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교육.기타 > 일산 호수공원의 사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의 호수공원  (0) 2019.11.26
10월의 호수공원  (0) 2019.10.07
8월의 호수공원2  (0) 2019.08.25
8월의 호수공원  (0) 2019.08.15
호수공원과 한강공원(서울함)  (0) 2019.08.07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대화의 기술

1.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
– 말과 제스처를 동시에 사용한다
– 최고라는 자랑은 하지 않는다
– 경쟁 심리를 자극한다
– 기회는 단 한번뿐임을 강조한다
– 의식적으로 부탁을 한다
– 양자택일을 시킨다
– 상대에게 잠재되어 있는 장점을 지적한다
– 자기를 객관화한다
– 돌연한 침묵으로 주의를 끈다

2.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
– 내용으로 승부한다
– 예를 많이 든다
– 화젯거리를 풍부히 마련한다
– 해보겠다는 마음이 들도록 유도한다
– 욕망에 부채질한다
– 열의를 보인다

3. 기분을 살려주는 비결
– 상대의 존재를 인정해준다
– 상대가 생각지 못한 것을 칭찬한다
– 자아의식을 자극해준다
– 명예욕을 부추긴다
– 최상급의 찬사는 하지 않는다
– 특별한 칭찬임을 깨닫게 한다
– 간접적으로 칭찬한다
– 특권의식을 불어넣는다

4. 끌어들이는 비결
– 이야기에 막간을 둔다
– 시각에 호소한다
– 질문을 많이 한다
– 순서에 맞게 말한다
– 포인트를 강조한다
– 알기 쉬운 말과 표현을 사용한다
– 특기를 살린다
– 단계를 지어 내용을 명확히 한다

5. 부드럽게 비판하는 비결
– 위로의 말을 잊지 않는다
– 질책은 한번으로 끝낸다
– 잘못된 부분만 지적한다
– 먼저 칭찬부터 한다
– 비판은 은밀히 한다
–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다
– 분명한 대안을 제시한다
– 공개적인 비평도 때론 필요한다
– 지나친 간섭은 금물이다

6. 친근감을 주는 비결
– 질문을 많이 받는다
– 유명인과 닮았다며 칭찬한다
– 결점은 구체적으로 지적한다
– 확고한 신념을 보인다
– 잘 들어준다
– 심리를 파악한다
– 욕이 튀어나왔다면 아예 계속 퍼붓는다
– 감각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 상대의 말에 수긍한다
– 때론 악의 없는 거짓말고 하라

7. 휘어잡음의 비결
– 단순·유창하게 말한다
– 뚜렷한 이미지를 제시해준다
– 상대가 목적하는 바 이상의 것을 말한다
– 좋은 선입관을 심어준다
– 작은 부탁부터 한다
– 나에게 유리한 단정을 내리도록 유도한다
– 말은 가급적 짧게, 그리고 요점을 말한다
– 말의 순서를 바꾸어 본다

8. 내 편을 만드는 비결
– 가부가 아니라 어느 것이냐를 묻는다
– 이익 보장을 약속한다
– 맞장구를 쳐준다
– 공동체 의식을 강조한다
– 비교급을 사용한다
– 약속의 구속력을 이용한다
– 노이로제 환자는 따뜻이 대해준다
– 신뢰의 충동을 일으켜준다
– 상대의 습관을 화제로 삼는다

9. 웃음을 끌어내는 비결
– 조화롭게 웃긴다
– 가시 돋친 야유는 삼간다
– 공포를 웃음으로 바꿔본다
– 착오를 웃음으로 바꿔본다
–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는다
– 미소로 호의를 보인다
– 유머를 적절히 사용한다
– 웃음 제조기가 된다
– 실수도 되풀이하면 웃길 수 있다

10. 깊은 인상을 남기는 비결
– 자세를 바로한다
– 시선을 포착한다
– 비굴한 자세는 취하지 않는다
– 여운을 남겨둔다
– 상대가 예상치 못한 일을 한다
– 언어를 시각화한다
– 이름을 외어둔다

11. 논쟁에서 이기는 비결
– 상대의 공격에 사전 대비하라
– 설명은 승리의 열쇠이다
– 열등의식을 자극한다
– 구체적으로 말한다
– 끝맺는 말에 숫자를 이용한다
– 논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한다
– 논쟁에서 승리해도 의연한 자세를 취한다

12. 세일즈 성공의 비결
– 방문시에는 부담감을 주지 않는다
–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 효과적으로 호소한다
– 흥미를 판다
– 신상품임을 강조한다
– 절대적인 신뢰를 얻어낸다
– 끈기 있게 나아간다
– 자신의 화법을 재검토한다
– 실패의 원인을 분석한다









그들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성공, 자기계발, 동기부여]

      






 

다음검색


20만명에 달하는 북한특수부대에 대한 외국기사입니다.. 

