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당당한 신문 한국일보  2013.02.02

 

미국 이지스함도 입항… 내주엔 한미해군 연합 훈련

[北, 풍계리에 가림막] 한미 "핵실험땐 묵과 안해" 메시지

 

 

 

북한의 핵실험 준비가 거의 끝난 가운데 6천900t급 미국의 핵잠수함(SSN-711)이 31일 진해항에 정박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이 고감도 정찰기로 감시를 강화하고, 핵잠수함과 고성능 스텔스 폭격기 등 첨단 타격전력을 한반도 주변에 전진 배치한 것은 임박한 북한의 3차 핵실험 상황의 엄중함과 한미 당국의 상황인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정찰ㆍ감시 차원에서 이지스함과 미사일 감시기인 코브라볼(RC-135S) 정도가 배치됐던 지난달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당시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 전력이다.

지난달 31일 미 해군의 로스앤젤레스(LA)급 핵잠수함 샌프란시스코함과 이지스 순양함 샤일로 함이 각각 경남 진해 해군기지와 부산항에 입항했다. 합참 관계자는 "다음 주 초 동해안에서 열리는 한미 해군의 연합 대 잠수함 훈련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측에선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수상함 수 척과 잠수함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예고되지 않았던 한미 연합훈련과 미 핵잠수함 공개는 무력과시를 통한 북한 압박 의도로 분석된다. 군 고위관계자는 "핵 잠수함 방한이나 연합훈련이 계획된 것이라고 해도 북한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 11잠수함전대 소속 6,900톤급 핵잠수함인 샌프란시스코함의 방한은 김일성 주석 사망과 1차 핵 위기 상황이었던 1994년 이후 19년 만이다. 이 핵잠수함에는 수천㎞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관 4문이 있다. 부산항에 정박한 샤일로함은 9,800톤급으로 최신 함대공 유도탄 SM-3와 대지 공격용 토마호크 미사일, 함대함 유도탄, 어뢰 등을 장착하고, 대잠헬기(MH-60R)도 탑재돼 있다.

여기에다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도 조만간 한반도 주변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 본토에 있던 B2 스텔스 폭격기도 괌 기지에 전진 배치됐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정례적인 순환 배치"라고 했지만, 비상상황 대비 측면을 무시할 수 없다. B2는 스텔스 폭격기 중 유일하게 초대형 관통탄 벙커버스터를 장착할 수 있다. 벙커버스터는 이론상 북한의 핵 실험장이나 북한 수뇌부의 지하 벙커까지 타격 가능하다.

미국은 또 고감도 탐지 장비를 실은 정찰기를 오키나와 주일 미군 가데나기지에 배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 정찰기는 북한이 우라늄 핵무기 실험을 실시하는지 여부에 대한 해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대 디펜스21 편집장은 "북한 핵과 미사일에서 강력한 억지력을 행사하겠다는 미국의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군사적 시위이고, 동맹국을 관리하는 국제적인 전략적 측면도 고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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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02월04일

 

 

연합훈련하는 한미 양국 해군함정

 

4일 오후 북한의 핵실험 관련 도발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해군 함정들이 한미연합훈련에 돌입했다. 울릉도 남방 해역에서 미국의 핵잠수함과 해군의 이지스급 구축함 등을 투입해 무력시위 기동 훈련과 탄도탄 대응훈련, 북한 잠수함 격멸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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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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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고] 제주해군기지 반대 위한 반대 이제 끝내자<세계일보>

 

제주는 아직도 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지역주민이 고통 속에 있으며 찬반으로 갈린 주민 간 반목은 우려할 수준이다. 조용한 어촌 마을에 외지 활동가들이 들어오면서 반목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이제 우리는 찬반 양론을 떠나 왜 해군기지가 국민의 성원 아래 자랑스럽게 건설돼야 하는가를 냉정히 살펴봐야 한다. 

 

고성윤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위원장
먼저 지역 민심을 보자. 2012년 대선 결과가 이를 대변하고 있다. 대선 당시 후보들은 찬반 입장에서 유권자의 심판을 받았다. 결과는 해군기지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한 후보에게 과반수 이상 지지를 보냈다. 결과는 그간 주민 절대 다수가 기지를 반대한다는 주장이 허구임을 밝혔다. 더욱이 해군기지를 안고 있는 산남 지역의 높은 지지는 어떤 의미인가를 곱씹어 봐야 한다.

