 배가 아프다 - (맹장염) 윗배가 아프고 메슥거리다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충수염(맹장염)일 가능성 높음.
◑ 20.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치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 (심신장애) 가슴, 특히 왼쪽 유방 밑 근처에서 박동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움직이는 곳이 한 곳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느껴질 때는 심신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21. 하얀 혀가 말해주는 건강 신호 거울을 통해 혓바닥이 하얗게 변한 것을 발견하고 당황한 적이 있는가?
그것은 최근에 열이 있었다는 증거다. 열이 없었다면 흡연자이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이라는 증거이며, 섬유질 함유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다. 만약 혀가 지나치게 매끄럽고 창백하다면 엽산, 비타민 B12, 철분 같은 영양소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자. 유난히 매끄러운 혀는 신체가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장 관련 질환인 ‘흡수장애증후군’에 대한 경고일 수 있다.
◑ 22. 변 색깔로 숨은 질환을 찾는다. 검은 변색깔은 소화기 계통의 건강 신호.
소화불량인 사람이 타르같이 검은 변을 본다는 것은 이지장에 궤양 출혈이 있다는 신호이며, 지속적으로 옅은 색 변을 본다면 담관이나 췌장에 종양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변에 기름기가 있고 악취가 난다면 평소 먹는 음식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닌지 체크해봐야 한다. 또 어린이의 경우 복통과 함께 콧물 같은 점액질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크므로 서둘러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 23. 안구 돌출은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신호, . 만약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돌출되어 있었다면 안심해도 괜찮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돌출된 경우라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심각한’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갑상선으로 인해 안구가 돌출될 확률이 5배나 높으므로 평소 안구 상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만약 안구가 몸의 이상으로 돌출된 것인지, 그냥 튀어나온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눈의 흰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단순히 눈이 튀어나온 경우라면 눈의 흰 부분이 홍채 맨 위와 윗눈꺼풀 사이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안구가 돌출된 경우에는 홍채 위나 아래에 있는 흰 부분이 눈에 잘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24. 손발 저림은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대부분의 사람이 손발 저림을 겪을 때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어간다. 하지만 중년 이후라면 이를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다발성 말초 신경병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말 혈관이 막혀서 손발 저림이 생길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무엇보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원인 질환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가졌다면 미세한 손발 저림도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뇌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손발 저림 증세를 느낀 뒤 1년 내에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15~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팔다리와 얼굴 등에 급작스럽게 저리는 증세가 나타나면 서둘러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하다. 이 밖에도 디스크나 팔목터널증후군도 손발 저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도 비교적 쉽다.
◑ 25. 이유 없는 몸무게 변화는 위험 신호. 체중 증가도 고민거리지만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나는 체중 감소 또한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보디 사인’이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는 중요한 신호다. 그러므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했다면 당뇨병부터 갑상선기능항진증, 심부전, 그리고 암까지 여러 질환을 동시에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식사량을 늘렸는데도 체중이 준다면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이 곤란하거나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감소하면 심장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기침이나 미열이 지속되면서 체중이 줄어든다면 폐결핵을, 늘 피곤함을 느끼고 피부가 누렇게 변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매의 가능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인이 불분명한 여성의 체중 감소는 10년 후 치매가 올 수 있다는 기 경고 신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 26. 줄어드는 키는 심장, 호흡기질환 신호. 키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의 일반적인 신호지만, 때로는 심장과 호흡기 질환을 알리는 경고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인층의 경우 키가 2.5cm 이상 줄어들면 심장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또 키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단서이기도 하다.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며 골량이 감소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과 관련한 골량의 감소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남성보다 4배나 높다.
◑ 27. 목소리의 변화는 위,식도역류,역류성 후두염 신호.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
서서히 쉬는 목소리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지만 아무 이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위식도 역류 질환이나 역류성 후두염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속 쓰림과 구역질을 동반하는 목소리 변화라면 이 두 가지 질환을 모두 의심해봐야 한다. 이 밖에도 철 겹핍성 빈혈, 류머티즘 관절염 등과 같은 심각한 자가 면역 질환도 쉰 목소리를 유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쉰 목소리가 난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를 찾아가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28. 가슴 통증은 심장질환 신호. 가슴 통증은 심장 질환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만일 흉통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나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심장이나 대동맥, 폐동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의 디르크 뮐러 박사가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급성 심장마비 환자 4백6명 중 75%가 쓰러지기 전에 여러 전조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물론 흉통은 심혈관 질환 외에도 발생할 수 있다.
