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2함대]“적 도발하면 반드시 현장에서 수장시킨다”

해군1함대·해군2함대, 대규모 한미 연합 해상기동훈련
2017. 03. 23   17:01 입력 | 2017. 03. 23   18:22 수정

 

기사사진과 설명

2017년 독수리(FE)훈련의 일환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서 미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을 비롯한 한미 해군 함정들이 연합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1함대 제공


 

미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 비롯 양국 항공기까지 대거 참가

 
해군1함대사령부(사령관 박기경 소장)는 2017년 독수리(FE)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동해상에서 적 해상도발에 대비한 대규모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강도 높게 펼쳤다.

25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는 미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을 비롯한 한미 해군의 수상함·잠수함 등 함정 27척, P-3·P-8 해상초계기, 링스(Lynx)·AW-159(와일드캣)·MH-60R 등 양국 항공기(60여 소티)가 대거 참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대잠·대함·대공전,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해양차단작전, 대함·대공 실사격 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한미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기경 사령관은 “해군1함대는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한미 연합 해상훈련으로 적의 해상도발에 대비한 강력한 한미 연합 해상 방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하여 적을 반드시 현장에서 수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조영함·미 이지스함 등 참가

한미 동맹의 확고한 응징 의지 과시

 
해군2함대사령부도 2017년 독수리(FE)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충남 태안 서방에서 적 해상도발 위협에 대응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전개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했다.

24일까지 사흘간 진행하는 훈련에는 대조영함(DDH-Ⅱ, 4400톤급)과 미 해군 이지스구축함 맥캠벨함(DDG, 9200톤급) 등 양국 해군의 주요 수상함·잠수함 30여 척과 육·해·공군 항공기 13대가 참가해 적 도발에 대한 한미 동맹의 확고한 응징 의지를 과시했다.

양국은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의 특수전 부대를 바다에서 격멸하는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피해복구 훈련, 대잠수함전, 대함 실사격 훈련 등 실전적 해상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북한 잠수함 잡는 헬기’로 알려진 AW-159가 훈련에 참여해 함정 이착륙, 대잠 탐색 및 공격 절차 등을 숙달했다.

훈련을 지휘한 해상전투단장 김명수 준장은 “한미 연합군은 적의 능력을 토대로 모든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숙달하고 있다”며 “적 도발 시 훈련한 대로 단호하게 응징해 우리 영해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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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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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제7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식 엄수               

입력 : 2017.03.26 20:40

해군 2함대사령부는 26일 오후 천안함 피격사건 7주기를 맞아 부대 내 천안함 전시시설 앞에서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했다./연합뉴스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제7주기를 맞아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4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천안함 전시시설 앞에서 거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2함대 장병을 비롯해 천안함 용사들의 유가족과 당시 천안함 승조원, 천안함 재단,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약4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17 독수리(FE) 훈련을 함께한 미 육군 2사단과 미 해군 15전대 소속 장병들도 참석했다.
천안함 피격사건 7주기를 맞아 26일 오후 유가족들이 해군 2함대를 찾아 헌화 및 분양을 하며 울먹이고 있다./연합뉴스
추모식은 전사자에 대한 묵념, 작전경과 보고, 헌화 및 분향, 함대사령관 추모사, NLL 수호 결의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함대사령관 부석종 소장은 추모사에서 "천안함 용사들의 명예와 조국을 위했던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조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했던 전우들의 애국심과 충정어린 마음을 여기 서해에서 영원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해수호관에서 326개의 관람객 추모 메시지를 모아 천안함 피격 사건을 상징하는 추모 벽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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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돌아온 中천재들, 극초음속機·스텔스 잠수함 만든다

입력 : 2017.03.30 03:03

原爆 만든 '로스앨러모스' 같은 미국 국책연구소 출신 과학자들
中 차세대 전략무기 개발 주도… 난팡科技大 첸스이 총장이 좌장
여러곳의 '해외 두뇌' 불러 모아, 교수진의 95%가 귀환 과학자