그렇다면 제주해군기지 건설의 정당성은 보장됐는가. 이는 법의 심판을 들여다보면 공감이 간다. 사법부는 작년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설립계획에 반대하는 주민 소송의 파기 환송심에서 국방부의 승인처분이 적법하다는 심판을 내린 바 있다. 주요 내용은 환경평가서 제출시기가 원고의 주장과 달리 ‘기본설계의 승인’ 이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승인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다.

평화의 섬 제주의 비무장에 대한 논란은 어떤가. 제주해군기지의 필요성은 1993년부터 제기됐다. 이후 기지 건설은 자주국방의 의지를 가진 모든 군 통수권자에 의해 추진된 사업으로 이는 역사적 진실이다. 2007년 6월 22일 제주평화포럼 때 고 노무현 대통령의 기조연설이나 오찬사 어디에도 비무장 평화의 섬을 언급하지 않았다. ‘평화의 섬’ 선포문 어디에도 비무장론은 없다.

마지막으로 들여다볼 것이 해군기지 성격 및 운영과 관련된 사안이다. 이는 국회 예결위 권고안에 대한 정부의 이행사항을 보면 된다. 권고안은 기지가 군항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15만t급 크루즈 선박의 입항 가능성을 검증토록 요구하고 있다. 우려를 불식하고자 정부는 기지가 복합관광 미항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5만t 크루즈 선의 입항과 관련해 총리실 주관 검증위원회는 1월 중 추가적인 안전 입항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일부에서는 국회의 권고사항을 들어 70일간의 공사 중단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금 기지공사가 30%나 진행된 상태인데 그럴 경우 그 폐해는 고스란히 우리 모두의 몫이다. 전력화 시기가 지연될 경우 문제는 심각하다. 국고 손실은 물론이고 현지 업체의 손실도 막대하다고 한다.

우리 모두 더 이상의 소모적인 갈등을 피해야 한다. 다원주의 사회의 다양한 주장은 경청하되 억지 주장은 마땅히 비난받아야 한다. 이제는 함께 동참해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의 길을 찾을 때이다. 더불어 정부도 법적 제재를 받은 단순 참여 주민에 대해 관용을 베풀고 따뜻한 법적 배려를 모색할 시점이다.

고성윤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위원장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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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12-11-28 30면

 

[열린세상] 한국해군 이대로 가면 위험하다/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중국 해군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에서 중국 독자개발 전투기인 J15전투기의 이·착함 동영상이 공개됐다. 시진핑 주석의 5세대 중국이 동아시아 해상 패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가 됐다는 신호탄으로 보일 정도로 J15전투기의 이륙은 위압적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추가로 2척 이상의 항공모함을 더 건조하고 있다. 이에 맞서 일본도 2만 8000t급의 항공모함 두 척을 건조 중에 있고 잠수함을 16척에서 22척으로 늘린다. 미국도 동아시아에 상시 2개의 항공모함전단을 배치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도 프랑스로부터 구입하는 두 척의 최신예 대형 상륙함을 극동함대에 배치하겠다는 발표를 했으니, 동아시아는 세계 최강대국들의 해군력 각축장이 되었다. 그만큼 동아시아의 해상 패권 장악이 국제정세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해저의 이권 또한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독도·이어도·7광구 등을 놓고 주변국들과 해양영토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많은 상황임은 누구나 아는 바다.

물론 우리 정부는 이런 상황을 1990년대부터 예측해 왔다. 북한 해군에 대해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고 주변국들에 위축되지 않기 위해 미군이 2차대전 때 쓰다가 준 군함들을 폐기하고 현대적인 구축함과 잠수함들을 건조할 계획을 세웠다. 군함 숫자가 증가하고 덩치가 커지면 당연히 많은 승조원이 필요하기에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은 4만 1000명가량이던 해군 병력을 2015년까지 5만 3000명으로 늘리는 계획을 승인했다. 1998년 이후 우리 해군은 12척의 구축함과 6척의 잠수함을 전력화했고 독도함을 만들었다. 구축함 한 척에 300명, 잠수함 한 척에 40명가량의 승조원이 필요하니 그동안 우리 해군은 4000명가량의 병력을 더 늘려야 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와 정반대로 갔다. 해군 정원이 2007년 국방개혁법에 의해 4만 1000명으로 못 박혀 버린 것이다. 해군은 군함 한 척을 전력화할 때마다 육상지원부대의 인원을 감축해서 배를 태웠다. 부대를 통폐합하고 두 명이 하던 일을 한 명이 하게 해서 군함을 전력화해 나갔다.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점점 비어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는 국방부나 합참의 3군 균형 보직에 대해 해군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꾼다. 불러도 보낼 인원이 없다. 군함에 태울 인원도 없는데 국방부나 합참에 갈 인원이 어디 있겠는가. 3군 합동성을 부르짖으며 밥그릇 챙기는 것조차 지금 해군엔 사치인 것이다.