심호흡을 하거나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가슴이 찌르는 듯 아프고 열이 나면 늑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또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 그리고 열이나 오한과 함께 심한 기침을 한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소화기 장애나 천식, 당뇨병, 폐색전증, 기흉 등도 흉통을 유발하는 질병들이다. 심장 질환은 어느 누구에게나, 그리고 언제나 ‘치명적’이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생긴 흉통의 경우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 29. 촉촉한 귀지는 유방암 신호.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귀지도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다. 귀지는 촉촉한 귀지와 건조한 귀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촉촉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연구 결과 실제로 유럽인처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이 아시아형의 건조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지의 상태뿐 아니라 양으로도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만약 귀지가 많다면 건강하다는 신호. 이는 귀가 자동적으로 청소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귀지가 지나치게 많다면 귀를 너무 열심히 청소하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적극적인 귀 청소는 오히려 귀지를 꽉 차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다량의 귀지로 고생하고 있다면 그것은 지나친 저지방 식사를 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일 수도 있다.
◑ 30. 요통 동반한 복부통증은 내장 질환신호. 흔히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척추 질환을 의심하곤 한다.
하지만 요통이 척추 질환의 신호인 것만은 아니다. 특히 복부 통증과 함께 심한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다른 내장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위궤양, 위하수증, 장 유착, 췌장염, 담낭염, 만성위염에 의해서도 요통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의 요통은 일반적으로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나며, 변비가 심할 때나 배변 시 허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다행히 위궤양이나 위염 등을 치료하면 요통도 함께 사라진다. 만일 고열을 동반한 통증이 허리 바로 위 국소 부위에 나타나면 신우염일 가능성이 높으며,혈뇨와 함께 옆구리 하복부에 통증을 동반하는 요통은 요로결석을 의심해봐야 한다.
◑ 31. 잦은 하품은 다발성 경화증(루게릭병)신호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하품을 한다.
졸리거나 피곤할 때도 하고, 잠에서 깼을 때도 하며, 지루해서도 하고, 옆 사람을 따라 덩달아 하기도 한다. 이처럼 하품을 하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하품과 관련한 이론 역시 넘쳐난다. 하품을 하면 산소를 들이마시므로 주의를 환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뇌의 감정과 관련한 화학물질의 변화 때문에 하품을 한다고 믿는 과학자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하품이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이처럼 많은 과학자들이 하품에 대해 각기 다른 이론을 주장하지만 적어도 하품이 혈압과 심장 박동을 상승시킨다는 사실에는 모두 동의한다. 실제로 이러한 이론처럼 일부 운동선수들은 시합에 출전하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품을 하고, 낙하선 부대원들은 뛰어내리기 전에 하품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과학자들은 하품이 심각한 의학적 질환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경종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부 신경계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이른바 ‘루게릭병’ 환자들은 지나치게 하품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정신분열증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하품을 적게 한다는 것이다.
◑ 32. 붉은 잇몸은 치은염,치주염 신호. 잇몸이 분홍빛을 띠고 있다면 건강하다는 증거다.
반면 잇몸 색이 붉게 변한다면 입속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 붉게 변한 잇몸은 치은염의 경고 신호이며, 잇몸이 붓고 민감하다면 치주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치주염은 입 안에서 치아를 지탱하는 뼈와 결합 조직을 손상시키고 치아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치주염이 아니라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실제로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 중 3분의 1이 심각한 잇몸병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잇몸병을 치료하면 혈당 수치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
◑ 33. 아스피린과 와인도 치아 법랑질 마모. 하루에 아스피린 한 알을 복용하면, 심장병 예방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치아에는 치명적이다.
아스피린을 곧바로 삼키지 않고, 씹어 먹을 경우, 치아가 부식될 수 있으며, 입 안에서 녹여 먹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의 보호막인 법랑질이 마모된다. 와인 역시 아스피린과 마찬가지로 입에 오래 머금고 있으면, 치아 법랑질이 마모된다 .
◑ 34. 코의 악취는 위축성 비염(취비증). 코를 그저 냄새 맡는 기관으로만 알고 있다면 착각이다.
물론 '냄새 맡는 코' 는 맞지만, 더러는 냄새를 풍기기도 하는 '냄새나는 코'이기도 하다. 물론 자신의 코에서 나는 악취를 알아채기는 힘들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확실하게 알 수있을 만큼, 강력한 악취를 풍기기도 한다. 이것은 결코, 불결함 때문이 아니다. 코에서 발산되는 불쾌한 냄새는 위축성 비염이라 불리는 취비증의 신호일 수 있다. 위축성 비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체질과 유전, 비타민 결핍, 세균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