재미있는 내용도 있습니다..

전시에 일반복장으로 침투할 북한 여군특수부대의 존재나  뉴질랜드에서 수입한 P-750 XSTOL를 이용해서 오키나와 미군기지등 일본내 미군기지에 침투할 부대도 있다는 군요..



 



원문출처


200,000 of These Special Forces Troops from North Korea Could Mean Trouble원문클릭



---------------------

번역기 내용



지옥에 온 걸 환영해

북한 전쟁기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이른바 '솔더 파워' 기술에 가장 많이 의존하
는 부분이다. 북한은 20만 명의 남자들과 여자들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특수부대를 보
유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양의 특공대는 한반도 전역, 어쩌면 그 너머에 있는 적들에
게 비대칭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 있다.
수십 년 동안 북한은 탱크에서 기계화된 보병, 포병, 공수부대와 특수부대에 이르는 인상적
인 모든 무기력을 유지했다. 냉전 종식 후 긴 미끄럼을 겪고 있는 북한의 재래식 군대는 장
비 노후화와 공급 부족에 직면해 있다. 예를 들어, 북한은 1970년대 소련 T-72를 기반으
로 한 탱크를 거의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은 여전히 1960년대 T-62의 파생물이다.
나머지 평양의 기갑사단은 미군과 한국군에 비해 결정적으로 열세인 비슷한 곤경에 처해 있
다.
이에 대해 북한은 특수부대의 중요성을 높여왔다. 한국은 25개의 특수부대와 5개의 특수부
대, 그리고 최전방 DMZ 공격부터 낙하산, 암살 임무까지 임무를 수행하도록 고안된 5개의
특수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조선인민군의 일부인 경보병훈련지도국은 육군, 육군 공군, 조선
인민해군의 특수부대를 조정하면서 미 특수작전사령부와 일종의 유사기능으로 기능하고 있
다.
북한의 20만 명의 '메모' 중 약 15만 명이 경 보병부대에 소속돼 있다. 그들의 최전방 임무
는 적진에 침투하거나 측면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북한의 구릉지대는 여러 곳에서 DMZ를
가로지르는 터널망과 같은 전술에 의존한다. 북한 특수부대 여단 중 11개 여단은 경인기 여
단이며, 개별 NK 전투사단 내에 소형 경인기 부대가 내장돼 있다.
추가로 3개 여단은 특수목적 공수 보병이다. 서른여덟, 마흔여덟, 쉰여덟의 공수여단은 80
여단의 공수사단처럼 작전을 수행하며 중요한 지형과 인프라를 장악하기 위해 공중낙하를
포함한 전략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NKPA 공수부대는 적의 비행장, 남한 정부 청사, 그리고
그들의 파괴를 막기 위해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를 목표로 할 것이다. 각 여단은 총 3500여
명의 전력을 가진 공수 보병 6개 대대로 편성되어 있다. 그러나 80초와 달리 NKPA 공수여
단은 대대급 이상에서 운용될 가능성이 낮고, 장거리 수송이 부족해 한반도를 넘어서는 운
용할 수 없다.