아덴만 여명작전의 영웅인 해군 특수전여단 UDT는 1000명이 안 되는 대령급 부대다. 청해부대의 신화적 전공에 고무된 이명박 대통령은 UDT의 확대를 지시했다. UDT 여단장을 준장으로 하고 인원을 300명가량 늘리는 것인데 국가적으로 보면 최강의 전사 집단이 커짐은 환영할 일이지만, 해군에는 또 다른 재앙이다. 가뜩이나 없는 인원에 300명을 또 짜내서 UDT에 보내야 한다. 짜고 또 짜서 이제는 더 이상 나올 국물도 없지만 또다시 짜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앞으로 예정된 해군의 중기계획상 추가되는 전력에 소요되는 인원이 지금보다 2500명 더 필요하다. 여기에다 추가로 국회에서 주변국의 위협에 대응할 최소전력으로 기동함대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이 전력에 3600명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지금보다 6000여명의 병력이 더 필요하게 되니 결국 국방개혁법에 묶여 있는 해군 정원을 풀어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해양영토분쟁에서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는 최일선 전력인 해군력이 이렇게 허우대만 멀쩡하고 하체는 빈약한 사상누각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비록 우리 군이 전체적으로 병력 감축의 추세가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첨예한 해양군사력 각축장인 동북아시아에서 세계 8대 경제대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해군력이 우습게 보일 정도는 아니어야 한다. 주변국에 대한 억지력을 가질 강력한 전력이 필요하고, 그 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대선후보들에게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이 점을 꼭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한다.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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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합동 연대급 상륙훈련 (포항 인근 해상)

 

해군·해병대의 연대급 합동상륙훈련이 지난 16일부터 전개되기 시작한 가운데 18일 해군 4400톤급 구축함인 문무대왕함을
비롯한 함정들이 상륙함 등을 호위하며 이번 상륙작전의 결정적 행동이 펼쳐질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으로 기동하고 있다.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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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급 호위함 중기형인 5번함  - 경북함 ( FFK-956 )

울산급 호위함 중기형인 5번함인 경북함은 86년 1월 15일에 진수해서 86년 5월 30일에 취역하였다. 건조는 대우. 함넘버는 FFK-956. 소속은 1함대로 추정된다.

  

제원

길이 102 m (334.6 ft)

높이 11.5 m (37.7 ft)

흘수 3.5 m (11.48 ft)

속력 34 knots, 최대속력

항속거리 4000 해리 (15 knots시)

배수량 1496 tons 기준배수량 2180 tons 만재 - 전기형

승무원 150 (장교 16)

제작 : 거제옥포조선소

* 무장 *

함포(주포) 76 mm 컴팩트포(3인치 포) (OTO Melara사) - 2문 (함수1, 함미1)

함포(부포) * Emerson 30mm 2연장 기관포 - 4문(함수 1, 함미, 함중앙 2) 

                * Breda 40mm/70 2연장 기관포 - 3문(함수 1문, 함미 2문)

대함 Missle McDonnell Douglas RGM-84D Harpoon

- 8기 (미사일 4기가 한조인 2개의 발사대(총8기))

- 4연장 캐니스터 발사관

어뢰 Honeywell MK.  46 경어뢰 - 6기 (Mk.32 mode 5 발사관 - 좌우 1문씩)

발사관 - Mk.32 mod 5 3연장 324mm(12.75 inch) 발사관 - 2기

폭뢰 MK.9 Racks - 12기

* Radar System *

대공탐색 Radar Signaal DA 05 대공/대수상 탐색 radar - 후부 마스트.

