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이라는 旅行

 

열살 나이 어디 간다면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스므살 나이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행선지를 묻지 않었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 였습니다.

 

서른살 나이 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하고 이것 저것 걸리는 게 많지만

꼭 한번가보고 말겟다고 다짐했던 나이

인생은 해외 여행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마흔살 나이 종착역이 얼마나 남았나

기차표도 챙기고 놓고 내리는 물건 없나

이것 저것 살피는 나이 인생은 기차여행 같습니다.

 

쉰살 나이 어딜가도 유서깊은 역사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나이 인생은 고적답사 여행입니다.

 

예순살 나이 나이 학벌 재력 외모도 상관없이

어릴 때 동무를 만나면 무조건 반가운 나이

인생은 수학 여행입니다.

 

일흔살 나이 이제는 누굴 찿아 나서기 보다는

언제쯤 누가올까 기다리며 사는 나이

인생은 새로운 소망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 좋은 글 중에서 -

 

 

김해신공항 사실상 백지화, 가덕도신공항

 

조선일보  입력 2020.11.20 03:24

 

 

김수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 장련성 기자

김해 신공항 백지화 결론을 낸 검증위원회에 참여했던 일부 위원들이 “의사 결정 과정에서 (여권으로부터) 상당히 강력한 압박을 받았다”고 했다. 가덕도 공항을 원하는 민주당 소속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장이 공동으로 만든 TF로부터 문자메시지 등을 수차례 받았다고 한다. 한 위원은 “일부 젊은 위원들은 두려움을 느낀다고 토로했고,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사의를 표명한 사람도 있었다”고 했다. 다른 위원은 “김해 신공항 유지로 방향이 잡힌 걸로 지난 5일까지 알고 있었는데 결론이 뒤집혔다”고 했다. 내부 의견 충돌로 심사 절차가 파행됐고, 가장 첨예한 쟁점인 ‘안전’ 내용을 담당 위원들이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표결로 통과시키는 어이없는 일도 벌어졌다고 한다. 민주당 정권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가덕도 카드로 환심을 사기 위해 검증위 결론을 인위적으로 만들었으리라는 것은 짐작했던 일이다. 하지만 막상 위원들의 입을 통해 노골적인 압박을 확인하니 그 무도함에 놀라울 따름이다.

동남권 신공항 다시 표류위기..전문가들"국책사업 신뢰 저하"

김해 신공항 확장은 세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랑스 업체가 1년간 조사한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주무 부처인 국토부도 지난 수년간 ‘김해가 최선’이라고 수차례 공식 입장을 냈다. 이런 안이 선거에 혈안이 된 여권의 압박 때문에 180도 뒤집혔다. 억지로 꿰맞추다 보니 검증위 결론도 허점투성이다. 검증위는 김해 신공항이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항목에서 결정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소음, 활주로 길이, 여객 수요 계산, 낙동강 수질 오염 우려 등 다른 주요 쟁점도 합격선을 넘었는데 ‘관계 기관과 협의가 없었고 미래 확장성이 부족하다’며 결론은 사실상 백지화로 냈다. 김해의 강점인 경제성은 아예 평가 대상에서 빠졌다. 이러니 검증위원들 사이에서 “여권 전략에 들러리를 섰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野,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엉터리" 맹공

지금 드러나는 모든 정황은 검증위가 요식 절차였다는 것이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달 초 부산을 찾아 “희망 고문을 빨리 끝내겠다”고 했고, 정세균 현 총리는 지난달 말 부산에서 “부·울·경의 간절한 여망이 외면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검증위를 설치하고 총괄해온 전·현직 총리가 공식 결론이 나오기도 전에 가덕도 신공항을 기정사실화한 것이 무엇을 뜻하겠나. 오거돈 시장의 성추행 사퇴로 다급해진 여권이 가덕도를 선거용으로 써먹기 위해 답을 정해놓고 온갖 무리수를 남발한 것이다. ‘조기 폐쇄’ 답에 맞추려고 경제성 평가를 조작한 월성 원전 1호기 때와 판박이다.

감사원 '월성원전 1호기' 결론 난항

 

[단독]김해 검증위 21명중 딱 5명만 모여 ‘백지화’ 결론

안전성 쟁점 ‘山 깎기’ 논의, 한두달전 마지막 전체회의 때도 안전분과 위원 5명중 4명 불참

노석조 기자

주희연 기자

월성 1호 폐쇄 조작과 똑같은 ‘김해공항 백지화’ 조작 후 가덕도로 여론몰이

 

 

F-22 Rapter(랩터) 미공군 최강의전투기

 

외부제공영상 작성자: 운영자 유용원  조회: 13014 추천: 0  작성일: 2020-11-16 09:50:59

동영상 링크 : https://tv.naver.com/v/16662660

 

세계 최초, 최강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의 고난이도 곡예비행 영상입니다. 개발 30년이 되어가는 현재에도 F-22를 뛰어넘는 성능의 전투기가 개발되지 못했는데요 압도적인 성능으로 공중우세가 아닌 공중지배의 개념의 스텔스 전투기로 전체 레이더 반사 면적(RCS)은 0.0001㎡ 정도로 곤충의 크기보다 작다고 합니다.

