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원

입력 2021. 06. 11. 12:20 댓글 0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10일 군함 20척과 해상초계기, 전투기 등 대규모 전력을 동원한 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올해 태평양 함대 지휘부의 훈련 계획에 따라 태평양 중부 지역에서 다양한 함대 작전 훈련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기지로부터 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군 전력을 운용 통제하고 적 잠수함의 탐색과 추적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10일 군함 20척과 해상초계기, 전투기 등 대규모 전력을 동원한 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태평양 지역에서 실시된 훈련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올해 태평양 함대 지휘부의 훈련 계획에 따라 태평양 중부 지역에서 다양한 함대 작전 훈련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사일 순양함인 바략(Varyag)을 포함해 최대 20척의 수상함과 잠수함, 지원함 그리고 투폴례프(Tu)-142 해상초계기와 미그(MiG)-31 전투기 등 약 20대의 항공기가 참가합니다.

이를 위해 수상함 등 훈련 전력들이 기지 등으로부터 4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기지로부터 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군 전력을 운용 통제하고 적 잠수함의 탐색과 추적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태평양에서 진행되는 미 태평양함대 잠수함 사령부의 훈련에 때맞춰 진행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박도원>

<영상: 로이터, RT유튜브>

중국 타입 003항모의 크기와 운용방식 예측

작성자: 무르만스크

조회: 8474 추천: 3

작성일: 2021-06-08 12:17:46

현재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 타입 003은 상하이 외곽의 지앙난 조선소에서

2018년말 기공 빠른속도로 건조중입니다.

 

 



6월 3일 틱톡에 건조노동자가 올린 003 항모의 선미쪽 근접사진이 올라왔다가 바로 삭제되기도 했는데

많이 진행된 건조공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선미쪽에 우현쪽 2개의 엘리베이터를 보완할

3번째 엘리베이터가 장착될꺼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사진상으론 설치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합니다

 

 

 



그 이전에 올라왔던 함미부분의 사진을 봐도 3번째 엘리베이터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올초 003의 건조사진으로 추측해본 완성시 항모의 크기와 형태입니다.

현재 공정은 훨씬더 진행된 상태.

 

위성사진으로 측정해 보면 함 길이는 325m 너비는 80m가 나온다고 합니다.

배수량은 건조전 만재 85,000톤 정도로 추측했었는데 위성사진상의 규모로 봤을때

그이상이 될것이라하는군요. 미국의 슈퍼캐리어 처럼 10만톤급을 넘어가진 않겠지만

9만톤에 근접하거나 넘을 가능성도 크다고 하네요.

 

 

 



이는 80년대 미국의 마지막 재래식 동력 항공모함이였던 키티호크 항모와 유사한 길이고

갑판넓이는 좀더 넓은 수준입니다. 배수량은 키티호크보다 만톤가량 더 무겁네요.

미국의 경우처럼 재래식 동력으로 운용할수 있는 항공모함의 최대 크기입니다.

중국도 당연히 미국의 운용사례를 참고했겠죠.

 

 

 


3개의 전자식 케터펄트를 운용할것으로 예상되며 엘리베이터는

기존의 3개를 장착할것이란 예상과 달리 우현쪽 2개만을 운용할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국최초의 사출기를 운용하는 본격적인 CATOBA 항모입니다.

그리고 함재기는 45-50대를 운용할수 있을것이라 예상하고 있네요.

이는 미 포드급 항모의 80 대와 큰 차이를 보이는데 미항모와 003항모의 체급차이를

감안해도 너무 큰 차이입니다.

 

 

 

 

영국 제인스는 이전 라오닝, 산둥함이 스키점프대와 앵글드데크를 조합한 스토바 방식으로

24대의 J-15 함재기 밖에 운용하지 못했는데 003은 비행갑판의 확장과

3대의 전자식 케터펄트를 도입했지만 J-15 함재기의 떨어지는 항모운용 편의성과 신뢰도

미국식보다 떨어지는 구소련 방식의 공간배치설계와 방식, 이착함 운용노하우의 부족으로

최대 45-50대의 함재기를 운용할수 있을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키티호크가 F-18 40대를 운용하고 기타 함재기를 포함

70대정도의 함재기를 운용했던것에 비해도 차이가 큽니다.

그러나 라오닝. 산둥함과 사실상 동형함인 쿠즈네초프가 40대의 함재기를

운용했던점. 003또한 라오닝 산둥함 설계의 확대 개량형인 점을

보면 어느정도 신뢰성은 있어보이기도 하네요

 

 

 

 



함재기는 라오닝, 산둥에서 운용중인 J-15 계열을 운용할것으로 알려젔는데

전자식 사출기의 사용으로 기존 J-15가 아닌 J-15T 형을 운용하게 됩니다

 

 

 



리포터 앞쪽에 위장포가 씌워진것이 J-15T인데 전자식 사출기를 사용하기 위해

개량된 기체입니다.

 

 

 

 



배경에 있는 기체의 기수쪽 렌딩기어에 뒤쪽의 사출기에 걸릴수 있는

런치바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렌딩기어와 메인 이착륙장치의 기골도

보강되었다고 하네요.

 

 

 



미 함재기의 런치바

 

 

 

 

 

 



중국은 2017년부터 지상의 활주로에서 전자식 사출기 시험을

해왔다고 합니다.