또 북한은 8개 '스니퍼 여단'으로 추정되는 8개 여단, 인민군 3개(일레븐, 60, 60여단), 육
군 공군 3개(일레븐, 16, 20여단), 인민군 2개(일레븐, 291호)로 추산된다. 각각은 대략
3,500명의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10명의 저격수 "전술"로 조직되어 있다. 이들 부대
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미 육군 레인저스, 미 특수부대, 네이비실 등과 대략 유사하다.
미국의 다른 부대와 달리, 이들 부대는 전통적인 공중 공격, 공중 공격 또는 해군 보병으로
서 싸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격여단은 암살 임무, 고도의 군사 및 경제 목표물에 대한 공격, 파괴, 한국의 예비군 시스
템 교란, 대량살상무기(방사선무기 포함) 비밀 전달, 조직화 등 전략 정찰 및 이른바 '직접
행동' 임무에 훈련한다. 대한민국의 반정부 게릴라 운동 그들은 종종 민간인, 한국군, 또는
미군 군복을 입게 될 것이다. 육군 저격여단당 30~40명의 1개 소대는 민간인 복장을 한
채 전투작전을 수행하는 훈련을 받은 여성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정찰국은 4개의 별도 정찰대대를 유지하고 있다. 고도로 훈련되고 조직된 이 5
백 명의 대대는 위험한 DMZ를 통과하는 군단을 이끌도록 훈련받는다. 그들은 비무장지대
에서 친근한 적과 적의 방어에 대한 친밀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5개 대대는 외지
작전을 위해 편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부대는 일반적으로 적진 뒤에서 작전하기 위한 것으로, 북한은 적진을 그곳에 도착시키
기 위해 상당한 수단을 동원한다. 지상군에게 있어, 남한에 침투하는 분명한 수단은 160마
일 길이와 2.5마일 폭의 DMZ를 통해서이다. 발견되지 않은 국경 횡단 터널도 또 다른 수
단이다. 해상으로 북한은 상선부터 남포급 상륙함, 130척의 콩방급 호버크래프트와 상오해
안잠수함, 연오중계함 등 모든 것을 동원하여 한 번에 5천 명으로 추정되는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항공편으로, 북한은 200명의 노인 안-2 콜트 단거리 이착륙 수송기로 구성된 개념의 함대
를 보유하고 있다. 레이더를 피하기 위해 낮고 느리게 비행할 수 있는 각 안-2는 검증되지
않은 표면에 착륙하거나 목표물에 낙하산을 장착하여 최대 12명의 특공대를 수송할 수 있
다. 북한은 또한 250대의 수송헬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대부분 소련에서 출발하여(그리고
나이) 출발하였으나, 대한민국이 비행한 것과 유사한 불법적으로 획득한 휴즈 500MD 시리
즈 헬리콥터를 포함한다. 북한은 또한 뉴질랜드에서 제조된 이 항공기와 같은 현대적이고
장거리 운송을 획득하기 위해 열심인 것으로 보인다. P-750 XSTOL과 같은 항공기는 북한
특수부대가 일본이나 오키나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게 되는데, 이 두 부대는 전시
미군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

전쟁이 일어날 경우 북한은 DMZ에서 부산 남항에 이르기까지 남한 전역에서 수십 차례의
개별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병력이 서울의 상당한 공군과 해상 방어망을 뚫고
나아갈 수 있을지는 또 다른 의문이다. 저공비행 항공기와 수상기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발
리, 패스, 수로는 이미 방공포부터 대전차 유도탄까지 모든 것으로 뒤덮여 있다. 적절한 경
고가 있을 경우, 한국 수비수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북한 특공대에게 큰 손실을 입
힐 것이다.

북한 특수부대는 적의 배후에서 공격을 하도록 고안된 성가신 부대에서 훨씬 더 위험한 것
으로 진화했다. 핵, 화학, 생물학 또는 방사능 무기를 분배하는 그들의 능력은 성공한다면
수천 명의 민간인들을 죽일 수 있다. 그들은 심지어 한국 대통령의 공식 거주자인 청와대의
복제품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훈련까지 받았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의심할 여지 없이 죽을 것이지만, 일단 그들의 훈련, 강인함 그리고 정치적 세뇌는
그들을 무서운 적수로 만든다.

카일 미즈카미는 외교관, 외교 정책, 전쟁은 보링, 데일리 비스트에 출연한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국방 및 국가 안보 작가다. 2009년에는 방위 및 보안 블로그인 'Japan Security
Watch'를 공동 설립하였다. 트위터에서는 그를 따라갈 수 있다: @카일미즈카미.









아궁이 앞에서       / 법정스님


절에 들어와 내게 주어진 최초의 소임은 부목(負木)이었다. 땔감을 담당하는 나무꾼인 셈이다. 이 소임은 행자 시절 은사께서 내게 내린 출세간의 선물이기도 하다. 당신도 절에서 맨 처음 본 소임이 부목이라고 하셨다.