 

 

 

https://youtu.be/pKJGHDDo3Hc



제원

전폭 13.56m
전장 18.90m
전고 5.08m
주익면적 78.04㎡
자체중량 14,365kg
최대이륙중량 36,288kg
엔진 F-119-PW-100 터보팬 (35,000파운드) × 2
최대속도 마하 2.5 이상 (초음속 순항속도 마하 1.58)
실용상승한도 50,000피트 이상
전투행동반경 2,177km
무장 20mm M61A2 기관포 1문
AIM-9 사이드와인더 2발(측면무장격실)
AIM-120 암람 6발 / 암람 2발 + 1,000파운드급 폭탄 2발(중앙무장격실)
비스텔스 무장시 외부 하드포인트 4개 사용 가능
항전장비 APG-77 AESA, IFDL, INEWS 등
승무원 1명
초도비행 1990년 9월 29일(YF-22)
1997년 9월 7일(EMD F-22)

[네이버 지식백과] F-22 랩터 전투기 - 세계 최초&최강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특징 (무기백과사전,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유용원의 군사세계, 디지틀조선일보)

 

https://youtu.be/mdRVbr1OfKc

https://youtu.be/mMeNz7J0zzo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0-11-19 03:00 수정 2020-11-19 03:03

 

헤리티지 보고서 “CIA, 北 ICBM 재진입 기술 확보했다고 판단”
함정서 미사일 쏴 모의 ICBM 요격
北 신형 ICBM 공개하자 무력 시위

해상 함정서 ICBM 요격시험 성공 미국의 요격 미사일 ‘SM-3 블록 2A’가 17일(현지 시간) 해군 이지스함 존 핀(DDG-113)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 미사일은 모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우주 공간에서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출처 미국 미사일방어청 홈페이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전 운용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고 미 정보당국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해상에서 요격 미사일을 발사해 ICBM을 격추하는 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지난달 북한이 신형 ICBM을 공개하며 위협의 강도를 높이자 미국이 해상 요격시험으로 응수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은 17일(현지 시간) 해군 함정 존 핀(DDG-113)에서 쏘아 올린 요격 미사일로 모의 ICBM을 격추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함정은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BMD) 시스템 장비가 장착된 구축함인 미 해군전함으로, 최신형 요격 미사일 ‘SM-3 블록 2A’를 장착하고 있다.

MDA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0시 50분 남태평양 마셜제도에 있는 콰절레인환초의 로널드 레이건 탄도미사일 방어시험장에서 모의 ICBM이 하와이 북동쪽 해역을 향해 발사됐다. 존 핀 구축함은 ICBM의 궤적을 분석한 뒤 ‘SM-3 블록 2A’를 발사해 우주 공간에서 격추했다. 존 힐 미사일방어청장은 “이지스 BMD 프로그램의 놀라운 성취이자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시험은) 예상치 못한 미사일 위협에 대항하는 대비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일, SM-3 블록2A요격실험

 

이런 가운데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해 미국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은 이날 ‘2021년 미국 국방력 지수’ 보고서에서 “미 중앙정보국(CIA)은 북한의 ICBM 재진입 발사체가 미국 본토를 목표로 하는 정상 궤도로 발사될 경우 적절하게 작동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ICBM의 재진입 기술은 핵 소형화와 함께 북한이 대미 핵 타격력을 구비하기 위한 ‘최종 관문’에 해당된다. ICBM 발사 후 핵탄두를 실은 재진입체(RV)가 대기권을 벗어났다가 다시 들어와 음속의 20배 속도로 하강하면서 섭씨 8000도 안팎의 마찰열과 엄청난 충격을 견디고 목표 지점에 투하돼야 ICBM의 실전 운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2017년 11월 ICBM인 화성-15형 발사 때만 해도 북한이 이런 재진입 기술은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3년 만에 기술을 완성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 ‘北, 美본토 타격 능력 완성’ CIA 평가… 북핵 임계점 우려 커져 ▼



헤리티지 재단, CIA 평가 공개

北, ICBM 정상각도 발사 안하고도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

가능성분석 근거는 구체적 언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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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평가가 알려지면서 북핵 고도화가 ‘임계점’을 넘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본토 전역에 대한 북한의 핵타격 위협을 가능성의 차원을 넘어 기정사실화했다는 점에서 향후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북-미 비핵화 협상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브루스 클링너 미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18일 재단이 공개한 ‘2021년 미국 국방력 지수’ 보고서에서 “CIA는 북한의 ICBM이 정상 궤도로 비행한다고 가정할 때 (대기권) 재진입체가 충분히 정상 작동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화성-14(ICBM급)형, 화성-15형(ICBM)을 정상 각도로 쏴 올리는 실전 테스트를 하지 않았지만 그간의 발사 시험을 통해 재진입 기술을 완성했음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화성-15형은 사거리가 1만3000km로 추정돼 뉴욕, 워싱턴을 비롯해 미 본토 대부분이 타격권에 들어간다.

