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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급 호위함 

 

 

 P-3 초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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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1

 

GOP 전투로봇시대 곧 온다

도담시스템, 순수국내기술력바탕 무인로봇 양산화 

 

지난 2005년 5월4일 자이툰부대인 이라크 북부 아르빌 시내에서 대형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자이툰부대는 적들의 공격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등 부대 방호에 만전을 기하며 최첨단 주·야간 장거리 감시장비들을 활용, 주요접근로와 박격포 등의 발사지점을 24시간 감시했다.

이러한 전시상황에서 병사 10명의 몫을 거뜬히 해낸 무인로봇이 있었다. 도담시스템의 이지스 무인경계로봇이 그것. 이지스는 탐지·감시카메라와 국산 K-2소총이 장착돼 있어 주·야간에 경계병을 대신해 경계임무를 수행함은 물론 적 침투시 적을 사살할 수 있는 전투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자이툰부대의 경계능력을 강화하고 전투시 병력보호를 위해 지능형 경계로봇 2대가 실전에 배치된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무인로봇을 순수국내기술로 이끌고 있는 도담시스템을 찾아가 보았다.


◆도담의 자랑거리 이지스 무인경계로봇

2000년 6월 한국항공(KAI)에서 분사한 도담시스템은 시뮬레이션, 항공전자, 지능형 경계로봇 등 원천개발기술을 보유한 방위산업체로 생산품의 95% 이상 독자개발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도담의 자랑인 이지스는 2000년부터 지능형 경계로봇개념연구에 착수, 2001년 7월부터 약 4년 동안 독자기술로 개발해 온 시스템이다. 특히 지능형 경계로봇은 진화에 진화를 걸쳐 현재 기동형, 고정형 모델을 개발함은 물론 원거리 감시장비인 ARGOS, 근거리 경계장비인 WATCHER, 무인 지상전투차량인 ATHENA 등 꾸준한 개발을 이루어왔다.

실제로 이지스장비는 이라크 자이툰부대는 물론 중동기지에 설치된 바 있으며 경계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미 자문단의 시험평가를 수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계수준의 기술력이란 점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이지스Ⅱ는 현재 대덕특구과제 모델로 M60소총 장착이 가능하며 차량탑재가 가능하다. 차량탑재시에는 장병이 몸을 차량 밖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적의 저격수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사격 또한 250m 앞에 있는 표적을 상대로 발사시 10cm 원 안에 사격이 가능해 높은 명중률을 보이고 있다. 탄창의 수도 200발이 장착되며 옵션에 따라 최대 600발까지 장착가능하다.


 

 

주간근거리카메라, 적외선투광기, 열상카메라를 장착한 이지스Ⅱ는 렌즈확장시 주간 2km, 야간 3km까지 감시능력을 보이며 다수의 적을 동시 탐지할 수 있다. 중동사막 개활지 환경에서는 선택된 표적의 움직임을 추적해 모니터상에 표시해 준다.

외국방위업체의 유사장비에 비해 우수한점은 빠른 움직임에서도 볼 수 있다. 이지스Ⅱ는 상하 -10~60도가량을 움직이며 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이지스Ⅱ의 형뻘인 슈퍼이지스의 경우 팬의 회전속도는 초당 90도를 회전시킬 수 있으며 이는 라펠사의 무인경계로봇인 RCWS보다 무려 초당 30도나 더 빠른 움직임이다.

현재 도담에서는 안개 속 투과기능을 개발, 양산을 앞두고 있다. 군철책감시, 해안선 감시 때 안개, 비, 눈, 연기 등 악천후 상황에서도 감시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야간감시의 경우 적외선 조사기, 열영상카메라 등 상대적으로 감시보조수단이 많았지만 악천 후 상황에서 성능이 미흡해 최대 단점으로 뽑혀왔기 때문이다.

 

도담시스템에서 개발한 이지스1(aEgis 1). 5.56mm구경 소총이 장착가능하며 UAE공군 및 미국 자문단에 경계범위 및 주야간 영상이동물체탐지 능력을 인정 받았다.



 

 

무인경계로봇 슈퍼이글. 12.7mm구경 소총을 장착할 수 있으며 컬러 CCD 카메라를 장착했다.