지구 상 어디든 1시간 안에 핵탄두 투하가 가능한 극(極)초음속 비행체, 적 잠수함에 들키지 않는 스텔스 잠수함 등 중국의 차세대 전략무기들이 로스앨러모스(Los Alamos) 연구소 등 미국 국책연구소 출신 귀환 과학자 군단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SCMP는 이들의 활약 탓에 미국은 결과적으로 중국의 첨단 무기 발전에 숨은 공헌자가 됐다고 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의 첨단 무기 개발을 이끌고 있는 과학자 중 상당수는 미국 뉴멕시코주(州)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캘리포니아주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오하이오주 라이트패터슨 공군연구소 등 미국의 국책연구소 출신들이다. 특히 로스앨러모스 출신들은 중국 내 각 대학과 연구소에서 '로스앨러모스 클럽'이라고 불릴 만큼 활약상이 두드러진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막 지대에 위치한 로스앨러모스 연구소는 인류 첫 원자폭탄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산실로 유명한 곳이다. 지금도 민군(民軍) 겸용 수퍼컴퓨터와 입자가속기 등을 갖추고 국가 주도 과학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1만명에 이르는 연구원 중 약 4%(400명)가 중국 등지에서 온 아시아계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중국 내 로스앨러모스 클럽의 좌장은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을 주도해온 첸스이(陳十一) 교수다. 중국은 지난해 4월 음속의 약 10배인 시속 1만1000㎞로 비행할 수 있는 극초음속 비행체를 시험했다. 중국이 보유한 핵탄두를 싣고 세계 어디로든 1시간 이내에 날아갈 수 있는 엄청난 속도다. 현재의 미사일 방어 체계로도 대응할 수가 없다. 첸 교수는 로스앨러모스 비선형연구센터 부소장 등 고위직에 올랐지만 1999년 퇴직한 뒤 2001년 귀국했다. 가장 복잡한 자연현상으로 꼽히는 난기류 전문가로 베이징대 국가중점실험실 난류·복잡계 연구책임자를 맡아 중국의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에 기여했다.


첸 교수는 2015년부터는 선전(深圳) 난팡(南方)과기대의 총장을 맡아 이곳을 '중국의 스탠퍼드'로 변화시켜왔다. 그는 베이징대, 칭화대, 중국과학원, 하얼빈 공대 등의 로스앨러모스 출신들을 불러 모았다. 로스앨러모스에서 18년 넘게 에너지 저장장치와 바이오센서 등을 연구한 왕샹린 박사도 지난해 9월 이 대학 화학부 석좌교수로 합류했다. 기계항공공학부 학장 산샤오원(單肖文) 교수도 로스앨러모스 클럽 멤버다. 그는 중국이 독자 개발한 첫 국산 여객기인 C919 개발에 참여했다. 난팡과기대는 전체 교수의 95%가 해외 귀환 과학자다.

스텔스 잠수함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허궈웨이(何國威) 중국과학원 교수,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대 에너지공학부 리닝(李寧) 학장 등도 로스앨러모스 출신이다. 허궈웨이 교수는 잠수함이 기동할 때 생기는 난기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상대국의 감시망을 피할 수 있는 스텔스 잠수함 개발과 적 잠수함 조기 탐지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리닝 학장은 안전하고 오염 우려가 없는 차세대 원전도 개발 중이다. 핵 항모와 핵 잠수함 등 군사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로스앨러모스 중국계 연구자들의 귀국 행렬은 1999년 한 간첩 사건을 계기로 본격화했다. 그해 이 연구소의 대만계 미국인 핵물리학자였던 리원허(李文和)가 첨단 핵탄두 설계를 중국에 넘긴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다. 리원허는 2006년 증거 불충분으로 처벌을 면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우수 해외 과학자 유치를 위한 '천인계획'(2008년) '만인계획'(2012년)을 잇따라 시행한 것도 귀국 행렬을 부추겼다.