통상 ICBM의 재진입 기술 검증은 정상 각도로 발사한 뒤 수천 km 밖의 낙하지점에 떨어진 재진입체를 회수해 이상 유무를 분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재진입체가 대기권을 벗어났다가 다시 들어와 음속의 20배로 낙하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마찰열(섭씨 8000도 이상)과 충격파를 견디고 내부의 탄두를 보호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미국도 반세기 전 개발한 미니트맨3 ICBM을 본토에서 약 7600km 떨어진 태평양 해역에 발사한 뒤 재진입체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비행 및 재진입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2017년 화성-14·15형을 고각(高角)으로만 쏴 올려 재진입 기술은 아직 검증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북한이 ICBM용 재진입 기술을 지상에서 검증할 수 있는 관련 설비도 갖추지 못한 점에서 화성-12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이 기술적 한계라는 분석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CIA 평가가 사실이라면) 북한은 ICBM을 정상 각도로 쏘지 않고도 재진입 기술을 완성한 첫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CIA가 어떤 근거로 이런 평가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군 안팎에선 2017년 화성-14·15형의 잇단 고각 발사 성공 이후 CIA가 북한의 재진입 기술 개발 관련 첩보를 수집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첩보위성을 비롯한 최첨단 감시장비와 휴민트(HUMINT·인적정보) 등으로 평양 인근의 신리·원로리 등 ICBM 개발 거점의 동향을 집중 추적하는 과정에서 재진입 기술 완성을 뒷받침할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을 포착했을 개연성이 크다는 얘기다.

지난달 당 창건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이 전격 공개한 세계 최대급의 ‘괴물 ICBM’이 주요 단서라는 주장도 나온다. 화성-14·15형의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로 ICBM용 재진입체 및 다탄두 기술을 완성했고, 그 결집체가 ‘괴물 ICBM’으로 구현됐다는 것.

일각에서는 공화당의 핵심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이 CIA 평가를 공개한 것은 바이든 행정부(민주당) 출범을 앞두고 북핵 위협을 간과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미사일방어(MD) 강화 작업이 축소될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 美 “정권교체기 도발 말라” 北에 경고 ▼


美, ICBM 해상요격 시험 첫 성공
대선 끝난 美, 北도발 가능성 차단

요격 미사일 ‘SM-3 블록2A’의 발사 모습. 미국 미사일방어청 홈페이지

미국이 해상에서 요격 미사일을 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격추하는 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하면서 ICBM 방어 역량이 한층 강화됐음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이는 지난달 대규모 열병식에서 신형 ICBM을 공개한 북한에 대한 공개 경고 성격으로, 미국의 불안정한 정권교체기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FTM-44’로 명명된 이번 시험은 하와이를 ICBM 공격에서 보호하는 시나리오하에 진행됐다. 당초 5월 20일 실시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되다가 이번에 이뤄진 것. 이 시험은 주로 중거리미사일 대응용으로 설계된 요격 미사일 ‘SM-3 블록 2A’가 ICBM 위협에도 대응할 능력이 있는지를 올해 말까지 평가하라는 의회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라고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은 설명했다. 해군 함정 존 핀(DDG-113)에서 발사된 SM-3 블록 2A는 이번이 6번째 실험이다.

미사일 전문가인 미국과학자연맹(FAS)의 앙킷 판다 선임연구원은 트위터에 “이란이 ICBM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북한(대응용)”이라는 글을 올렸다. 뉴욕타임스도 “이번 요격 시험은 미국이 북한의 무기 개발에 대응해 미사일 방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며 사실상 북한이 타깃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길이가 최대 24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식 신형 ICBM을 전격 공개했다. 최대 600kg급 핵탄두를 3개까지 싣고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포함한 동부 주요 도시들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은 북한이 조만간 ICBM을 발사하는 등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과 소송전, 이로 인한 미국의 혼란이 계속되는 시점에 도발을 감행해봐야 북한으로서는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 다만 북한은 미국의 새 대통령 취임 첫해에 대형 도발에 나서 ‘몸값’을 높이는 전략을 자주 써왔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북한은 미국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미국의 관심을 끌 방식과 시점, 효과 등을 계산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lightee@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문정권 사회주의 논란》 자유보다 평등을