 

 

003급 항모에 사출기가 설치되면서 달라지는 점 다른하나는 고정익 조기경보기의

운용입니다.

 

 



 

 

 



이미 2016년부터 KJ-600이라는 함재용 고정익 조기경보기의 시험비행이

여러번 목격되었으며 CG또한 공개되었죠

 

 



운용예상 CG

 

 

 



 

 

 



2019년 육상에 003 항모의 비행갑판을 만들어 놓고 J-15T와 KJ-600등의 함재기를

배치 시험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KJ-600 조기경보기가 공개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E-2C 호크아이를

카피한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최근 중국내에서는 미국이 아니라 구소련의

조기경보기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KJ-600, E-2C 호크아이, 구소련 야크 44 조기경보 함재기

 

 

 

 

 



 

 

 


야크 44는 1980년 야코블레브 설계국에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당시 미국의 호크아이의 성능과 체공시간을 능가하는 기체를 만드는것이 목표였다고

합니다.

1989년 시제기가 만들어졌고 1990년 함정에서의 지상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비행시험 전 1992년 소련이 붕괴하고 프로토타입 기체가 완성된 상태에서

개발은 중지됩니다. 1995년 프로젝트를 재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무산됐다고 하네요

 

탑재된 원형관제 레이더는 150Km-200Km 공중표적 탐지능력과

300Km 지상표적 탐지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래전 레이더인 만큼 최신형 E2C 호크아이가 550km의 공중표적 탐지능력을

가진것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오래전 관제 레이더 기술에서 중국이 가저올 점은 없는듯 하고 (이미 중국은 KJ-2000을 개발하면서

러시아, 유럽으로부터 원형 조기경보 레이터 기술들을 상당부분 입수했다고 하더군요)

기체부분에서의 설계기술들을 가져왔다고 추측하는것 같습니다.

중국 넷상에서 돌아다니는 내용이니 확실한 소스가 있는 주장은 아닙니다.

 

 

 

 

타입 003항모는 건조 속도와 공정으로 봤을때 내년에 진수하고 2024년에

실전배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산둥함도 그랬듯이 기공이후 4-5년안에 건조완료하는 속도는 동일 규모의 일반적 항모건조

속도로 봤을때 상당히 빠른것이며 올해내로 다렌 조선소에서 003을 확대한 004의 건조가

시작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004는 원자력 추진항공모함이

될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003형이 사실상 재래식 동력으로 운용할수 있는 최대 크기의

항모이기 때문에 이를 확대한다면 원잠밖에는 동력원이 없기 때문이라 하네요.

 

하지만 올해 건조가 시작된다면 004함은 003과 동일하거나 약간의 내부설계변경

수준의 동급함이 될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현재 중국해군의 계획은 2030년대 까지 총 6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할 계획이며

지금의 건조속도로 볼때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함재기도 현재 J-15계열에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최종적으로 FC-31을

운용하게 될것으로 추측됩니다.

올초 중국 잡지들에 게재된 2개의 엘리베이터와 3개의 전자식 사출기를 장비한 003 항모의

CG는 건조중인 003항모의 형태와 일치하네요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1.06.13 11:23

 

 

 

 

 

 

 

최근 미 무인 공중급유기가 비행중인 전투기에 공중 급유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감시정찰은 물론 공중급유까지 무인기(드론)를 활용, 유인기와 무인기가 함께 작전하는 일명 ‘멈티’(MUM-T·Manned-Unmanned Teaming) 편대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멈티는 유무인 복합운용 체계를 의미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은 무인 드론(공중급유기) ‘MQ-25 스팅레이’가 미 해군의 F/A-18 E/F슈퍼호넷 전투기에 공중 급유를 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MQ-25를 제작한 미 보잉사는 이로써 MQ-25가 다른 항공기에 공중 급유한 역사상 최초의 무인기가 됐다고 밝혔다.

◇첫 무인기 공중급유 성공...”천조국 미국만이 할 수 있는 일”

미 해군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변경 사항이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며 “무인 공중급유기의 활용은 항공기 재급유를 담당하는 해군 인력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4일 미 보잉사의 MQ-25 T1 무인 시제 공중급유기(왼쪽)가 F/A-18 슈퍼 호넷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하고 있다. 무인기에 의한 공중급유 성공은 사상 처음이다. /연합뉴스

보잉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MQ-25가 공중급유를 위해 급유관을 뒤로 쭉 뻗은 뒤 F/A-18 E/F ‘슈퍼호넷’ 전투기에 제트유를 급유하는 데 성공했다. 재급유에 앞서 F/A-18 E/F 조종사는 MQ-25 뒤쪽으로 다가 가 같은 속도와 일정 고도를 유지했고, 그 뒤 MQ-25가 급유관을 뻗어 공중급유를 했다.

공중급유는 기류 등의 영향을 받는 3차원 공간을 고속으로 이동하는 항공기 간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고도의 기술을 요구한다. 숙련된 조작사가 눈으로 보면서 급유관 등을 조작해도 쉽지 않다. 그런 공중급유를 무인기로 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의 무인기 및 공중급유 기술이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각에선 “천조국으로 불리는 미국만이 할 수 있는 일” 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일부 스텔스 성능...F-35C 등과 합동 작전

MQ-25는 항공모함에 탑재되는 함재 무인 공중급유기다. 항모에 탑재되는 F/A-18 E/F ‘슈퍼호넷’, F-35C 스텔스기 등에 공중급유하는 게 주임무다. MQ-25는 미 해군 F/A-18, F-35C 등 함재기의 작전 반경을 현재의 640㎞에서 1280㎞ 이상으로 2배 이상 늘릴 수 있다.