로스앨러모스 출신 귀환 과학자들은 그들의 존재가 미국에 위협이 된다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SCMP는 전했다. 2005년 로스앨러모스에서 샤먼대로 옮긴 항웨이 박사는 "중국인 연구자들은 그곳에서 가장 낮은 보안 등급을 받았고 군사정보에는 아예 접근할 수도 없었다"며 "우리는 일을 찾아온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정보]
중국,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 실전배치... 한반도 사드 배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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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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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장보고급(type209)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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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급 잠수함은 독일 해군의 209급을 국내에서 면허 생산한 것으로 현재 9척이 건조되었다.
1200톤급 디젤 잠수함으로 정숙성이 매우 뛰어나며 어뢰와 기뢰는 물론 하푼발사도 가능하다.

1999년 서태평양 훈련에서 이천함이 SUT어뢰 실탄을 발사하여 표적함인 오클라호마시티(1만 7천톤급 순양함)을 격침시켰으며, 2002년 환태평양훈련에서는 수중 항해중인 나대용함이 하푼미사일을 발사하여 60Km 떨어진 美 퇴역 구축함을 명중시키는 쾌거를 올렸다.
209급 잠수함은 3000톤급 잠수함을 자체 설계, 건조하기 위한 기술축적의 의의가 있으며 차후에 측면배열소나와  
공기독립기관(AIP)를 탑재 212급 수준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해군은 차기잠수함(KSS2)사업을 세우고 209급 잠수함보다 잠행능력이 6배이상 향상된 1천5백∼2천t급 차기 잠수함 3척을 국내 건조방식으로 오는 2005∼2010년 도입할 예정이다.
차기 잠수함은 척당 도입가격이 3천억∼4천억원에 달하며 잠행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AIP시스템(공기무관장치)을 장착,해상에 부상하지 않고 18일 가량 수중작전이 가능토록 작전 요구성능(ROC)을 규정했다.

기존의 209급 잠수함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3일에 한번꼴로 해상 부상(스노클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적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은밀한 작전수행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차기잠수함은 또 적의 잠수함과 구축함 활동을 음파로 탐지하는 파스(FAS)와 야간작전 수행능력을 높여주는 적외선 잠망경(IR)도 장착,공격 및 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09급 잠수함의 취역 현황]

 NO. 이 름 취 역

SS 061    장보고   1993

SS 062    이 천     1994

SS 063    최무선   1995

SS 065    박위      1996

SS 066    이종무   1996

SS 067    정 운     1997

SS 068    이순신  1999

SS 069    나대용  2000

SS 071    이억기  2001

크 기 : (길이x높이x폭) 56 x 6.2 x 5.5 m  
배 수 량 : 1,100 톤(잠항시 1,285톤)
승 조 원 : 33명(장교 6 ~ 7명외 모두 부사관)  
속 력 : 잠항 시 22노트, 스노클링 시 11노트
스노클을 이용하면 7500 마일 항해가 가능(8노트 항해시)
완전잠항으로는 약 5%인 370마일이 한계
항 속 거 리 : 10000NM
추 진 : 디젤-전기; MTU 12V 396 SE 디젤 4기, 모터 1기, 1축
어 뢰 : 21인치(533mm) 발사관 8기 SUT Mod 2 어뢰 14발(Atlas Elektronik)
기 뢰 : 어뢰 대신 28개 수납 가능  
미사일 McDonnell Douglas Sub-Harpoon (068 이후)
화력통제장치 ISUS 83 TFCS (Atlas Elektronik)
소나시스템 CSU 83 (Atlas Elektronik)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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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서해수호의 날 전해역 해상훈련…北도발 응징 결의

대조영함 등 함정 20여척·해상작전헬기 투입
2017. 03. 24   09:17 입력 | 2017. 03. 24   09:19 수정


 
해군이 '서해 수호의 날'인 24일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진다.

 

 해군은 "제2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북도서를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호국수호 의지를 기리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오늘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4천400t급 대조영함을 비롯한 구축함, 2천500t급 신형 호위함, 1천500t급 호위함, 1천t급 초계함, 400t급 유도탄고속함, 130t급 고속정, 잠수함 등 함정 20여 척과 링스, 와일드캣(AW-159) 해상작전헬기가 참가한다.