박성호 상무는 “현재 국내시장의 경우에도 대기업들이 시뮬레이터는 물론 무인경계로봇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기술력 하나만큼은 세계시장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고 장담한다”고 설명했다.
또 “무기체계의 현대화로 병사의 휴식 및 취침시간 등을 보장받을 수 있어 복지시설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내 유일 기술력 UH-60시뮬레이터

지난해 8월 육군과 UH-60, 블랙호크헬기의 시뮬레이터 납품 인수식을 가진 도담시스템은 F-4, F-5, T-50 등 고정익항공기와 휴대용 대공유도탄 미스트랄 등 육상장비 시뮬레이터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군 대잠초계헬기(SUPER Lynx) 시뮬레이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해 10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시뮬레이터가 나오기 전까지 초보조종사는 이론 공부만 갖춘 후 실제 비행을 할 때 계기판 앞에서 눈을 감고 허공을 비행하는 연습이 고작이었으니 시뮬레이터가 비행전투력에 일조를 한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uh-60은 실제 비행상황에서 미사일 발사시 중량감 등을 그대로 실현시켜 조종사로 하여금 현실감을 높였다.



현재 도담의 UH-60시뮬레이터는 2004년 3월부터 3년간 350억원을 투입해 개발된 것으로 2007년 9월 정부 시험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고 2008년 육군 헬기부대에 배치됨은 물론 올해 추가로 2호기가 납품될 예정이다. 이로써 군은 실제 항공기를 운용했을 때보다 유지비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운용할 수 있는 기간 또한 항공기대비 7배 이상 길어졌다.

 

uh-60외관



UH-60시뮬레이터가 타방위업체의 상품보다 우수한 점은 한국군에서 운용되는 형상과 동일하다는 점이다. 또한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의 항공기 중량감, 환경이 동일하게 느껴짐에 따라 조종사는 비행현장느낌을 동일하게 가질 수 있으며 원천제작사 설계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행성능의 충실함은 물론 1m 위성영상을 사용해 현실감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도담에서는 앞으로 잠수함 등 해상장비 시뮬레이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방위산업의 국산화를 강조한 서영배 상무는 “외국업체의 상품을 국내도입시 부품조달은 물론 차후 관리 등 경제적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며 “1조원에 해당하는 국내시장 잠재력을 볼 때 군에서도 주관적인 판단보다 객관적인 기술력과 신중함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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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차기복합소총 전력화 실현 ‘성큼’

우리 군은 국군의 전신인 국방경비대 시절에는 주로 8·15 광복 후 일제가 남기고 간 38식·99식 소총을 갖췄다. 그러나 곧 1948년 건군에 즈음해 M1 소총이 지급돼 국군 주력 소총 계보의 첫머리를 장식한다. M1 소총은 47년 10월 1일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에게 처음 보급됐다. 일선 각 부대에는 48년 4월부터 선보였다.

M1 소총은 반자동으로 사격 후 자동으로 탄피가 배출, 방아쇠만 당기면 다음 탄환을 사격할 수 있다. 같은 시기 다른 소총보다 발사속도와 명중률이 우수했지만 무게가 4.3㎏이나 돼 한국인에게는 다소 무거운 것이 흠이었다.위풍당당하게 주력 소총의 지위를 유지하던 M1 소총은 74년 국내에서 M16 소총이 생산되면서 점차 일선 부대에서 사라졌다. 78년에는 한국군에서의 31년 역사를 마감한다.

물론 지금도 예비군 부대에서 상당량의 M1 소총을 보유하고 있다.국군이 M16A1 소총을 사용한 것은 베트남에 파병된 후다. 파월 국군은 66년부터 M16A1 소총을 비롯한 모든 장비와 보급품을 주월미군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받았다. 그러나 국내의 국군에게 보급된 것은 육군의 현대화 5개년 계획 추진에 따라 74년부터 이 소총이 국내 면허생산되면서 주요 전투부대에 M16A1 소총으로 교체되기 시작했다.

군은 이 시기에 소총의 국산 개발에 나선다. 국방과학연구소는 70년대 초부터 10여 년에 걸친 연구 결과로 K1 기관단총에 이어 K2 소총을 개발해 현재 우리 군의 기본화기로 자리매김했다. 접철식 개머리판을 사용, 휴대가 용이하며 기동성을 높였다. 가늠쇠틀의 외곽원과 가늠자 구멍을 맞추는 원리로 조준하므로 조준이 빠르고 정확하다. M16이 단발과 연발인 점에 비해 K2는 3발 점사가 가능하다.