대수상탐색 Radar 레이다 전남함을 기준으로 다른 시스템이 장착됨.

       -  Signaal ZW 06 대수상탐색 radar  - 주마스트

       -  Samsung/Marconi ST 1810 대수상탐색 radar   - 주마스트 최상부(원형돔 내부)

항법 Radar Raytheon SPS-10C  - 주마스트

사격통제 Radar 레이다 전남함을 기준으로 다른 시스템이 장착됨에 따라 전남함을 기준으로 전기형과 후기형의 원형돔의 크기와 모양이 서로 다르다.

       -  WM 28(Signaal사) - 마스트 최상부(원형돔 내부)

       -  Samsung/Marconi ST 1802 -  (함미 1)

       -  LIOD 광학조준시스템 (Signaal사).

       -  WSA 423 사격통제장비(삼성/페란티사), 래더맥 2400 광전자 조준시스템(삼성/레더맥사)

 

* 전자전시스템 및 대응장비 *

피아식별기 1기 탑재

ECM 없음

ECM ULQ-11K

채프 Loral Hycor MK.36 SRBOC 6연장 채프발사기 - 4기

어뢰 기만기 Aerojet ElectroSystem SLQ-25 Nixie 견인 어뢰 기만기

전투 system Signaal WM 28 전투시스템 - 전기형

Samsung/Ferranti WSA 423 전투시스템 - 후기형

통신 System Litton KNTDS(Korea Naval Tactical Data System) LINK 11

광전자 조준기 Signaal LIOD(LIghtweight Optronic Director) 광전자 조준기 - 전기형

Samsung/Radamec 2400 광전자 조준기 system - 후기형

TACAN SRN 15 TACAN (Tactical Air Navigation)

소나시스템 PHS 32 (Signaal사) 함체장착 소나

엔진  ODOG(Combined Diesel or Gas turbines) 방식을 이용한다.

        디젤엔진 : MTU 538 TB82 (MTU사) - 2기 탑재 - 5,940마력

        개스터빈 : GE LM2500 개스터빈 (General Electronic사) , - 2기 탑재, - 53,640 마력

추진축 가변피치 Propellers - 2기

 

샌디에고항에 입항하는 FF 호위함 경북함의 모습입니다

위와 같은 장비외에도 울산급 호위함에는 대잠공격무기(폭뢰)와 대어뢰 기만장치(닉시), 대함 미사일 기만장치(채프발사기)등을

장비하고 있다.폭 뢰 잠수함 공격용 무기로 울산급 호위함에는 12개가 구비되어 있다.소나에서 잠수함의 위치와 심도에 대한

보를 전달 받아 폭뢰의 폭발 심도를 조정해 함미에서 투하한다.

닉시(Nixie) 대어뢰 기만장치로서 함정의 소음과 똑같은 소리를 만들어내어 어뢰 추적시 이를 긴 와이어로 예인하면서 어뢰를 속이는 장치이다. 제식명은 SLQ-25 Nixie 이다.채프(Chaff) 대함 미사일 기만장치로서 대함 미사일을 기만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4km까지 발사하여 금속과 섬유로 이루어진 구름을 형성, 대함 미사일의 레이더를 교란하는 장치이다.한 발사기에 6개의 발사통이 장비되어 있고, 울산급 호위함에는 총 4개의 채프발사기를 보유하고 있어 총 24발을 발사할 수 있다. 제식명은 MK. 36 Super RBOC Mod 1으로 MK. 33 RBOC의 개량형이다. Mod 2는 4개의 발사통이 있다.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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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탄도미사일 단 1발로 축구장 수십 개 면적 초토화”

 

국산 순항·탄도미사일 발사·타격 첫 공개 차기 호위함 등 전투체계 국내 개발 잇달아

 