 

해군 1함대와 2함대는 각각 동해 중부 해상과 서해 태안 앞바다에서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 특수부대를 격멸하는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적 잠수함을 탐지·파괴하는 대잠수함작전, 대함·대공 실사격훈련, 위기 상황에서 함정을 복구하는 함정손상통제훈련 등을 한다.

3함대는 전남 목포와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적의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해상 교통로를 보호하는 해양차단작전,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 중요시설을 방어하는 대잠·대함 실사격훈련을 한다.

 

서해 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을 기억하고 안보 의지를 다지는 기념일로,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해군은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 7주기(3월 26일)를 맞아 이달 17∼24일을 '안보강조기간'으로 정하고 부대별로 전술토의, 장병 정신교육, 북한 도발 응징 결의, 천안함 희생자 추모·참배 등을 해왔다.

 

1함대와 3함대는 이날 해양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3㎞ 단체구보 등 행사를 할 예정이다. 천안함 피격 7주기인 오는 26일에는 2함대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30일에는 경남 창원 진해루공원에서 해군군수사령관 주관 아래 천안함 수색·인양작업 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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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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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기사] 30년 해양수호 임무 마치고 떠나다

해군진기사, 참수리급 고속정 286·287·289호 퇴역식
2017. 01. 02   17: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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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해기지사령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 286·287·289호정이 경남 진해 군항에서 퇴역식을 하고있다.  사진=조세호 중사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 286·287·289호정이 경남 진해 군항에서 퇴역식을 하고있다. 사진=조세호 중사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소속 고속정(PKM) 3척이 30년간의 조국 해양수호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퇴역했다.

지난달 29일, 경남 진해 군항에서 진해기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퇴역식에는 퇴역 고속정 역대 정장들과 퇴역 고속정 장병, 그리고 사령부 장병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고속정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이날 퇴역하는 참수리 286·287·289호정은 1986년 6월 코리아타코마 (현 한진중공업)에서 우리 해군에 인도됐다. 각각 1986년 7월 19일, 6월 1일, 8월 15일에 취역해 30년간 완벽하게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했다.

150톤급 전투정으로서 30㎜ 및 20㎜ 함포, 중기관총 K6, 소형폭뢰 등 강력한 무장을 갖춘 고속정 3척은 단 한 번도 적의 침투와 무력 도발을 허용하지 않고 연안해역 방호의 핵심전력으로 임무를 완수해 왔다. 또한 조난 선박 구조지원, 해양방제지원, 어로 보호활동 등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도 앞장서왔다.

참수리 287호정의 마지막 정장으로 퇴역식을 치른 김은경 소령(진)은 “우리 함정을 비롯한 3척의 고속정은 30년간 관할해역수호 임무를 철통같이 완수하고 명예롭게 퇴역하게 됐다”며 “비록 함정은 퇴역하지만 그간의 활약은 조국 해양수호의 귀감이 돼 해군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정은 사격 표적함정과 지자체와 협의해 안보견학용 전시함 등으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고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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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3함대] 특수탄 적하역 훈련 ‘신속+안전’ 과시

해군3함대 3무기지원대대 특수탄 적하역 훈련 ‘신속+안전’ 과시
2017. 03. 16   17:36 입력 | 2017. 03. 16   17: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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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3함대사령부 ‘특수탄 적·하역 훈련’에서 적·하역 요원들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함대함 유도탄을 옮기고 있다. 사진 제공=홍광열 중사


해군3함대사령부가 실전적 훈련을 통해 항시 전투함의 특수탄 적·하역 가능 체계를 구축했다.

3함대는 지난 15일 목포 작전기지 내 부두에서 키리졸브/독수리(KR/FE)연습의 목적으로 유사시 전투함에 대한 특수탄(함대함유도탄) 재보급 능력 향상을 위해 ‘특수탄 적·하역 훈련’을 강도 높게 펼쳤다.