 

입력 : 2020-11-19 06:00:00 수정 : 2020-11-19 08:49:26

 

법무부, 대상자 선정 들어가
이석기 석방 여부 등도 관심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일선 교도소·구치소에 특별사면 대상 수용자 명단을 작성해 보고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18일 “특별사면 시행 여부는 대통령 권한”이라면서 “검토를 하고 있으나 시기나 대상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특별사면은 법무부에서 사면 대상자에 대한 법리 검토를 끝낸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로 명단을 제출하면,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로 확정된다. 절차는 약 1개월가량이 걸린다. 특별사면은 형의 선고가 확정된 특정인에 대해 형 집행을 면제하거나 유죄 선고 효력을 상실하게 하는 조치다.

여권에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복권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015년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만기 복역했다.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사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3차례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12월 6444명을 대상으로 사면이 이뤄졌고 지난해 2월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4378명을 대상으로 사면이 단행됐다. 지난해 말 신년 특별사면으로는 5174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복권된 바 있다.

 

이도형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문정권 사회주의 논란》 자유보다 평등을

문정권 오기·독선·아집·편견으로

내로남불 문정권,대체 언제쯤 반성 할 것인가

前 정권에 잔인한 보복한 뒤
예측불허 秋장관 도구 삼아
자기 허물은 손도 못 대게 해
뻔뻔함에 열받은 국민 정서가
권력 비리 처단할 주자들 지지
대통령이 스스로 禍 부른 격

김창균 논설주간 입력 2020.11.19 03:20

이재명 파출소에 윤석열 경찰서, 文이 자초한 차기 리스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권익위가 다음달 열리는 제19차 반부패회의를 위해 제작한 마스크를 착용했다. 마스크에는 '청렴'이란 단어가 적혀 있다./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를 지갑 속에 품고 다닌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름다운 복수’를 다짐했을 때 뭉클했었다. 당한 그대로 돌려주는 앙갚음이 아니라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자. 그게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아름다운 복수”라고 했다.

문재인 정권은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구나, 대통령들이 임기 중 제왕적 권력을 누리다가 퇴임 후 사법 처리 대상이 되는 악순환도 마침표를 찍게 되나 했었다. 그런 순진한 착각을 했던 국민은 뒤통수를 맞았다. 문재인 정권의 정치 보복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 가혹하고 잔인했다. 전 정권은 물론 전전 정권까지 10년을 거슬러 올라가 70과 80을 눈앞에 둔 전직 대통령들에게 각각 22년형과 17년형을 선고했다. 그렇게 남의 잘못은 생선 뼈처럼 발라낸 정권이 자신들의 죄과는 검찰이 손도 못 대게 한다. 역대 정권들은 꿈도 못 꾼 무도함과 뻔뻔함이다.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던 대통령 다짐은 국민 기대와 정반대 방향으로 실현됐다.

추미애 법무장관은 문재인 사람도, 문재인 스타일도 아니다. 그런 추 장관에게 정권 비리를 덮는 중책을 맡겼다. 이유가 뭘까. 울산 시장 선거 공작, 옵티머스 펀드 사기, 윤미향 의원 기부금 횡령 의혹, 유재수 비리 감찰 무마 같은 정권 비위는 검찰이 일부러 들춰낸 것이 아니다. 범죄 냄새가 진동하면서 저절로 불거졌다. 법과 원칙을 따지는 법조인이라면 양심에 찔려 수사를 막을 엄두도 못 낸다.

 

추 장관은 헌법과 법률을 짓밟고도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모른다. 어제 했던 말과 오늘 하는 말이 충돌하고, 역대 법무장관 수십명이 손도 못 댔던 수사 지휘권을 사기 전과자 말만 듣고 마구 휘둘렀다. 검찰과 법원을 취재하는 법조 출입기자 중 94%가 추 장관의 지휘권 발동이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권력 수사를 하는 검찰 지휘부를 공중 분해한 인사에 대해서도 84%가 부정적이었다. 언론 매체 중 절대다수가 친(親)정권이고, 법조 출입기자 연배는 정권 지지 절대 강세인 30⋅40대가 주축이다. 그런데도 추 장관 행태에 고개를 저었다.

 

추 장관이 광인(狂人) 전략을 쓴다고들 말한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특수통 검사들을 상대로 법률 다툼을 할 수 없으니 일부러 미치광이 시늉을 한다는 거다. 실제 광인 전략을 쓴 사람은 문 대통령이었다. 어디로 튈지 짐작할 수 없는 추 장관 성정(性情)을 도구로 활용한 것이다. 이 전략은 단기적으로 권력 비리 수사를 차단하는 효과를 봤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화(禍)를 키운 것일 수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주자 선두 그룹으로 치고 나왔을 무렵, 전직 의원은 “그가 집권하면 나라를 어떻게 뒤집어엎을지 솔직히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 가지 위안이 된다고 했다. “이재명이라면 문재인 정권의 죄상을 확실히 파헤친다”는 거다. 문 정권 내 지지 기반이 취약한 이 지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정권 코드에 충실한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차별화가 중도층에 호소력을 발휘한 덕이다.