미 공군의 F-22 및 F-35 스텔스 전투기들이 지난해 12월 무인전투기 '발키리'와 합동비행을 하고 있다. /미 공군

MQ-25는 길이 16m, 날개 너비 23m(접으면 9.5m), 높이 3.4m로 제법 큰 무인기다. 항속거리는 최대 930km로, 장거리 고고도 무인정찰기 ‘트리톤’(해상형 글로벌호크)이 장착한 것과 같은 강력한 롤스로이스 터보팬 엔진 1기로 비행한다. 날개 아래에 무장 장착대(하드포인트) 2개가 있고, 왼쪽 날개 아래에 초밤 공중급유저장소(Cobham Aerial Refueling Store) 1기를 장착한다. 한번에 최대 1만5000파운드의 연료를 운반할 수 있다. 이런 기본 임무 외에도 다른 드론처럼 정보, 감시, 정찰 임무도 맡을 수 있다.

 

 

MQ-25는 본격적인 스텔스 무인기는 아니다. 하지만 공기흡입구 등 기체 일부에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는 저피탐 설계가 적용돼 기존 공중급유기보다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갖고 있다. 미 해군이 도입중인 F-35C 스텔스기와 함께 적 대공망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게 작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무인기 복합 운용은 미래전의 대세

미 해군은 항모 탑재 무인 공중급유기 72대를 최대 130억 달러에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업체로 보잉과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먼 등이 경합 끝에 지난 2018년 보잉으로 결정됐다. 보잉은 1차 계약에 따라 시험용 비행기체 7대를 제작하고 있고, 지난 2019년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이 다수의 무인기를 운용하는 '멈티'(유무인 복합운용체계) 개념도./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문가들은 MQ-25의 첫 무인 공중급유 성공은 미래전의 대세로 불려온 ‘멈티’ 시대가 이제 현실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멈티는 하늘은 물론 지상, 수상, 수중에서 유인 무기와 무인 무기(로봇)가 함께 작전하는 것이다.

지난 2월엔 호주 공군과 미 보잉사가 공동 개발중인 무인 전투기 ‘로열 윙맨’(Loyal Wingman)이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로열 윙맨’은 말 그대로 ‘충성스런 호위기’라는 의미다. 유인 전투기의 지휘 아래 최전선 지역 정찰과 적 대공사격 흡수 등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전투기다. 유사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종사가 탄 유인 전투기 대신 무인 전투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미 애리조나주 유마 시험장에서는 저가형 무인 전투기인 XQ-58A ‘발키리’가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F-35 ‘라이트닝Ⅱ’와 함께 비행하는 보기 드문 광경이 벌어졌다. 발키리는 강력한 방공망 지역에 F-22 및 F-35보다 앞장서 들어가 정찰을 하거나 레이더 및 방공무기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러시아도 Su-57 스텔스 유인전투기와 스텔스 무인전투기 ‘헌터’의 합동 시험비행을 지속하면서 멈티를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LAH)에서 정찰 및 타격용 무인기를 운용하는 멈티를 개발중이다. 현재 주한미군에 배치돼 있는 AH-64 ‘아파치’ 공격헬기와 무인 공격기 MQ-1C ‘그레이 이글’은 이미 운용중인 멈티 대표 사례로 꼽힌다.

에스토니아 K9자주포 운용사진

작성자: msjune81

조회: 286 추천: 0

작성일: 2021-06-12 20:24:38

18년 방위력개선을 위해 한국으로부터 12대의 K9자주포를 도입하고 추가로 6대를 도입진행중인 에스토니아 육군의 전력화된 K9자주포 훈련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155mm포 사격중인 에스토니아의 K9썬더 자주포

 

 


K9자주포 12대를 도입후 추가6대를 도입중인 에스토니아의 K9자주포 (2018년 퍼레이드당시모습)

 

 


에스토니아 K9자주포 운용승무원들

 

 


K9 48대를 운용중인 주변국 핀란드육군이 직접 에스토니아육군에 K9자주포 운용제안을 했었다고합니다.

 

 


K9썬더 자주포운용에 참가한 에스토니아 지상병력들의 기념촬영

 

 


에스토니아 18대,핀란드48대,노르웨이24대 K9자주포를 도입하여 운용중입니다.

 

 


한화디펜스 직원 20명 파견근무로 에스토니아 K9자주포 유지보수및 수리교육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있습니다.

 

 



 

출처 ( 국방부, Joint-Force, Alamy.com )

현대중공업의 해군, 해경용 삼동선

작성자: 무르만스크

조회: 7930 추천: 3

작성일: 2021-06-10 10:13:51


마덱스 2021에서 현대중공업이 공개한 삼동선 HCX-21 입니다.