훈련에는 특수탄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신호수’와 특수탄을 직접 함정에 싣고 내리는 ‘적·하역 요원’, 현장안전을 담당하는 ‘감독관’, 전체상황을 통제하는 ‘안전통제관’ 등 16명을 비롯해 만일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의무요원, 훈련 대상인 한문식함 등 총 3개 부대 22명의 전력이 참가했다.

‘특수탄 적·하역 훈련’은 전시 함정의 특수탄 재보급 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긴급한 적·하역 소요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훈련으로, 고도의 안전성과 신속성이 요구된다.

훈련은 유도탄고속함(PKG) 한문식함의 특수탄 긴급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함대는 즉각 군수전대 무기지원대대로 특수탄을 내줄 것을 지시, 이어 무기지원대대에서 곧바로 특수탄을 부두로 이동시켜 함정에 적·하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커 함정 계류 가능 시간이 짧은 목포 해역의 특성으로 그간 인근 민항부두에서 훈련을 펼쳤지만, 이번 훈련은 부대 내 부두에서 특수탄 적·하역 지원 가능성을 확인, 유사시 즉각적인 군수지원 태세 확립은 물론 작전에 재투입되는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성과를 확인했다.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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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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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탄 고속함 윤영하함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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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에 전사한 고 윤영하소령의 이름으로 명명된 차기고속함 1번함으로 2007.12.22DLF 진수식이 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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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하 홀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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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 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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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시를 볼 수 있게 끔 설치된 안전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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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하함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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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하함 워터젯 크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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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하함 워터젯 흡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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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하함 추진기 워터젯

 

 

 

 

출처 : 해군 병기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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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훈련 돌입… 바다엔 핵항모 뜨고, 하늘엔 F-35B 날아오른다

입력 : 2017.03.02 03:04 | 수정 : 2017.03.02 07:48

美전략자산 역대 최대 규모 투입… 핵항모는 이달 중순 한국 올 듯

김정은, 평양 방어부대 시찰서 "싸움 준비 강화하라" 지시
내달엔 최대 규모 열병식 열 듯

한·미 양국이 1일부터 대규모 연례 연합 훈련인 독수리훈련(FE)을 시작했다. 다음 달 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戰團)이 참가하며 주일 미군 기지에 최근 배치된 F-35B 수직 이착륙 스텔스기들도 처음으로 한반도로 출동한다. 군 당국은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에 강하게 반발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대규모 무력시위 등을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대북 연합 감시 태세를 강화했다.

사상 최대 규모 미군 전략 무기 참가

군 관계자는 "독수리훈련과 오는 13일 시작될 키리졸브(KR) 연습에는 미군과 전략 무기가 사상 최대로 참가했던 작년을 웃도는 전력이 투입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독수리훈련은 상륙 훈련 등 야외 기동 연습인 반면, 키리졸브 연습은 컴퓨터 시뮬레이션(모의실험) 중심의 지휘소 연습이다. 키리졸브 연습에는 대규모 미 전시 증원(增援) 연습은 물론 선제 타격, 북 지휘부 제거 훈련, 성주에 배치될 사드 체계를 활용한 북 미사일 요격 훈련 등도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독수리훈련에 미군 병력은 3600여명이, 한국군은 30만여명이 각각 참가한다. 키리졸브에 추가로 투입되는 미군 병력을 합치면 미군 참여 인원은 지난해의 1만여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항모 칼빈슨 전단은 이달 중순 방한해 훈련에 투입된다. 칼빈슨은 9만7000t급 항모로, FA-18E/F '수퍼 호닛' 전투기, E-2 조기경보기 등 함재기 80여대가 실려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 미군 기지에 지난 1월 배치된 미 해병대용 F-35B가 처음으로 한반도로 출동해 참가한다.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미 강습 상륙함 등에 탑재되며 최신형 스텔스기여서 북한 레이더망을 피해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괌 앤더슨 공군 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2 스텔스 폭격기 등의 참가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정은 '싸움 준비' 강화 지시