 

며칠 전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 주자 1위로 나온 여론조사가 발표된 날 저녁 자리에서도 비슷한 말을 들었다. “평생 범죄와 씨름해 온 사람에게 국가 운영을 맡긴다는 건 난센스다. 그래도 그가 대통령이 되면 문 정권이 덮고 지나가려는 범죄들을 제대로 손보지 않겠나. 상상만 해도 후련하다.” 권력 비리 수사를 막기 위해 대통령이 배후 조종한 추미애 인형극이 국민 정서를 거스르지 않았다면 현역 검찰총장이 대선 주자 선두권에 부상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차기 대선 주자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정권 비리 처단 의지가 거론되는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다. 유권자들이 자기 허물을 뭉개고 가려는 문재인 정부 행태에 열받았다는 징표다.

엊그제에는 윤석열 총장이 야권 대선 후보로 나설 경우 여당의 이재명 지사, 이낙연 대표와 각각 오차범위 내 승부를 벌인다는 가상 대결 조사도 나왔다. 여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 지사가 이 대표를 미세하게 앞섰다. 이 조사대로라면 여당 이재명, 야당 윤석열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는 얘기다.

 

선거가 1년 반이나 남은 시점에서 가상 대결 조사는 재미 삼아 보는 점괘만큼이나 허망하다. 그러나 이재명⋅윤석열이 맞붙는 대선은 문 대통령과 청와대 입장에서 상상만 해도 악몽 같은 시나리오다. 켕기고 찜찜한 일을 저지른 사람 앞에 파출소 아니면 경찰서 입구가 기다리는 셈이다. 셀프 면죄부를 발부하려는 대통령의 무리수가 자초한 ‘차기(次期) 리스크’ 아닌가.

 

김창균 논설주간 

 

현재 제일 큰 5000톤급 동북아 최강 화력 지닌 이청호함

 

 

 

격렬비열도를 탐하는 - DX코리아 2020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와 한화시스템[272210], 한화디펜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전시회에서 한화 방산 계열사는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과 드론·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무기체계를 대거 전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레이저 무기체계와 항법장치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한국형 스타워즈 기술'로 알려진 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원 레이저로 드론 등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등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무기체계다. 아울러 고에너지 레이저를 이용해 급조폭발물과 불발탄 등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레이저 폭발물처리기'도 전시된다.

그 외에도 유도탄과 지상장비, 무인항공기 등 여러 플랫폼에 적용되는 항법장치 기술과 적의 전파방해로 항법장치가 무력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항재밍(anti-jamming)' 기술 등도 선보인다.

 

분산 수직이착륙기 '버터플라이' 군용 실물모형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초지능' 미래 방위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에 마련된 '초소형 SAR위성존'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초소형 군 정찰위성이 전시됐고, '국방UAM존'에는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 중인 전기동력 분산 수직이착륙기 '버터플라이'의 군용 실물모형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 밖에도 한반도 내 임무부터 국가 재난재해 감시정찰 체계까지 수행할 수 있는 '소형 공격드론 체계'와 지능형 다목적 열상엔진모듈인 '퀀텀레드' 등 한화시스템의 기술들이 전시된다.

한화디펜스는 병력감축과 '언택트' 트렌드 등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맞춤형 무인화 체계와 국방로봇을 전면에 내세웠다.

국내 최초 민·군 협력과제(2016~2019)로 개발된 다목적 무인차량 실물이 공개된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전장 또는 위험 지역에서 병사 대신 보급품 수송과 부상자 후송, 전투지원 임무 등을 맡는다.

DMZ 지뢰지대 및 대테러·위험지역에서 매설된 폭발물과 지뢰 등을 스스로 탐지 및 제거하는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과 수색·정찰·교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수색 차량도 신개념 국방로봇으로 소개된다.