기준배수량 1400톤 길이 75m 폭 20m

모듈화 설계로 함정의 운용 목적에 따라 함포와 무기시스템 미션컴등 함 전체를

변경할수 있다고 하네요. 고강도 임무에서 부터 저강도 임무까지 다양한

바리에이션 선박으로 제작가능

 

 

 

 

 



해경용 HCX-21

 

 

 

 



모든 고객에 대응할수 있지만 주요 고객층은 중동, 동남아, 남미의 국가들이며

기존 함정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건조될수 있을것이라고 합니다.

 

 

 

 

 

 

[현장취재] 역대급 총기 언박싱! 강력한 보병 무기체계 국산 K4 고속유탄기관총 언박싱 첫 공개

현장취재동영상 작성자: 운영자

조회: 3991 추천: 0

 

 

SNT 모티브의 K4 고속유탄기관총 리뷰 영상입니다. K4는 수류탄 위력의 40밀리 유탄을 초당 최대 6발씩 발사하는 강력한 무기체계인데요, 지난 3월 촬영됐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제 업로드하는 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2편은 실사격하는 리뷰 영상을 소개하겠습니다.

 

 

 

https://youtu.be/sdQD0ZvaMl4

 

0, 烏合之卒 오합지졸

(까마귀 오)

(합할 합)

(갈 지)

(군사 졸)

 

까마귀가 모인 것 같은 무리

질서없이 어중이 떠중이가 모인 군중

제각기 보잘 것 없는 수 많은 사람.

규율도 통일성도 없는 군중.

갑자기 모인 훈련 없는 군세(軍勢).

 

"짐승만도 못한, 이게 군대냐!" 육군서도…대대장, 여군 3명 상습 성추행 [이슈픽]

여장교 성폭행 시도 70대 의사, 알고보니 대통령 주치의 출신

 

조선일보

입력 2021.06.10 03:26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9일 국회 국방위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차장과 대화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은 성추행당한 공군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당일 ‘단순 사망 사건’으로 알았다고 9일 밝혔다. 사흘 뒤에야 진상을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폭력 관련 사망 사건은 내용을 바로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이 국방장관에게도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중사의 비극도 가해자 분리 등 규정과 규율이 제대로 지켜졌으면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국방부가 ‘뒷북 수사’에 나서자 육·해·공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가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군 기강이 총체적으로 붕괴한 군대 모습이다. 어떻게 전쟁에 이길 수 있나. 부실 급식과 조리병·조교 반발 등도 군기 문란의 결과다. 북한 선전 도구가 이날 성추행과 부실 급식 등을 거론하며 “남조선군의 고질적 병폐”라고 조롱하는 지경이 됐다.

지금 대한민국에 군(軍)이 있나. 공군 법무관은 7개월간 19일밖에 정상 출근하지 않고 무단 결근, 허위 출장 등을 일삼다 적발됐다. 일부 군의관은 실리콘으로 지문을 뜬 뒤 ‘대리 출퇴근’을 해오다 들켰다. “엄마가 화나게 한다”는 핑계로 3년 새 124번이나 지각한 군의관도 있었다. 상병이 야전삽으로 여성 대위를 폭행하고, 남성 부사관이 남성 장교를 집단으로 성추행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 장교들은 적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민원’과 싸우며 병사들 눈치를 본다고 한다. 병사 부모 수만 명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엔 ‘부대 민원 넣는 법’ 등이 올라온다. ‘군부모’들은 자식 군 생활에 시시콜콜 간섭하고 간부들은 이런 부모 요구에 휘둘린다. 군대가 유치원인가. 어떻게 적과 싸워 이기나. 싸우기나 할 수 있나.

우리에게는 북한이라는 명백한 적(敵)이 있다. 핵무장 등 중무장을 한 120만 군을 보유한 적이다. 합리성을 결여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폭력 집단, 범죄 집단이다. 수많은 도발을 자행해 해친 우리 국민이 부지기수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은 이런 적이 갑자기 없어졌다고 한다. 국방 백서에서 “북한은 적”이라는 표현을 뺐다. 남북 평화 이벤트로 표 얻는 데만 골몰한다. 북한이 싫어한다고 한미 연합 훈련도 안 한다. 이런 대통령에게 장군들은 아첨하며 진급할 욕심에 여념이 없다. ‘군사력 아닌 대화로 나라를 지킨다'고 선언했다. 세계 역사에 전무후무할 일이다. 눈앞의 적을 보지 않기로 한 군대, 훈련 안 하는 군대에 기강이 있을 리 없다. 지금 한국군이 그렇다.

 

 

 

 

수류탄 사고 한번 났다고 1년 이상 수류탄 투척 훈련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 사이 입대한 병사들은 수류탄을 던져보지 못했다는 뜻이다. 40㎞ 행군에 부대원 530명 중 230여 명이 아프다고 빠졌다고 한다. 연병장에 나온 300여 명 중 180여 명은 물통만 찼고 100여 명은 빈 군장을 들었다. 지휘관이 제대로 훈련하라고 지시하자 ‘병사에게 고통을 준다’며 해임하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요즘 병사는 18개월이면 제대한다. 군인으로서 야전의 기본 능력을 갖출 만하면 전역한다. 병종(兵種) 간 호흡도 맞을 리 없다. 이젠 지휘관 명령도 먹히지 않는다. 보통 일이 아니다. 국방 예산이 50조원을 넘는다. 50만 군대가 1인당 1억씩 쓰는 막대한 액수다. 그 돈으로 무엇을 했나. 국방이 튼튼해졌나. 오합지졸 군대는 ‘국민 혈세 먹는 하마’일 뿐이다.