  1950년대 통영 미륵산에 있는 미래사는 집이 두 채뿐인 지극히 조촐한 선원이었다. 대중은 많을 때가 고작 7, 8명. 아궁이가 셋이었는데, 하루 두 짐씩 땔나무를 해다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일이 부목의 소임이었다. 지게질이 서툴러 몇 번씩 넘어지면서 일머리를 조금씩 익혀 갔다.

  장마철이면 아궁이에 물이 스며들어 불을 지피는 데 아주 애를 먹었다. 이 무슨 인연인지 나는 가는 데마다 장마철이면 이 ‘수세식 아궁이’ 때문에 적잖이 속을 썩인다.

  산중에서는 연일 비가 내리면 생수가 터져 낮은 곳에 물이 고이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산중에 집을 지을 때는, 더구나 옛터에 집을 지을 때는 반드시 터를 돋워 지어야 한다. 터를 깎아 내면 백발백중 어김없이 물이 스며든다. 평지보다 아궁이가 깊고 구들장 밑의 개자리가 깊어야 제대로 불이 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집터를 고를 때는 절대로 깎아 내서는 안 된다.

  경험이 없어 일꾼들 하는 대로 맡겨 두었더니 불일암 시절 첫 장마부터 아궁이에 물이 고였다. 그대로 두면 구들장 밑까지 물이 차오를까 봐 밤잠을 설치면서 물을 퍼내기도 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물의 압력으로 어떤 경계에 이르면 그 이상은 물이 차오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차오를 만큼 차오르도록 방치해 두었다.

  한 이틀 지나 아궁이의 물이 빠지면 먼저 고무래로 젖은 재를 쳐내야 한다. 아궁이 속에 물기가 배어 있으면 새로 불을 지피기가 어렵다. 이런 때는 바닥에 마른 장작을 깔고 그 위에 땔감을 두고 불을 지펴야 하는데, 부채질을 한참 해야 겨우 불이 붙는다.

  요즘은 큰 절, 작은 절 가릴 것 없이 대부분 기름보일러를 쓰기 때문에 이런 원시적인 헛수고는 ‘해당사항 무’이겠지만 혹시 나 같은 어리석음을 되풀이할 신참들을 위해 이와 같은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중노릇이란 어떤 것인가? 하루 스물네 시간 그가 하는 일이 곧 중노릇이다. 일에서 이치를 익히고 그 이치로써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간다. 순간순간 그가 하는 일이 곧 그의 삶이고 수행이고 정진이다.

  지난 물난리 때에도 나는 아궁이 앞에서 반세기 넘게 이어 온 나무꾼의 소임을 거르지 않았다. 누가 중노릇을 한가한 신선놀음이라 했는가.

  사람에게는 저마다 주어진 상황이 있다. 남과 같지 않은 그 상황이 곧 그의 삶의 몫이고 또한 과제다. 다른 말로 하면 그의 업이다. 그가 짊어지고 있는 짐이다. 할 일 없이 지내는 것은 뜻있는 삶이 아니다. 그때 그곳에 할 일이 있기 때문에 그를 일으켜 세운다.

  처서(處暑)를 지나면서 하루걸러 다시 군불을 지핀다. 훨훨 타오르는 아궁이 앞에서 내 삶의 자취를 되돌아본다. 늦더위의 뙤약볕에 청청하던 숲이 많이 바랬다. 초가을 냄새가 여기저기서 풍기기 시작한다.




글 출처 : 법정스님(아름다운 마무리 : 문학의 숲)中에서......




 








'위인.교육.기타 > 일산 호수공원의 사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의 호수공원  (0) 2019.10.07
9월의 호수공원  (0) 2019.09.22
8월의 호수공원  (0) 2019.08.15
호수공원과 한강공원(서울함)  (0) 2019.08.07
7월의 호수공원 2  (0) 2019.07.28

하늘의 지배자 F-35 스텔스기는 '미국판 일대일로'