차기 호위함 전투체계 운용 개념도 

차기 호위함 전투체계 운용 개념도

 지난 4월 19일 국방부 브리핑룸. 국산 순항·탄도미사일의 발사와 표적 타격 장면을 담은 40초 분량의 동영상과 사진이 기자들에게 공개됐다. 동영상 속의 순항 미사일은 창문 크기 정도로 보이는 마름모꼴 표시를 정확하게 명중시켰다. 이날 보안을 이유로 국산 순항 미사일의 개발과 배치 연도·명칭·제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건물의 이 창문과 저 창문을 구별해서 맞출 수준”이라고 말해 정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국산 신형 탄도미사일은 차량 이동형 발사대를 갖춘 방식으로 목표 지역 상공에서 자탄이 분산돼 넓은 지역을 공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단 1발로 축구장 수십 개를 단숨에 초토화할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이날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전투체계 및 무기가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11월 29일 공개된 국방과학연구소의 차기 호위함 전투체계 국내 개발은 분수령을 이뤘다. 인체의 두뇌에 비유되는 해군 함정의 전투체계는 함정 탑재 센서, 무장과 기타 장비들을 통합해 작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해 대함전·대공전·대잠전·전자전 등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술적 조치와 무장 할당을 반자동 혹은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다시 말해 이 전투체계의 개발은 중·대형급 전투체계 분야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음을 말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앞으로 이지스급 차기 구축함 전투체계도 국내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도 커다란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적 잠수함을 탐지·추적·식별하고 적 공격 어뢰에 대해 자동경보 기능까지 갖춘 소나(SONAR) 체계와 재래식 대인지뢰를 대체할 원격운용통제탄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원격운용통제탄의 경우 적이 침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설치하면 적을 탐지해 폭발한다는 점에선 기존 대인용 지뢰와 유사하지만 무선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폭발 혹은 작동을 중지시킬 수 있는 지능화 탄약의 일종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으며 제거와 해체도 손쉽고, 재사용도 간편하다.

 결과적으로 전력 분야에 있어 올 한 해는 높은 국방 기술력을 과시하며 우리 군의 전력 증강에 대한 전망을 매우 밝게 만들었던 해였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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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의 함정 목록

 

대한민국 해군 함정 목록대한민국 해군의 주요 취역 함정을 포함하는 일람이다.

 

1. 취역 함정

취역 함정이란 대한민국 해군이 인수하여 운용 중인 함정을 뜻한다.

 

1.1 전투함

1.1.1 잠수함

  • 장보고급
  •  함명  함 번호  진수  인수  취역  조선소  비고 
     장보고  SS - 061  1991.9.12  1992.10.14  1993.6.2  독일 HDW   
     이천  SS - 062  1992.10.12  1994.4.30    대우중공업   
     최무선  SS - 063  1993.8.7  1995.2.27    대우중공업   
     박위  SS - 065  1994.5.21  1995.8.30    대우중공업   
     이종무  SS - 066  1995.5.17  1996.8.30    대우중공업   
     정운  SS - 067  1996.5.7  1997.8.29    대우중공업   
     이순신  SS - 068  1998.5.21  2000.1.31    대우중공업  SUB-Harpoon 장착 
     나대용  SS - 069  1999.6.9  2000.11.30    대우중공업  SUB-Harpoon 장착
     이억기  SS - 071  2000.5.24  2001.11.30  2001.12.1  대우중공업  SUB-Harpoon 장착

     

  • 장보고급
  •  함명  함 번호  진수  인수  취역  조선소  비고 
     손원일  SS - 072  2006.6.9  2007.11.30  2007.12.28  현대중공업   
    정지  SS - 073  2007.6.13  2008  2008.12.2  현대중공업   

     

  • 소형잠수함
    • 돌고래 051급
  •  함명  함 번호  진수  인수  취역  조선소  비고 
    돌고래 052  SSM 052  1990.11  코리아타코마   
    돌고래 053  SSM 053  1991.12  코리아타코마   

     

    1.1.2 구축함

  • 광개토대왕급
  •  함명  함 번호  진수  인수  취역  조선소  비고 
    광개토대왕  DDH - 971  1996.10.28  1998.7.24  대우중공업   
     을지문덕  DDH - 972  1997.10.15  1999.8.30    대우중공업   
    양만춘  DDH - 973  1998.10  2000.6.30  대우중공업   

     

  • 충무공 이순신급
  •  함명  함 번호  진수  인수  취역  조선소  비고 
    충무공 이순신  DDH - 975 2002.5.22 2003.11.30 2003.12.2  대우중공업   
     문무대왕  DDH - 976  2003.4.11  2004.9.30  2004.10.4  현대중공업   
     대조영  DDH - 977  2003.11.12  2005.6.30  2005.7.1  대우중공업   
    왕건  DDH - 978 2005.5.4 2006.11.9  2006.11.10  현대중공업   
     강감찬  DDH - 979  2006.3.16  2007.10.1  2007.10.1  대우조선해양   
     최영  DDH - 981  2006.10.17  2008.9  2008.10.4  현대중공업   