 

"한국을 건드리지 말라" 러시아군 공개 경고! 한국은 너무나도 두려운 존재가 되어 이유! 천궁, 中·日·北에겐 악몽이 현실.. 충격고백! KM-SAM. KF-X. S-400

 

KM-SAM천궁 세부사진공개및 S-350E과 사진비교

작성자: msjune81

조회: 10957 추천: 4

작성일: 2021-06-04 17:03:45

 

김포일대를 방어하는 대한민국 공군 제8542부대가 운용하는 천궁 KM-SAM의 세부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천궁미사일을 바탕으로 개량하여 러시아 알마즈 안테이사가 개발한 S-350E와도 비교해봤습니다.

(러시아측에 따르면 KM-SAM시스템은 러시아의 S-300, S-400 시스템기술이 도입되어 개발된것이고 S-350E 시스템은 한국의 KM-SAM기술을 바탕으로 더 성능을 개량하여 개발한 제품이라고함.)

 

 


KM-SAM은 노후화된 MIM-23 호크미사일을 대체하기위해 2006년 철매II 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개발에 착수했ㅇ며 현재 한국공군의 주력 SAM체계입니다.

 

 


러시아의 S-350E 지대공미사일 발사관

 

 


천궁 미사일 발사관과 운용요원들.

 

 


최대 8발 발사가능한 천궁미사일 발사관

 

 


KM-SAM 8개 발사관 하단부분

 

 


S-350E 12개발사관 하단부분

 

 


KM-SAM 발사지휘차량(사격통제소)

 

 


S-350E 사격통제소

 

 


KM-SAM 다기능레이다

(3차원 PESA 위상배열 레이더로 탐지거리 400km, 탐지고도 30km, 동시요격수 6대)

 

 


S-350E 다기능 레이더 차량

( X 밴드 주파수를 사용하여 탐지거리 398km, 탐지고도 30km로 KM-SAM성능과 유사함)

 

 


KM-SAM 운용체계

( 천궁미사일 1개포대에는 사격통제소와 다기능레이더, 3대의 발사대 차량으로 구성되었고 최대24발 미사일을 운용할수있다. 20년에 천궁블록-I 24개 포대가 실전배치되었고 23년까디 천궁블록-II (PIP) 7~8개포대를 배치예정.

 

 


S-350E 운영체계모형사진

 

 


천궁미사일 발사사진

( 사거리:40km, 중량: 400kg, 길이:4.61m, 지름:27.5m, 탄두:고폭파편탄두, 추진제: 고체연료 )

 

 


S-350E 비티아즈 SAM의 9M96미사일

( 9M96 미사일 최대사거리: 40km, 9M96E 미사일 최대사거리: 120km )

 

 


KM-SAM의 천궁 블록-I 미사일

 

출처 ( 국방부, Wikipedia, Army Recognation )

 

 

 

 

 

미군과 중국군 간 실전 경험 논쟁

윤석준의_차밀 작성자: 윤석준

조회: 11870 추천: 0

작성일: 2021-06-07 10:10:21

<윤석준의 차밀, 202167>

 

미군과 중국군 간 실전 경험 논쟁

 

 

 

 

중국군이 정말 미군을 못따라가는 것은 실전경험 수준과 활용이다. 이는 그동안 많은 군사 전문가들이 중국군 능력을 종이 호랑이(paper tiger)’로 폄하하고 중국 중앙매체에 보도되는 전투훈련 양상을 과시적 홍보(conspicous performace)’으로 평가하였던 주된 이유였다.

 

 

하지만 이는 20181127일 미국 랜드 연구소 티모시 히스(Timothy Heath) 박사가 실전 경험이 부족한 중국군을 새로운 시각에서 평가한 실전 경험이 없는 중국군 무엇이 문제일까(China’s Military Has No Combat Experience: Does It Matter?)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최근까지 미군 지휘관들과 군사 전문가들이 중국군 군사위협를 다시 평가하여 미중 간 군사경쟁 이슈를 새롭게 평가하고 있다.

 

 

우선 2018년 랜드 연구소 티모시 박사는 그동안 중국군이 미군을 배우기 위해 첨단 군사과학기술을 배우고, 주지 않는 기술을 홈치고, 돈을 주어 사들이면서 미군에 맞대응할 수 있는 각종 첨단 전력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여전히 러시아 교리, 작전개념과 전술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고, 기존의 전근대적 지휘통제 체계, 고질적 부패, 노후된 교육훈련 체계 등으로 신교리-첨단 전력-새로운 전투력 발휘-전장에서의 승리 보장간 연계가 되지 않았다며 이를 종이 호랑이(paper tiger)’로 평가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였다.

 

 

다음으로 티모시 박사는 그동안 군사 전문가들이 실전 경험이 없는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단과 전구 사령관들이 복잡한 양상으로 변화하는 경쟁적 전장(contested battlefield)’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어떻게 신 교리를 정립하고, 새로운 작전개념 발전을 검증하며, 변화된 전장에 적합한 전술을 개발하기 위해 어떻게 새로운 군사과학기술을 접목시키는가에 대한 지침을 주지 못하였고, 여전히 오직 당에 대한 충성과 직감적(intuitive)인 필승의 전투력 발휘만을 강조하였다면서, 일부 티베트와 신장 지치구 군사령부의 야외 합동훈련을 과시적 홍보로 평가한 것도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였다.