조선일보
입력 2019.08.24 03:00

中·러에 맞선 배타적 연합 전선… 기지 운영 등 美 안보우산 혜택
15국 도입, 日 147대로 美빼면 1위… 도입국들 GDP, 中 일대일로 앞서

터키가 러시아판 사드 부품 사자 美는 100대 수출 계약 전격 취소

'이런 글로벌 경제·안보 프로젝트가 있다. 총비용은 1조달러(약 1210조원)가 넘고, 가입국 국내총생산(GDP)을 합치면 세계의 46%다. 이 프로젝트는 주도국의 이익과 영향력을 강화하지만 다른 회원국은 비대칭적인 상호의존 관계로 만들도록 설계돼 있다. 참여국은 큰 경제적 보상을 얻지만, 그 네트워크에서 빠져나오려면 훨씬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언뜻 중국 시진핑 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신실크로드)'를 떠올리기 십상이다. 중국이 남태평양·아프리카·중동 수십개 국가에 저금리로 거액의 차관을 제공하거나 인프라 건설을 통해 자원 개발을 지원하지만, 부채를 감당하지 못한 국가들이 항만 등 인프라 시설 운영권을 중국에 넘기거나 군사기지를 확장하도록 해주는 등 종속 관계로 엮이는 것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세계 F-35 도입 현황
그러나 정답은 미국의 5세대 전투기 F-35 프로젝트이다. 외교안보 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가 F-35의 글로벌 배치가 중국·러시아 등 적성국에 맞서 은밀하게 배타적 연합전선으로 작동하는 '미국판 일대일로'라는 분석을 최근 내놓았다.

일대일로에 가입한 70여 개국의 총 GDP는 세계의 40%로, F-35 프로젝트보다 규모가 작다. 또 안보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F-35 프로젝트에서 누락되는 게 더 치명적이라고 FP는 설명했다.

록히드마틴사의 F-35는 현존 최신예 스텔스(stealth·적의 탐지를 피해 공격하는 기술) 전투기이다. 기체 반사면적을 획기적으로 줄여 탐지 레이더에 작은 새나 골프공 정도로 표시된다. 적의 전투기·대공미사일·레이더·전자전 장비에 탐지되지 않고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영공을 통과하는 등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수 있다. 중국과 러시아 등도 자체 개발한 스텔스기가 있지만 F-35에 대적하기엔 턱없이 모자란다. '하늘의 지배자'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이유다.

현재 F-35를 도입한 나라는 미국과 아시아·유럽·중동 동맹 15개국이다. 인도·사우디아라비아 등 도입을 논의 중인 나라도 8개국 이상이다. 모두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동맹국들이다. 한국·일본·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에만 2025년까지 총 220대가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F-35는 유사시 북한 핵심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대북 킬체인(kill chain·미사일 선제 타격 시스템)'의 핵심 전력이다. 일단 40대를 도입하지만, 미 상원은 한국에 130대까지 팔 수 있게 승인해놨다. 지난 21일로 6대째 들어왔다. 일본도 전후(戰後) 처음 띄우는 항공모함에 F-35를 탑재키로 했다. 일본은 147대를 들여오기로 했다. 미국을 제외하면 최다 보유국이 된다.

F-35 프로젝트가 '일대일로'처럼 국가 간 네트워크 사업 성격을 띠는 것은 조종사 훈련, 운용기술 이전, 전용 부대 설치와 기지 운영까지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미국의 포괄적 군사 지원을 받는 '안보 우산'을 쓰는 셈이다. FP는 "중국이 어떤 나라에 '항구를 못 지어주겠다'고 하면 일대일로를 탈퇴하고 중국 대신 다른 공급선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미국이 F-35를 안 팔면 다른 안보 우산으로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F-35 판매를 정상(頂上) 외교의 핵심 의제로 직접 챙긴다. 그는 지난 6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방미 때 워싱턴 DC 상공에 F-35 비행을 지시했다. 러시아의 압박을 받는 폴란드는 즉각 F-35 32대 구매 계획을 공식화했다.