     

    1.1.2 구축함

  • 광개토대왕급
  •  함명  함 번호  진수  인수  취역  조선소  비고 
    광개토대왕  DDH - 971  1996.10.28  1998.7.24  대우중공업   
     을지문덕  DDH - 972  1997.10.15  1999.8.30    대우중공업   
    양만춘  DDH - 973  1998.10  2000.6.30  대우중공업   

     

  • 세종대왕급
  •  함명  함 번호  진수  인수  취역  조선소  비고 
    세종대왕  DDH - 991  2007.5.25  2008.12.22  2008.12.22  현대중공업   
     율곡이이  DDH - 992  2008.11.14  2010.08.31  2010.08.31  현대중공업   
    서애 류성룡  DDH - 993  2011.03.24  2012.08.30  2012.08.30  현대중공업   

     

    1.1.3 호위

  • 울산급
  •  함명  함 번호  진수  인수  취역  조선소  비고 
    울산 FF 951  1980.4.8  1980.12.30  1981.1  현대중공업   
    서울 FF 952     
    충남 FF 953     
    마산 FF 955     
    경북 FF 956     
    전남 FF 957     
    제주 FF 958  1988.5.3  
    부산 FF 959  1992.2.20  
    청주 FF 961

     

    1.1.4 초계

    • 포항급 초계함(PCC)
    • 동해급 초계함(PCC)

    1.1.5 상륙

    • 독도함

    1.1.6 기뢰전함

      • 소해탐색함
      • 기뢰탐색함
      • 기뢰부설함

    1.1.7 고속

    •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PKX)

    1.1.8 고속정

    • 참수리급 고속정(PKM)

    1.1.9 고속상륙정

      • 솔개-II급 고속상륙정((LSF)
      • 무레나(Murena)급 고속상륙정((LSF)

    1.1 전투지원함

    1.2.1 군수지원

  • 천지급
  •  함명  함 번호  진수  인수  취역  조선소  비고 
    천지 AOE 57  1991.1.4  현대중공업   
    대청 AOE 58  1997.11  현대중공업   
    화천 AOE 59  1999  현대중공업   

     

    1.2.2 구조

    • 청해진급 잠수함구조함(ASR)
    • 평택급 수상함구조함(ATS)
    • 통영급 수상함구조함(ATS II)

    1.2.3 소형 잠수함 모

    • 다도해급 소형 잠수함 모함(ASL)

    1.2.4 해양정보

      • 신세기급 해양정보함(AGS)
      • 신천지급 해양정보함(AGS)

    1.2. 상륙지원정

      • 물개급 상륙지원정(LCU/L)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글쓴이 : 송상교(하128기) 원글보기
    메모 :

    아시아경제  2012.10.17

     

    STX, 방위사업 해외진출 가속도

     

    대양해군 건설에 핵심전력으로 자리매김

     


    STX가 우리 해군의 핵심전력을 키우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이 건조하는 차기호위함과 유도탄형 고속함은 우리 해군의 대양해군 건설에 핵심적인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엔진과 통신장비 등 STX의 방위산업 기술은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 미얀마 대통령도 큰 관심을 나타낼 정도다.

    STX가 방위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해군함정, 육·해군용 선박과 전차 엔진, 첨단 레이더 및 수중음향탐지시스템 사업 등 활발한 방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