 

 

더욱이 히스 박사는 그동안 군사 전문가들이 중국군이 노후 전력을 현대화하고, 미래 전력을 개발하는 것을 미군을 추적하는 위협(pacing threat)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미군이 중국군보다 한수 우위라며, 향후 미중 간 군사적 대결에서의 승자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리는 실수를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미군 통합사령부 전구 사령관들은 의회 인준 청문회와 각종 군 관련 세미나에서 미군이 여전히 중국군보다 첨단 군사과학기술이 앞서는 질적 수준를 갖고 있으며, 미군이 질적으로 우세하여 양적 팽창을 지향하는 중국군을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실질적 증거 없이 과신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최근 이러한 히스 박사의 실전 경험이 전혀 없는 중국군에 대한 평가가 일부 맞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18년 히스 박사의 연구보고서 발표 이후 각종 군사매체들은 실전 경험이 풍부한 미군과 실전 경험이 거의 없는 중국군 간 비교를 새로운 시각으로 평가하면서 중국군을 과소평가하면 아니된다고 지적한 다음과 같은 사례에서 찾을 수 있다.

 

 

우선 실전 경험의 단순 비교를 지적하였다. 그동안 미군은 해외 전구에서 다양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국가였으며, 실전 경험이 없는 중국군은 질적으로 우세한 미군을 벤치마킹하여 향후 미군과의 아시아-태평양 전구에서 승리하기 위해 부단의 노력을 경주하였다.

 

 

미군은 전후 1950년 한국전쟁으로부터 베트남전쟁, 걸프전, 유고사태에 대한 인도주의 개입, 9/11테러 이후 대테러작전(War on Terror), 리비아 내전, 이슬람국가(IS)와 반군대응작전(Conterinsurgecy Operation: COIN) 테러 작전 등 전 세계 각 전구에서 디양한 전투를 치렸고 이들 실전교훈을 전투발전으로 승화하기 위해 1999년 대서양함대를 합동전력 사령부(US Joint Force Command)로 개칭하여 2002년부터 합공 기동부대 서령부를 지원하기 위한 합동작전(Joint Military Operation) 개념, 전술 개발, 교리 정립 그리고 차세대 전력 개발 등의 과정을 거치며, 2003년 나토 군사변혁 사령부를 겸직하여 합동성과 연합성을 개발하였다.

 

 

반면, 중국군은 1950년 티베트 침공작전과 한국전쟁 개입과 1954년과 1958년 대만 금문(金門)과 마주(馬祖)열도 포격전, 1962년 인도와의 국경분쟁, 1969년 구소련과의 국경분쟁, 1979년 중국-베트남 간 폭격전, 1974년 서사군도에 이은 1988년 남사군도 분쟁, 2001년 미 해군 EP-3 해군 정찰기와 중국 해군 J-8 전투기간 충돌사건 등의 병력 집약형 국지전과 비정규전 상황만을 접하였으나, 2008년 이후부터 인도양 아덴만에 소말리아 해적퇴치작전 참가와 2011년 리비아 내전시 자국민 보호작전과 2015년 남수단 최초로 보병대대의 평화유지작전 투입 등의 국지전과 비정규전 경험만을 보유하였으며, 이는 현대전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평가였다.

 

 

이런 가운데 비록 미군이 모든 전투에서 승리한 것은 아니지만, 미군이 USJFCOM 창설을 통해 각종 실전 경험을 교훈으로 클라우제비츠가 제기한 전쟁의 애매모함을 해소시키는 미군의 전문성(competent)과 전장 관리 능력(battlefield management)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얻었다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반면, 중국군은 걸프전을 관찰한 이후 정보여전히 구태의연한 인민전쟁 전술을 벗어나기 위한 1993년의 하이테크하의 국지전, 2015정보화된 국지전등의 자구책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하지만 히스 박사를 비롯한 군사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미군이 풍부한 실전 경험으로 중국군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확신하기에는 아직도 미지수라고 평가한다.

 

 

첫째, 지리적 격차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미중 간 군사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지리적 여건상 미국의 동맹국과 중국 간 분쟁에 미군이 개입하는 수준이 될 전쟁 양상으로 보면서 이 과정에서 미군이 과연 어떠한 승리를 지향해야 하는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 지난 55폭스뉴스에서 파리드 자카리아(Fareed Zakaria)는 미 국방성이 18회 대만 위기시 미군의 개입을 검증하는 워케임에서 모두 미군 개입이 실패하였다며, 이유는 지리적 조건이었다고 지적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지난 521일 호주 칼 시이어(Carl Thyaer) 교수는 미 해군은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군을 제압하기 보다, 현재의 현상유지(status quo)를 관리하는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아세안이 불안해하고, 일본이 동중국해 조어대(일본명: 센카쿠 열도, 중국명: 따오위다오) 이슈를 미일 안보협약 제3조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한 이유라고 지적한 사례였다.