건군 60년을 맞은 지금에서 주목할 것은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하고 있는 차기 복합소총 이다. 이중 총열을 갖고 있는 이 미래형 소총은 K2와 같은 5.56mm 소총탄과 함께 20㎜ 공중폭발탄을 쏠 수 있다. 컴퓨터 사격통제장치를 장착해 높은 명중률과 함께 은·엄폐된 적과 야간전투에서 뛰어난 교전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유형의 복합소총은 미국이 연구개발을 먼저 시도했으나 전력화는 우리 군이 세계 최초로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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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 승리 보증수표" 미래의 첨단 군함 'UXV'
무인항공기·차세대 병기로 무장
UAV 24대 탑재, 해상·해저·공중·지상 작전수행
기술개발 차질 없을시 2020년경 실전배치

UAV는 짧은 거리에서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속 스텔스 전투함과 항공모함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 미래의 전장은 UAV(UAV), 무인전투로봇(SWORDS), 무인잠수정(UUV) 등 무인화 장비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군사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영국 방위산업체인 BAE시스템스는 최근 이 같은 점에 착안, 미래 해전의 혁명을 불러올 새로운 개념의 함정 개발을 천명했다. 24대의 UAV와 최첨단 무기를 탑재하는 UAV 전용 항공모함 ‘UXV’가 그 주인공. UXV가 대양을 누비게 될 오는 2020년께는 해전의 양상이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전의 승패는 주로 공중전으로 좌우된다. 공중을 장악하지 못하면 전쟁에 이길 수 없다는 얘기다. 이 점에 있어서는 미래의 전쟁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현대와 미래의 공중전에는 한 가지 커다란 차이가 있다. 지금은 첨단 전자장비와 고성능 폭탄으로 무장한 초고속 전투기들이 공중전을 주도한다면 앞으로는 조종사가 없는 전투형 UAV들이 공중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실제 이라크ㆍ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군 UAV의 운영시간은 지난 2002년 2만7,201시간에서 지난해 25만8,502시간으로 증대됐다. UAV에 대한 군사적 의존도가 5년 만에 무려 10배나 증가한 것이다.

미국의 유명 보안정책분석가인 존 파이크는 “UAV를 활용해 수색ㆍ정찰ㆍ전투임무를 수행하게 되면 아군의 인명피해 없이 효율적인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며 “미래의 전쟁은 UAV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영국의 방위산업체인 BAE시스템스는 이 같은 UAV의 군사적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한 해상전력 증강을 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UAV용 해상 스텔스 발진기지 건조계획을 발표했다. ‘UXV 전투함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계획의 목표는 UAV 이착륙 갑판을 보유한 고속 스텔스 전투함의 개발이다. 쉽게 말해 UAV 전용 항공모함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사실 항공모함은 그 존재만으로 해전의 양상을 뒤바꿔놓을 수 있을 만큼 막강한 군사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축구장의 세 배 이상 되는 육중한 선체를 보호하고 유지ㆍ관리하는 데는 엄청난 인적ㆍ물적자원의 투입이 불가피하다. UXV는 이 같은 기존 항공모함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항공모함이다.

월트 해븐스타인 BAE시스템스 사장은 “UAV의 최대 메리트는 유인항공기가 이륙할 수 없는 좁은 공간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UXV는 넓은 공간이 필요 없어 고속 전투함과 항공모함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 BAE시스템스는 자사의 45타입 데어링급 스텔스 구축함(배수량 8,000톤)을 모체로 삼아 UXV의 기본설계에 돌입한 상태다. 총 150m 길이의 이 구축함 후미에 일반 항공모함의 6분의1 정도인 50m 길이의 갑판 2개를 설치하고 전자식 캐터펄트와 경사로를 활용해 UAV를 발진시키겠다는 것. 프레더터, 글로벌호크, TR-918 이글아이 등 24대의 UAV를 탑재할 수 있으며 각 UAV는 레이더와 적외선감지기, 무선인식(RFID)시스템을 통해 관제된다.