그렇다고 돈만 내면 살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지난달 터키 수출분 취소 사태가 단적으로 보여줬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일원으로 F-35 공동 개발국에 포함된 터키 정부는 당초 100대를 계약해놓고, '러시아판 사드'로 불리는 러시아제 지대공미사일 방어체계 S-400 도입도 함께 추진했다. 미국은 "F-35와 S-400 시스템을 연동하면 우리 기술이 러시아에 유출될 우려가 있다"며 반발했다. 그런데도 터키가 S-400 부품을 도입하자 백악관은 "터키에 F-35 수출을 전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터키가 이미 구매한 4대도 인도하지 않고, 부품 공동 생산에서도 배제키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터키는 F-35 공동 생산 프로젝트에서 동체와 착륙장치, 조종석 디스플레이 등을 맡아 부품 900여개를 납품해왔다. 연 120억달러(14조5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터키의 항공·우주 분야 8년치 수출액과 맞먹는다. 대미 관계가 흔들리자 당장 리라화가 폭락했다. "대체 전투기를 알아보겠다"며 반발하던 터키는 현재 미국과 물밑 대화를 이어가며 S-400 도입 취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3 5 네트워크가 일대일로보다 빠져나가기 어려운 것이다.

미국의 혈맹 이스라엘도 F-35 도입 계획을 세운 2005년에 이스라엘 무기 부품을 중국에 팔았다가 미국의 경고를 받고 수출을 즉시 중단했다. 대만은 F-35 도입을 추진했지만 미국이 "중국 코앞에 F-35를 배치하면 중국을 지나치게 자극할 수 있다"며 판매를 거부, F-16으로 급을 낮춰 도입한 경우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4/2019082400081.html

 


진정한 인간의 길 삶이란 우리가 누구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순간순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듣고 이해하면서
 
새롭게 펼쳐가는 어떤 기운 같은 것이다.

우리가 산다는 게 세 끼 밥 먹고 직장 왔다 갔다
 
출퇴근 길에 고생하며 사는 것, 이것이 사는 게 아니다.

그것은 숨 쉬는 것일 뿐이다.

삶은 누구에게서 배우는 게 아니라,

직접 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순간순간 이해하면서
 
새롭게 펼쳐 가는 것이다.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가운데서 우리는 사랑을 알게 된다.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는 곧 우리 가슴에 평화를 이룬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좀 더 친절해 지는 것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친절해 지는 것이다.

그 다음 날은 더 친절해 지는 것이다.

왜냐 하면 친절에는 한도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랑이야말로 모든 삶에 기초가 된다.

우리가 더 친절하고 사랑한다면 우주가 확장된다.

끝 없는 우주이지만 우리가 보다 더 친절하고 사랑한다면

우리들의 우주가 그 만큼 확장이 된다.

이웃에게 좀더 친절하고 우리 서로 사랑하자.

-法頂 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中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晩峰精舍/不 二 堂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074-1122)

 

다음검색



송추계곡폭포



- 먼저 굽히는 자가 이긴다 -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열일곱 자녀 중

열다섯째로 태어나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평소 아버지에게 주의를 들었음에도

한참 다른 생각을 하다가 방 문지방에

머리를 크게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아파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아들아 머리가 아프겠지만

오늘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항상 머리를 낮추고 허리를 굽히며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프랭클린은 아버지의 말을 교훈 삼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가 평생 동안 마음에 새긴 교훈은

바로 ‘겸손’이었습니다.


몽골의 전통 가옥 ‘게르’는 문이 낮아 들어갈 때는

 겸손하게 허리를 굽혀서 들어가야 합니다.

상대의 집에 갈 때는 사이가 좋든 나쁘든

고개를 숙인 채 겸손한 마음으로

방문하라는 의미입니다.

살면서 내가 먼저 낮아지고

내가 먼저 굽히는 것…

그것이 원만한 인간관계의 비결이며,

진짜 이기는 길입니다.


- 오늘의 명언 -

사람은 높이 올라갈수록,

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작아 보일 뿐이다.

– 프레드리히 니체 –


'위인.교육.기타 > 세상살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정스님. 아궁이 앞에서   (0) 2019.09.05
진정한 인간의 길  (0) 2019.08.22
"삶이 힘겨울때 해볼 7 가지"  (0) 2019.08.14
만취한 여인?!!  (0) 2019.08.12
유익한 생활정보  (0) 2019.07.17









'위인.교육.기타 > 일산 호수공원의 사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의 호수공원  (0) 2019.09.22
8월의 호수공원2  (0) 2019.08.25
호수공원과 한강공원(서울함)  (0) 2019.08.07
7월의 호수공원 2  (0) 2019.07.28
7월의 호수공원  (0) 2019.07.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