 

 

둘째, 미군이 중국군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특히 2017년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그동안 이라크, 시리아와 아프간에서의 대테러작전(COIN)에 집중한 미군의 작전개념을 중국을 미래 동등한 군사적 경쟁자로 지목하고 중국과 인도-태평양 전구에서 첨예하고 경쟁적인 군사 대결을 전제로 한 작전개념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새로운 첨단 전력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나, 미군이 중국군의 교리, 작전개념과 전술을 잘 모른다는 것을 문제로 들었다.

 

 

즉 그동안 미군이 대적한 테러집단 등의 적()과 중국군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그동안 미군이 접한 중국군의 작전양상은 지난 2017년부터 거의 매년 충돌하는 인도과의 국경분쟁과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의 미 해군과의 대치가 있었으나, 전자는 정규전이기보다, 국경에서의 도로와 경계선 고수를 위한 난타전 양상이었고 후자는 해상전투 양상이 아닌, 항행의 자유작전에 대한 대응작전으로 단일함정 간 대립이어서 별 의미가 없었다.

 

 

특히 미국 각군은 중국과의 싸우는 방법을 개선하고 이를 전장에서 구현하는 전투발전 개념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나, 이들이 남중국해에서의 회색지대(grey zone) 양상과 중국군이 구사하는 비정규적 심리전, 선동전과 법률전의 ‘3(三戰)’과 같은 양상에 집중되고 있어 만일 중국과의 정규전에서 미군이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지난 43-4뉴욕타임스 국제판(NYT)은 미군이 아프간에서 지난 20년간의 끝없는 전쟁에서 패배한 것은 전략, 작전과 전술 실패가 아닌, 탈레반을 잘못 이해한 결론였다는 혹평을 내린 것과 같이, 지난 310일과 421영국 제인스 국방주간(Jane’s Defense Weekly)는 이례적으로 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각 전구사령부가 미군과의 실전 경험 미흡, 군사과학기술 수준, 전투력 발휘 미흡 등을 솔직히 인정하는 편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06‘2개 부적합성(兩個不相造應: Two Incompatibiles)’, 2013‘2개 능력부족(兩個能力不够: Two Inabilities)’‘2개 격차(兩個差距很大: Two Big Gaps)’, 2015‘5개부적합(五個不會: Five Incapables)’2016‘3개 할 수 없는 것과 있는 것(三個能不能: Three Whethers)’ 등 자기 고백식 보완을 하고 있는 것을 미군이 신중히 검증해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하지만 지난 324일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기지보도 자료를 통해 신임 사령관으로 지명된 존 아쿼리노(John Aquilino) 해군대장이 중국의 위협을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나, 과연 취임하여 어떻게 중국의 남중국해, 대만과 동중국해에 대한 위협에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셋째, 그동안 미군이 개발한 새로운 작전개념이 중국군의 위협과 작전양상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202072일 카네기 평화연구소 크리스티안 브로스(Christian Brose) 박사는 지상작전의 다영역임무전투단(Multi Domain Task Force: MDTF), 해군작전의 분산해군작전(Distributed Maritime OPeration: DMO)와 해병대의 해병연안연대(Marine Littoral Regiment: MLR)와 해상원정기지(Expeditionary Advanced Base Operation: EABO)와 공군작전의 차세대 공중우세(Next Gneration Air Domiance: NGAD) 개념 등이 과연 회색지대에서의 중국군 해상민병대 투입과 지리적 근접성에 의한 대량 물량전에 적합한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반면, 중국군은 1950년 티베트 침공작전과 한국전쟁 개입과 1954년과 1958년 대만 금문(金門)과 마주(馬祖)열도 포격전, 1962년 인도와의 국경분쟁, 1969년 구소련과의 국경분쟁, 1979년 중국-베트남 간 폭격전, 1974년 서사군도에 이은 1988년 남사군도 분쟁, 2001년 미 해군 EP-3 해군 정찰기와 중국 해군 J-8 전투기간 충돌사건 등의 병력 집약형 국지전과 비정규전 상황만을 접하였으나, 2008년 이후부터 인도양 아덴만에 소말리아 해적퇴치작전 참가와 2011년 리비아 내전시 자국민 보호작전과 2015년 남수단 최초로 보병대대의 평화유지작전 투입 등의 경험을 중심으로 미군에 대응한 중국군만의 독자적 교리, 작전개념과 전술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며, 예로 3전과 같은 기만전, 해상민병대 투입과 미군이 포기한 전력의 개발 시도 등을 들었다. 현재 중국군은 미군이 포기한 레일포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지난 20여 년간의 대테러전쟁을 위해 전 세계 분쟁 전구 지역에 적용해 온 미군의 교리, 작전개념과 전술과 비교시 향후 미군이 중국군을 추적하는 위협으로 가정하여 어떠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며, 예상되는 전구에서의 전력 운용 개념은 무엇이며, 전구내 지휘통제 원칙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도록 하는 이유라고 지적하였다.

 

 

일부 육군의 다영역임작전(Multi Domain Task Force), 해병대의 도서순회 전략(Island-hopping strategy) 그리고 공군 F-35의 정찰 및 감시임무(ISR) 수행 등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미국 동맹국과 중국 간 분쟁시 미군의 개입을 전제로 한 작전개념이라며, 2018년 미 국방전략서에서 지적한 중국과의 전면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하였다.