 

한화디펜스 '다목적 무인차량'

[한화디펜스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이와 함께 'K-방산' 수출을 이끄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량, 비호복합 대공무기체계, 타이곤 차륜형장갑차 등 주요 지상장비들도 육군 야외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화 방산 관계자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대한민국과 글로벌 방위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라며 "한화 방산계열사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첨단 방산 솔루션과 디지털·스마트 국방 기술력을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운영자 유용원  조회: 4764 추천: 0 

작성일: 2020-11-18 20:58:05







































 

 

 

DX코리아 2020에 등장한 신무기들 (2)

 

 

육군 화력 및 기동장비 전개

 

밀리투어M

K신무기가 총출동하는 K방위산업전 DX KOREA 2020

밀리투어M 작성자: 운영자 유용원

조회: 1617 추천: 0  작성일: 2020-11-18 09:25:32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유일, 최대의 지상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인 DX KOREA 2020(Defense Expo Korea 2020)이 역대 최대 규모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위에서부터 소형무장헬기(LAH)에서 발사되는 정찰·타격용 다목적 무인기. 수상 항해중인 해검-2호 무인수상정. 신형 레일과 조준경을 장착한 K1A 기관단총.<출처: KAI·LIG넥스원·S&T모티브 제공>

 

 

이번 전시회에 등장하는 K방산의 주역인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K-21보병전투장갑차, K-30자주대공무기 ‘비호’, ‘현궁’ 대전차 미사일, 유도로켓 '비궁, K600 장애물 개척전차, K15 신형 경기관총을 비롯한 K계열 총기류 등과 함께 주요한 K신무기들을 온라인으로 확인해 보자.

 

 

유·무인기가 복합 운용되는 미래 전장의 LAH(소형무장헬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T-50 고등훈련기, FA-50 경공격기, KUH-1 수리온 기동헬기 등 국산 항공기 개발과 생산, 수출을 통해 한국군의 자주국방 강화에 기여해왔다.

현재 소형무장헬기(LAH)를 개발 중인 KAI는 개발 3년여 만인 2018년 12월 시제 1호기를 처음 공개했고 지난해 7월에는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https://youtu.be/wQURakh7moo

 

정찰 임무 중인 LAH MUM-T(유무인 복합운용체계)는 언덕이나 산 뒤에 은닉하면서 표적 지역으로 무인기를 발사하고 발사된 무인기는 상공을 선회하며 좌표를 확인하고 지휘소에 알린다. LAH MUM-T는 지상부대의 침투 없이 주요 표적과 좌표로 정밀타격하고 복귀한다.

이는 2020년대 중반 이후 유·무인기가 복합 운용되는 미래전장의 한 모습이다. 유인과 무인 플랫폼의 전술적 장점을 결합해 복합적으로 운용하는 전투체계는 조종사 생존력을 높이면서도 정확한 좌표에 정밀타격해 공격력을 강화하는 등 저비용 고효율로 폭넓은 전술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다.

 

 

수리온 기동헬기에서 무인기들을 발진시키는 유무인 복합운용체계(MUM-T) 개념도.<출처: KAI 제공>

 

 

조종사가 직접 조종해 비행하던 임무를 자동항법 기술이 대체하고 유인 비행이 힘든 지역에 무인기를 원격으로 진입시켜 정찰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의 헬기 전력은 언택트 시대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해상 드론시대를 여는 무인수상정 '해검'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정밀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해온 대한민국 자주국방 역사의 산증인이다.

https://youtu.be/e_HSU_wxU2k

 

 

LIG넥스원은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해검-1호)’의 개발 및 시범운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최첨단 탐지장비를 장착하고 연안정보 획득과 항만 감시정찰, 해상재해 초동대응, 불법조업 선박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수상정 ‘해검-1호’는 개발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LIG넥스원은 이를 기반으로 감시정찰 능력 등이 강화된 무인수상정 ‘해검-2·3호’를 민군기술 협력사업으로 개발 및 실증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수상항해 시험중인 해검-2호 무인수상정.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는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개발중이다.<출처: LIG넥스원 제공>

또한 중·저고도로 침투해오는 다양한 적 공중위협 및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천궁 II’, 항공기·미사일 등의 탐지가 가능한 ‘국지 방공레이다’, 대화력전 핵심 전력인 ‘대포병 탐지레이다-II’, 보병용 중거리미사일 ‘현궁’, 소형 고속함정의 위협에 대응하는 해안방어용 유도무기 체계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등 LIG넥스원이 개발에 참여한 다수 무기체계가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준비·진행 중이다.

방산 국산화를 선도하는 'K시리즈' 개인 화기

S&T그룹은 1970년대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S&T모티브가 소구경 화기를, S&T중공업은 자주포 및 전차 등의 변속기를 개발 및 생산하며 방산제품의 국산화를 선도해 왔다.

S&T모티브는 1973년 국방부 ‘조병창(造兵廠)’으로 출발해 K1A 기관단총부터 K15 경기관총까지 소총, 권총, 기관총, 저격용 소총 등 ‘K시리즈’를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다.

https://youtu.be/aPoEV8ZUwO4

 

 

K15 5.56㎜ 경기관총은 대테러 및 시가전 등의 특수작전을 위한 특수부대용 기관단총으로 ‘모듈화’ 개념을 도입했다. 주·야간 조준장치와 통합돼 원거리 적 밀집부대 등 지역표적을 제압하고 정확도, 신뢰도 및 운용편의성 등을 향상시켰고 미래전 개인 전투체계와 연동도 가능하다.