추진체계는 45타입 구축함과 마찬가지로 디젤발전기가 만든 전기로 터빈을 돌리는 방식이지만 최고속도의 경우 45타입 구축함보다 4노트 빠른 31노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격조종되는 UAV 전용 항공모함이기 때문에 인력 배치 효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평범한 군함도 100여명 이상의 승무원이 필요한 반면 UXV는 60여명이면 되며 갑판요원 역시 몇 명이면 충분하다.

다용도성은 UXV의 최대 군사적 가치로 꼽힌다. 임무에 따라 해상 전투함과 UAV 전용 항공모함은 물론 기뢰(수뢰) 제거용 소해함, 보급함 등으로 무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BAE시스템스는 UXV 개발과는 별도로 미국 제너럴다이내믹스와 협력, ‘모듈형 미션 베이(MMB)’라는 공격장치 개발에 나서고 있다. MMB는 장착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공격용 모듈로서 UXV는 운영목적에 맞춰 매번 모듈의 종류를 바꿔 끼울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지상병력 지원작전 때는 UAV를 지상에 보관한 채 갑판에 상륙정, 공격용 헬리콥터, 장갑차 등을 싣고 출정하게 된다. 반면 소해작전 때는 고성능 레이더 모듈과 기뢰 탐지용 특수 UAV를 탑재하는 식이다. UAV와 함께 UUV, 슈퍼링스 대잠헬기, 어뢰 모듈 등을 채용하면 대잠수함전 수행도 거뜬하다.

물론 임무에 상관없이 UXV에는 자체적으로 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막강 화력이 구비된다. 전방 갑판에만 포탄 20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차세대 6인치(150㎜) 함포와 초경량 대공미사일, 대함미사일 발사장치가 부착될 계획이다. 또한 근접방어무기로서 마하3의 속도로 날아오는 로켓까지 요격할 수 있는 초정밀 페일랭스 미사일이 탑재되며 연안 상륙작전 지원을 위해 155㎜ 중구경포도 장착된다.

그렇다면 UXV의 실전 배치는 언제쯤 이뤄질까. BAE시스템스는 그 시기를 10여년 후로 보고 있다. 해븐스타인 사장은 “45타입 구축함의 영국 해군 인도시점이 2009년으로 잡혀 있다”며 “기술 개발 과정에서 돌발변수가
없다면 2020년께 전방위 공격 능력을 지닌 UXV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출처 : 서울경제신문 양철승 파퓰러사이언스기자 cs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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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군국주의를 향한 과장? - 신죽쿠거리에 설치된 PAC3 Patriot 대공미사일

 

사쿠라가 만개한 일본 도쿄의 Shinjuk 한복판에 북한 미사일 혹은 인공위성용 로켓을 요격한답시고 떡하니 전시해놓은 일본 육상자위대의 PAC3 Patriot 대공미사일 시스템.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섬나라애들 하는 짓마다 밉상입니다.
북한 미사일인지 인공위성 발사 로켓인지 위협에 아주 과장된 반응을 보이는 일본의 행태는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극우파들의 장난질이 극에 달한 것같습니다.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미사일방어(MD) 능력을 지닌 이지스함 2척을 동해에 배치하고 혹시 모를 추진체 파편의 일본 낙하시 요격을 위해 패트리엇미사일(PAC-3)을 아키타와 이와테(岩手)현 등 동북지방에 전진 배치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위성용 로켓을 쏜다면 1,000 ㎞ 상공까지 치솟아 일본이 '영공 침범'을 주장할 수 있는 100㎞를 훨씬 벗어난 공역을 날라가는 것입니다.
비록 발사시험을 거쳤다고는 하지만 실전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이지스함의 SM-3 미사일의 사거리는 최대 500km에 최대고도는 250㎞이고, Patriot PAC-3의 탄도탄 요격 사정거리는 15 ~ 30 km에 항공기 및 기타 비행체에 대한 요격 사정거리는 15 ~ 90km에 불과하므로 사쿠라 사이에 PAC-3를 배치해 놓은 것은 하나의 퍼포먼스에 불과합니다.

 

 

 

 결국 일본의 이런 호들갑스런 반응과 알종의 대국민 정치쇼는 70억 달러를 쏟아 부었다는 MD체제의 당위성을 선전하려는 목적 등으로 북의 미사일 위협을 한껏 과장하는 정치 군사적 쇼를 벌였다는 것 이외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위협을 노골적으로 과장한 후 더 많은 국방 예산을 투입하여 군사적 무장을 가속화시키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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