북한 김정은은 평양 방어 임무를 맡은 군부대 지휘부를 시찰하고 싸움 준비 강화를 지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등은 이날 김정은이 북한군 제966대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또 다음 달 25일 인민군 창건 8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군 열병식 준비에 착수했다. 군 소식통은 "김정은은 한·미 연합 훈련에 대응해 올해 열병식을 최대 규모로 진 행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북한은 현재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6000여 병력으로 예행연습을 진행 중인데 실제 열병식엔 2만명 이상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시험 발사에 성공한 북극성 2형 신형 고체 로켓 탄도미사일을 비롯, KN-14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300㎜ 방사포 등 신무기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2/2017030200373.html

출처 : 해군병기사동지회
글쓴이 : 自然林/한응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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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12일 해군 역사상 가장 커다란 군함인 ‘독도함’(LPH-6111)이 진수식을 갖고 바다에 첫발을 내디뎠다.

보통 군함이 만들어지는 모습은 공개되지 않지만 독도함은 길이 199m, 일반 건물 17층 높이와 맞먹는 거대한 크기 덕분에 건조되는 모습을 숨길 수가 없었다. 결국 독도함은 수많은 시선과 집중적인 관심 속에 착실히 건조됐다.

진수된 지 2년여가 지난 2007년 7월 3일 독도함은 취역식을 갖고 정식으로 해군소속이 됐다.

이날은 변변찮은 군함 없이 창설된 해군이 1950년 4월 최초의 군함인 450t급 소형 초계함 ‘백두산함’(PC-701)을 도입한 지 57년 만에 아시아 최대의 군함을 보유하게 된 날이었다.


◆ 항공모함? 상륙함?

독도함이 공개됐을 때 일부 언론은 해군이 ‘경항모’를 도입했다고 오보를 내기도 했다. 이는 길이 199m, 폭 31m에 달하는 독도함의 널찍한 비행갑판 덕분이었다.

실제로 독도함은 비행갑판 외에도 우측에 치우쳐 있는 아일랜드(함교 구조물)와 선체 내부의 격납고와 연결된 엘리베이터 등 경항모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다. 하지만 독도함은 경항모가 아닌 ‘강습상륙함’이다. 이와 같은 형태를 전통갑판(全通甲板)형 군함이라 한다.

경항모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를 운용하는 군함을 말하지만, 강습상륙함은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에서 헬기와 소형 상륙정을 이용해 병력과 장비를 상륙시키는 군함을 말한다. 또 공격헬기를 이용해 화력지원을 펼칠 수도 있다.

물론 미 해군이 보유한 4만 t이 넘는 강습상륙함들은 각종 헬기와 함께 수직이착륙 전투기인 ‘AV-8B 헤리어II’(Harrier II)를 운용하기도 한다.

해군에선 독도함을 ‘대형 수송함’이라는 모호한 명칭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함번에 포함된 ‘LPH’자체가 ‘랜딩 플랫폼 헬리콥터’(Landing Platform Helicopter)의 약자로 강습상륙함을 뜻한다.


하지만 다양한 상륙함을 보유한 미 해군의 분류를 따르면 독도함은 ‘LHD’(Landing Helicopter Dock)에 속한다. 독도함은 함미에 웰도크(Well Dock)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웰도크는 물이 차오르는 갑판으로, 소형 상륙정이나 상륙돌격장갑차를 발진시키게 된다. 평소에는 램프가 닫혀있지만 상륙정을 내보낼 땐 램프를 열고 배를 살짝 가라앉혀 물을 채우게 된다.

독도함은 이곳에 ‘솔개 II’(LSF) 2대를 탑재할 수 있다. 솔개 II는 최고 속도가 40노트(약 75㎞/h) 이상인 공기부양식 고속 상륙정으로 한번에 최대 55t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헬기는 비행갑판과 웰도크 앞쪽의 격납고에 탑재되며 대형 엘리베이터 2대가 설치돼 헬기와 병력, 장비를 옮길 수 있다.


◆ 함명을 둘러싼 논란

독도함은 해군 최초의 전통갑판형 군함이며 최초의 강습상륙함이자 최대의 군함으로 건조됐다. 공기부양식 고속상륙정을 탑재하는 것도 최초였다. 당연히 그에 걸맞은 함명이 지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외로 ‘독도’를 함명으로 사용했다.