K12 7.62㎜ 기관총은 C1(공축형), C2(기본형), C3(승무원형)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K12-C1 기관총은 전차에 주포와 공축으로 탑재해 기계화부대 근접전투 지원용으로 운용된다. K12-C2 기관총은 근접 전투시 소대 일반지원 또는 보병분대에 배속해 적 밀집부대 등 지역표적 제압용으로 운용된다. K12-C3 기관총은 전차, 장갑차, 헬기, 함정 등에 탑재해 기계화 부대 근접전투 지원과 항로상 또는 착륙지대에 위협이 되는 표적 제압용으로 운용된다.


수리온 헬기에 장착된 K12 7.62㎜ 기관총.<출처: S&T 제공>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 처음 출품하는 신형 9㎜ 기관단총은 총열과 개머리를 모듈화해 교체가 용이하도록 개발됐다.

S&T중공업은 1959년 설립되어 1973년 국가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K-9 자주포와 K-21장갑차, 천마, 비호 등 고성능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를 개발, 생산해 왔다. 또한 12.7㎜ K6 중기관총과 20㎜ 발칸포, 30㎜ 비호포, 40㎜ K21 전투장갑차의 주무장포 등 자동식 포체계도 공급하고 있다.

https://youtu.be/1ij_gLmd9D8

 

 

올해 전력화된 120㎜ 박격포 체계와 신규 개발품인 소형무장헬기(LAH)용 터렛형 기관총시스템(TGS), K6 중기관총, 30㎜ 자동포, 1000마력 및 1500마력급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등을 전시회에 출품한다.

 

전투 임무도 가능한 전투 보급품 수송 다목적 무인車

한화디펜스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디지털 강군’ 건설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4륜 구동 방식의 다목적 무인차량은 200㎏ 이상의 무게를 적재할 수 있어 군장이나 탄약, 기타 보급품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 곧 개발이 마무리 되는 6륜 구동 다목적 무인차량은 보급품과 병력 수송 지원 역할 뿐 아니라 원격사격통제체계를 탑재하고 필요 시 전투임무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책과제로 탐색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친 폭발물 탐지제거로봇.<출처: 한화디펜스 제공>

개발 중인 폭발물 탐지제거로봇은 폭발물 뿐만 아니라 DMZ 지뢰지대 및 위험지역에 매설된 지뢰를 탐지 및 제거할 수 있는 로봇으로 한화디펜스는 무인시스템과 국방로봇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형 스타워즈 기술 '레이저 대공무기'

 

고에너지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레이저 대공무기(BLOCK-1) 체계.<출처: ㈜한화 제공>

 

㈜한화는 첨단 무기체계 국산화를 추진 중이며 고에너지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무기체계도 그 중 하나다.

소형전술차량 또는 지뢰방호차량 등에 탑재해 급조 폭발물, 불발탄 등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무능화시키는,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폭발물처리기 개발을 완료했다. 광섬유에서 생성된 광원 레이저로 드론 등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등을 타격해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무기체계인 레이저 대공무기는 ‘한국형 스타워즈 기술’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 국방을 선도할 '초소형 軍 위성'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합성개구 레이다) 위성, 위성통신 안테나, 국방UAM과 지능형 열상엔진 모듈, 차세대 전술이동통신 시스템, 지뢰탐지기-Ⅱ, 소형공격형 드론체계 등을 선보이며 초연결·초지능 미래 방위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기존 중·대형 위성의 고비용·고중량·긴 개발기간 등의 단점을 보완한 초소형 군 정찰위성은 국내 최초이며 군집 운용을 통해 재방문 주기를 최소화하고 단순한 구조로 초경량을 달성함과 동시에 제작비용을 절감한 제품이다.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중인 전기동력 분산 수직이착륙기 ‘버터 플라이’.<출처: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 중인 전기동력 분산 수직이착륙기 ‘버터 플라이’의 군용 목업(mock-up·실물 모형)도 최초 공개한다. 저소음·고효율의 최적 속도 로터 기술이 적용된 ‘버터 플라이’는 고속 충전을 통해 연속 운항할 수 있고 서울에서 인천까지 약 20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올들어 코로나 19 사태로 전세계의 주요 방산전시회는 대부분 취소 연기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DX KOREA는 아시아권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방산 전시회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K방산 뿐 아니라 K방역까지도 세계로 알리고 있다.