    STX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후발주자’다. 2002년 STX그룹이 출범하면서 방산 분야에 뛰어들었지만 경험부족, 기존 업체들의 견제 등 숱한 난관에 부딪혔다. 하지만 모든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당당히 방위산업에서도 많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STX엔진 등 계열사들이 군함에 들어가는 엔진·통신장비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원가경쟁력이나 사후관리에서 경쟁업체들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STX유럽의 첨단기술 및 해외 영업력은 향후 방산 분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함정 방산업체로 지정된 STX조선해양은 이미 4척의 유도탄형 고속함(PKG) 4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바 있으며 현재 3척을 추가로 건조 중에 있다. STX조선해양이 건조하는 차기호위함과 유도탄형 고속함은 우리 해군의 대양해군 건설에 핵심적인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STX엔진은 해군 구축함, 고속정 등에 장착되는 방위사업용 엔진과 각종 전파탐지장비를 군에 공급하고 있다. STX엔진이 생산하는 전파탐지장비를 통해 우리 해군은 적 잠수함 등을 조기에 탐지, 식별, 추적할 수 있다. STX엔진 전자통신연구소는 90년대 초반부터 군용 수중음향탐지체계를 연구해 왔다. 국내 최초로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음탐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협력해온 1세대 개발업체이며 군(軍) 전자통신의 역사와 궤를 함께해 왔다. STX조선해양은 국내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중동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등 해외에서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STX메탈, 방위사업에 첫 발
    STX메탈이 대규모 차기상륙함 건조사업에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면서 방위산업에 첫 발을 들여놨다. STX메탈은 차기상륙함(LST-II) 추진체계(디젤엔진, 발전기, 감속기어, 가변추진기) 기술 협력생산사업과 관련해 디젤엔진 및 발전기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됐다. STX메탈은 차기 상륙함(LST-II) 프로젝트에 장착될 800여억 원 규모의 디젤엔진과 발전기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STX메탈은 방위산업 부문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STX메탈은 지난 36년 간 디젤엔진 및 선박기자재 부문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천일 STX메탈 대표이사는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을 통해 방위산업으로도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게 돼 더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향후 건조되는 차기 상륙함의 디젤엔진 및 발전기의 공급에 대한 기득권도 이번에 함께 확보하게 돼 방위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TX메탈은 지난 2005년부터 5년 연속 세계 일류상품을 배출하는 등 디젤 엔진 핵심부품 및 선박기자재 부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구시에 STX메탈 대구공장을 준공해 생산효율을 50% 이상 증대시켜 연간 터보차저 5000대, 카고오일펌프 40대의 생산능력도 확보한 바 있다.

    STX조선, 경비함·호위함 연달아 수주
    STX조선해양은 최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2척의 3000톤급 해경경비함과 1척의 1000톤급 해경경비함을 수주했으며 총 수주금액은 1500여억원에 달한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3000톤급 해경경비함은 길이 115m, 너비 14.2m이며, 1000톤급 해경경비함은 길이 91m, 너비 11.8m의 대형 경비함이다. STX조선해양이 건조하는 해경경비함은 약 30노트의 속도로 운항 가능하며 헬기 탑재능력을 갖추고 있다.

    40mm 자동포와 20mm 발칸포 및 40노트급 고속단정이 탑재되고 분당 20톤의 물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도 장착될 예정이어서 해양경찰의 기본임무인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속도와 크기, 방어능력을 갖춘 함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경비함들은 2013년부터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2015년 12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차기호위함(FFX)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차기호위함은 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호위함(FF)과 초계함(PCC)를 대체할 전력으로 대공 유도탄과 장거리 대함 유도탄, 대잠 헬리콥터 등을 탑재하여 대공, 대함, 대잠전 전 분야에 걸쳐 공격 및 방어능력이 향상된 최첨단 함정이다. 이 차기호위함에는 최신 스텔스 공법을 통해 전자파, 적외선, 수중방사 소음으로 인한 노출을 최소화하고 선체 강도를 강화하여 함정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최신 기술이 도입됐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STX조선해양은 방위산업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해양주권 확보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강덕수 STX회장 만나 방산분야 협력

    지난 10일에는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사진 왼쪽)이 STX와 방산분야 협력을 위해 진해 조선소를 전격방문하면서 기술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됨을 물론 해외진출에도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세인 대통령과 미얀마 주요 정부 인사 25명은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만나 자원개발 및 발전사업, 방산 등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선소 야드 투어에 나선 세인 대통령은 건조중인 해군·해경 함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차량을 통해 조선소를 둘러보던 세인 대통령 일행은 건조중인 해군 한국형 호위함에 와서는 직접 차량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했다. 구축함의 건조 상태와 건조 시설 등도 꼼꼼하게 살폈다.
    한국형 호위함 건조를 둘러본 세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조선기술을 높이평가하며 “양국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서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얀마 대통령은 개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STX조선해양을 방문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글쓴이 : 송상교(하128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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