 

 

넷째, 전력 운용의 딜레마이다. 현재 조 바이든 행정부는 미군이 지금까지 유지해 온 거대한 전통적 전력(legacy platform)’들을 어떻게 변형시키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각 전구에 배치된 주둔군 형태의 해외미군을 순환배치 및 신속기동군으로 재조정하는 글로벌 해외미군 검토(Global Force Posture)를 추진중에 있으나, 의회와 각국의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

 

 

반면, 중국군은 2015년 국방 및 군대 개혁을 통해 방어적 군구를 공세적 전구 형태로 개편하고, 동시에 미국 등 서방에 없는 전략지원사령부(Strategic Support Force)를 창설하여 비접촉전, 비충둘전과 체계 파괴전 등의 각종 비정형적 전술을 개발하여 미군의 전투와 지휘통제 체계에 대응하고 있다.

 

 

비록 지난 38일의 바이든 행정부의 미 국가안보전략서 잠정안이 미군이 대부분 군사과학기술 수준에서 앞서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중국의 추적하는 위협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으나, 중국군의 일부 파괴적인 혁신적 군사과학기술 수준은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지난 512영국 제인스 국방주간(Jane’s Defence Weekly)는 미 국방정보본부장 스코트 베리아(Lt General Scott Berrier) 육군중장이 솔직히 2030년 이후부터 중국군이 파괴적 군사과학기술 발전이 상당한 수준이 이를 것이며, 이는 방어적이 아닌, 공세적 위협으로 미군에게 대두되어 치명적인 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다섯째, 실전 부족은 현장 지휘관의 신중함과 무모함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히스 박사는 이는 중국군 지휘관에게 전장환경 판단보다, 당의 명령에 충실하려는 무모함으로 귀결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특히 첨단 무기와 장비에 대해 전문성이 미흡한 가운데 상황판단의 오판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히스 박사는 많은 중국군 장성들이 중국군이 너무 오랜 평화의 병(peace disease)’에 중국군이 익숙되어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전역 이전에 한번도 전쟁을 해보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인터뷰를 하였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2018517일 싱가포르 안보협력회의에 참가한 중국군 허레이(硳蕾) 중장과의 대담을 들었다.

 

 

반면, 미군의 인도-태평양 전구 지휘관들은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지휘역량을 독자적으로 결정하기 보다, 외교정책과 군사전략 간 배합에 두는 리다십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중국군 고위급 지휘관들이 공산당의 중앙군사위원회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싸워서 반드시 이기라는 직설적 명령과 지침에 우선순위를 두는 리더십을 보인 것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미국은 미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미 통합군 사령관들은 의회 청문회에서 이구동성으로 군 통수권자의 외교정책을 힘으로 지원하기 위해 책임작전구역에 대한 전투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24시간 7365일 전투준비태세를 갖추어 외교정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고 증언하고 있다.

 

 

반면, 중국군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침에 따른 공산당을 보호하기 위한 군의 역할을 강조하며 당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현장 지휘관의 무모함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2018년 남중국해에서 미 해군 알레이 버크급 디카터 구축함과 중국 해군 Type 052C형 뤼양(旅洋)급 란조우(蘭州) 구축함이 45야드까지 접근한 사건이었다.

 

 

미국 중국군사 문제 전문가 데니스 브라스코(Dennis Brasko) 박사는 중국군 장성급 지휘관들이 전쟁을 해보지 못하고 중국군에서 퇴역하는 것을 매우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재임중 운용한 첨단 전력 성능, 교육훈련 효과과 전투기량을 실전에 적용하지 못해 향후 더욱 무리한 군사적 대응을 취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궁극적으로 2018년 하스 박사 논문 발표 이후 미국 등 서방 국가의 많은 군사 전문가들은 미중 간 군사적 충돌시 초기에 미군이 유리한 것이 아닌, ‘중국군이 유리할 것이다(China could prevail in a first battle)’이라고 재평가하면서, 그동안 미군이 실전 경험이 없는 중국군을 너무 과소평가하여 미군이 질적 우세로 양적 팽창을 제압할 수 있다는 전략적 실수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작성자 윤석준은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이자,

한국해로연구회 연구위원, 육군발전자문위원과 The Diplomat 초빙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예비역 해군대령이다.

 

 

 

일본 최초 여성장교 잠수함배치

작성자: 무르만스크

조회: 785 추천: 0

작성일: 2021-06-08 04:39:12


 

 

 

 


 

 

 

 


 

 

 

 

 


5월 18일 리사 타케노우치 중위가 일본 최초로 잠수함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합니다.

해자대는 2019년 우츠시오함에서 5명의 여성 잠수함 승무원을 배치해

시험근무를 했으며 작년 10월에 실전배치된 리듐이온탑재 소류급 개량형 타이게이함에

정식으로 여성 장교가 배치되었다고 하네요.

 

타이게이함은 건조때부터 여성승조원을 위한 생활공간과 독립된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합니다. 일본은 23만의 자위대병력중 17.000명의 여성병력이 있으며

해자대에는 3000명이 있다고 하네요. 일본은 여성병력을 22.000명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저때는 해군에 여군 자체가 없어서 같이 생활해본적이 없는데,, 나중에

함정에서 같이 근무하면서 겪어본 분들 말 들어보면 그닥 긍정적인 반응은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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