 

BEMIL 군사세계 '밀톡'

(2020년 11월 18일) 화이자. 4개주에 코로나백신 시험배포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11-18 09:34  수정 2020-11-18 10:4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급증한 1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영수증을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21일(324명) 이후 처음이다. 2020.11.18/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81일 만에 3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313명 확인돼 누적 2만9311명(해외유입 42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대를 넘긴 것은 지난 8월 29일(323명) 이후 처음이다. 당시엔 광복절집회 등의 여파로 확진자수가 200~300명로 크게 늘었었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245명이다. △서울 91명 △경기 81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의 비중이 높았다.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자수가 이어졌다. △전남 15명 △경북 12명 △광주 9명 등이다.

주요기사

해외유입 사례도 68명으로 최근 며칠보다 크게 늘었다. 아메리카에서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외 아시아에서도 21명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도 각각 8명, 1명씩 확인됐다. 이들 중 50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8명은 지역사회 단계에서 확인됐다.

11월 18일 오늘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격리해제자는 113명이다. 누적 2만5973(88.61%)이 격리해제돼 현재 28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496명(치명률 1.69%)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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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불복, 뭘 노리고 있나

美언론 “가장 위험한 60일 남았다”

워싱턴= 조의준 특파원   입력 2020.11.18 03:0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백악관 상황실(The Situation Room)에서 지난 2018년 6월 7일, 1차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6월 12일)을 앞두고 논의하고 있다. / 댄 스커비노 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캡처

임기를 60여 일 남겨 놓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를 위한 미사일 공격 등 군사 행동을 검토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막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추가 철수를 명령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날 “트럼프 임기 중 가장 위험한 65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대선 패배 이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 때문에 국제 질서가 막판까지 요동칠 수 있다는 것이다.

NYT는 이날 트럼프가 지난 12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국가안보 담당 고위 참모진과 내부 회의에서 “향후 몇 주 내 이란 주요 핵 시설에 대해 (미군이) 취할 수 있는 (군사)조치가 있는지를 물었다”고 4명의 전·현직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백악관 회의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장관 대행,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날 이란이 2015년 미국·영국·프랑스·독일·중국·러시아 등과 체결한 ‘이란 핵합의’에서 약속했던 것보다 12배가 넘는 우라늄을 비축하고 있다고 회원국들에 보고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2018년 “이란이 거짓말하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이란 핵합의’ 탈퇴를 발표했다. NYT는 이 IAEA 보고가 트럼프가 밝혀온 ‘이란 거짓말’ 주장을 뒷받침하는 첫 ‘부분적 증거’라고 평가했다.

트럼프가 공격하려한 곳은 여기? - 지난달 21일 미국 맥사 테크놀로지가 공개한 위성사진에 포착된 이란 중부 나탄즈 핵시설 단지. /로이터 연합뉴스

이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묻는 트럼프의 질문에 펜스 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은 임기 말 ‘광범위한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격을 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과 밀리 합참의장이 군사 개입이 확대됐을 때 잠재적 위험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은 미사일로 이란을 공격하는 선택지는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느끼고 회의장을 떠났다고 NYT는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는 여전히 이란의 다른 목표물이나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등 이란의 대리 세력을 타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NYT는 전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군부 실세였던 가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한 지 1년(1월 3일)이 돼 가면서, 이란이 보복 움직임을 보일 경우 미국이 대대적인 공습에 나설 수도 있다.

 

특히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이란 핵합의에 재가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트럼프 입장에선 이란을 공격해 양국 관계를 악화시켜 핵 합의 복귀를 불가능하게 만들겠다는 유혹을 받을 수도 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인 지난 9일 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을 전격 경질하고 국방부 고위직들을 해임하면서, 미 국방부 등에선 트럼프가 군사작전을 개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NYT는 전했다.

또 CNN은 이날 트럼프가 내년 1월 퇴임 전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추가 철군을 개시하는 공식 명령을 이르면 이번 주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CNN은 익명의 군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해당 사령관들에게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각각 2500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계획을 내년 1월 15일까지는 시작하도록 ‘준비명령’을 통지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프간에는 약 4500명, 이라크에는 약 3000명의 미군이 주둔해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아프간에는 약 1만4000명, 이라크에는 약 5000명의 미군이 배치돼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계속 줄어들었다. CNN 보도대로라면 트럼프는 퇴임 닷새 전에 또 추가로 미군 철수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정권 교체기에 국제 질서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에스퍼 전 국방장관이 대선 직후 전격적으로 해임된 것도 아프간 등에서 미군 조기 철군에 반발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에 따르면 에스퍼는 군 사령부가 만장일치로 아프간 추가 철군이 이뤄져선 안 된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기밀 메모를 작성해 이달 초 백악관에 보냈다. CNN은 “이 메모가 에스퍼 해임의 주된 이유로 보인다”고 했다.

 

 

불복 택한 트럼프.. 최악땐 내년 1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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