그동안 해군은 상륙함의 이름으로 운봉, 위봉, 고준봉, 비로봉 등 주로 산봉우리 이름을 써왔기 때문에 독도는 의외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졌다.

해군은 이에 대해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해양수호정신의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명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후속함의 이름도 ‘마라도’와 ‘백령도’로 발표했으나 건조 계획이 취소되면서 이 이름들은 쓰이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독도를 군함의 함명으로 정하자 일본 측이 거세게 반발했다.

당시 호소다 히로유키 관방장관은 “내 이해를 넘어서는 일”이라며 비난했고, 외무성도 “독도 문제와 관련해 서로를 자극하는 일을 자제하기로 했고 이런 이름을 붙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일본의 입장을 전했음에도 사태가 이렇게 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산케이 신문은 독도함의 함명이 노무현 정권의 대일(對日) 강경자세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본의 이 같은 반발에 대해 당시 외교통상부는 “일본 정부의 문제 제기를 우리 영토주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행위로 본다.”면서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 능력발휘 못하는 독도함

헬기를 이용한 병력과 장비의 신속한 수송은 독도함의 핵심 임무다. 이를 위해 넓은 비행갑판이 있고 최대 7대의 헬기를 탑재할 수 있도록 격납고까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취역한지 3년이 다 되도록 독도함의 갑판은 비어 있다. 해군에는 상륙작전에 투입할 수 있는 헬기가 없기 때문이다. 전시에 독도함을 이용해 상륙작전을 펼쳐야 할 해병대 역시 별도의 헬기부대를 갖고 있지 않으며 헬기를 이용한 작전을 펼칠 때는 육군의 협조를 받고 있다.

상륙작전에 투입되는 헬기는 바다 위에서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으로 방염처리를 해야 한다. 헬기같은 정밀기계는 소금기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또 야간이나 악천후에 지형지물이 없는 바다 위에서 정확히 배를 찾아올 수 있도록 전파지시계(TACAN)가 필수적으로 장착되며, 해상에 추락했을 때 기체를 물 위에 띄워 주는 부유장치(Float)도 달린다.

무엇보다 좁은 격납고에 들어가기 위해 기체의 일부나 로터가 접히도록 설계된다.

하지만 해군에서 이 같은 헬기는 대잠탐색용 ‘링스’(Lynx) 밖에 없다.

어쩔 수 없이 해군이 보유한 ‘UH-60P 블랙호크’(Black Hawk)헬기나 ‘UH-1H 휴이’(Huey) 헬기를 이용하고는 있으나 이들은 육상용이다.

이 헬기들은 방염처리는 되어 있지만 기본적인 구조는 육군의 것과 동일한 탓에 로터가 접히지 않아 격납고에 들어가지 않는다. 메인 로터가 한 쌍뿐인 UH-1H 헬기는 격납고에 들어갈 수 있으나 이 헬기는 퇴역이 예정된 노후 헬기다.

현재 독도함에 탑재할 강습헬기 도입사업은 추진되고 있지 않으며, 다만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의 해상형을 탑재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하지만 지난해 국감 당시 지적된 것처럼 수리온의 해상형은 2018년 이후에나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 계획대로라면 독도함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헬기 없는 강습상륙함으로 지내야 한다.


◆ 독도함 제원

만재배수량 : 약 1만 8000t
길이 : 199m
폭 : 31m
레이더 : 장거리 대공레이더(SMART-L), 3차원 대공레이더(MW-08), 대함레이더(SPS-95K), 항법레이더(SPS-100K) 등
전자전 장비 : 다게 채프/플레어 발사기, 소나타 SLQ-200K
무장 : 30㎜ 골키퍼 CIWS 2문, 램 미사일 21연장 발사기 1문
엔진 : 디젤엔진 4기(CODAD)
수송능력 : 헬기 7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병력 700여 명
속도 : 최대 23노트
항속거리 : 약 18500㎞
승조원 : 약 330 여명


출처 : 대한민국해군전우회
글쓴이 : 권오진(병100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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